* 이 체험기는 아스크텍과 쿨앤조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news@toktoknews.com)
필자는 데이터 복구가 무엇인지도 최근까지 전혀 몰랐고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띄엄띄엄한 지식일 수밖에 없었다. 필자의 작업실 컴퓨터 안에 있는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충분했던 것이 데이터 복구 및 클라우드 컴퓨팅에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필자가 최근 데이터복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바로 이전의 체험단 글에서 여러 번 언급한 내용이긴 하지만 또 다시 언급을 할 수밖에 없는 커스텀 수냉쿨러 체험단을 진행하다가 벌어진 메인보드 고장으로 인하여 벌어진 외장하드 파티션 손상 때문이다.
파티션 손상으로 데이터 복구를 힘들게 하고 있는 모습. 너무나 참혹했다. 진짜!!!
때는 11월 하순. 필자가 커스텀 수냉쿨러를 잘 설치하고 동작하고 있었다. 그런데 pc의 굉음이 너무 크게 들렸다. 필자는 잘 되고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외장하드에 있던 파일들에 대해서 리뷰용 사진을 고르려고 하던 중 갑자기 펑 하는 소리, 그리고 심한 연기와 함께 메인보드가 사망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고 더 큰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커수 설치한 것이 고장난 것이 데이터복구를 제대로 알게 한 원인이다.
커스텀수냉쿨러가 잘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후유증이 어마어마해서 인터넷 등록에 1달 이상이 소요되었다.
메인보드 사망으로 인한 충격이 외장하드까지 덮치게 된 것이다. 다른 PC에서 외장하드를 돌려 봤는데 인식이 전혀 되지 않았다. 그리고 PC를 고쳐서 돌려보니 파티션이 손상된 것이다. 급하게 데이터를 복구해야 했고 데이터 복구에만 무려 20일 넘는 기간이 소요된 것이다.
필자가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의 리뷰를 진행하고 싶었던 이유도 바로 데이터 복구에 능한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10에 대한 설명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다른 리뷰 및 체험단 일정 및 데이터 복구가 너무 길었던 데에 따른 후유증 등으로 부실하게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했던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은 속도가 일반적인 SSD 보다 약간 빨랐다. 특히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에 설치된 PC는 앞의 글에서 파워서플라이 체험단을 진행하면서 구매와 체험단 등을 통해서 구했던 덕에 좀 더 손쉬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명실상부한 세컨 피씨의 탄생이었던 셈이다. 더구나 AMD 라이젠 5 2600 CPU를 장착한 메인보드와 함께 하여 성능 면에서 문제가 없었고 속도 및 기타 테스트 항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이 도착했을 당시의 모습. 비닐포장으로 왔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의 1차 언박싱 모습.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필자가 받은 저장용량은 250GB이다.
필자가 받은 제품은 아스크텍의 정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의 패키지 디자인.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아스크텍 SSD의 뒷면.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을 2번째 언박싱해 보았다.
안내문. 시작하기와 A/S 방법이 간단하게 기술돼 있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 본체와 같이 온 내용물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아스크텍 SSD. 필자는 정품인증 스티커를 제품 앞면에 부착한 채로 사용중이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아스크텍 SSD의 후면.
이어서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아스크텍 SSD의 디스크 초기화 및 포맷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윈도우에서 제대로 인식되려면 디스크를 초기화해야 한다. 내 PC에서 오른쪽버튼 - 관리 - 저장소 - 디스크관리를 선택한다. 보통 SSD나 포맷이 안 된 외장하드, M.2 SSD를 처음 설치하고 디스크관리를 선택하면 대체로 디스크 초기화 메뉴가 나올 것이다. 확인 버튼을 누른다.
혹은 디스크 1의 오른쪽버튼을 누르고 디스크 초기화 버튼을 눌러도 동일한 메뉴가 나온다.
디스크를 초기화한 다음 용량(여기서는 232.76GB) 정보가 있는 곳의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중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한다.
단순볼륨마법사의 파티션을 포맷한다. 무조건 다음 버튼을 누른다.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면 "마침"을 눌러준다.
여러 방법으로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에 대해서 벤치마크를 진행했다. 일반적인 SSD에 비해서 속도가 약간 빨랐다.
이제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일단 다운을 받아 놓은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마이크론을 선택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설치 버튼을 누르면 설치가 될 것이다.
잘 설치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백업, 도구, 계정, 설정, 도움말 등 총 5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저장된 데이터는 백업하는 것이 좋다. 만약을 위해서.
백업, 작업, 복구메뉴가 있다.
백업 소스는 PC전체, 파일 및 폴더, NAS 중에 선택할 수 있으나 무료 앱에서는 전체만 지원된다.
당연히 PC전체를 선택했다.
그리고 임의의 저장장치 하나를 통채로 선택했다. 참고로 실제 백업은 진행되지 않았다. 필자가 선택한 SSD는 부팅용 SSD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은 저장용으로 사용될 예정.
필자가 선택한 것은 USB 메모리였다. 총 용량 128GB의 USB메모리.
백업 대상에 USB메모리를 선택했다.
이걸 선택했더니 "파티션을 그 자체로 백업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알려준다. ㅎㅎㅎ....
디스크 백업 옵션이다. 다만 고급 기능은 트루 이미지 소프트웨어가 무료인 관계로 잠겨 있다.
고급설정은 잠겨 있다. 즉,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라는 것이다.
도구 메뉴다. 디스크 복제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된다.
디스크 복제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디스크 복제 마법사가 나온다.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다. 다음 버튼을 누른다.
원본 디스크가 나오는데 USB 메모리를 선택했다.
이렇게 경고메시지가 뜨는데 무턱대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큰일난다. 사전에 잘 살펴본 뒤 행동하시길.
확인 버튼을 눌렀더니 앞과 같은 정보가 나왔다.
요약본을 확인했으면 진행버튼을 누르면 된다.
아크로니스 드라이브 클린저다. 잘못 건드리면 드라이브에 있는 소중한 데이터 또는 부팅용 SSD의 자료가 모두 사라지게 되므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인터페이스 언어 및 백업 설정을 열고 저장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 2020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약 40달러를 주고 사야한다. 한화기준으로 4만원정도 된다.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 리뷰를 마치면서
또한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20은 컴퓨터 복구 등 일부 서비스는 유료로 진행되어 아쉬웠으나 백업은 문제없이 진행되어 USB메모리 및 외장하드에 잘 저장이 되었다. 좋은 성능을 지닌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 아스크텍은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250GB로 감당하기 어려운 용량의 게이밍 PC라면 500GB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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