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COMPUZONE 일본 여행기 1
 이호석
 조회 : 5341 , 2003/06/16 11:54
무제 문서

이번 일본 여행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는 해외여행입니다. ^^ 생전 처음 겪는일이라 어리둥절해서 많이 보고 많이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제 일생에 가장 추억이 될만한 경험이었습니다. 제 일생에 하나의 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Compuzone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O^ 4일간의 여정동안 정말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_^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보는데 바빠서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것이 너무나 많네요. 무척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일본에 가게되면 그땐 많은걸 남겨와야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기행문을 쓰다보면 저의 일상생활 용어가 많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딱딱한 기행문보다는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사용한것이니 이해해 주세요..ㅋㅋ <- 헛.벌써부터... 때론 반말도 합니다. 흐흐~

사진찍을때 시간 나오게 한것이 정말 후회되네요. ㅠㅠ 왕따시 만하게 나올줄 알았으면 Disabled하는건데 ㅠㅠ

Lets Go Japan

집을 떠나 공항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을 향하였습니다. 공항에 거의다 도착할쯤 갑자기 비가 쏟아져 순간 눈이 동그랗게 떠졌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인데 비로 망쳐버릴 순 없다는 생각에 긴장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맘속으로 공항근처가 바다라 습해서 비가 오는거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_-v 일본에 도착해서까지 비가 계속 쏟아지면 어떻하나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다행히 처음생각했던것처럼 인천공항에서만 비가 왔더군요. ^O^

센트럴시티 -> 인천공항 으로가는 리무진버스표

7시 30분쯤 인천공항으로 집결!! 출국 절차를 밟고 인천공항에 있는 음식점에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간단히 아침을 먹고, 9시 50분 드디어 일본으로 출발! 인천공항을 떠나 약 2시간정도 걸려 일본 수도인 도쿄에 있는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였다. 생각했던거와는 달리 간단한 입국절차를 마치고 바로 4일동안 휴식을 취할 이케부쿠로에 있는 하야시 호텔로 직행하였다.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 라이너 열차를 타고 닛포리에 하차! 다시 전철로 갈아타 이케부쿠로에 도착하였다.

나리타 공항 -> 이케부쿠로

스카이 라이너

스카이 라이너를 타고 나리타 공항 -> 닛포로로 가는 도중

이광영씨(좌)가 창밖의 무언가를 보고 흐믓해 하고 있다. 무얼까? 혹시 짧은 치마의 여학생들이라도 보고 있는것일까? ㅋ~ -_-v (보시는 바와 같이 창밖으론 풀밭뿐이다. 여학생들이 있을리는 만무하다. 이광영씨는 이번이 두번째 일본여행이라고 하네요. 두번째 여행인만큼 상당히 준비도 많이 해왔고, 앞으로의 여정이 상당히 기대되어 흐믓해 하고있는 모습)
어떤 기분인지 예측이 안가는 표정을 하고 있는 김신씨(우) 상당히 기분이 업되있는 광영씨와 달리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케부쿠로에 있는 하야시 호텔

4일동안 지친몸을 맡겨둘 하야시 호텔. 호텔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보통 여관정도의 규모였다. 땅값이 비싼 일본이어서 그런지 집이나 건물들이 대체로 작았다.

하야시 호텔 약도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곧바로 아키하바라로 출발하였다.

아키하바라에 도착해 전철을 나오면 바로 정면에 라옥스가 보인다. 라옥스는 전자 백화점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자랜드나 전자상가와 같다. 일본에는백화점식으로 종합선물셋트 건물로 형성된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처럼 삼성전자 대리점, LG전자 대리점처럼 따로 독자적으로 한품목만 판매하는곳을 별로 볼 수 없었다.

DUTY FREE(듀티 프리)란 바로 면세라는 뜻이다. 해외 여행자는 이곳에서 5%의 세금을 면세 받을 수 있다. (단, 반드시 여권을 지참 하여야 한다.)

NEC VALUESTAR FS VS700/4DA

이 제품은 하드웨어 MPEG-2 엔코더가 탑재되어 있어 AV 기능으로서 충실해 일본 시장에서도 판매률 20위 안에 드는 제품입니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기능이 있는 리모콘으로 유선상에서 오는 공간 제약에서 있어 해방감이 있는 제품입니다. MPEG 엔코더기능이 있는데 비해 DVD 미디어에 기록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제품에 있어 큰 아쉬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 휴대폰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폰은 대부분 폴더 바깥쪽으로 내장 카메라가 탑재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실제로 젊은세대들이 거리에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보면 한두가지 모델로 집중이 되는데 고수가 선전하는 타입의 폴더 바깥쪽으로 카메라가 달려있는 낄죽한 폴더폰이 인기 인거 같았습니다. 대부분 그 폰을 들고 다니더군요.

아키하바라 한복판에 애연가들을 위한 별도의 흡연을 위한 Smokers style이라는 전용공간이 있더군요. 서로 대화를 위해 모이는 사람도 있고, 조용히 담배를 태우면서 독서를 하기위해 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안에는 음료수 자판기도 있어 차한잔 하면서 담배피는 모습이 여유롭게 보였습니다.

전용 흡연공간

소프트 맵(Softmap)

소프트 맵은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의 중심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 나오는 소프트웨어는 이곳으로 모여 여러 유저들의 손에 전해지게 되죠. 새로운 신작이 나오면 이곳을 통해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소개가 되곤 합니다.

새로운 신작 소프트웨어를 예약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엽서에 연락처를 적으면 예약순으로 연락이 간다고 합니다.

일본생활에서의 가장 큰 충격을 준 라면집 -_-;;

(점원에게 라면 다섯개 달라고 조르고 있는 우리 실장님... 뭐라고 말하는 점원, 못 알아듣는 우리들... -_-;; 결국 실장님이 나섰습니다. 점원을 향해 힘껏 인상쓰시는 우리 실장님... 실장님의 인상 한방으로 쇼부 끝..-_-; 역시 경험에서 오는 노하우로 말이 안통하는 점원과의 멀쭘한 관계를 깨끗이 해결하시더군요.
이후로도 실장님의 예측력에 가까운 회화력에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ㅡㅡ^)

아키하라바에 도착하고나니 3시가 넘었네요.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말로만 듣던 일본 라면을 맛보기 위해 눈앞에 보이는 라면집을 향해 발길을 돌렸습니다. 사실상 저에게는 일본 음식을 처음 맛보는 순간이라 호기심 반 + 기대 반으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컴퓨존 식구들과 함께 담화를 나누면서 기다렸습니다. (솔직히 앞에서 주문받는 boy가 얼마나 어리버리, 어리벙벙하던지, 그 boy를 구경만 하고 있어도 심심치는 않더군요. -_- ) 한 10분가량 기다린 끝에 드디어 라면집안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커컥!~ 입구에서부터 왠지 들어가기 싫은 거부감이 머리끝에서 부터 발끝까지 발버둥쳤습니다. ㅠ.ㅠ 제 숨통을 막는 그 쾌쾌하고도 눅눅한 돼지기름냄새란 이루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이란 그야말로 “상상초월“ 이었습니다. ㅡㅡ^
누군가의 마수에 이끌려 들어간 이곳이 처음으로 문화적 차이의 충격을 뼈속깊이 새기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실장님~ 처음부터 너무 쌨어요 )

라면집 안 풍경?

일본에 있는 대부분의 상점의 공간은 상당히 비좁습니다. 티비에서 보면 식당앞에서는 항상 줄줄이 기다려서 대기하는 모습을 보곤 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 이렇게 좁은 공간이라 어쩔 수 없이 먹으려면 기다려라 이거였습니다. -_-; (물론 맛도 있어서 기다리겠지만, 공간의 협소함이 그 요인중에 가장큰 원인이 되더군요) 좁은 공간에 비해 비교적 많은 일꾼들.

저를 충격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그 라면 -_-;

사진과 전혀 매치가 안되는 그 맛! 오~ 마이 갓! -_-; 라면집을 나오기까지 일본 특유의 간장 냄새와 돼지 기름의 느끼함이 서로 돈독한 사이를 이루는마냥 서로 한번씩 저의 코에 육탄공세를 퍼부었습니다. ㅡ.ㅠ (사진으로 보니 봉지라면과 별반 차이 없어보이네요. 실제로 먹어보면 전혀 다른 맛입니다. 정말 느끼하지 않을 수 없다는 후추랑 일본식 고춧가루 만땅 뿌려먹었습니다) 먹으면서 느낀건데 왜 반찬을 왜 안 주는거야? 버럭~ 하다못해 닷꽝이라도 줘야하지 않나 -_-; (일본은 참고적으로 절대 반찬을 주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닷광이라도 얄짤 없더군요. 역시 한국이 좋습니다. 닷광에 김치에 만땅이죠. 아줌마~ 쫌만 더 주세용.. 곧바로 만땅 채워져 나오는 반찬들.. 아~ 이 얼마나 좋습니까. 한국인심!! 한국 인심이 좋다라는것을 여기와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닷꽝= 단무지

자 이제 먹었으니 놀아야죠~ -_-; 이곳은 ASOBITCITY라는 곳으로 오락기, 장난감, CD/DVD, 책, GAME, ONLY ADULT물등 즐길거리는 이곳에 모두 모여있더군요.

AsoBitCity - Floor Guide
1 층 비디오 게임 , 게임관련 장비 등
2 층 DVD , CD TITLE
3 층 게임 전략집 , 잡지
4 층 완구 , 잡동사니
5 층 취미 생활 도구(Hobby items)
6 층 PC 게임 , PC 게임 관련 장비 , DTM
7 층 성인물
8 층 이벤트 홀

INITIAL D 한판!

이곳에서 PLAYSTARION 2 - 이니셜 D 를 한번 해봤습니다. 처음 게임 실행법을 몰라 좀 헤매이긴 했지만, 잼있게 했습니다. 물론 공짜입니다. -_-v. 일본에서는 비디오 게임 판매점이라면 게임기기를 D.P 해놓고 마음껏 해본후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X-BOX를

5.1채널의 빠빵한 사운드와 최상의 퀄리티를 가진 격투게임을 해봤다. 처음해보는지라 게임이 무언지 모르겠다. -_-v 확실히 게임을 하고 나고 느낀점이라면 D.P의 효과가 만점이라는 것이다. 바로 오락기 하나 사고 싶다는 충돌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총알 부족으로 패스 -_-;

오군과의 한판 대결... 첫판 에너지 한칸차이로 졌다. 둘째판 에잇! 또 한번 질소냐~ 뽀록 연타빵으로 엄청난 차이?로 이겼다..(본인 기준임) 우하핫 -_-V 마지막 셋째판 여러가지 기술을 구사해보려고 노력하다가 에너지 반칸 차이로 정말 간만의 차이로 졌다. 결과는 2:1로 아쉽게? 거의 동등한? 대결을 펼쳤다. -.- ;믿어주길 바란다. ㅋㅋ (본인의 에너지 한칸 기준은 손가락 하나임 -_-)

대진표 결과이다. 좌측부터 나이순. -_-; 강자= 나이순. 결국 신세대일수록 게임에 적응하는 속도가 빠른게 증명되는 순간 -_-; (오락실에서 격투게임을 하는 꼬맹이들이 생각이 난다. 신기한 콤보기술은 연마하는 꼬맹이들..)

샵 구경중에 나타난 PLAY ONLINE용 키보드

파나소닉 게임큐브

데드 오어 얼라이브 비치 발리볼

화제의 18세 이상가 게임 우리나라에서 5만원이 안되는 가격에서 유통되는데 비해 일본에서는 7만원상당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게임 시장이 전반적으로 비싼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일본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정품 구매 인식률이 높아서 판매를 국내보다 높은 듯 합니다.

미리 듣기

일본 샵에서는 타이틀을 자유롭게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항상 비치 되어있다. 듣고 마음에 들면 언제든지 구입을 하는 일본의 합리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다.

애니 매트릭스

일본에서도 요즘 한창 매트릭스가 인기중이다. 곳곳에 대형 스크린에 매트릭스 관련 영상물이 상영되고 포스터와 팜플렛이 널려있다.

포스탈 2

포스탈 2를 하고 계시는 실장님. 게임 내용이 잔인해 국내에 들어올지는 미지수인듯... 게임하는거 잠깐 봤는데 삽으로 머리 내리치데요 -_-; 아마도 국내 정식 유통은 불가능할듯합니다.

장난감 BB탄 총

이 모형총을 판매하는 층에는 총안에 들어가는 사소한 부품까지 별도로 판매를 하더군요. 매장 한쪽에는 사격장 까지 갖추고 있어서 조립한 총을 가지고 사격연습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때는 문을 굳게 닫어놨습니다. 이유인즉, 예전에 어떤 사람이 사격연습을 하는데 과녁에 김정일..... 라고 표적에 구멍을내서 그 후로 닫았다고 하더군요.

ASOBITCITY에서 가장 인기있는 7층

바로 성인샵이다. -_-;; 입구에서부터 몰려있는 관객?들이 여타 매장의 분위기와는 달리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각별이 높아보였다. 본인 또한 가장 오랫동안 집중력 높게 살펴본 곳이다. ㅋㅋㅋ

정말 민망한 장면을 아무거리낌 없이 태연하게 보고 계시는 할아버지. 한국과는 달리 성문화가 개방적인 일본에서는 이같은 성인샵을 흔하게 볼 수 있고, 또한 이러한 매체물을 보는데 있어서도 주위사람들의 반응도 무덤덤하다. 상당히 민망한 장면인데도 아주 태연하게 받아들이고, 이같은 성인샵에서 애인과 함께 성인물을 고르는 커플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다. (문화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인형을 끌어안고 행복해 하시는 광영님.

220V -> 110V 플러그 변환 젠더

일본은 110V의 전력을 씁니다. 110V 전력을 쓴다는것을 잊어버리고 젠더를 가지고 가지 않아 300엔이나 하는 돈을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ㅠ.ㅠ 5%의 세금을 더하면 315엔 우리나라돈으로 3200원이 넘는 돈입니다. 카메라 배터리 충전해야 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구입을 했습니다. 피 눈물을 흘리며 ㅠㅠ 젠더에 여행자 전용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더군요. ㅡ.ㅡ^

SOFTMAP 한 귀텅이에 있는 MAC Collection

아키하바라 -> 신주쿠

아키하바라를 둘러본후 신주쿠로 향했습니다.

신주쿠...
시부야와 더불이 양대 패션의 중심지는 신주쿠는 수많은 고층빌딩과 쇼핑센터가 줄기차게 들어서 있습니다. 놀이 거리가 많은 신주쿠 뒷편에는 가부키죠라는 유흥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몰려드는 인파속에서 심심치 않게 만드는 도시 신주쿠 꼭 한번 들려보시길....

306이라는 옷가게에서 발견한 모자

호~ 상당히 멋진 모자군요. 한국에서라면 과연 이런 모자를 길거리를 유유히 걸어가며 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ㅋㅋ

옷가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한컷

실장님이 306 옷가게에서 바지 한벌을 구입하셨습니다. 이곳에서는 바로 그자리에서 고객이 원하면 수선을 해주더군요. 바지 길이 조정하고 수선을 맞기는 동안 휴식을 취하는 광영님. 티셔츠에 주는 가슴 근육?의 압박이 엄청 나군요.. 으흐흐흐흐~ ㅋㅋ -_-v

밤거리 모습

왼쪽의 306 이 바로 그 옷가게

STUDIO ALTA

일명 만남의 장소라고 하는 곳이랍니다. 많은 연인들 동료들과 만날때 이곳 스튜디오 알타 앞에서 만난다고 합니다.

신주쿠의 거리

일본 최대 유흥 도시인 신주쿠인만큼 몰려드는 인파역시 대단합니다. 자칫 한눈을 팔면 일행을 잃어버릴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죠. 이곳에서 처음으로 열성적인 호객꾼(일명 삐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러브 코리아를 외치면서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호객행위를 하는 흑인을 보고 조금 난감했었지만... 이곳에서는 다른 도시보다 호객꾼들의 집념이 강하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느 주점에서..

저녁 식사 + 간단하게 맥주한잔을 하고자 신주쿠에 있는 어느 주점에 들렸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 음식점, 주점등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도 역시 많은 인파들이 모이는곳이라. 한 20분 가량 기다린 끝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가라오케 룸인데 원래는 이곳이 아니라, 일반 테이블이에 앉았었습니다. 10인석 5개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모두 예약석이었고, 원래는 그 자리를 내주면 안되는 곳인데 저희 일행이 오래기다리기도 했고, 또 인상이 더러워서 내주었다는... 추측하에 앉게 되었죠. 한참 잘 먹고 있는데 예약해놓은 일행들이 몰아 닥치는 바람에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가라오케 룸이 더 비싼데 이곳을 내주더군요. ㅋㅋㅋ

여기서 일본인들이 영어가 안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점원 : 스미마셍~ 어쩌구 저쩌구......
우리들 : 멀쭘~ (-.- ) ( -.-) (-_-; 먼 말하는거야 )
점원 : (난감해 하며....)두리번 두리번(-_- ) ( -_-) (또다시 일본어로 어쩌구 저쩌구..)
우리들 : (이때 실장님 나서다!!) 니혼고 와까리마셍~
점원 : 아!~ 스미마셍 ㅠㅠ. 잉글리쉬 오케이?
우리들 : 오케이 (^__^)
점원 : (바깥쪽을 가리키며~) OUT~
우리들 ; 뭐시? 버럭~
점원 : (몬가 말을 잘못했다는것을 느끼곤..) 어엇!~! 체인지 테이블~ (ㅠ.ㅠ)
우리들 : (뭐시? 테이블 바꺼준다구? -_-; 잘 쓰고 있는 테이블은 왜 바꺼줘) 눈치로 오~ 자리 옮기라구? 오케이.. -_-;
점원 : 초등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널때처럼 한쪽손을 번쩍들고는 안내를 한다.
우리들 : 자리를 옮기는 것은 move 아닌가요? (그렇다!! 체인지는 교체. 무브는 이동하다 라는뜻이다.)

일본에서 영어를 쓰면 안되는 이유!!
일본어를 할줄 모르는 저로선 해외에서 통하는 말이라곤 유일하게 초등학교 수준의 짧은 영어수준입니다. 말이 안통하는 일본인한테 뭔가 말해야 하는데 전혀 모르는 일본어! 그로인해 쓰는 짤막한 영어!! 도망치는 점원!! -_-; 그리고 나타나지 않는 점원... 멀쭘해 지는 나 -_-; 실장님이 말씀해 주신게 생각이 났습니다. 일본인들에게 영어를 쓰면 사라져서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이죠. 저는 설마하니 외국인들이 자주 들리고 비교적 큰 규모의 가게에서 짤막하게라도 영어를 쓸줄 아는 사람이 없을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아주 짤막한 영어를 쓰는 순간 주위에서 점원들의 모습이 사라지더군요. 일본에 가시면 되도록 영어를 쓰지 마시고. 말이 안통한 싶으면...니혼고 와까리마셍을..외치세요. 그리고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세요. 눈치로 알아들으셔야 합니다.

한국 노래들..

비록 오래된 노래들이지만... 일본 가라오케에 빠지지 않는 한국곡들!!

한잔 거하게 걸치고 물오른 오군

복귀 시각

피곤한 몸을 쉬기 위해 이케부쿠로의 호텔로 향하였다.

전철을 타고 숙소로 묵고 있는 하야시 호텔로 복귀했다. 이광영씨 방으로모여 간단하게 맥주한잔을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하루종일 걸었더니 다리가 피곤하더군요.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우니 바로 잠이 쏟아졌습니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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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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