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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inter Cell(1.2b 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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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주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인 스플린터 셀(Splinter
Cell) 을 이용한 성능 테스트이다. 역시 beyond3d에서 제공하는 커스텀 데모 2개 중 하나를 이용했고, 이 중 보다 최근에 나온
두 번째의 것을 사용했다. beyond3d에 따르면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맞닥뜨리는 주요한 게임환경이 나이트 비전(Night Vision)모드이므로[사실
이 게임은 잠입액션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진행의 거의 80% 이상을 나이트 비전 모드로 하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 모드에서는
픽셀 쉐이더 1.1 알고리즘이 주로 구현된다]에서의 결과가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그 부분에 관련한 첫 번째 커스텀데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데모를 만들었다고 한다. 단, ATI계열인 라데온8500이 쉐도우 모드로 버퍼(Buffer) 모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배치파일을 손봐서 프로젝터(Projector) 모드로 타임데모를 실행시켰다. 그리고 라데온8500이 쉐도우해상도(SHADOW
Resolution) 옵션을 HIGH로 설정하면 에러메시지를 내면서 게임진행이 되지 않아 MEDIUM으로 바꾸어 진행했다. 다음은 그렇게
수정한 타임데모 배치파일 실행 예이다.
[splintercell.exe 4_1_1ChineseEmbassy.scl PLAYTIMEDEMO=beyond3d2.bin -NOSOUND
RESOLUTION=1024x768 SHADOWLEVEL=HIGH SHADOWRESOLUTION=MEDIUM EFFECTSQUALITY=VERYHIGH
SHADOWMODE=PROJECTOR]
위 측정결과에서 나타나듯 FX5200 Ultra는 1024X768 해상도에서만 약간 쳐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해상도에서 라데온8500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그래프엔 없지만 640X480, 800X600에서도 마찬가지였다). MX440은 역시나 여기서도 성능의 열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주요 해상도인 1024X768에서 별로 끊기지 않는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자(^^;;)
잠입액션 게임이니만치 앞서의 언리얼 토너먼트와는 다르게 천천히 게임 화질을 감상할 여유가 있다. 이를 한 번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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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5200 Ultra |
▲RADEON8500 |
▲MX440 |
앞서 언급했듯 이 게임은 대부분의 진행이 나이트 비전
모드에서 이루어지이기에 화질테스트에서도 이를 가장 눈여겨봐야 한다. 위 스크린샷은 앞서 행했던 커스텀 데모에서 캡쳐한 것이므로 그래픽 옵션은
모두 똑같다. 그래서인지 화질 차이가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굳이 차이를 찾는다면 바로 조명을 비롯한 빛의 표현에서이다. 특히 스크린샷
오른쪽 상단의 백열전구 표현을 보면 라데온 8500이나 MX440에서 덩그라니 전구모양만 표현되어 있는 것에 비해, FX5200 Ultra는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다른 빛들의 표현도 마찬가지이다.
이번에는 보다 엄밀한 화질비교를 위해 FX5200 Ultra와 RADEON8500만을 대상으로 각 VGA에서 가능한 그래픽 옵션을
최대로 설정해서, 똑같은 장면의 나이트 비전 모드와 열감지 모드의 게임 화면을 캡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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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5200 Ultra |
▼RADEON8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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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니콜라스를 사살하러 가기 직전
헛간에서의 한 장면이다. 앞서도 비교한 바 있듯이, 나이트 비전 모드에서 명확히 눈에 띄는 화질 차이는 찾기 어렵다. 하지만 역시나 조명
표현의 부분이 보다 자연스럽고, 헛간 뒷쪽의 벽돌 부분의 디테일을 비롯해서 약간씩 FX5200 Ultra의 화질이 더 나아보인다. 열감지
모드에서의 화질 차이는 이와 달리 뚜렷이 나타난다. 클릭해서 확대해보면 알겠지만, 모든 부분의 디테일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특히 주인공
샘피셔 옆구리쪽의 라이플이나 움직임감지 기관총 부분, 그리고 그 옆의 배관 부분의 디테일은 심할 정도로 차이가 크다. 원래 이 게임이 Nvidia의
그래픽 칩셋이 달린 X-BOX용 게임이라서 그런지 PC로 아주 훌륭히 컨버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게임 셋팅에서 비디오 부분 설정을 들어가봐도 이러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설정 화면 스크린샷에서 보다시피 라데온8500이
쉐도우 해상도(Shadow resolution)와 Effects quality를 Medium과 High로밖에는 설정할 수 없는 것에 비해,
FX5200 Ultra에서는 각 옵션을 High, Very High로 설정할 수 있다. 그래서 위와 같은 화질 차이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아무래도 이 중독성 높은 게임 스플린터셀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FX5200 Ultra가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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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5200 Ultra |
▼RADEON8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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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Gun Metal Benchmark2
벤치마킹 목적으로 나온 다이렉트X 9 게임인 건메탈
벤치마크 2 의 자체 프레임 측정결과이다. 이 벤치마킹용 게임의 옵션에서는 안티알리어싱 옵션을 꺼둘 수가 없었기 때문에, 라데온8500에서
설정 가능한 샘플링 배수 2로 해두고 측정에 나섰다(심지어 MX440에서도 3XAA까지 설정 가능한데 의외였다, 하지만 MX440의 이런
설정은 허수에 지나지 않음이 이후에 드러난다..). 그 외의 그래픽옵션은 모두 최고로 설정해주었다. 그렇게 테스트한 결과를 보면 이 게임이
무척이나 화려한 전투신과 전장의 배경 모습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초당 프레임수들은 생각만큼 나와주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렇게 무수히 쏘아대는 기관총의 탄피를 일일이 표현하고, 쏘아대는 미사일마다 궤적이나 그림자 뿐 아니라 분사구 불꽃이 땅에 반사되는 것까지
재현하려다보니 어지간히 GPU를 고생시키는 게임이다.
어쨌든 그래프를 보면 다른 리뷰어의 글들에서 본 결과와는 좀 다르게 약간이나마 FX5200 Ultra가 라데온8500에 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아주 놀랍게도 MX440은 이 두 VGA를 훨씬 앞서는 평균 초당 프레임수를 마크했다. 그 이유를 각 VGA에서의
게임화면 비교를 겸해서 다음 스크린샷을 통해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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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5200 Ultra |
▲RADEON8500 |
▲MX440 |
우선 MX440의 게임화면을 자세히 한 번 들여다보면,
왜 그런 말도 안되는 결과가 나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게임 화면 가운데의 주인공 로봇을 잘 보면 꽤나 분명한 계단현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왼쪽에 있는 FX5200 Ultra와 라데온8500의 스샷과 비교해본다면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이 MX440의
게임화면에는 2XAA가 적용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인지 1XAA로 측정해봤을 때도 거의 비슷한 평균 프레임수가 나왔다. 쳐지는 성능이
이젠 사기까지 치는 지경이라면 좀 심한 얘기일까..?(^^;;)
위 스크린샷에 관한 얘기를 한가지 더 하자면, FX5200 Ultra의 또 다른 장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스펙비교에서도
봤듯이 FX5200 Ultra는 이번 테스트 대상 중에 유일하게 다이렉트X 9을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고 이 말은 곧 최신 버전의 버텍스
쉐이더 2.0과 픽셀 쉐이더 2.0을 지원한다는 말이다. 위 스샷에서 이러한 장점이 확인된다. 뭐 한눈에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다른 두
VGA가 석양이 너무나 과도하게 표현된 것에 비교해 FX5200 Ultra는 이를 정확히 재현하고 있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필자가
둘 중 어떤 것이 제대로 된 게임 화면인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라데온8500처럼 석양이 과도하게 눈부시게 표현된 경우엔 원활한 게임
진행에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될 만큼 눈에 부담을 주기에, 아무래도 FX5200 Ultra가 재현하는 화면이 정확하리라고 본다. 위 스크린샷에서도
FX5200 Ultra의 경우는, 왼쪽 상단에 록온된 적기가 제대로 표현되고 있지만 다른 두 VGA의 스크린 샷에서는 록온 표시만 되어있고
적기의 모습은 눈부신 석양 때문에 가려있어 어떤 상태인지 확인할 수 없다. 그리고 스샷 상으로는 정확히 확인이 안되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구름 표현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퍼포먼스 차이는 아직까지는 다이렉트X 9을 제대로 지원하는 게임이 드문게 현실이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게 되면 FX5200 Ultra가 보다 분명한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F.
Warcraft III : Frozen Throne(v1.12 patch)
이 게임을 가지고 그래픽카드 벤치마킹을 하는 건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필자가 즐겨하는 게임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이 게임의 유저층도 두텁다고 생각하기에 한 번 테스트해봤다.
다만 앞서 행했던 테스트들은 모두 벤치마킹을 위한 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진 툴을 이용한 것이었지만, 이 프로즌 쓰론 같은 경우는
그러한 도구가 없기에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우선은 벤치마킹의 결과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동일 조건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플레이어의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부분들 즉, 이 게임의 캠페인(미션)을 진행하는 도중이나 완수하면 볼 수 있는 이벤트 씬을 통해서 프레임
측정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가능한 한 실제 게임과 비슷한 정도의 유닛들이 등장하는 씬을 찾다가보니 결국 나이트엘프 미션 제6장
얼라이언스의 파편 을 완수하면 진행되는 이벤트 씬(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이 쉐도우헌터와 블러드메이지를 보내고 나서 궁극기 스타폴을 이용해
언데드에 혼자서 대항하다 물에 휩쓸려가는 씬)을 선택했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선택이니만치 각 VGA의 성능을 테스트한다는
선에서만 의미를 두면 되겠다. 그리고 이 장면의 평균 프레임 측정을 위해서는 Fraps v2.0 을 이용했다. 이미 꽤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시겠지만 리소스를 최소한으로 차지하면서 각종 프로그램의 프레임레이트를 측정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유틸이다(심지어 TV카드를
이용한 수신화면의 프레임수도 계속 체크한다..-,.-). 다만 이 유틸의 오류인지 몰라도 장시간의 프레임측정을 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측정을 멈추어버렸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 간격을 두고 수시로 끊어서 평균 프레임을 체크해야 했다. 그렇게 분할해서 측정하다 보니 각 구간의
결과들을 모두 합해서 나온 총프레임수를 다시 총측정시간으로 나누어서 평균프레임을 구하는 좀 번거로운 과정을 거쳤다.
이래저래 말은 많았으나 사실 별로 복잡한 과정은 아니고, 다만 좀체로 하지 않는 게임을 벤치마킹하다보니 설명이 길어진 것 뿐이다.
게임의 옵션은 1024X768 해상도의 32비트 컬러에서 모델 디테일 만 보통 으로 설정하고 모든 옵션을 최고로 체크해두었다.
결과는 의외로 FX5200 Ultra의 약세였다. 상당한 차이로 라데온8500에 뒤지고 있는데 위 측정결과는 앞서도 말했든 3회
실시한 후의 평균이고, 드라이버를 다시 깔았을 때도 마찬가지의 결과였다. 왠지 워3 하면 엔비디아 계열의 그래픽 카드가 떠오르는데 꼭 그런
건 아니었나 보다. 사실 FX5200 Ultra로 위와 같은 이벤트 씬 말고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30프레임 후반대에서 40프레임
초반의 안정적인 속도를 보장하므로 별 지장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역시나 위 측정결과에서 약간의 실망감을 감출 수는 없다. MX440도
뭐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긴 하지만 아무래도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그래픽 옵션을 좀 떨어뜨려야할 것으로 보인다. 화질차이는 사실상 찾기 어려웠으므로
넘어가기로 한다.
G.
ENTER THE MATRIX
이번 3D성능 테스트 마지막 대상인 엔터 더 매트릭스(Enter
the Matrix) 의 프레임레이트를 측정한 결과 그래프이다. 이 게임 역시 일반적인 게임벤치에선 이용하지 않지만, 다양한 게임의 비교테스트
표본을 늘린다는 차원에서 테스트해봤다(사실 컴퓨터에 깔려있어서..라고 말하는 편이 정확하다^^;;). 앞서의 프로즌 쓰론과 같은
측정방법을 쓰면 좋았겠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딛히게 되었다. 이미 게임방송 등을 통해서 알려져 있듯 이 게임도 원래는 엑박(X-BOX)이나
플스2(PlayStation 2; 익히들 쓰는 명칭이니 넘어가도록 하자..아..귀차니즘의 압박) 태생이고 PC로 컨버전된 게임인데 그 완성도가
앞서 본 스셀(스플린터 셀)과는 천양지차다. PC 그래픽 카드의 3D엔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지 못해서인지 꽤 많은 텍스쳐가 깨지고 유닛들의
움직임도 엉성한 경우가 많다(워쇼스키 형제의 이름이 빛을 잃는 순간이다, 그냥 영화나 만들지..). 더군다나 프레임 측정을 하려는 필자의
바램을 외면한 채로 모든 이벤트씬이 거의 30프레임에 고정된 채 진행된다. 게임 도중의 실사 동영상들도 30프레임에 고정되었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위 스샷을 한 번 보라, 정확히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30프레임). 역시나 콘솔게임의 한계인 TV화면의 특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실제 플레이를 이용해서 프레임 체크를 할 수밖에 없었고, 변수가 되도록이면 적은 조건을 찾으려다보니
워3 테스트 때보다 더욱 복잡한 선택의 문제에 봉착해야 했다. 그렇게 해서 결국 참선수련원 에서 벌어지는 트리니티와 고스트의 대련 장면을
진행시켜서 평균 프레임 측정을 하기로 결정하였다(태클 금지^^;;). 변인을 줄이기 위해서 가능한 최대로 일정한 플레이를 했고(게임난이도를
낮추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필자의 격투게임 실력은 정말 꽝이다), 신뢰성 높은 결과 도출을 위해 3회가 아니라 5회를 측정해서 그 평균을
내었다. 게임옵션은 1024X768 해상도에서 게임진입시 제시되는 기본 설정을 주었다.
위 그래프에서 FX5200 Ultra의 성능에 관해 할 수 있는 말은 사실 별로 없지만, 라데온8500의 부진은 특히나 눈에
띈다. 심지어 MX440에도 뒤지는 결과를 보여준다. 어찌된 영문인지 정확한 원인 분석은 어렵지만, 이 게임이 엑박용이었고 다른 제반 사항들을
고려했을 때 PC로의 컨버전이 불완전하기 때문이라고밖에는 생각되지 않는다. 이유야 어쨌든 라데온8500은 빠른 게임진행은 가능하지만 상당한
프레임 손실 때문에 게임 화면이 중간 중간 끊어져보이는 불만족스런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FX5200 Ultra에서는 훨씬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했다는 비교가 이 테스트의 결론이다.
이번 필드테스트의 마지막은 동영상 화질과 TV-OUT으로
뽑은 TV화면의 화질 비교이다.
화질테스트를 위한 소스 동영상과 측정시각은 다음과 같다.
A.
스콜피언스 공연 실황 中 "Dust in the Wind"
[DivX4 720*384, 29.970fps, 6751Frames]@
2:18
B. "시작의
일보(はじめの 一步)" 제37화
[Microsoft MPEG4-V3 640*480, 23.976fps,
34392Frames] @ 18:41
C. "고양이의
보은(猫の恩返し)"
[DivX ;-) MPEG-4 Video Codec (low)
640*336, 23.976fps, 107869Frames] @ 21:46
동영상 화질이나 TV-OUT화질 비교 모두 같은 동영상의
같은 장면을 캡쳐하거나 촬영해서 시행했다. 동영상 캡쳐는 아드레날린 플레이어의 자체 화면 저장 기능을 이용하면 되므로 간단했지만, TV화면을
촬영하는 건 좀 곤란했다. TV화면 특성상 비월주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보니 일반적인 사진 촬영방법으로는 제대로 된 사진을 얻기가 힘들다.
사진 촬영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 일천한 관계로 정보를 검색해보고 나름대로 열심히 궁리해서 찍은 사진들이니 이를 감안해서 봐주셨으면 한다.
촬영에 사용한 카메라 기종은 후지필름 파인픽스(FinePix) F401 이고 수동 촬영모드에서 감도-ISO200, 화이트 밸런스-태양광,
노출보정-0.3EV로 설정해서 촬영에 임했다. 물론 촬영은 모든 조명을 차단한 채로 이루어졌지만 아쉽게도 이 기종에는 조리개 속도를 조절하는
옵션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카메라의 자동설정과 오토포커스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테스트에 이용한 TV는 그냥 평범한 아남 25인치
TV인데, S-VIDEO 단자가 없는 모델이므로 VGA에서 다이렉트로 슈퍼비디오 신호를 입력할 수가 없어서 S-VIDEO to Composite
변환 케이블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음을 미리 언급해둔다(TV화질이 원본에 비해 상당히 좋지 않게 나온 것은 필자의 사진촬영 기술 부족보다는
TV와 입력단자가 고급이 아닌 탓이 더욱 크다고 말하고 싶었다는...^^;; 그리고 사실 각 장면들 별로 거의 20장에 가까운 사진을 촬영했고
그 중 가장 상태가 좋은 사진들중 평균적인 색감과 화질의 사진을 여기 올린 것이니 그런 시비는 좀 접어두어도 괜찮지 않을까..? 샤샤샥..
ㄴ^^ㄱ).
■동영상화질비교■
(다시 수정한 비교테스트가 아래에 있으니 참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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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5200 Ultra |
▲RADEON8500 |
▲MX440 |
■TV-OUT
화질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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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5200 Ultra |
▲RADEON8500 |
▲MX440 |
무척이나 의욕을 가지고 했던 화질 비교 테스트인데
힘들게 노력한 보람이 별로 없다. 위 사진으로 봐서는 동영상 화질 비교는 솔직히 말해 아무런 차이를 느낄 수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정말이지 쓸데없는 짓을 하고 말았다. 각 동영상을 재생하면서 모니터 화면을 촬영했어야 하는데, 소스에서만
캡쳐를 했으니 달라질게 뭐가 있을까.. 아주 큰 실수다. 원래 약속되어 있던 사용기 작성 시한이 훨씬 지나버린 지금 시점에서 이미 이를
바로 잡기엔 늦어버렸기에 우선은 올려두고 이후 수정하기로 하겠다. 너그러이 넘어가 주셨으면 한다(혹 관심있는 분은 며칠 후에 이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봐도 좋겠다, 계획은 FX5200 Ultra와 라데온8500만의 동영상 화질테스트를 여유있는 시간에 다시 해볼 예정이다, 그나저나
돌이켜보면 다른 리뷰에서도 이와 똑같은 오류를 범하고 나서 화질을 논하는 경우들을 꽤나 보았던 기억이 있다, 씁쓸..). 다만 지금의 주관적인
감상으로는 지포스계열의 화면이 좀 더 차가우면서 날카롭게 보였고, 대체로 붉은색조가 과장된 듯 한 화질을 보여준다.
잠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위 동영상 화질 비교와는 달리 TV-OUT화면 비교에서는 그래도 분별가능한 차이가 관찰된다. 결과를
우선 얘기하면 바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역시나 FX5200 Ultra의 경우 붉은 계통의 색들이 좀 더 불거져보인다. 이는 같은 지포스
계열인 MX440도 마찬가지이다. Dust in the Wind 의 화면에서 보면 전면에 기타리스트의 피부색이나 붉은 조명 모두 라데온에
비해 과장되어 표현되고 있다. 시작의 일보 동영상에서도 글러브 색깔과 피부색이 붉게 나타나고, 고양이의 보은 의 경우에도 비록 약간
어둡게 촬영되긴 했지만 뒤편 건물의 색조나 가방 색깔이 모두 붉은 톤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이를 단점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FX5200 Ultra를 비롯한 지포스 계열 VGA의 TV-OUT 특징이라고는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에겐 최근에 이를 더욱 확연히 확인할 기회가 있었는데, 친구 중 하나가 LG 29인치 분리형 HD TV를 구입했다고 해서
구경을 갔을 때의 일이다. 필자의 제안으로 그 친구 컴퓨터에 장착되어 있던 지포스4MX 440의 TV-OUT 기능을 시험해보기로 했고
S-VIDEO to 컴포지트 변환 케이블 을 이용해서 스플린터 셀을 플레이해보고 매트릭스 리로디드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화질을 테스트했었다.
그 때 필자와 같이 있던 친구가 둘 이었는데 모두의 의견이 하나같이 붉은 색조가 꽤 강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매트릭스 리로디드 동영상에서
의회 의장과 네오가 지하 기계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붉은 색 번짐이 눈에 좀 부담스러우리만치 명확히 나타났다. 이런 사실들로 봐서는
뭐, 지포스와 라데온의 동영상 재생 화질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지포스 계열이 붉은 색조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말만은 부정할
수 없는 듯 하다. 물론 아래 그림에서처럼 감마값을 조절하면 수정 가능하지만, 이것 역시 적절한 값을 찾는다는게 그리 만만하지는 않기에
기본설정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귀찮을 수밖에 없다.
[여기서부터의 글은 약간의 번외의
내용으로 맨 처음 이 필테기를 작성했을 때와는 하루의 간격을 두고 쓰는 내용이다. 두 단락 앞에서 이미 말해두었듯, 동영상 화질 비교테스트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에 약속대로 수정을 하는 것이다.. 다만 모든 내용을 수정하기엔 문맥을 바꿔야 하는 등 복잡해질 것 같아 새로 실시한
테스트 내용만을 덧붙이는 선에서만 수정을 가하고자 한다..]
■동영상화질비교
2(모니터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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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5200 Ultra |
▼RADEON8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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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비교 역시 앞서의 테스트에서 이용했던 동영상들을
그대로 이용했다. 사용된 모니터는 큐리오(Qrio; 제조사 CTX) 19PF(NF DiamondTron) 완평모니터이고, 1280X1024@75㎐
Brightness-65, Contrast-71로 설정되어 있다. 촬영조건과 설정은 앞서 했던 TV-OUT 화질 비교테스트에서와 똑같다.
결과는 필자가 앞서 얘기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FX5200 Ultra의 동영상은 모두 공통적으로 붉은색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의 재확인이다. 모든 동영상에서 인물들의 피부가 붉은 톤으로 표현되고 있고, 조명의 붉은 빛도 주변으로 조금 번지는 듯한 화면을 보여준다.
그리고 위 사진 비교에서도 알 수 있듯 라데온8500의 화면이 확실히 밝다. 일부에선 눈이 아파서 모니터 밝기를 낮추어서 봐야 한다느니
불만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동영상 재생에는 밝은 화면이 감상에 좋다는게 일반론이다. 어떤 화면을 좋아하느냐는 각자의 기호에 달려있는 문제이기에
딱 이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함부로 얘기하긴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아무래도 라데온의 화면을 더 좋아한다. 마찬가지로 위 사진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꽤나 길었던 필드테스트가 이제서야 끝났다.
사실 지금 주목받고 있는 VGA들이야 FX5900 Ultra나 RADEON9800 Pro와 같은 제품들이므로 이 필테기가 많은 이의 주목을
끌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처음 해본 VGA 필드테스트이고 그 과정의 모든게 너무나도 힘들었기에 나름의 보람을 가지고 이 제품에 관한 총평으로써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우선 이 제품은 다른 무엇보다 그래도 어느 정도 규모있는 국내 제조사의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비단 3년
무상 A/S 때문이 아니라 정말 별로 들어보지 못했던 업체의 VGA를 구입했다가 A/S를 받는데 난항을 겪은 경험이 벌써 수차례나 되기
때문이다. 최근 U모사의 좀 안좋은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스펙에 충실한 제품을 내놓기 때문에 이젠 비단 제품 성능 뿐만이
아니라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오히려 더 부각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제품은 큰 메리트를 가지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이 제품의 디자인측면의 장점을 꼽을 수 있다. 비록 투명 칼라팬을 장착한 제품이 여럿 출시되고 있고, 블랙 PCB나
방열판이 이 제품 고유의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것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제품 구입과 장착시에 만족감이
다르다. 다른 필드테스터의 글에선 이 제품이 왠지 저가형으로 비쳐진다고 했지만, 정말 저가형 제품을 꽤나 많이 접해본 필자로서는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만한 디자인에 이런 부품들이면 고급형은 못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꽤 충실한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다는 개인적인 판단을
내려본다.
그 외에도 이 제품의 스펙자체가 바로 장점이 된다고 볼 수 있다. FX5200에 비해 75㎒ 높아진 코어클럭과 150㎒ 높아진
메모리클럭이 제공하는 한 층 뛰어난 퍼포먼스는 그동안 FX5200의 약간은 저조한 성능에 선택을 망설이던 이들에게 어느 정도 숨통을 틔워줄
수 있을 것이다. 앞서의 3D 성능 비교에서도 확인했듯이 FX5200 Ultra는 경쟁관계에 있는 ATI의 라데온9100(8500이나 9100이나..^^;),
그리고 이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9200과 엎치락뒤치락 하는 성능경쟁을 하면서도, 다이렉트X 9을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한다는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물론 저조한 프레임레이트의 화면을 보기 위해서 FX5200을 선택하겠느냐는 비아냥도 전에 있었지만, FX5200 Ultra는
그런 저조함을 극복한 모델이고 사실 저조하나마 그것을 지원하느냐 지원하지 않느냐의 문제는 유와 무의 차원의 얘기이므로 큰 차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아쉬운 점들도 있다.
앞서는 한 번도 언급하지 않고 넘어왔지만, 이 제품을 보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이 슈마(SUMA)의 VGA였다. 사실 필자는
VGA의 투명 케이스를 이전에 구입했던 슈마 GeForce2 MX TwinView 제품 이후에 처음이어서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그런 투명 케이스부터 시작해서 블랙 PCB, 그리고 투명 칼라팬, 전체적인 레이아웃까지.. 어디서 먼저 이런 디자인을 시작했는지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훌륭한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두 제품만을 두고봤을 때의 차별성은 떨어진다. 뭐 이런 투명, 블랙 컨셉 디자인의 경향이 비단 인사이드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금통 컨셉 케이스나 메모리 방열판으로 그 특색을 만들었듯이 인사이드만의 개성을 위한 고민이 조금은 더 필요하다.
그리고 가격의 문제도 그냥 지나칠 수만은 없다. FX5200의 상대적으로 저조한 퍼포먼스를 극복하기 위한 FX5200 Ultra이지만
현재의 133,000원이라는 가격(다나와 검색 최저가)은 FX5200 저가형 모델보다는 3만원 이상 높고, FX5200 Ultra 제품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편이다. 물론 FX5600에도 별로 뒤쳐지지 않을 만큼의 적절한 성능을 보여주긴 하지만 보급형 모델로써 높은 가격은
큰 약점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성능과 가격이라는 건 절충하기가 정말로 까다로운 두 마리 토끼지만, 아직까지 주요 메이커만큼의 위치에 근접하지
못한 현실에서는 그것을 타개하기 위한 나름의 대책이 필요하다.
역시나 이에 관련해서 아쉬운 점을 하나 더 지적하자면 꼼꼼한 마무리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앞서 살펴봤듯 조금은 허술한 한글 메뉴얼과
드라이버 시디가 그렇고 케이스의 잘못된 마크 등도 성능과는 직접적 연관이 없다 해도 조금만 신경쓰면 지적받지 않을 자그만 흠들이다. 물론
유니텍, 슈마, 제이씨현 등의 제품들이 모두 훌륭하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실망한 경우도 무척이나 많다..-.-;;) 작은 것들 하나에서도
소비자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도 처음 접해본 인사이드 제품치고는 전체적인 충실도면에서 10점 만점에 8.5 정도는 줄 수 있을만큼 나름대로 신경쓴 제품이라고
할 수 있었다. 다만 앞서 언급했던 아쉬운 항목들은 결국 일반론일 수밖에 없긴 하지만, 기본에 더욱 충실하는 일만큼 알찬 것도 없다는 것도
참에 가까운 얘기다.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가일층하기 바란다.
그나저나 이젠 지포스 MX440은 보급형이라는 이름 조차 쓸 수 없을 것 같다(뭐 사실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이젠 없지만..).
FX5200시리즈나 라데온 9X00의 초반대 VGA들이 이미 10만원 아래에서부터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격대비 성능도
이젠 말할 수 없으리라고 본다. 그간 버텨온 생명력은 놀랍지만, 이젠 단지 그냥 절대적 가격이 저렴한 저가형 그래픽카드일 뿐이다. 적어도
게임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말이다..
p.s 후기..
앞서도 얘기했지만 정말로 시행착오도 많았고 힘들었던 이번 필드테스트였다.
처음 해보는 VGA 필테라는게 이 정도로 노력이 필요할 줄은 몰랐다. 나름대로는 하드웨어에 밝다고 생각했는데 지식과 정보가 퍽이나 부족했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었다. 특히 벤치마킹에 대한 정보는 알고 있는게 다가 아니라 실제로 시연해봐야만 한다는 점을 크게 절감했다. 언리얼에서
beyond3d 커스텀데모를 이용하기 위해 풀버전 게임을 구하느라 동분서주했고(데모게임은 2206 버전인데, beyond3d 데모는
2225 버전에서만 돌아간다..--#), 한글판 스플린터셀의 1.2패치를 설치하니 이상하게도 벤치마킹을 위한 타임데모가 깔리지 않아서
영문판 스플린터 셀을 구하느라 밤을 새워야 했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바 있는 여러 시행착오 때문에 3종의 VGA를 뺐다 끼웠다 하는
수고와 드라이버의 클린설치를 위한 작업을 수차례.. 사진촬영 기술도 정보를 얻어야만 했고..휴..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번 필테기가 알차다는 것은 아니다. 정말이지 길기만 하지 알맹이없는 속빈 강정이라고 해도 아무 할말이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 공부도 해볼 겸, 좋은 제품을 사용해봤다는 것으로 자위할 나름이다.
돌이켜보면 그래도 읽을만한 필테기를 작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테스트 후 말도 안되는 결과들이 나올 때면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수정을
해야하는지 정말 난감하기만 했다. 나름대로의 분석이랍시고 달아는 놓았지만 이글을 읽고 오류를 지적하실 분들의 날카로운(^^) 눈이 벌써부터
두려워진다. 뭐.. 능력부족이랄 수밖엔 없는 현실이 좀 부끄럽기도 하다^^;;.
원래 예정보다 나흘이나 늦어진 글이기에 우선은 약속시한을 지켜야 한다는 심정으로 제대로 수정도 하지 못하고 올린다. 아마도 몇 차례
면밀한 검토 끝에 수정이 가해질 것 같다.
어쨌든 이렇게 늑장부리는 테스터에게 관용을 베풀어주신 보드나라
여러분 특히 감자나무님께 감사드리고, 필드테스트 제품을
제공한 인사이드 측에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
여하튼 이번 사용기 작성은 앞으로의 필드테스트에 정말로 큰 도움이 될 만한 기회였다는 말로 본 필테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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