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000 제품 소켓462에 사용하기 그 첫 번째 삽질...
먼저 그림 두 장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
이것이 필자가 처음 생각한 방법이다.
먼저 히트싱크 하단부를 첫 번째 그림과 같이 일정량 잘라내고 두 번째 그림처럼 클립지지대에 두 개의 구멍을 뚫어서 메인보드와 체결한
후 히트 싱크를 장착하는 방법이다.
결론은 실패!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그림에서의 구멍이 실제는 걸쇠의 꺽이는 부분에 해당한다. 구멍 뚫기가 너무 어렵다. -_-
2, 어찌어찌 하여 구멍을 뚫어도 클립과 걸쇠의 체결 구멍 간격이 맞지 않는다. 다음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쉽다.
이 방법은 시도하기도 전에 실물 검토(?)를 통해 불가능 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_-;;;
■ 7000 제품 소켓462에 사용하기 그 두 번째 삽질...
두 번째 방법은 소켓 주위의 구멍 4개에 볼트/너트를 이용한 특수 브라켓(걸쇠)을 만들어 장착하는 방법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상당히 실현 가능한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필자는 이 방법을 실현하기 위해 실 작업 시간 기준으로 거의 20 시간을 투자 하였다. 다음
그림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첫 번째 실패를 거울 삼아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해 냈다.
걸쇠의 고정은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고정하기로 하고 작업을 하였다.
▷ 재료 살펴보기
필자가 작업하는데 사용된 재료를 잠깐 살펴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1. 적당한 길이의 볼트 4개 와 다수의 너트
2. 2T 두께의 알루미늄 판 -> 퀀텀 구형 HDD 를 분해하면 널찍한 넘이 나온다.
3. 적당한 두께의 고무판 -> 고무와셔와 쇼트 방지용 재료
4. 기타 작업 공구 -> 쇠톱, 벤치 등
▷ 히트싱크 가공
△ 히트싱크 하단 가공
그림처럼 히트싱크 하단 베이스와 수평하게 가공을 하였다. 사선 방향으로 가공된 흔적은 잘만사에서 제시한 장착 방법에 따라 2차
가공한 흔적이다.
또한 클립을 자세히 보면 클립 양쪽으로 구멍이 한 개씩 없는 것이 보일 것이다. 클립이 메인보드와 간섭을 일으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잘라냈다.
▷ 메인보드에 볼트/너트 체결
△ 볼트와 너트의 조화
소켓 주변의 구멍에 볼트와 너트를 체결한 모습이다.
잘만사에서 제시한 방법 적용 시 사용되는 니플의 높이가 종이와셔를 포함하여 15mm 이기 때문에 필자는 볼트에 너트를 여러 개 겹쳐서
장착하는 방법으로 높이를 맞추었다.
△ 메인보드 휨 방지
메인보드 뒷면의 모습이다.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보드 휨을 방지하기 위하여 2T 알루미늄판을 가공하여 덧대었다.
▷ 브라켓 제작
△ 자작 브라켓 장착
소켓 462용 쿨러 고정 구멍 간격은 36mm 정도 이며 그 구멍의 중심선에서 바깥쪽으로 7.5mm 위치에 클립 고정 구멍을 위치
시키면 7000의 히트싱크 고정 클립 길이와 일치한다.
▷ 히트싱크 장착
△ 구멍 일치!
드디어 히트싱크를 장착할 차례다.
그림에서 보듯이 클립 고정 구멍과 자작 브라켓의 구멍이 위치도 일치한다. "성공이다!" 라고 생각하고 나사를 조이려 하는 순간...
허걱! 뜻하지 않았던 복병이 나타났다. 다음 그림을 보자
△ 헉! 된장... 또 다른 난관에 봉착...
브라켓 & 볼트와 히트싱크 하단이 간섭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
개조 전에 세심하게 살펴 보았더라면 충분히 파악해 낼 수 있었던 문제였는데 정말 아쉬웠다.
20여시간의 노가다가 수포로 돌아갔다. 한마디로 삽질만 하다 쫑났다. ㅠ.ㅠ
■ 7000 제품 소켓462에 사용하기 그 두 번째 삽질 파해 법
두번째 방법이 수포로 돌아가긴 했지만 나름대로 고민을 한 끝에 두 가지 파해 법을 생각해 냈다.
▷ 파해 법 1
히트싱크 하단의 일부를 그림과 같이 잘라낸다.
△ 사지절단? -_-
툭 튀어나온 4군데를 히트싱크 바닥 면으로부터 5mm 정도 깎아내면 자작 브라켓을 피할 수 있다.
위 그림과 같이 각아 낸다면 자작 브라켓과의 간섭을 피할 수 있다. 점선은 원래 히트싱크의 모양을 나타낸 것이다.
이 방법은 히트싱크를 조금 더 깎아내면 된다는 측면에서 비교적 손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히트싱크가 더욱(?) 훼손된다는 것이
찜찜하다. --;
▷ 파해 법 2
자작 브라켓을 다른 방법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다음 그림을 보도록 하자.
△ 레고블럭 ?
그림과 같이 브라켓을 제작한다면 히트싱크와의 간섭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브라켓을 제작한다는 것은 변변한 장비와 재료가 없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_-;;;
■ 삽질의 폐해
△ x됐음. ㅜ.ㅜ
검증되지 못한 방법과 재료를 가지고 무리하게 도전 하다 소켓 주변의 커패시터가 떨어져 나간 모습이다.
성공이라도 했으면 그나마 덜 억울할 텐데 성공도 못하고 아까운 시간과 정력만 낭비하고 결국엔 메인보드 까지 x되버리고 말았다. 허무...
허탈... 난감...
결국 없는 시간 쪼개고 쪼개 용산 슈마 A/S 센터에 가서 메인보드를 교환 받고 바로 조용컴 으로 달려가 소켓 462용 니플을
강탈(?)하여. 잘만사에서 권장하진 않지만 제시한 방법에 따라 쿨러를 장착할 수 밖에
없었다. -_-;;;
■ 잘만사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장착 하다.
※ 이 방법이 비록 잘만사에서 제시한 방법이긴 하지만 이 방법의 적용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CPU 코어 깨짐 등)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 본인의 책임 이라는 것을 명심 하자!!
▷ 핸드 메이드 니플 ?!
△ 조용컴에서 강탈(?)해온 니플
확대된 모양을 보면 마무리가 왠지 깔끔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펜티엄4용 제품이지만 고객의 요구에 보답 차원에서 연구 끝에 애슬론 XP에 장착 가능한 방법과 함께 이런
니플을 몇 십 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고 한다. CNPS5000 용 니플을 하나하나씩 수작업을 통해 가공한 것이라고 한다. 감동의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 니플 장착 완료
△ 니플 장착 & 온도센서 장착
니플을 장착하고 혹시나 있을 지 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코어 스페이서를 장착하였으나 측정 결과 스페이서가 코어보다 약간 낮아
테이프로 그 높이를 보상해 주었다. 아울러 온도센서도 장착~!
▷ 쿨러 장착 완료
△ 쿨러 장착 완료!
잘만사에서 제시한 방법을 사용하니 10분도 안 걸려 장착이 가능했다.
10분만에 장착 가능한 걸 가지고 근 24시간 동안 삽질만 해댔으니... -_-;;;
위 그림과 그 전 그림에서 틀린 점을 찾아보라... 정답은 이 글 제일 아래에 적어 놓겠다. ^^;
▷ 헉! 케이스와 파워가 또 딴지를... -_-
△ 뭐지?!
산 넘어 산이라더니... 케이스가 좀 타이트 하다 보니 파워와 히트싱크가 간섭을 일으켰다. -_-
결국 그림처럼 파워를 꺼내 놓고 테스트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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