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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전용휴대폰사업 추진
문영준 (비회원)
조회 :
1705 ,
2003/05/27 0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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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지털타임즈
단말기업체와 접촉… 업계 주목
국내 대표적인 닷컴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 대표 이재웅)이 `다음 브랜드의 이동전화 단말기 사업을 적극 추진,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가 구상하고 있는 `다음 브랜드의 휴대폰은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네이트 처럼 특정 키를 누르면 즉시 다음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접속되는 개념이다.
이는 무선 인터넷 망이 개방될 경우, 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이용자 확보를 위해서는 자체 브랜드 휴대폰 사업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음이 전용 브랜드의 휴대폰 사업에 본격 나설 경우 여타 포털 업체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휴대폰 제조업체와 OEM 사업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데다 이통사의 견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다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다음 브랜드의 휴대폰 단말기를 만들겠다는 방침아래 휴대폰 제조업체와 연쇄 접촉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채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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