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썼어도 이해해 주세요 ^^;;

오늘 정각 새벽 3시에 우리가 그토록(?) 기대했던 3DMark 03을 다운받았다.

접속자가 많겠다는 것을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다운 받는데만도 4시간이 걸렸다.


난 그 지루함도 단지 3DMark03을 빨리 실행시키고 싶은 마음에 누그러 졌다.

테스트 해 본 결과 약간은 같은 부분이 반복됨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이 들지는 않았다.

그래픽 자체가 2001 SE와는 비교될 정도로 깔끔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2001 SE에서는 나오지 않는 사운드가 여러가지 테스트 중 한군데 나온다는 것이다.

참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암튼 오랬동안 기다렸다 받은 느낌은 좋은 편이었다.

자 그럼 제일 중요한거 테스트한 결과를 발표하겠다.


일단 나의 사양부터 소개하겠다.


CPU : 펜티엄 4 2.4B@3.2G C1스테핑 12캐퍼시터 12/23 필리핀산

메인보드 : SUMA Premier 845PE MAX(MSI MS-6580)

RAM : 삼성 PC2700(DDR 333) 256MB*2=512MB 단면(2.5-3-3-5로 설정, MS-6580보드가 램은 죽어도 오버가 안되더군요~

보통은 CPU FSB 올리면 램도 따라서 동기화 되어서 같이 오버가 되잖아요?? 그런데 제꺼는 죽어도 DDR 333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더 성능향상을 볼수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VGA : ATI 유니텍 옵티무스 Radeon 9500 PRO 128MB(9700, 9700 PRO 아닙니다.)

Core클럭 : 275MHz@330MHz, Memory클럭 : 270MHz@315MHz

사운드카드 : Creative SB Live! D/E 5.1 영문판(사운드 테스트도 하므로 사운드 카드도 영향을 미친다.)

파워서플라이 : 히로이찌 350W 듀얼

운영체제 : Microsoft Windows XP Professional SP1 Internet Explorer 6.0 SP1

DirectX : 9.0 정식


위의 사양에서 4216점 나왔습니다. ㅜ.ㅜ

윽 3DMark 2001 SE Build 330 에서는 15000점대 나왔는데 ㅠ.ㅠ

한순간에 허망함이 밀려왔습니다.


사람들이 또 5000점대 넘어볼려고 안간힘을 쓰겠군요...흐미


이상 저의 간단한 허접 사용기였습니다.


제가 디카도 없고 홈페이지도 없어서 아래분처럼 화려하게는 못만들었습니다.

그냥 편안히 생각해 주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