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케이스 TS-200W
1.들어가며 컴퓨터,
수많은 부품의 조합으로 완성됩니다. 그 중 케이스는 컴퓨터의 각 부품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며, 눈에 가장 잘 보이는 부분이므로 그 디자인과
기능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이제 마이크로닉스 TS-200W 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2.스펙
CASE |
High-End Tower |
규격 (HxWxD) |
192mm (W) X 547mm (D) X
430mm (H) |
Main Board |
P4-ATX / ATX
Motherboard |
Cover Type |
Titanium |
쿨링팬(옵션) |
80mm X 4EA, 120mm X 1
(미포함) |
5.25" |
6 |
3.5" |
2(2개중 하나는 usb,싸운드 포트가 미리
장착됨) |
3.5" (Hidden) |
2+1(내부 가로 가이드 이용 하드 추가 장착
가능) |
Power Supply |
PS/2 ATX |
파워장착 유무 |
별도구매 |
TS-200==>TS-200W 변경된 부분 1. 전면 도어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도록 겹침부분 부드럽게
처리 2. 도어 닫히는 부분에 고무스티커를 붙여 충격 방지 3. 후면쿨러가이드 변경으로 흔들림 방지 4. 네온등을 원 위치에
장착하지 않고 별도의 포장을 한 후 내부에 삽입하여 깨짐 방지 5. 한글 메뉴얼 추가 6. 5.25" 가이드, 3.5" 가이드 각
한개씩 추가
3.포장상태



여기 까지는 다른 케이스 포장과는 별
다른점 차이점 없이 케이스 본체를 잘 보호 하고 있습니다.
비닐을 거두어 내면 티타늄 판넬을
한번더 보호하기 위해 좌,우,상 이 세부분이 비닐 접착지로 한번더 보호 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운반시 기스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제조자의
노력이 덧보입니다.
4.구성품

간략한 한글 설명서, 케이스 관리
천, 푸른색 네온 램프, 여분의 가이드, 나사, 등이 들어 있습니다. 도시락용김에 들어 있는 습기 제거 실리카겔도 들어 있네요 ^^
5.외부

전면모습입니다. 흰색으로 깔끔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상단의 마이크로닉스 만의 로고가 덧보입니다.

전면 도어를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블랙으로 상당히 고급스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6개의 5.25인치 베이가 보이며 2개의 3.5인치 베이중 하나는 usb,싸운드포트 가
차지 하고 있습니다.

리셋스위치과 전원 스위치입니다.
세련된 외모와 양호한 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어는 여닫는 충격을 분산하기 위해 검정색의 고무가 3군데 부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
있는 led부와 잠금장치입니다.

후면부입니다. 2개의 80미리 쿨러를
장착할수 있으며, 잠금장치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나사 없이 판넬을 열수 있는
똑딱이 버튼과 도난 방지용 잠금 장치 입니다.

밑면입니다. 전통적으로
내려온 마이크로닉스의 4개의 발이 보입니다. 헉 제발도 보이는 군요 ㅡ,.ㅡ
발을 펼치면 더욱더
안정적이지만 장소가 협소 하신분들은 그냥 저렇게 두어도 무방합니다.
6.내부

전면 베젤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전면베젤은 손으로 쉽게 분리 되며 기존의 케이스 와는 다르게
led또는 라인등 내부 본체와 연결된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것은 본체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가로로
막어져 있는 눈에 들어 옵니다. 군데군데 설명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조립을 도와 주고 있습니다.


내부의 가로 부분입니다. 네온등과
3.5인치하드 80미리 펜을 장착할수 있는등
유용하게 사용되는 부분입니다.

가로부분을 열면 네온이 그림과 같이
포장된 상태로 잘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동시 네온의 파손을 막기 위해 수정된 부분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6개의 5.25인치, 4개의
3.5인치 가이드가 보입니다.
3.5인치중 가이드중
하나는 usb,싸운드 포트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3.5인치 하드 장착 옆부분에
80미리 펜을 장착 할수 있는 부분도 보입니다.

내부 후면부입니다. 80미리 쿨러장착
할수 있는 곳인데 나사 없이 그냥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구조상 쿨러와 뒤쪽 철판은 상당한 공간이 생기게 되며 안쪽은 아예 그 막어짐이
없음으로 공기의 저항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이에 따라 쓸데 없는 소음 유발을 피할수 있게 됨니다.

내부 아래쪽에는 부품 수납 서랍이
부착되어 있어서 부품의 망실을 막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7.조립

조립에 사용될 부품입니다.
cpu : amd
1800+(@2400+) main board : 8k9a
ram : samsung ddr 256
2700 vga : ati radeon 64 ddr vivo(/7200) hard disk : ibm 120gxp
80giga,seagate 7200.7 80giga,samsung 3giga odd : lg40*10*40 rw power :
마이크로닉스 TS-320W lan : realtek 8139 etc : 퓨젼 디비코2 hdtv card

각베이는 그림과 같이 착탈식으로 조립을
하는 구조입니다. 나사가 필요 없는 장점이 있는 있습니다. 저는 하드가 세 개 인데 3.5인치 착탈 가이드는 2개만 들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원래는 한 개만 들어 있었던 것이 두 개로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충분히 들어 있는 5.25인치 착탈 가이드에
비하면 여전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보드 장착부입니다. 손으로 쉽게
분리,고정이 가능 하며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있는 나사를 사용하지 않는 왓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드 장착부를 분리 하고 보드를 그냥 왓셔에다가
끼워 주기만 하면 됩니다. 전통적인 나사 끼우는 방식을 고집하시는 분들은 왓셔를 따로 구하시면 보드 장착부를 분리 하지 않고서도 조립을 하실수
있습니다.


조립을 다한 모습입니다.-공간이 상당히
넓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간과한 부분이 있는데 pci카드류 또한 나사 없이 장착이 가능 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pci가이드의 플라스틱
캡을 위로 젖힌다음에 카드 장착한후 캡을 아래로 내려 주면 쉽게 고정이 됩니다. 이부분에서 일부 나사가 필요 없는 저가형은 이부분이
따로따로 개별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만 이케이스는 따로 따로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8.조립후기
*전통적이 드라이버와 나사를 이용한
구조의 케이스만 사용하다가 그부분의 거의 사용하지 않도록 만든 디자인의 내부 구조를 대하다 보니 조립상에 많이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뭐 하나
조립할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서 도면을 보고 조립을 해야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음에 재조립을 하게 된다면 시간은 단축될수 있는 부분이고
드라이버와 나사의 사용이 최소화 된 것은 편리한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마이크로닉스 티타늄 파워를 사용할때
경험해서 알고 있는 것으로 재질이 티타늄으로 광택이 뛰어 나기 때문에 기스가 나면 그부분이 쉽게 보일수 있습니다. 때문에 조립하기 전에 포장되어
있는 비닐을 바닥에 깔고 하시면 기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전 버전의 사용기에서 내부 온도가 높아
사용하기가 짜증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내부 온도를 테스트 해봤습니다만 TS-200 화이트 버전은 제가
사용했던 전의 케이스와 비슷한 온도를 보여 줬습니다. 오히려 같은 펜 일지라도 마닉 TS-200W 후면에 단 펜이 더
좋은 풍량으로 배기를 하고 있습니다.-이것은 펜이 얼마간의 공간을 가지기 때문인것으로 생각 됩니다.
-소음 차폐률은 체감
할정도로 좋아 진점은 없어 보입니다.(역시 소음은 케이스가 아닌 펜을 잡아야 합니다.)
-하드 엑세스시 진동소음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부족한 3.5인치 베이-5.25인치
베이는 충분한데 비해 3.5인치 베이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레이드를 이용하시는 고용량 다수의 하드 이용자는 특히
그러하겠습니다.(기본-4개의 하드 장착가능(베이에 3개,케이스 가로 부분에 한개) 특히 3.5인치 착탈 가이드는 2개만 들어 있기 때문에
저처럼 3개 이상의 하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as센터를 추가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한 부분이 있네요.....시디롬밑에 3기가 짜리 하드는
착탈가이드가 없어서 고정이 안된상태로 있습니다.-추후 as센터를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번들펜의 부재-마이크로닉스가 예전부터
케이스 펜이 없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번들펜이 없습니다. 저가형펜을 끼워서 팔면 마이크로 닉스사의 이미지가 실추 되서 그런지
몰라도 이부분은 마이크로 닉스사가 언젠간 고쳐야 할부분으로 생각 됩니다. 저가형도 rpm을 줄이면 충분히 조용하기 때문에 번들이라도 참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내부 전면에 80미리 홀-내부 전면에
120미리또는 80미리가 장착 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80미리 지지홀이 밖으로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펜을 부착하면 가이드를 떼지 않는 이상
베젤이 안닫히게 됩니다. 펜은 안쪽에 달아야 하더군요 홀 부분이 안쪽에 있어야 정상인걸로 사료 됩니다.
9.완성모습


티탸늄에서 오는 세련된 이미지,
튜닝된 창과 파란 네온 불빛은 방안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켜 줍니다. 그 얼마나 가지고 싶었던 튜닝 케이스와 네온등 이였는지 모릅니다.
ㅠㅠ
10.마치면서
전통적이고 고지식한 생각이 강한 제
자신이 전통적인 마이크로닉스의 구조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구조를 대하면서 과연 왜 이렇게 만들었지? 라는 의문을 가지고 조립을 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마이크로닉스의 내부 구조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느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립을 다 하고 보니 끝에 자성도 없는 숏다리
드라이버를 사용하면서 나사를 조이려고 하다가 나사가 보드 밑으로 떨어져서 그걸 찾으려고 케이스를 들고 뒤집고 했던 일들이
없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케이스의 내부가 마닉에서 디자인한것인지 아닌지는 잘몰라도 기존의 인식을 깨는 사람들의 노력을 어느정도는
알수 있을 것도 같았습니다. 마이크로닉스 TS-200W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사와 드라이버를 최소화 하는 내부 구조가 편한건 사실입니다만,
아직까지 그 완성도는 전통적인 마이크로닉스의 내부 구조에 못미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내부 공간이 넓고, 전면, 후면, 측면,
하드 옆부분, 등등 수많은 펜을 장착할수 있는 공간이 미리 마련 되어 있어 안정성 확보에는 문제가 없으며, 티타늄 소재의 특성으로 인해 상당히
고급스런 이미지를 가지며 튜닝된 판넬과 기본으로 들어 있는 네온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뿌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끝으로 부족한 사용기를 읽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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