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장 키보드 비교 사용기!!!
 류승남 (비회원)
 조회 : 9068 , 2002/02/21 06:03

 

color="#000099">깜장 키보드 비교 사용기!!!


style="FONT-SIZE: 16pt">ARON style="FONT-SIZE: 16pt"> ZOOM 109 Pro +(U)



 


 


검정색
열풍~~


  최근 PC 사용자들은 성능과 동시에 외형적인면도 많이 따지고 있습니다.


  케이스 튜닝으로 자신만의 컴퓨터를 완성시키는 사람들도 많아졌으며, 이젠 일종의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지요.
  (저두.....
케이스 튜닝 하고파요~~~)


  하지만 케이스 튜닝이라는 것이 자신이 직접 하기에는 위험도가 높고, 다른 곳에 의뢰해서 제작하려니 그곳까지 가야 한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복잡하고 어려운 튜닝외에 또 다른 유행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색상!!


  기존의 컴퓨터는 흰색 일색의 통일된 색상만 사용해왔습니다. 특히 대기업 제품일수록 더 심했으며, 모든 부품을 선택할 수 있는 조립
컴퓨터 역시 크게 벗어 날 수 없었습니다. 시중에 팔고 있는 대부분의 외형에 관련된 제품들은 희색이 거의 전부였으니까요.


  그러다가 케이스가 가장 빨리 유행을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외형의 특별한 변화 외에도 색상의 변화로 여러 가지 선택권을 주게 되었는데, 이것 또한 상당한 인기였지요. 그런 와중 컴퓨터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으로 검정색이 뽑히게 되었는데 왜 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갑작스러운 블랙 컴퓨터 열풍으로 새롭게 컴퓨터를 꾸며보려는 유저들은 점점 증가했으며,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다는 진리에 의하여
검정색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예전부터 검정색인 제품들도 많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보드의 선택권은 좁았습니다.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었던 IBM 서버 키보드의 경우 너무 고가여서 사용자들이 구입을
망설였으며, 세진 블랙 키보드의 경우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2001년 몇몇 업체에서는 블랙 키보드를 선주문 방식으로 블랙 키보드를 제작하기로 하였고......


 


 


블랙 키보드, 과연 무엇이
구하기 쉬울까?


  시중에서 구하기 쉽다고 평가되는 제품은 최근에는 상당히 늘었습니다.


  일단


href="http://images.kbench.com:8080/kbench/hardware/new/2001_10/ibeblack/key.jpg"
target=_blank>LGK-3000 Black src="http://images.kbench.com:8080/kbench/hardware/new/2001_10/ibeblack/key.jpg"
width=250 align=middle border=0>
    LGK-3000 Black


target=_blank>IBM 넷피니티 키보드 src="http://www.comphat.co.kr/giftimg/IBMK1.jpg" width=250 align=middle
border=0>
    IBM 넷피니티 키보드      


target=_blank>세진 SKR-4183 src="http://www.sejin.com/product/img/SKR-4183.jpg" width=250 align=middle
border=0>
    세진 SKR-4183


href="http://myhome.addra.com/snil/test/key/new1061.jpg" target=_blank> height=187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new1061.jpg" width=250
align=middle border=0>
  ARON KB-A106S +(U)


target=_blank>아론 ZOOM 109 Pro +(U)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106sbbg02.jpg" width=250 align=middle
border=0>
    ARON ZOOM 109 Pro +(U)
(그림을
누르면 큰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대충 이 정도 제품이 구하기 쉬운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세진 제품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죠. 저도 알게 된지 몇 개월 되지
않았구요.


  얼마전까지는 기껏해야 넷피니티 키보드가 블랙 키보드의 대명사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상당히 그 종류가 늘었죠.


  이것들 외에도 컴팩 블랙 키보드가 있기는 하지만 가격도 비싸며, 구입하기도 어려운 편이라서 제외했습니다.


 


제품 외형
평가!


  자, 그럼 제가 보유하고 있는 키보드부터 나열해보겠습니다.


  ARON KB-A103S
  ARON KB-A106S
  ARON KB-A106S(블랙을
제외하고 가장 최근 제품)
  ARON ZOOM 109 Pro
  ARON ZOOM 109 Pro +(U)
  LGK-3000
Black


  오.... 무려 6개나 있고, 그 중에 5개가 기계식이네요.
  (사실.... AT형으로 하나 더 있음.... ㅡㅡ;;)


  그 많은 키보드 중에서 이번 사용기의 주제는 블랙 키보드이기 때문에 일단 검정색인 두 제품을 선정, 그리고 비교할 제품으로 하나 더
선정하여서,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 LGK-3000
Black


  이렇게 세 제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제품
외형 비교


align=center borderColorLight=#ff99ff border=1>














































 제품명


ZOOM 109 Pro +(U)


ZOOM 109 Pro color=#cc00ff> 


LGK-3000 Black


 제조사


 ARON


 ARON


 IBE


 색상


검정색


아이보리색


검정색


길이(좌우)


495mm


495mm


470mm


길이(위아래)


230mm


230mm


170mm
(손목 받침대 불포함)


스위치 방식


기계식(mechanical)


기계식(mechanical)


멤브레인(membrane)


특징


고휘도 LED
우레탄 코팅


 


 고휘도 LED


구입 가능한 곳


color=#000099>아론 디지털 본사


현재 구입 불가


용산 상점


가격


88,000원


현재 판매하지 않음
예상 판매가:61,500원


22,000원


 


style="FONT-SIZE: 14pt">ZOOM 109 Pro +(U)


  자....... 그럼 일단 ZOOM 109 Pro +(U)부터 살펴 볼까요?


  참고로 예약 한정판이기 때문에 후에 구입하게 되는 제품과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새로 받았기 때문에 자세하게 사진 찍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저해상도 캠이라서 화질이 열악한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box1.JPG" width=500 border=0>


  처음 받았을 때의 박스입니다. 왼쪽위에 스티커가 붙여있는데요.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mark1.JPG" width=500 border=0>


  확대하면 이런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받는 사람들이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겠죠.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box3.JPG" width=500 border=0>


  상자를 열면 이렇게 생긴 가방이 나옵니다. 물론 키보드는 저 가방 안에 들어있구요.


  일반 판매 제품에는 가방은 없겠죠.


  특별히 저 가방을 사용할 곳은 없다고 해도, 일단 뭔가의 보너스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board1.JPG" width=500 border=0>


  봉지를 완전히 벗기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보시다시피 연결선도 검정색이죠. 다만 커넥터 부분은 표준을 따라서 보라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봉지가 2겹, 그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볼록이?? 어쨌든, 볼록 튀어나온 반원의 공기층으로 제품을 보호해주는 그런
비닐이 더 있었습니다.)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board2.JPG" width=500 border=0>


  오른쪽 윗부분에 있는 아론 마크입니다. 별도로 제작된 마크를 완성된 키보드에 부착한 방식으로, 일반 판매 제품에도 붙어 있는 듯
합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있어요~~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board3.JPG" width=500 border=0>


 


  자, 이젠 뒷면입니다. 뒷면에도 많은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그 중에서,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board8.JPG" width=500 border=0>


  이 스티커가 가장 좋아보이죠? 예약자들의 제품에는 개개인의 이름이 써있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자신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키보드라는
상당한 만족감과 더불어서 세상에 오직 하나라는 생각까지!
  (어쩌면 키보드에 이니셜까지 새겼을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그 계획은
취소되었다네요.)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board9.JPG" width=500 border=0> 


  정말 한정된 사람들에게만 해준 고휘도 LED 네개 버전입니다.


  일반판에는 별도로 추가금을 받는 옵션이죠. 다만.... 네 번째 LED는 항상 켜져 있습니다. 컴퓨터의 전원을 끄지 않는 이상.


  원래 이 금형에서 네 번째 LED는 Security 기능으로 그 기능이 탑재된 키보드는 전세계에 몇대 존재하지 않는 무척 희귀한
제품이라고 합니다.(몇 회사에 샘플로 제공한...)


  그래서 일반 버전에는 그 실효성이 없기 때문에 금형만 남은채 사라졌는데, 예약자들에게 한해서 그 LED를 활성화 시켜준 것이죠. 아쉬운
것은 역시 꺼지지 않는 점...


 


style="FONT-SIZE: 14pt">ZOOM 109 Pro

  그럼 비교 대상인 ZOOM 109 Pro 를 보겠습니다.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WHBOX1.JPG" width=500 border=0>


  2001년 1월에 구입한 109키입니다. 박스는 별다를건 없어 보이죠.


  언제나 그렇듯이 밋밋한 박스입니다.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WHK1.JPG" width=500 border=0>


  똑같은 109키 제품이며, 금형도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색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느낌도 많이 다르네요.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WHK2.JPG" width=500 border=0>


  역시 LED 부분은 네 개입니다만....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WHK3.JPG" width=500 border=0>


  실제로 동작하는 LED는 세 개뿐입니다.


  그리고 또 차이점은, 스페이스 바에 제품 이름이 써 있다는 점이죠.


 


style="FONT-SIZE: 14pt">LGK-3000 Black


   이번엔 LGK-3000 Black입니다.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LGKBOX.JPG" width=500 border=0>


  박스만 본다면 세 제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죠. 블랙 키보드라는 이미지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론의 박스는 너무 밋밋한 점이 있습니다.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LGK3.JPG" width=500 border=0>


  일반 키보드에 손목 받침대는 기본 포함입니다.


  찰탁은 자유로우며, 위치는 두가지 중의 한쪽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LGK1.JPG" width=500 border=0>


  여기도 고휘도 LED가 달려있지요.
  (전 항상 파란색을~~ 검정색과 파란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LGK2.JPG" width=500 border=0>


  빛을 끈 상태에서의 LED.


 


 


자,
키를 누르자!


  키보드를 사진으로만 봐서는 아무것도 모르죠. 단지 디자인이 어떻게 생겼고, 기능이
어떠어떠하다라는 것을 대충 알 수 있을 뿐.


  그렇다고 그걸 사용기로 설명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색상, 음향과 더불어서
키보드의 키감 역시 개개인의 취향에 맞기 때문에 사용기만으로는 절대로 평가가 불가능합니다.


  순전히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좋은 키감, 나쁜 키감, 그리고 평범한 키감으로
구분되어 버리는 거죠. 그러한 취향의 차이는 멤브레인이 기계식보다 좋은 키감을 준다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에 드러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기계식 키보드가 좋다고 해도, 실제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멤브레인 키보드가 좋다면 그것이 좋은 것이죠.


 


  그럼... 이 사용기에서는 어떻게 하는가?


  그냥 단순하게 제가 느낀 느낌만을 적는,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기로
나가겠습니다.


  제가 이 사용기에서 아무리 좋은 키감이라고 칭찬을 했어도 다른 사용자들은 나쁘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이고, 제가 악평을 한다해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키감일 수도 있을 겁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비교라고는 해도 주로 109 블랙에 관한 사용기이기 때문에 그쪽
이야기가 많이 나오겠죠.


  그럼 눌러봅시다!


 


   href="http://myhome.addra.com/snil/test/key/click.mp3"> style="FONT-SIZE: 18pt">철컥!


color=black> 눌렀습니다. 그리고 철컥! 이라는 소리가
나네요.
  (윈도우 키를 그냥 누른 것을 녹음한 소리입니다만.... 실제 소리와는 많이 다르네요. 소형 마이크의 한계인가
봅니다.)


  기본적인 소리는 철컥!이라는 기계적인 음에 가깝습니다. 가끔 스프링 튀기는 소리가
에코처럼 울리기도 하는데... 아마 길들이면 사라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음... 그리고 키가 무거운 편입니다.


  이 키보드에 사용된 스프링이 어느정도의 힘을 지녔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껏 케벤에서
공구했던 기계식 키보드들보다 무겁습니다. 무거워서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을테지만... 일단 저한테는 키보드가 익숙해지지 않는 이유에
불과할 뿐이네요.


  무겁다고는 해도 이전 키보드들에 비해서 무겁다는 소리고, 전체적인 균형은 상당히
좋습니다.


  키가 눌리는 것은 확실히 처음에 느낄 때만 힘이 느껴지고 깊숙하게 들어갈 때까지 큰
힘은 필요하지 않으며, 스프링의 반발로 다시 위로 올라갈 때는 당연하게도 아주 가볍지요.


  참고로 제 동생은 그 올라갈 때의 튕김을 무척 마음에 들어합니다.(진정한 기계식의
느낌일 수도...)


  그럼 블랙 기계식과 비교를 할 아이보리 109 키보드를 잠시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녹음 안해요~~~ 제대로 소리가 녹음되지도 않으니 그 차이를 느끼기도 힘드네요.)


color=black> 


border=1 style="margin-right:10; margin-left:10;">



style="FONT-SIZE: 10pt">
ARON
style="FONT-SIZE: 10pt"> ZOOM 109 Pro와의 비교~


  에... 거의 반이상 가볍게 느껴집니다. 기계식이라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고,
손가락을 올리면 바로 타이핑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과장법, 과장법~~)


  소리는 블랙 기계식 보다 많이 작습니다. 역시 반정도 작은 소리로 짤깍거리는
느낌.


  또한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의 특징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부분인데, 손목이 닿게되는 손목 받침 부분이
매우 차갑습니다.
 겨울이기 때문에 기온이 낮으니 당연히 차갑겠지만, 우레탄의 코팅이 된 블랙 기계식의 경우는 따뜻하다고는 못해도 차가운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그래도 손이 너무 시렵네요... 호오~~)


  그 밖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가장 차이나는 점은 소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짤깍거리는 느낌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순수하게 소리에 관한 비교를 해본다면...... 에구... 표현이 어렵네요.


  그냥 가볍고 경쾌한 소리라고 한다면 블랙 기계식의 경우 무겁고 울리는 소리라고 할지요... 대략 그러한
느낌입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위의 비교에서 우레탄 이야기를 잠시 꺼냈지요. 그것에 대해서 잠시 써보겠습니다.


 


border=1 style="margin-right:10; margin-left:10;">




우레탄고무
(urethane rubber)


 - 그냥 우레탄이라고 써 있지만 이것과 가장 가까운 듯 합니다.


  성형(成型)은 일반적으로 가압 ·가열하에서 이루어진다.


  이중결합을 함유하지 않으므로 내후성(耐候性) ·내산화성이고, 우레탄 결합이 있으므로 기계적 강도 ·내마모성 ·내충격성 등에서 우수하다.

  성형고무는 쇼어굳기 60~90, 인장력(引張力) 300~500(kg/cm2), 파단신장(破斷伸張) 700 % 등으로, 천연고무보다
다소 강하다.


  그러나 알칼리 ·산에 의해 잘 침식되고, 내열성도 낮은 결점이 있다. 저속용(低速用) 타이어 ·컨베이어벨트 ·전기 부분품 ·구두의 밑창
·베어링 ·탄성거품 러버 등에 널리 사용된다.


-야후! 백과사전 발췌-
 


  사전에 의하면 우레탄 고무(?)는 내마모성, 내충격성 등에 우수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
는 잘 닳지 않고, 외부의 충격에 강하다는 것인데, 일반적인 코팅에 불과하므로 충격 보호용으로는 생각하기 어렵겠지요.
다만 내마모성에서는 일반적인 키보드보다 우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알칼리, 산에 의해서 침식되며, 내열성도 낮다고 하니 키보드 청소시에 주의 하여야 하며, 직사광선도 피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블랙 색상이라면 측면에서 face=바탕체>LGK-3000 Black과 비교해보도록
하지요.


  방식도 멤브레인과 기계식이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합리 할 수 있겠지만... 블랙이니까요~


 


border=1 style="margin-right:10; margin-left:10;">




LGK-3000 Black과의
비교


   큭... 이렇게 평가해도 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고무판을 치는 느낌입니다.


   기계식을 사용하다가 다시 멤브레인을 눌러서 당연한 느낌입니다만...... 처음 받았을 때, 그리고 사용하면서 그리 나쁘다고 느껴지지
않던 키감이었는데도 말이죠.(LGK 말하는 겁니다...)


  소리는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뭔가가 걸리면서 나는 소리인 기계식과는 달리 플라스틱과 플라스틱이 부딪히면서 따각 소리가 나기 때문에
울림도 없고요.


  그리고 깊이가 기계식보다 얕습니다. 기계식은 깊이 들어가는 맛이 있어서 제대로 쳤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반면에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의 경우라면 보통 때는 느낄 수 없을테지만 상대적으로 얕아서 무언가 허전함이 남게 됩니다.


  또한 내츄럴 방식이 아닌 일반 방식이기 때문에 그 점에서도 약간 위화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번갈아 가면서 키감 테스트를 하자 익숙함이
아예 사라져 버려서 어떠한 키보드에서도 정상적인 타자를 치기 어렵게 되 버렸다는......


  이번 비교에서 가장 오래 남는 느낌은 키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거의 느낄 수 없지만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다시 멤브레인을 치는
유저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키감의 어색함.
  그 고무판을 치는 느낌이 가장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자, 그럼 부분적인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키감


 


  너무 당연한가요? 개인적인 기계식 매니아인 저한테는 일단 face=바탕체>LGK-3000 Black
제품이 가장 뒷 순위로 밀려나게 되죠.


  음... 하지만 블랙 제품과 기존 제품간의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네요. 각기 장단점이 확실히 있어서...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는 경쾌하고,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는
중후하고(?)... 그래도 딱히 집으라면 역시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
를 선택하겠습니다.


  아론 초기 제품의 특징 중의 하나인 균일하지 못한 키감을 블랙 버전에서는 완전히 해결했으니까요. 아시다시피 키감이 생명인 기계식
키보드가 균일하지 못한 키감을 지닌다면 상당한 단점으로 지적되기 마련이죠.


  블랙 버전(정확히 말하면 가장 최근의 106 키보드부터)에서는 완전히 균일한 키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고의 키감으로
꼽겠습니다.


 


키배열


 


  키 배열은 두 제품이 동일하며, 나머지 한 제품은 전혀 다른 배열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츄럴 방식의 경우 양쪽으로 나뉘어져서 손이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내츄럴에 익숙해지면 일반 키보드를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 반대의 경우가 일반 키보드고요.


  순수하게 지금의 타자감으로만 따진다면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
제품이 더 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론의 독창적인 내츄럴 방식인데, 마소의 내츄럴처럼 높낮이는 없지만 일단은 자연스러움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츄럴 키보드의 큰 단점이 있습니다.(두벌식 입장에서만 쓰겠습니다.)


  바로 ㅠ(B) 의 위치! 일반적으로 ㅠ 자는 오른손으로 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를 포함한 내츄럴 키보드에서는
ㅠ 를 왼손으로 치게 되어 있죠.


  일반적인 키보드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이 부분에서 걸리기 때문에 타수가 상당히 줄어들 게 됩니다.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ba.JPG" width=497 border=0>


  일반적으로 쓰는 거라면 내츄럴보다 오히려 일반 제품이 더 범용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그리고 손목 받침대도 제공된다는 점에서 LGK-3000
Black
이 우수하겠죠.


 


  배열 외에도 또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는 총
109 키로 일반적으로 쓰는 106 키보다 3개의 키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00 키. 하나로 이루어져 있던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0 을 반으로 나누어서 0 과 00 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건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겠죠.


  하지만... 두 번째 키와 세 번째 키는 그렇지 않습니다.


  각각 한자 키와 한/영 키 옆에 붙어있는 종료키와 최소화키의 경우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없느니만 못한 불편한 키가 되 버리고
맙니다.


  팝업창을 종료시킬 때, 그리고 간단하게 창을 최소화 시킬 때는 무척 편리한 키임에 틀림없지만, 그 위치가 애매하여서 한자 키, 또는
한/영 키를 누르려다가 실수로 누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src="http://myhome.addra.com/snil/test/key/ba2.JPG" width=440 border=0>


 


자판 인쇄 상태


 


  그 동안 아론 키보드의 경우 2001년 이후에 공급된 대부분의 제품에서 자판 인쇄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도 예외는
아니라서 글자 크기는 두껍기는 하지만 인쇄 상태가 약간 흐립니다.


  그에 반해서 face=바탕체>LGK-3000 Black은 약간 때가 탄 것처럼 보이는 키가 있기는
하지만 정확하고 선명한 인쇄 품질을 보여줬습니다.


  그럼... 가장 최신의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
는 어떨까요?


  전체적인 평부터 내리자면 나쁘지 않습니다. 폰트가 기존에 쓰던 일반적인 폰트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신선한 느낌도 주며, 글자 굵기가
얇기는 하지만 선명하게 잘 찍혀 있습니다. face=바탕체>LGK-3000 Black의 단점인 지저분한
부분도 없어서 이 중에서는 가장 나은 인쇄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색상


 


  검정색 두 개와 아이보리색 하나인데......


  같은 검정색이라곤 해도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
는 우레탄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아이보리색은 약간 가벼운 듯 하면서도 뭔가 부족한 느낌을 주고요.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의
우세!


 


LED 처리


 


  멋있는 걸로 따지면 네 개의 LED가 수직으로 붙어있는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
이, 광도로 따지면 face=바탕체>LGK-3000
Black
이 더 우수합니다.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의
경우는 LED의 바로 위에 있는 투명 플라스틱이 약간 탁해서 광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LGK-3000 Black의 경우는 고휘도 LED 본연의 광도를 잘 느낄 수
있었구요. 하지만 그 본연의 광도는 너무 밝다는 생각입니다. 키보드에서 곧바로 눈에 들어오는 빛이니 만큼 너무 밝아도 좋지 않은데... 그 점에
있어서는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의
처리가 더 좋았습니다.
  (가장 눈에 좋은 것은 역시 일반 LED를 사용한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표면 처리


 


  표면 처리는 비교할 것도 없이 우레탄 코팅이 되어 있는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
가 좋죠.


  느낌이 부드러울 것 같기도 하면서 차갑지 않은 따뜻한 감촉을 줍니다.


 


디자인


 


  디자인에서는 기존의 각진 모양에서 탈피한 내츄럴 키보드의 승입니다.


face=바탕체>  LGK-3000 Black은 기존의 키보드와 색을 제외하고는 다른 점이 없지만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는 색을
제외해도, 디자인이 유선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색다를 느낌을 줍니다.


  오직 아론에서만 사용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마지막 평가!!


 


이제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는 일만 남았군요.


이렇게 제가 평가한 글에서는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
이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되어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을 따져 본다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제품보다 2만원 이상 비싼 제품이니까 말이죠.


음... 이 제품이 너무 비싸다는 말이 많습니다. 쓸데없이 우레탄 코팅으로 원가 상승을 꽤했다는 말도 있었구요. 하지만 전, 제품 자체의
품질에 비해서는 결코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교 대상이었던 face=바탕체>LGK-3000 Black의 경우, 원형인 face=바탕체>LGK-3000의 가격은 용산 최저가 기준으로 10,000원입니다. 그리고 블랙으로 변경되어서
22,000원이 되었구요. 대략 두배 정도의 가격이네요.


차이점은 색상의 변경과 고휘도 LED로의 교체입니다.


다시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U)를
볼까요?
이 제품의 원형인 ARON face=바탕체> ZOOM 109
Pro
의 예상가격은 6만원대에 달합니다. 그리고 블랙으로 변경되어서 88,000원이지요. 30,000원 가량 상승했네요.
원래 가격과 비교한다면 대략 1.5배 수준입니다.


차이점은 색상의 변경과 고휘도 LED로의 교체, 그리고 우레탄 코팅입니다.


어떻습니까? 이렇게 비교를 해보고 나니까 가격적인 면에서도 폭리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나타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쉽게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 동안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던 키보드 하나의 가격이 8만원대, 거의
1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라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되지요. 중간이 고장이라도 나기라도 하면 더욱 큰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제품의 AS는 오직 아론 본사에서만 가능합니다. 무상으로는 2~3년 AS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제품
사용에서의 문제도 없겠지요. AS 가능한 곳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걸리기는 합니다만... 그건 어쩔 수 없는 문제이죠.


단지 블랙의 색상만을 원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키보드는 아닙니다. 그 품질이 어떻든 간에 일반적인 키보드보다 8배 가량 비싸다는 점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 가격까지 마지막으로 고려해서 신중하게 구입해야 하는 제품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마지막 평가로는...


88,000원이라는 가격을
뛰어 넘는 품질로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은 키보드


라고 하겠습니다.


 



 


-냥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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