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 보는
사용기이지만 이 팬에 관심있는 다른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테스트
사양
CPU : FSB 333 XP 2700+(오버클럭해서
2800+로 사용)
RAM : DDR 512M(256x2)
케이스 : 예솔 로페즈(쫌 꾸리함
^^;;)
제 컴퓨터 사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AMD XP 중에서 최고의 클럭과 발열을 자랑하는 CPU가 들어
있습니다. 반면에 케이스는 후면에 60mm 팬 밖에 달 수 없어서 쿨링 능력이
떨어집니다
어쩔 수 없이 CPU 쿨러로 수냉쿨러인 포세이돈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기본 80mm 라디에이터에 달려있는 팬 하나가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포세이돈 패키지에 포함된 80미리 팬. 성능은 만족, 소음은 불만족 -_-
그렇다고 냉각성능 저하가
걱정되서 라디에이터를 케이스에 집어 넣을 수도 없었습니다. 또, 팬
컨트롤러를 달고 싶었지만 냉각 성능이 떨어질까봐 달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성능좋고 조용한 팬이
있다면 꼭 한 번 써 보고 싶었는데 운 좋게도 이번 필드테스터에 선정되었습니다.
팬이 오자마자 포장을 풀고 파워에 연결해보았습니다. 오오,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대부분 무소음 팬들은 풍량과 소음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는데에 실패하지만 SF-15는 풍량이 크게 딸리지 않으면서도
제가 써 본 여러가지 80mm 팬 중에서 가장 조용했습니다.
당장 라디에이터에 달려있던 기본팬을 제거하고 이번에 받은 팬 두 개를 양쪽에 달았습니다. 하나는 흡기팬으로, 다른 하나는 배기팬으로
달았습니다.


효과는 CPU 온도와 수온에서 즉시
드러났습니다. 예전에는 부팅 후 한참 시간이 지났을 때 CPU온도가 50~55도, 수온이 40도 정도였는데 GMC SF-15를 라디에이터 양쪽에
달아주니 CPU온도는 47~51도, 수온은 33~37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팬을 두개나 달았는데도 전에 들어있던 포세이돈 기본 팬보다 훨씬
조용했습니다.
일단 사용기를 요약하자면
대만족 입니다. 포세이돈 유저 분들이 많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팬 그릴이
없어서 별도로 구입을 해야 했던 점 뿐입니다. 나중에 케이스를 바꿔서 80mm 팬을 달 여유가
생기면 꼭 SF-15를 사서 달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