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노이즈캔슬링 무선이어폰 ATF1000 3/3
 realdonn
 조회 : 7351 , 2022/05/09 09:50

앱코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이어폰 ATF1000은 상태표시 LED 외에도 여성의 한국어 음성으로 '전원이 켜졌습니다. 배터리가 충분합니다. 블루투스가 연결되었습니다.' 등과 함께 효과음으로 상태를 알려줍니다. 착용샷인데요. 착용감도 좋고 많이 튀어나오지 않아 보기에도 좋습니다.

앱코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이어폰 ATF1000은 이전 앱코 이어폰들과 마찬가지로 전용 앱을 지원하지 않는 점도 매우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양쪽 이어버드로 특별한 설정 없이 스마트폰 없이도 거의 모든 조작을 할 수 있는 점은 편리합니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 나와 있지 않는데 좌측 이어버드를 길게 터치하면 Low Latency(저지연) 모드를 ON/OFF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연율이 좋은 편인데 활성화시키면 지연율을 보다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우측 이어버드는 길게 터치하면 ANC ON/OFF입니다. 좌측 두 번 이전곡, 우측 두 번 다음곡, 좌측 세 번 볼륨다운, 우측 세 번 볼륨업이며 MFB 버튼 2초간 누르면 전원 ON, 10초간 누르면 수동 전원 OFF도 가능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언박싱부터 사용 방법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임피던스 16옴±15%

감도 96±3dB

주파수 응답: 20-20kHz

마이크 타입: ECM(FB), MEMS(FF and Talk)

마이크 감도: -7±4d+C19B

앱코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이어폰 ATF1000의 추가 스펙인데요. 세밀한 조정을 통해 음 왜곡률 THD 0.4% 이하의 하이파이급 THD를 달성하여 왜곡 없는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준다고 나와 있습니다. 직접 들어본 음색은 역시나 SF 드라이버라는 것입니다. 단단한 중저음, 고음도 찰랑찰랑, 전체적으로 고른 음색에 가볍지도 않고 장르에 무관하게 사용하기 좋은 이어폰입니다. 저지연 모드가 있기에 게임이나 스포츠 감상을 하기에도 좋고요.

PNC 차음성도 좋은 편이며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성능도 꽤나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통화 성능은 다소 아쉬웠는데요. 평소에는 볼륨도 크고 또렷해서 목소리 전달이 잘 되지만 매우 시끄러운 지하철 터널 구간 같은 데서는 완벽히 주변 소음이 상쇄되긴 하나 목소리가 마치 하울링으로 들리는 것처럼 변조가 되더군요. 목소리가 끊기지는 않아 어느 정도 전달은 되지만 확실히 알아듣기가 쉽지는 않을 듯 했습니다. 보편화된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빠진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좋은 음질과 터치감, 착용감, 무선 충전, 로우 레이턴시, ANC, 근접 센서까지 지원하는 제품치곤 현재 8만 원 대의 가격대에 이 정도의 성능을 가진 국산 제품이라면 충분히 경쟁력은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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