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테스트] 보안기의 새로운 혁명 EYE ZONE
 손원일 (비회원)
 조회 : 5119 , 2002/06/03 13:01




길을 걷다가 반대방향에서 마주오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본 적이 있는가?




내몸이 100만원(?)이라면 눈은 90만원?













 



글쓴이



손원일



시작하며


길을 걷다가 반대방향에서 마주오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본 적이 있는가? 혹시
그 사람들 중에서 안경을 쓴 사람은 얼마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몇 명인지 세어본
적이 있는가? 만일 그러한 행동을 했던 경험이 있거나 해볼 생각을 했다면 병원을
한번 찾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싶다. 물론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이 직업과
관계된 것이라면 논외로 치자!


필자가 난데없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눈(眼)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자
함이니 오해는 말도록 하자
어찌되었건 언제부턴가 안경을 쓰는 사람의 비중이
기하급수적이라고 할만큼 늘었고 이는 곧 시력저하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짐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시력저하의 주범이 무엇일까? 그 주범은 우리의 주변에 너무도
많이 도사리고 있어서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든 실정인데 우선 가장 가까운 것을 꼽으라면
바로 컴퓨터 모니터가 아닐까 싶다.
현재 이글을 작성중인 필자도 모니터를 통해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여러분 또한 모니터를 통해서 이글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모니터로부터 우리의 눈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겠는가? 그 답은 생각외로 단순한데 좋은 모니터를 쓰면 그만이다. 하지만 좋은
모니터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EIZO FlexScan이나 SONY Trinitron의 경우 그 가격이
일반인은 엄두도 못낼만큼 비싸서 일부 사용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것 역시 현실이다.
그렇다면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우리의 눈을 보호할 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까?
그렇다.
보안경(保眼鏡)이 바로 그것이다. 보안경은 말 그대로 눈을 보호하기 위한 경이다.
보안경을 장착하면 눈을 보호해주지만 잘못된 보안경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반사광등이
심해져 눈을 보호해야할 보안경이 오히려 눈을 상하게 하는 역효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이런 이유로 섣불리 사용에는 껄끄로운 점이 있었는데, 다행히 새로운
대안이 있다고 하여 필자는 각고의 노력(한게 있었나?)끝에 그 제품을 입수하여 여러분에게
공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EYE ZONE PACKAGE



















기본정보



제품명



EYE ZONE(아이존)



제조사



BNT정보통신



가격



권장소비자가 27,500원



아이존 이라는 제품의 패키지 상태이다. 후크에 걸 수 있도록 패키지화 한것이 특징이며, 내용물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끔 되어있다.
내용물에 대해서는 밑에서 천천히 다루도록 하자


제품구성















본체




센서





USB 어뎁터






모니터 연결 케이블




설치하기


 






아이존의 설명서는 기본 패키지의 뒷면을 활용하고 있다. 설치가 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왠지 빈약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사용자 설명서가
보완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본체 측면A의 모습이다






본체측면B의 모습이다











연결도의 모습이다. 본체 반대편에는 그래픽카드와 연결하면 된다.












전원이 연결되면 그림과 같이 본체에 녹색의 LED가 점등한다.





센서에도 그림과 같이 붉은색의 LED가 점등된다.

 









설치 후 빛의 밝기에 따른 센서링 동영상



사용하기


(서론에서도 설명했듯이 최근 필자의 주머니 사정상 97년도에 구입한 SyncMaster 700p(반평)를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테스트를 위해서 친구가 다니는 학교의 실험장비를 빌릴려고 했으나 애초부터 그런 장비가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친구의 황당한 답변을 듣고
좌절하여 가장 기초적인 빛의 밝기에 따른 변화만을 측정하기로 하였다.)




일반적인 광원 하에서의 테스트(40watt 삼파장 써크라인 밑에서 테스트)












아이존 OFF 상태





아이존 ON 상태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이존을 켰을 경우 색감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센서에 직접적인 광원을 비췄을때의 테스트
















OSRAM(독일)사의 후레시를 사용했다. 알루미늄 바디로 멋진 디자인^^(왠 광고?)





일반 크립톤이 아닌 할로겐(4V, 0.85A) 램프를 사용한다.





40watt써크라인 불빛만을 받을때의 사진이다.





아이존의 센서부에 후레쉬 불빛을 비췄을때의 사진이다.

일반적인 광원하에서 보다 전체적으로 밝아진 것은 필자가 후레쉬의 불빛을 비추기가 힘들어서 센서를 옮겼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광원을
비췄을때와 그렇지 않을때와 더욱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작업시의 변화 테스트


1. 가독성




가독성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일반적인 웹사이트 내의 문서를 같은 자리에서 찍어보았다(카메라 스탠드가 없어서 의자에
고정시켰다는-.-).자세히 보면 전체적인 밝기 뿐만 아니라 텍스트 자체에도 변화가 보이는데 어떤게 보기에 더 편하다고 단정짓기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2. 색감










색감 비교를 위한 사진(출처:디카인사이드에서 유저 갤러리)을
보자. 사진을 비교해보면 전체적인 색감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리라고 본다. 같은 사진이고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이지만 우측의 사진(아이존을
켰을때)이 좀 더 색이 뚜렸하다. 아니 뚜렷하다기 보다 보라톤이 좀 더 강하다는 느낌이랄까... 필자가 보기에는 이런 색감도 나름대로 괜찮은 듯
하지만 그래픽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단점이 될 소지가 많을듯 하다. 이는 필자가 여러 차례 테스트를 하면서 계속 나타나는
현상으로 봐서 아이존의 특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결론


아이존의 제조사인 BNT정보통신은 저렴한 가격에
사용자로 하여금 시력감퇴를 최대한 억제해주며 더불어 전자파흡수 및 전기요금까지 절약 시켜 준다고 본 제품을 선전하고 있다. 물론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이겠지만 제조사가 광고하는 것처럼 이러한 기능이 있고 이를 성실히 수행해 주는 장치인지는 사실 필자로써는 테스트를 해볼 마땅한
장비가 없다. 그런 이유에서 단순히 사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몇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이번 필드테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이번 필드테스트를 하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독창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다만 독창성이 뛰어난 만큼
그만큼 여러 부족한 면이 눈에 띄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색감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업무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색감이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색감 하나하나를 실제와 같게끔 맞추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신빙성 있는 제품을 구입하고 이를 연결하는 케이블
조차도 세밀하게 검토하는 이들에게는 확실히 부적합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은 사실 힘든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비자는 기업의 입장을 결코 이해해 주지 않는다.

단순히 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소비자가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라는 것 보다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기존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안겨줘야 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매출은 증가하고 기업은 그만큼의 이윤을 남길것이다.

아이존도 이렇듯 단점을 계속 보완해서 좀 더 건실한 제품으로 거듭나기를 바랄 뿐이다.




 
3


 
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