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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IBM 제치고 서버매출1위 `탈환`
문영준 (비회원)
조회 :
2642 ,
2003/06/02 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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휼렛패커드(HP)가 경쟁사인 IBM을 제치고 지난 1분기 전세계 서버시장 매출액 1위 고지를 탈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IDC의 보고서를 인용, 최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HP는 이 기간 전체 서버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을 27.9%까지 끌어올리며 점유율 25.5%에 그친 IBM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델 컴퓨터, 후지쓰가 차례로 3ㆍ4ㆍ5위를 차지했다. HP는 지난해 4분기에는 점유율 24%를 기록하며 29% 점유율의 IBM에 5% 뒤진 2위에 머무른 바 있다.
IDC의 진 보즈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5월 컴팩을 합병한 HP는 이제 서버시장에서 오랜 기간 지배자로 군림해온 IBM과 비길 수 있는 자리에까지 왔다"며 "이는 많은 투자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컴팩과의 사업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기간 전체 서버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3%의 성장을 보여, 연 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전기에서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델은 경쟁사들 중 가장 두드러진 15.1%의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선은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HP와 공동 1위로 올라서며 IBM을 3위로 밀어냈다.
주범수기자
출처: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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