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FPS 혹은 AOS 할 때 가장 중요한 주변기기라 할 수 있는 게이밍마우스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예정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가성비마우스로 정평이 나 있는 기가바이트 어로스 M5 RGB 모델입니다. 제품 언박싱부터 기가만의 화려한 RGB, 실제 사용하여 게임 플레이 해 본 후기까지 한 번 적어보도록 할게요.

박스에서 AOROUS M5의 제원 및 매력을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픽스아트社의 게이밍마우스 라인 중 최고급 센서인 3389가 탑재되어 최대 16,000 DPI까지 지원, 400ips 및 50g 가속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000Hz의 폴링레이트나 400의 높은 ips, 50g의 가속도는 FPS플레이 시 화면 전환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5천만번 클릭이 가능한 옴론스위치를 사용하였으며 118g에서 130.5g의 무게변환이 가능하며 1.8m의 충분한 길이의 러버케이블을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그럼 언박싱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틀에 맞게 딱 포장이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배송 중 흔들림을 줄여 제품 손상을 최소화 했다고 보시면 되겠죠.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박스 개봉 시 5개의 무게추도 확인 가능합니다. 전체 구성품은 마우스 본품과 제품설명서, 총 5개의 무게추와 추가 테프론 글라이드 피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당 2.5G의 무게추는 총 5개, 총 12.5g인데요, FPS를 즐기던 분들이라면 예전에 자신이 원하는 무게를 맞추려고 마우스에 무게추를 집어넣어보신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무게 변경 부분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케이블은 총 1.8m로 본체를 어디에 놓든 자유로운 길이로 사용할 만큼 넉넉하며 노이즈를 최소화 할 수 있게 금도금 단자와 노이즈필터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또한 PVC 특수코팅이 되어있는 케이블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직조의 올풀림과 유연성 부족이라는 단점을 없앴다고 할 수 있겠죠.

가성비마우스 어로스 M5는 전체 블랙 색상이라 깔끔한 느낌이며 AOROUS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독수리 마크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에서 이탈 방지를 위해 엄지손가락이나 약지, 새끼손가락이 파지 되는 부분 고무 처리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최대한 유저가 게임플레이에 집중 할 수 있게 해 준 것이라 볼 수 있겠죠. 독수리마크 및 좌/우측 투명 라인은 연결 시 RGB퓨전 2.0의 LED가 들어오게 되며 하단에는 픽스아트3389 센서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한 가장자리 4개의 테프론 글라이드 피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튼은 총 5버튼+DPI버튼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게임 플레이를 하다가도 손쉽게 마우스속도를 변경할 수 있겠죠. 휠 부분부터 DPI변경 버튼 아랫부분까진 메탈 소재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오른손으로 사용하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오른손잡이용으로 설계 되어있는데요, 장시간 사용 시 피로감을 최소화 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무게추 변경은 뒷 부분의 홈에 손을 걸어 하단부를 열어주면 되는데요, 자석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손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센서 주위 홈부분에 2.5g 무게추를 맞춰 꼽아만 주면 되는데요, 기본 118g이며 5개를 다 꼽았을 경우 130.5g이 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5g이나 7.5g을 맞출 경우 좌우 2개 or 상하 2개를 제거하는 형태로 셋팅을 하여 좌우반동이나 상하반동을 잡으면 될 것 같네요.

오랫동안 사용 시 닳을 수 있는 테프론 글라이드 피트는 여유분으로 1개 더 준비되어있으니 언제든 변경하면 되겠죠?

그럼 실제로 마우스를 파지했을 때 파지법별로 느낌을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형태인 팜 그립인데요, 전체적으로 움켜쥐듯이 잡히게 되며 엄지손가락 부분에 딱 고무부분이 오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는 클로그립인데요, FPS 플레이 시 빠른 화면전환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형태라고 볼 수 있겠죠. 어로스 m5의 경우 손바닥 아랫면이 감싸 붙기 때문에 클로그립도 괜찮은 느낌!

마지막으로 진짜 소수만 사용하는 핑거그립인데요, 일반 인터넷 시 사용하게 되며 좌우대칭형이 아니기 때문에 살짝 불편한 감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그럼 데스크톱에 연결을 한 번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수리 마크와 좌우 라인, 휠 옆 부분 LED발광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총 4단계의 인디케이터 화이트 LED도 확인됩니다. LED의 경우 물흐르듯 변경되게 되는데요, 기가바이트의 RGB 퓨전 2.0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총 16,700,000가지의 컬러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겠죠.

총 4단계로 되어있는 DPI설정의 경우 좌측 인디케이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어로스엔진을 통해 기본 설정 되어있는 DPI(800,1200,1600,2400)에서 최대 16,000까지 자신이 원하는 속도로 셋팅을 할 수 있습니다.

위 링크를 통해 AORUS 엔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프로파일별 메크로 설정 및 RGB 스타일 셋팅이 가능한데요, 먼저 메크로설정 방법부터 알아보도록 합시다.

실행화면에서 프로파일은 총 5개까지 저장이 가능하며 7개의 버튼 각각 키보드부터 멀티키 등 설정이 가능한데요, 설정에서 딜레이 타임이나 반복 횟수등을 지정하면 되겠죠. 레코드를 통한 녹화 기능도 지원하고 있으니 편하게 편집하시면 되겠네요.

4단계의 속도 및 폴링레이트 조절이 가능한데요, 특이한 점은 총게임에 특화된 게이밍마우스답게 x,y축 각개 DPI속도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상하/좌우 반동 시 자신에게 딱 맞는 설정을 한다면 승률을 더 끌어올릴 수 있겠죠!

RGB LED 설정에서는 총 6가지 형태의 스타일 설정이 가능하며 색상은 앞서 말한 것같이 원하는 모든 색상을 구현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속도나 빛 강도 뿐 아니라 프로파일을 원하는대로 추가하여 셋팅을 할 수 있으므로 기분 따라 변경하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만약 자신이 사용하는 환경이 기가바이트 RGB 퓨전 2.0을 지원한다면 전체적으로 통일 된 색상의 LED를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은 가성비마우스 하면 떠오르는 제품 기가바이트 어로스 M5 RGB 모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강력하게 추천해드릴 수 있는 마우스임에 분명한 것 같네요. 2년 무상보증 A/S를 하고 있으니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길. 고럼 20000!

http://prod.danawa.com/info/?pcode=6964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