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한 테스터의 ASUS A7V133-C 2차리뷰 최종보고서
 보드나라2 (비회원)
 조회 : 10069 , 2001/08/09 00:00










보드나라 KT133A 필드테스트 ASUS KT133A 최종보고서입니다.저작권은 보드나라 ( www.bodnara.co.kr )와 강용한 테스터에게 있습니다.

글 : 강용한 테스터





ASUS A7V133-C Review & Benchmark

글 : 강 용 한 (cutepunk@dreamwiz.com)

★ Introduction

드디어 2번째 테스트를 끝냈습니다.

처음에 아이윌 보드 테스트하면서 정말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테스트를 몇 번이고 다시했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경륜(?)이 쌓여가고 경험도 해 봐서 어느정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테스트한 보드는 세계 최대의 메인보드 메이커인 대만의 Asustek Computer에서 출시한 Asus A7V133-C입니다. A7V씨리즈는 애슬론 (썬더버드 코어)이 나오면서부터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출시되었고 그 이후에도 하드코어 유저들의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는 막강한 성능과 기능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초기 A7V에 이어 FSB266의 애슬론이 출시되면서 VIA KT133A칩셋을 탑재한 A7V133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됐습니다. 제가 이번에 테스트를 하게 된 모델은 모델명 끝에 -C 가 붙는데 이것은 A7V133에서 프로미스 RAID콘트롤러가 삭제된 모델이라는 뜻입니다. 그 이외에 다른점은 없습니다.

제가 처음 받은 보드는 알 수 없는 문제로 인하여 부팅이 되질 않아 교체를 했습니다. 이 보드가 불량이 거의 없는 보드라고 하는데 저와 전에 테스트를 하셨던 최진일 테스터님은 총 4번에 걸쳐 보드를 교환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테스트한 보드는 별다른 문제없이 나무랄 데 없는 성능을 보여주어 역시 아수스 하는 찬사를 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 Specification








Processor

Socket A for AMD® AthlonTM / DuronTM 550MHz ~1.3GHz+CPU

Chipset

VIA® KT133A and VIA® V82C686B

FSB

266/200 MHz DDR

Memory


3 x DIMM Socket to Support Max. 1.5GB PC133/VC133
non-ECC SDRAM

Expansion Slots

1 x AGP Pro / AGP 4X

4 x PCI


1 x PCI/AMR Shared

IDE Ports

2xUltraDMA/100

VGA

AGP Pro/4X Slot

Audio (optional)

AC 97 Compliant Codec

Special Features

Power Loss Recovery, ASUS® JumperFreeTM, CPU Throttle, STR (Suspend-to-RAM), SFS (Stepless
Frequency Selection)

Backpanel I/O Ports

2 x USB Ports

1 x Parallel Port (EPP, ECP), 2 x Serial Ports

1 x PS/2 Keyboard Port, 1 x PS/2 Mouse Port

1 x Game/MIDI (Optional)

1 x Audio I/O (Optional)

Onboard I/O Interface

One Header Supports Additional 2 USB Ports

20-pin ASUS® Panel

SIR (Integrated Serial Infrared)

Headphone

MIC

CD/AUX/Modem Audio In

CPU/Power Supply/Chassis Fan

ATX Power

IDE LED

Bios

2Mb Award® BIOS, PnP, ACPI, SMBIOS 2.3,
Trend® ChipAway Virus (TCAV), Green, Boot Block BIOS

Industial Standard

PCI v2.2 and USB v1.1

Managability

WfM 2.0, DMI 2.0, WOL, WOR, Chassis Intrusion, SMBus

Board Size

ATX Form Factor: 9.6" x 12.0" (24.5cm x 30.5cm)

★ Pakaging / Layout





제가 받아온 박스의 내용물입니다. 아수스 특유의 적색 박스에 보드, 설명서와 설치CD, IDE 케이블 2개, 추가USB 2개, 아수스 선전용(?)스티커, 여분 점퍼 등등입니다.



보드의 모습입니다. CPU쿨러가 꽤 큼직한게 달려있고 메모리슬롯은 3개, PCI슬롯 5개에 AMR슬롯 1개 (5번 PCI와 공유)가 제공됩니다. IDE포트 위로 전압와 FSB조절을 위한 딥스위치가 장착되어있고 메인 파워 커넥터는 메모리슬롯 아래쪽에 장착되어있습니다. AGP슬롯이 메모리 소켓에서 약간 떨어져있어 3번 메모리 슬롯에 작업을 할 때에도 VGA카드를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이것은 PCI슬롯이 다른 보드들에 비해서 1개 적은 5개이기 때문인 이유도 있습니다.



파워커넥터의 위치. CPU쿨링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입니다.



케이스에 장착한 모습. 꽤 넓은 공간을 차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제 GMC Cool케이스의 3번 5.25인치 베이에 CDRW를장착해보았습니다.

보드가 꽤 큰 관계로 간격이 상당히 가깝습니다만 닿지는 않아서 설치는 가능했습니다.




보드 크기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왼쪽이 아수스, 오른쪽이 FIC보드입니다. 아수스 보드가 확실히 큰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쿨러와 어느정도 간격을 유지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여 찍은 사진들입니다. 보시다시피 여유로운 공간이 있습니다. 쿨러는 엘란바이탈 FSCUG9C-6 입니다.



백패널의 모습 - 내장사운드 커넥터는 삭제되어있습니다.



IDE커넥터 - 메모리슬롯 옆으로 3개가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바로 위로 배수와 FSB를 조절하는 딥스위치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AGP Pro 슬롯 - 위로는 노스브릿지, 아래쪽 옆으로는 사우스브릿지



노스브릿지 - 쿨러를 떼어내봤습니다. 서멀구리스가 안발라져있습니다. 제가 슥슥 발라서 다시 붙였습니다.^^;



전원공급부 - ASUS A7V씨리즈의 트레이드마크인 PCB가 따로 분리되어 장착된 전원공급장치



리비젼은 1.05입니다.



PCI슬롯 - AMR 슬롯도 보이구요 옆으로는 마킹이 되어있습니다. 코어전압 점퍼설정입니다. 그리고 MADE IN TAIWAN 마킹... 제 중국산 CUSL2-C보단 제작 품질이 낫습니다

레이아웃은 특별히 큰 문제를 지적할 수는 없겠지만 요즈음 나오는 보드들의 상당수가 PCI슬롯이 6개인데 비하여 5개밖에 제공되지 않는다는점, CPU옆쪽으로 장착되어있는 전압설정 점퍼들이 갯수도 많고 손잡이이도 없을뿐더러 전압 PCB에서 너무 가까워 건드리기가 까다롭다는 점,
그리고 크기가 상당히 커서 일부 케이스에는 장착이 어렵거나 저처럼 5.25인치 베이에 장착된 장치들이 보드들과 키스를 할 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전원공급부 PCB를 따로 만들어 장착해 소켓 주변에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 소켓 걸이가 메모리쪽으로 향해 있어 케이스에 장착된 태에서 작업하기가 수월하다는 점, 보드 상에 전압 관련 마킹이 잘 되어있어 설명서 없이도 작업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보드의 전반적인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은 칭찬해줄 만 합니다.

★ 테스트 사양 / 비교 대상

지난 IWILL KK266때와 마찬가지로 AMD761+VIA686B칩셋의 FIC AD11을 비교 대상 보드로 선정하였고, 현재 제가 따로 테스트중인 VIA KT266칩셋의 Shuttle AK31 Rev 2 (국내에서는 지피컴 ZPKT266 DDR), 그리고 IWILL KK266을 모두 포함시켰습니다.

Asus A7V133-C

IWILL KK266

Shuttle AK31

FIC AD11

CPU

AMD Athlon™ 1.2GHz

칩셋

VIA KT133A

VIA KT266

AMD761+VIA686B

메모리

Samsung PC133 256M (3-3-3), 4-Way Interleave

Crucial PC2100 256M (8-8-8-3-3-2.5-3), 4-Way Interleave (For KT266)

VGA카드

ATi RADEON 32M DDR, ATi RAGE FURY MAXX 64M

하드디스크

Western Digital 200BB (20GB, 7200rpm, ATA100)

사운드카드

Sound Blaster 128 Vibra

네트워크

Xpeed 400i ADSL Adapter, Realtek 8139A 10/100M PCI

CDROM

Samsung 52X

파워 서플라이

예솔 퍼펙트파워 Delta 300W

모니터

LG Flatron 795FT Plus

Chipset Drivers

VIA 4-in-1 Drivers 4.32V

AMD AGP Filter Drivers for Win98SE, 2000

VIA 4-in-1 Drivers 4.32V

VGA Drivers

Radeon : 4.13.7075 for Win 98SE / 5.13.01.3102 for Win 2K

Rage Fury MAXX : 4.12.7942 for Win 98SE

Direct X

DirectX 8.0a for Win98SE, DirectX 8.1 for Win 2K

O/S

Microsoft Windows 98 Second Edition

Microsoft Windows 2000 SP2

★ Benchmark

우선 성능 테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가지 정정할 것이 있습니다. 지난번 테스트에서 제가 AMD761보드의 램 세팅을 8-8-6-3-3-2.5-3으로 테스트했는데 실제 Default로 잡혀야 할 세팅은 8-8-8-3-3-2.5-3이라고 합니다. 실험 결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약간의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에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 이 세팅으로 다시 테스트했습니다.

1. MadOnion.Com 3DMark 2000 / 2001


역시 아수스는 벤치마크의 강자답습니다. DDR메모리를 사용하는 보드들과 별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특이한 현상은 같은 칩셋을 탑재한 IWILL KK266의 경우 3D Mark 2001을 윈도우2000에서 실행시 다운되는 현상이 있었으나 A7V133-C의 경우에는 테스트가 비교적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AMD761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Point Sprites테스트 부터는 화면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테스트가 진행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칩셋이 다른데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ATi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 문제를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VIA KT266의 경우에는 다운현상을 보이며 윈2000에서의 테스트가 불가능했습니다.

2. Quake3 Arena (Demo001)


비슷한 결과입니다. 같은 칩셋의 IWILL KK266보다는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DDR칩셋 보드들에 비해서는 뒷쳐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현상은요, AMD761보드와 KT266보드가 Windows 98SE에서는 완전히 똑같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3. Mercedes-Benz Truck Racing



MBTR벤치마킹 장면

메모리 대역폭에 상당히 의존적인 신세대 게임 MBTR에서는 차이가 비교적 크게 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비아 KT266이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A7V133-C는 KK266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024x768x32해상도에서는 VGA카드의 메모리 대역이 모두 소진되어 CPU와 칩셋에 관계없이 차이가 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AMD N-BENCH



AMD N-Bench 테스팅 장면


역시 나무랄 데 없는 성능입니다. KK266보다 많게는 200점 가까이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KK266에서 보았던 다소 부자연스러운 그래픽 움직임이 A7V133-C에서는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보여 이 보드가 메모리 성능의 최적화가 상당히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VIA KT266보드는 윈2000에서 N-Bench를 실행시 다운이 되는 문제점으로 인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윈98의 결과를 보면 AMD761보드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5. Microsoft Media Encoder 7.1

지난번때와 같은 소스입니다. 약 65M 정도의 파일을 250K/sec 의 DSL전송용 WM8파일로 변환하는 작업입니다.



Media Encoder 테스팅 장면


여기서 Asus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대역폭이 2배 높은 DDR보드들에 비해 2-3초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메모리 튜닝이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6. Sandra 2001te


CPU 클럭 상태 - 점퍼 모드

CPU테스트에서는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KK266에서보다는 눈에띄게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고 CPU클럭이 거의 같게 잡히는 AMD761보드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PU쪽의 최적화도 비교적 잘 되어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가지 의문인 것은 CPU Multimedia Test중에 버그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Win98SE와 Win2000사이에 FPU 스코어가 700점이상 크게 벌어지는 현상이 보드에 상관없이 계속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현상에 대해서는 원인은 아직까지 모르겠으나 윈2000의 OS내부에 CPU의 멀티미디어 성능을 활용하는 어떤 구성요소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IWILL보드의 경우에는 이 결과로 보아 지나치게 스코어가 많이 떨어지는 것같은 느낌을 받는데 이러한 버그성 현상도 있고 OS의 설치상태,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유무 등등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다지 신뢰할 만한 결과는 아닌 듯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IWILL보드를 다시 가지고 오면 테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 관련링크

이 보드를 쓰시는 고수분들께서는 점퍼모드와 점퍼프리모드중에 대부분 점퍼모드를 쓰신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재부팅이 제대로 안되는 문제인데 이 문제는 종전 A7V133 바이오스에서는 윈도우200 상에서 재부팅할 때에도 계속적으로 나타났으나 지금 A7V133-C용 바이오스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오스에서 설정을 하고 저장/나가기를 선택하면 재부팅이 안됩니다. 그냥 화면만 나가고 부팅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컴퓨터를 켜면 FSB100으로 설정된 채 "종전 부팅때 부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클럭을 확인하라"라며 바이오스로 다시 들어가버립니다. 또
설정하고 저장/나가기 하면 또다시 부팅 불가... 이런식으로 무한 루프가 됩니다. 운이 따라줘야 부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예상대로 DDR 보드가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A7V133-C는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KT266칩셋이 AMD761보다 약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IDE성능은 평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IDE의 성능이 눈에 띄게 느리다던가 하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 호환성 및 안정성 테스트

1. ATi VGA카드

ATi그래픽 카드와의 호환성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ATi 드라이버의 문제로 추청되는 윈2000에서의 약간의 오동작을 제외하고는 레이디언과 Rage Fury Maxx모두 별다른 이상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이상한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RADEON+윈2000에서 자주 나타나는 문제인데 특정 웹사이트에서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다음 이미지들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혹시 제 VGA카드에 먼지가 끼었나 하고 깨끗하게 청소해서 장착해봤는데 여전히 깨집니다. 반면 다른 보드들에서는 이상없었습니다. 약간의 호환성 문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 번째 이미지

두 번째 이미지

세 번째 이미지

2. Western Digital 하드디스크

웨스턴 디지털 하드디스크와의 궁합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3. ADSL 모뎀

윈2000에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지 않았을 때 약간의 연결 딜레이 현상이 생기는 것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습니다.

4. CD-RW

얼마전에 CDRW를 새로 구입하게 되어 이 보드에 설치를 해 보았는데 저한테도 역시 널리 알려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드라이브를 Slave로 설치하면 에러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700M 공CD에서 이러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Master로 설치시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5. IRQ관리



제 컴의 IRQ 분배 상태입니다.

테스트 세팅에서 SCSI카드 한 개를 설치해보았는데 제가 PCI에 장착한 장치 모두가 IRQ9번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O/S는 윈2000 SP2이고 ACPI모드입니다.

잘 보시면 호환성에 민감한 장치들이 여러개 달려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큰 문제는 없으나 역시 네트워크 장치들이 다소 반응이 느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윈98SE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데 유독 윈2000에서만 그러한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 역시 비아 사우스브릿지의 IRQ관리상의 문제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컴을 오랫동안 그대로 두지 않는 이상,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PCI카드 4개를 써도 별 이상이 없을 정도라면 쓸 만하지 않을까요?^^;

6. 686B의 알려진 버그

Sleep 모드로 들어갔을 때 다시 돌아오지 않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의 경우 특정 스테핑의 KT133A 노스브릿지를 장착한 보드에서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 보드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 오염현상 역시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7. 바이오스와 매뉴얼



매뉴얼의 한 부분입니다.

FSB와 배율의 설정에 관한 부분인데 별다른 어려움없이 그림으로서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보드의 많은 기능들을 비교적 알기 쉽게 표시해두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한글 매뉴얼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매뉴얼입니다.

그렇다면 바이오스는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부팅되는 장면입니다. 바이오스 버전은 A7V133-C전용으로 나왔다는 1006 Beta 001-I 버전입니다.

이 보드를 처음 부팅시켰을 때 눈에 띄었던 것은 -C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A7V133의 바이오스를 같이 쓴다는 점이었습니다. A7V133에서는 프로미스 RAID콘트롤러가 IRQ를 2번 PCI슬롯과 공유하므로 처음 부팅할 때 2번 슬롯에 카드가 장착되어 있으면 경고 메시지를 출력합니다. 테스트 초반에 A7V133-C 전용 바이오스가 새로 나왔다고 하길래 새로 받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경고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Asus보드는 바이오스가 상당히 자주 업데이트 되는 편이라 베타 바이오스도 자주 유출되는데 아마도 이 점이 아직 수정되지 않은 듯 합니다.



타 아수스 보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이오스 화면입니다. 점퍼 모드로 설정하면 위와 같이 나오게 되고 점퍼프리 모드에서는 FSB와 전압, 배율을 바이오스상에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점퍼프리모드에서는 FSB가 지정한 것보다 1MHz 정도 높게 잡히는 경향이 있었고 전압은 1.78V로 잡힙니다.



Hardware Monitor에 들어갔을 때의 모습입니다. CPU온도가 같은 전압의 다른 보드(FIC AD1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잡히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IRQ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CHIP Configuration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마지막 2개 세팅이 눈에 띄는데 Byte Merging이란 PCI쪽의 데이터 전송을 최적화시켜 32비트짜리 블록 1개로 만드는 설정이고 DRAM Read Latch Delay란 EDO 방식에서 쓰이는 말인데 다음 데이터를 가져오기 전까지 데이터를 보존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0.01ns부터 0.75ns까지 수동 설정이 가능하고 Default는 AUTO로 잡혀있습니다.



위쪽 사진에서 아래쪽으로 스크롤 다운하면 보실 수 있는 화면입니다. CAS Drive와 Interleave세팅이 보입니다. Interleave는 AUTO 로 설정하시면 4-way interleaving으로 설정됩니다.

★ Overclocking

점퍼모드에서 1MHz단위의 세밀한 세팅은 불가능하여 점퍼프리 모드에서 테스트했습니다.



점퍼프리모드에서 오버클럭한 결과

오버클럭 능력은 조금은 실망스럽습니다. 최대 136*10.5에서 부팅이 가능했고 전압은 1.78V입니다. FSB 137부터는 블루스크린이 뜨며 부팅이 불가능했고 배율 11은 POST까지만 가능했습니다. 오버 클럭 능력은 IWILL KK266에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참고로 FSB는 140까지 올릴 수 있었으나 배율이 10까지만 가능했습니다. 10.5부터는 POST조차 되지 않고 위에서 말씀드렸던 바이오스 EXIT후 부팅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 ASUS A7V133-C 총평

★ 장점


1.Asus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 - 지금까지 제가 써본 KT133A보드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벤치상으로나 체감상으로나 DDR칩셋 보드들과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였고 특히 VIA 사우스브릿지의 약점인 IDE성능이 타 보드들에 비해 눈에띄게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정성 역시 Intel계열에 필적할 정도로 우수합니다.

2. Layout - 대형 쿨러의 장착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고 특히 소켓 걸이가 메모리 소켓쪽으로 향해있어 파워를 제거하거나 보드들 케이스에서 꺼내지 않고도 쿨러에 작업하기가 편합니다.

3. 호환성 - 윈2K, RADEON조합에서도 3DMark 2001을 무난히 소화해낼 정도로 호환성이 뛰어나고 호환성에 민감한 장치들을 여러개 한꺼번에 장착해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4. Build Quality 및 패키징 - 제작 상태는 상당히 우수한 편에 속합니다. 부품들도 Foxconn 등 유명 회사의 부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추가 USB소켓이 제공되는 것도 한가지 장점입니다.

5. 바이오스 클리어가 필요없다 - 오버클럭을 하면서 부팅이 안되는 경우 바이오스를 클리어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 보드는 문제가 생길 경우 자동적으로 다음 부팅에서는 바이오스로 곧장 들어가도록 되어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 단점

1. 약간 크다싶은 사이즈 - 보드가 좀 큰 편이라 일부 케이스에서는 CDROM이나 RW, DVD-ROM이 보드에 닿을 수도 있습니다.

2. 완성도 낮은 바이오스 -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제대로된 A7V133-C용 바이오스가 제공되지도 않을뿐더러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점퍼프리모드가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울 정도로 불안한 동작을 보입니다.

3. 확장성 - 근래에 자주 볼 수 있는 6-PCI 디자인은 아니고 5개까지 제공되며 거기에 거의 쓰지 않는 AMR슬롯까지 제공됩니다.

4. Asus Probe의 오동작 - 제가 사용한 바이오스에서는 CPU Fan Speed가 0으로 표시되는 오류가 있고 전반적으로 온도가 지나치게 높게 잡히는 경향이 있어 신뢰성이 없습니다.

5. 실망스런 오버클럭 능력 - 가장 아수스답지 않은 부분입니다.

6. NO 듀얼 바이오스 - 바이오스가 망가지는 경우 쉽게 복구 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 테스트도 무사히 끝냈군요. 여러번의 고문을 견뎌준 제 부품들이 참 기특하기까지 합니다.^^; 밤마다 모기향 켜놓고 선풍기 바람으로 땀을 말려가며 테스트하느라고 고생스러웠던 기억이 있지만 사용기를 써놓고 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테스트용 보드를 대여해주신 리반 엠지씨 사장님과 테스트를 도와주신 감자나무 마스터님, 그리고 다른 테스터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보드나라 KT133A 필드테스트 ASUS KT133A 최종보고서입니다.저작권은 보드나라 ( www.bodnara.co.kr )와 강용한 테스터에게 있습니다.

글 : 강용한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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