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TV forPC 2.0 사용기
 예언자
 조회 : 2929 , 2003/10/29 18:38


Play@TV forPC 2.0 사용기
 

by circlet

 

1. play@TV란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

 

이 제품은 PC에 리모콘 달기 라는 컨셉의 제품이라고 할 만하다. 또하나 지적해 볼 수 있는 점은, 그러나 이 제품이 유선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리모콘이 유선이라는 말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하는 방식이 유선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디스플레이 장치가 플레이어 의 역할을 떠맡는 PC곁을 그다지 떨어질 수 없다는 점이다. 이것은 자매제품인 Play@TV™ NMP-1000과의 가장 커다란 차이점이랄 수 있는 점이다.
두 번째로는 지원 운영체제에 있어서 윈도우즈 9x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뭐 지금은 윈도우즈 2000이상을 지원하는 게임들이 대부분이라 그렇지 않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98SE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용 운영체제(이것은 필자가 멋대로 갖다붙인 말이다..--;)라고 여기던 필자를 조금은 실망시키는 부분이라 하겠다. 이 제품의 경우, 운영체제는 ME이상, 될 수 있으면 XP이상이 권장으로 알고 있다.

 


2. 포장패키지

 

패키지의 뒷면에는 미디어 오거나이져나 뷰어의 기능과 설치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포장상태는 완충재로 종이를 사용하고, 리모콘과 수신부등은 다시 비닐포장을 해둔 것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포장상태는 무난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다음은 당연한 수순으로 패키지의 구성물에 대한 얘기를 할 참이다.
그런데 필자는 KBENCH와 pcBee라는 국내 유명 벤치마크 사이트들의 이 제품의 리뷰들을 보고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리뷰에 나오는 제품의 구성품들중, 케벤쪽 리뷰에는 없지만, 피씨비측의 리뷰에는 바로 이 제품의 사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는 A/V관련 케이블이  있다고 나온다는 점이었다. 사실 이 제품 자체가 유선 솔루션인 관계로 디스플레이 장치로 컴퓨터의 모니터가 아닌, 일반 TV셋을 사용하려고 한다면 A/V케이블이 필수적이라고 할 만하다.
여기서 이 제품의 홈페이지에 있는 패키지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았는데, 분명히 케이블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이것이 대체 어찌된 일인가?
쇼핑몰 중의 하나인 소프트샵(http://www.softshop.co.kr/softshop/)에서 찾아본 설명에는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게 어찌된 일일까? 대체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정삼품인가 아니면 별도의 패키지가 존재하는 것인가? 참고로 사실 필자는 이 제품의 리테일 버젼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증정품 버전을 쓰고 있었는데, 케이블 같은 것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리테일 제품의 내용물은 대체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 그래서 결국 이 제품의 홈페이지 있는 q&a게시판을 통해서 직접 문의해 보기로 했다.
이 문의를 통해서 필자는 리테일 버전에서도 RCA케이블은 제공되지 않으며, 그리고 또 하나 알 게 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리테일용 제품에서는 고정용 테이프가 추가로 제공된다는 점이겠다. 하지만 필자가 여기에 관심을 갖고서 q&a게시판에 이것과 관련된 또다른 질의사항이 없었는지 검색해 본 결과 재밌는 사실을 하나 더 찾아냈다.
ZDNet이라는 쇼핑몰에서 구매한 제품의 경우에는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는 답변이다. 그러고 보면 소프트샵이라는 곳의 제품정보에는 케이블 포함이라고 되어 있었다. 아마도 구매한 쪽이 어떤 곳인가에 따라서 케이블도 번들되어 있을 수가 있는가 보다. 이 제품을 살 때는 어디서 살 것인가를 잘 골라야 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러면 이 제품의 리테일 버전의  구성물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를 해 보겠다.


Play@TV for PC Ver2.0의 구성품

사용설명서/ 프로그램 설치씨디/ 리모컨/ 리모컨 수신기/ 고정테이프/ 리모콘용 건전지
[여기에 추가로 어디서 사는냐에 따라 A/V출력 케이블과 오디오용 변환젠더도 번들되어 있을 수 있다]

[포장패키지에 대해서]

사실 Play@TV for PC라는 제품의 경우, 유선용 솔루션이므로, 케이블을 기본 패키지에 번들해 주는 편이 좋다고 본다. 다만, TV OUT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의 경우에 있어서는 대부분 S-VHS출력을 지원하고 또 거기에 맞게 S-VHS출력 케이블, S-VHStoRCA젠더를 번들시켜주는 경우가 많다. 혹은 RCA케이블도 번들시켜주는 패키지도 많다. 거기다 집에 있는 TVset이 S-VHS출력을 지원하는 경우 일반 RCA단자를 이용해서 출력하는 것보다는 이런 S-VHS단자를 이용해서 출력해주는 편이 화질면에서 훨씬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반면에 PC에서는 TVset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오디오 단자보다는 미니 스테레오 잭만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필자로서는 이 제품의 패키지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한다. 오디오 케이블(혹은 젠더)는 일반 리테일 패키지에 번들시켜주고, 대신 영상 출력단자의 경우에는 각 사용환경에 따라서 오히려 불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포함시키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3. 설치

 

하드웨어적인 설치의 경우에는 간단하다. 단지 수신부의 USB커넥터를 제대로 연결해 주고, 리모콘의 건전지를 장착하면 끝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패키지에 고정용 테이프가 없었던 터라 스카치 테이프로 모니터 위에 간단히 부착해 보았다.
소프트웨의 설치의 경우에는 위의 프로그램 설치 씨디를 넣으면, 오토플레이로 위와같은 선택 메뉴가 뜬다.
우선 미디어 오거나이저와 Play@TV for PC를 설치해 보았다.
다음에는 샘플 미디어를 설치해 보았다. 그러나 그다지 쓸모는 없었다..--;
일단 프로그램의 설치를 마치면, 일단 세 개의 프로그램이 설치된다. 그리고 Play@TV 의 경우는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되고, 다음부터 PC를 켜면 관련 프로그램의 트레이아이콘이 생기게 된다. 뷰어는 전용프로그램으로서 리모콘의 컨트롤을 직접받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미디어 오거나이저의 경우는 플레이리스트 생성기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은데, 구체적인 것은 다음 부분에서 설명해 보기로 하겠다.

정리해서 말해 보자면, "Play@TV for PC"를 설치하면,  "Play@TV for PC Remocon"라는 프로그램이 시작프로그램으로 등록되고, 이것이 메모리에 상주해서 리모콘의 파워버튼을 누르면 play@tv 프로그램의 전용 프로그램인 Viewer가 실행되게 되는 방식이다.

 [TVset과의 연결에 대하여]

물론 이 제품은 PC의 가전제품화라는 컨셉이라기보다는 기존의 TVset과의 연결을 통한 보다 편리한 이용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제품같기에 필자처럼 단순히 PC의 모니터를 디스플레이 장비로 사용하지 않고 집에 있는 좋은 TVset을 디스플레이 장치로 이용할 수도 있겠다. 이에 따른 설치는 필자가 잘 모르는 관계로 패스... 다만 일반 리테일 패키지로 이 제품을 구매하였을 경우에는 TV가 S-VHS단자를 지원하는가, 혹은 일반RCA단자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이에 맞는 적절한 길이의 A/V출력 케이블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될 수 있으면 PC와 TVset과의 거리는 가까울수록 좋지 않을까 한다.

 

4. 사용하면서

 

일단, 트레이에 앞서 설명한 "Play@TV for PC Remocon"라는 프로그램이 상주프로그램으로 실행이 된 상태에서 모든 것이 시작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리모콘의 이 파워스위치를 누르면, Viewer프로그램이 실행된다. 
Viewer를 켜면 전체화면상태로 일단 해상도는 800x600으로 자동적으로 변환되는 듯하다. [이것은 가끔 Viewer프로그램이 오류를 일으켜서 강제종료하고 나면 언제나 XP를 처음 설치할 때의 해상도(800x600)의 화면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으로 필자가 여실히 경험하고 있는 바이기도 하다. --;]
그리고 기능실행중에 아무때나 help버튼인 리모콘의 "?"표시가 되어있는 버튼을 누르면, 도움말메뉴가 뜬다. 기본적인 조작방법을 잘 모르더라도 이 도움말 메뉴만 보면 대부분의 기능들은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이 점은 정말 편리한 기능인 것 같다. 아마도 이 기능 때문에, 번들되어 있는 인쇄형태의 사용설명서가 얇지 않았나 싶다] 가전제품의 리모콘과 너무 닮아있어서 몇 가지 기능만 익숙하게 다룰 수 있다면 그것으로 대부분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리모콘은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의 경우에는 브라우저방식과 MUSIC/VIDEO/PHOTO의 각 메뉴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방식이 존재한다. 필자의 경우는 주로 브라우저 방식을 애용하는 편이다.
각 메뉴에서 제공하는 방식의 경우에는 각 메뉴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하기로 하고, 일단 브라우저 방식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보자면, 브라우저 방식에 있어서는, "썸네일보기"와 ""리스트보기"의 형식이 있다. 아무래도 직접적인 경로를 알고 있는 경우에는 리스트보기 방식이 편리하다고 하겠다. 나머지는 직접적으로 찾아봐야 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썸네일보기 방식이 편할 듯 싶다.
그 외에도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에 관련된 것들은 옵션 항목에서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영어실력이 좋다면 메뉴언어설정을 "English"로 설정하면 좋다..
옵션사항에서 필자는 별로 사용하지 않지만 재밌는 것은 연령제한과 이에 대한 비밀번호 설정사항이었다. 아마도 가정에 따라 꽤나 유용한 설정사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음악 MUSIC
 
음악의 경우에는 물론 PC를 이용하기 때문에 ODD Drive에 오디오 씨디를 넣고서 무선 리모콘이 있는 오디오 처럼 다룰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야 물론 MP3파일들을 편리하게 재생할 수 있는 기능들이 무엇보다도 편리할 것이다. 특히나 재생목록을 통해서 음악을 감상할 때에는 미디어 오거나이저를 통해서 미리 HDD나 CD-ROM에 있는 음악 파일들을 등록해 두는 것이 편리한 방식이다.
미디어 오거나이져에서는 미디어 추가 마법사를 통해서 음악파일외에도 동영상이나 이미지 파일들을 등록해 둘 수 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는 이 미디어 오거나이져를 그다지 애용하지 않았다. 그것은 설치 초기에 6기가가 넘는 음악 파일들을 재생목록에 한꺼번에 추가해 놓으려다, 시스템이 프리징 되는 아픈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미디어 오거나이져에 ID3태그정보에 따라 앨범이나 아티스트 별로 등록해 놓으면, Viewer실행시에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아티스트별 검색이나, 앨범별로 재생하고 싶을 때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키워드 검색은 리모콘의 인터페이스를 고려한 입력방식이 특히나 눈길을 끌지 않는가? 필자도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깜짝 놀랐다] 물론 키워드 검색같은 것은 등록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일단 등록해 두는 편이 같은 아티스트별/앨범별로 보다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음악파일을 플레이해보면, 플레이 시간과 전체 플레이 시간, 재생방법 등을 정할 수 있다. 이것은 일반적인 CDP,MP3P와 비슷하므로 별다른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듯 싶다. 자세히 보면 왼쪽에 썸네일 형식으로 앨범의 이미지가 뜬다. 물론 이 이미지의 경우에는 디렉토리안에 이미지파일을 넣어야 되는 부분이지만, 요즘에는 인터넷의 앨범정보를 구할 수 있는 곳들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뽀대를 위해서 약간의 노력은 할 만 할 듯 싶다.

 

 [OPTION]

옵션항목에서는 오로지 재생목록의 삭제여부 확인 메뉴만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udioCD재생]

 

그 밖에도 PC의 ODD드라이브에 오디오 씨디를 삽입하면 아래와 같이 따로 "CD"라는 메뉴가 뜨고 이것을 선택하면 ODD가 하나였을 경우에는 바로 삽입된 오디오 씨디가 플레이 되고, 여러개의 ODD가 있어서, 오디오 씨디가 삽입되어 있는 상태라면 오른쪽과 같이 선택메뉴가 뜬다.
필자의 경우는 오디오가 없었던 관계로, 위의 그림에서 보이듯이 주로 "무선리모콘과 CD체인져를 내장한 오디오" 대용으로 유용하게 썼다.
가상 CD-ROM 드라이브 프로그램과 .ape파일을 이용해서, 여러개의 가상 드라이브를 인식시킨다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오디오씨디들의 CD이미지 파일들을 마운트시켜주면 오른쪽의 이미지와 같이 CD체인져가 있는 오디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에 있어서는 ".APE"파일이라는 무압축 오디오 파일 형식을 이용해서, 보통의 CD이미지 파일크기의 절반정도의 용량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용량과 음질에서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고 여긴다.[사실 요즘에는 고음질의 320kbps정도의 mp3로 오디오씨디 한 장을 추출하면, 엄청난 용량을 자랑하지 않는가? 그렇다고 무손실도 아니고 말이다. 그에 비하면 ".ape"파일로 생성시키는 편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 듯 하다.]
물론 이런 오디오 씨디 플레이어 기능은 상당히 편리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CD-TEXT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듯 하다는 것이다.

[그 밖의 아쉬운 점들]

필자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PC에 기반을 둔 제품인 만큼 노래방 기능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있었다. 즉, 음악파일들을 플레이하는 동안 보컬곡들의 경우에는 가사를 저장한 ".lrc"같은 파일이 있으면, 음악파일들을 플레이시에 가사가 나오게 할 수 없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기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쓸 수 있는지에 대한 기능설명이 부족했다. 사용설명서에도 간단히 표시가 있으면 사용할 수 있고, 표시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라고만 설명되어 있을 따름이었을 뿐, 구체적인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필자의 경우는 일반적을 winamp에서 가사디스플레이 플러그인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시도해 보았으나, 이 방법으로는 안 되는 듯 했다. 그래서 결국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 조차 확인이 불가능했다. [참고로 필자가 여기서 말한 사용설명서란 번들되어 있는 얇은 인쇄용 버전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볼 수 있는 .pdf파일형식의 조금은 방대한 듯한 사용설명서를 말함이다.]
그 다음으로는 mp3파일외에 .ogg파일, 즉 오그보비스 파일형식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일반적인 mp3p처럼 .mp3, .wav, .wma같은 파일형식은 지원하나, 오그보비스파일은 지원하지 못한다. [물론 필자가 즐겨쓰는 파일형식인 .ape파일의 경우에는 가상 씨디롬 드라이브 프로그램으로 오디오씨디형식으로 마운트시키는 약간은 편법적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제외하고서라도 말이다]

 


동영상 VIDEO
 
비디오 메뉴를 선택하면 처음에는 브라우저, 영화/개인비디오의 메뉴가 뜬다.
이것도 음악파일들과 마찬가지로 등록을 하면 보다 편리한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필자는 그냥 "브라우저" 모드로 사용하고 있다. [하단 부분에 옵션부분과 나란히 브라우저 부분이 있다. 필자의 경우는 이 메뉴를 바로 선택하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귀자니즘"때문이겠으나, 동영상 파일들은 하드의 용량을 아끼기 위해서 보고 즉시 지우는 방식이 생활화된 필자에게 있어서는 등록 같은 것이 외려 더 불편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
동영상 재생에 있어서는 역시 자막은 파일명과 같이 해주고 같은 디렉토리에 있다면 자동적으로 재생이 된다. 다만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오른쪽 이미지의 하단부이다. 재생중의 플레이시간과 기타 정보등이 리모콘의 "info"버튼을 누르면 화면 하단부에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 밖에도 자막을 켜고 끌 수 있다든지, 자막의 위치 조정, 재생위치를 북마크시킬 수 있는 편리한 기능들이 있다. 물론 30초 간격으로 앞으로/뒤로 감기 기능은 가전제품에서도 쓸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긴 하나, 직접 플레이 시간 막대를 보면서 30분이나 1시간 정도를 빨리 감아서 볼 수 있는 점은 아마도 HDD기반의 PC를 이용한 제품이라는 장점을 충분히 살린 기능이 아닐까 한다.
리모콘이 아마도 이 제품의 핵심이 아닐까 하는데, 위에 열거한 강력한 기능들은 대부분 중간에 포진한 화살표 키들을 이용해서 대부분 조작할 수 있다. 사실 저런 기능들이 상당히 복잡해 보이지만, 일반 가전기기들의 리모콘들과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다만, PC기반의 프로그램이라는 점 때문에 저런 세부적인 것들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OPTION]

옵션항목에서는 자막과 화면비율설정항목을 설정할 수 있다. [물론 필자의 집에는 HDTV같은 건 있지도 않으므로 당연히 4:3스탠다드 비율이다]

 

[DVD 재생]

 

DVD의 경우에도, 오디오 CD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DVD-ROM 드라이브나 기타 DVD를 읽을 수 있는 ODD장치에 DVD타이틀을 삽입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DVD재생 메뉴가 생긴다. 이 메뉴를 클릭하면, 적절한 DVD재생기를 찾을 수 없다는 에러 메시지가 뜰 수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는 별도의 DVD 재생 프로그램이 깔려 있지 않은 경우이다. 이 때는 DVD관련 ODD에 흔히 번들되는 POWER DVD와 같은 DVD재생 프로그램을 깔아주면 된다. 물론 이미 DVD재생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라면, 위와같은 에러메세지 대신에 그 프로그램이 실행되면서 DVD가 재생된다. 이렇게 외부프로그램을 실행시켜서 DVD재생을 하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게도 생각되지만, 그 이유는 q&a게시판에 있는 답변에서 찾아볼 수 있다.즉 저작권 문제 때문에 Play@TV제품의 전용 프로그램인 Viewer내에서 DVD재생 기능을 제대로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단 필자의 경우는 POWER DVD XP 4/5버젼을 설치하고 시험해 보았는데, 일반적인 재생/일시정지/멈춤/소리 조절 등과 같은 일반적인 기능들은 리모콘을 통해서도 조작이 가능했었다. 그리고 Viewer를 실행한 상태에서 DVD메뉴를 통해서 플레이어를 실행한 경우에는 바로 전체화면 상태에서 플레이 되므로 이 점또한 편리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용 프로그램인 Viewer에서 일반적인 동영상 파일들을 재생하는 것에 비해서는 다소 불편하거나 혹은 모든 기능을 다 지원하지 못하는 점 또한 있었다. 필자의 경우는, 값싼 RF방식의 무선 볼마우스를 이용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인데, 무선 마우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RF방식이다 보니 수신거리가 짧은데다, 수신범위 또한 Play@TV제품과 같이 비교적 넓지가 못하고, 하나의 플레이어를 제어하는데 컨트롤러가 2개인 셈이어서 조금은 불편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겠다.

 


사진 PHOTO

 

사진의 경우도 MUSIC/VIDEO메뉴들과 같이 브라우저/ 별도의 메뉴 방식의 두가지가 존재하고, 물론 필자는 브라우저 방식만을 애용하고 있다.--;
일단 포토 메뉴를 선택하면 앨범/날짜별/카테고리별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와 같이 물론 미디어 오거나이져를 통한 이미지 파일목록들을 등록하지 않고서 이런 메뉴들을 선택하면 에러메세지를 만날 수도 있다..--;
일단 브라우저 모드로 이미지 파일을 썸네일 방식으로 보면...여러개의 이미지들의 대략적인 모습을 보면서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다.
물론 슬라이드 모드도 또한 지원하며, 홈메뉴의 옵션항목의 포토메뉴에 가보면 슬라이드 모드에서의 이미지당 감상시간 조절도 가능하다. 배경음악의 경우에도 몇 가지 바꿀 수 있는 기본 음향을 지원한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배경음악으로 바꿀 수 있는지는 필자의 경우에는 잘 안 써봐서 모르겠다.

 

[듀얼 디스플레이의 환경에서]

 

 "Play@TV for PC Remocon"라는 프로그램이 실행된 상태라면, 트레이에 아이콘이 생성되게 된다. 이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설정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 설정사항들 중에서 일반 탭에 보면 "듀얼모니터인 경우 두 번째 모니터에서 실행"이라는 항목이 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다. 이것은 곧 Play@TV라는 프로그램이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필자는 듀얼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한 번 테스트해 보기로 하였다.
필자는 마침 듀얼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두 번째 모니터(혹은 TVset일 수도 있다)를 달고서 Viewer프로그램을 실행해 보았다.
테스트 결과, 확장 모드인 경우에는 두 번째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Viewer프로그램이 첫 번째 디스플레이 장치와는 별도로 MUSIC/VIDEO/PHOTO메뉴의 실행이 가능했다. 반면에 복제 모드의 경우에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 장치가 모두 똑같은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Play@TV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 테스트를 통해서 필자는 아마도 본래의 Play@TV프로그램의 올바른 사용방식은 확장 모드를 이용해서 TVset을 Secondary Display로 이용하는 방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아마도 TVset에 연결하였을 경우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것은 이 제품의 컨셉 자체가 기존의 가정에 있던 TVset을 이용해서 PC에 있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데에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활용예가 아니었나 싶다. 아마도 정말로 이  Play@TV for PC라는 제품을 정말로 잘 활용하는 것은 필자처럼 PC의 모니터를 디스플레이 장치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거실의 TV를 이용하는 방식이 아닐까 한다.
 

 

5. 기타

 

[사용설명서]

 

 Play@TV for PC2.0의 경우에는 패키지에 얇은 인쇄물 형태의 사용설명서를 제공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나면 볼 수 있는 56p 분량에 달하는 (본래의 최종버젼이라고 보이는)사용설명서가 존재한다. 그런데 이것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전에는 설치씨디내에서 직접적으로 이 pdf파일형식으로된 설명서에 접근할 수가 없고, 오직 프로그램을 설치한 이후에야 접근할 수 있다. 이것은 좀 불편한 점이 아닌가 한다. 거기다 제품의 홈페이지에도 물론 간단한 설명서는 웹의 형식으로 제작되어 올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pdf파일을 각 장별로 따로 다운받아서 살펴보게 되어 있다. 이것은 조금은 불편한 방식이 아닌가 한다. 제품의 홈페이지에는 될 수 있으면 웹페이지의 형태로 새로 게시해주고, 프로그램 씨디에서도 탐색기를 통한 직접적인 .pdf파일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면 어떨까 한다.

 

[리모콘의 조작성에 대해서]

 

리모콘의 수많은 버튼들을 보면 왠지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은 가전제품과 조작성이 상당히 비슷해서 한번 익숙해지면 정말 편리하게 느껴진다. 그 중에서도 리모콘 중앙부의 4방향 화살표키와 OK 버튼으로 대부분의 필요한 기능들은 대부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PC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즉 TV리모콘을 조작할 수만 있다면 화살표키 조작부만 조작하면 Play@TV라는 제품의 전용프로그램인 Viewer을 조작하는 데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필자가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늘상 느끼는 점이었다.
좌측은 이 Play@TV라는 제품과 비슷한 컨셉으로 PC에 리모콘을 단다는 생각에서 나온 i-Mon이라는 제품의 리모콘의 중앙부의 "스틱"버튼부이나, nVidia의 퍼스널 시네마라는 제품의 레퍼런스 타입의 리모콘은 둘 다 PC가 점점 가전제품화되어가는 최근의 경향에서 PC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제작되었다는 점은 Play@TV라는 점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터이다. 하지만 이 중앙부의 조작부분을 잘 살펴보면, 마우스와 비슷한 아이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i-Mon의 스틱이라든가, 퍼스널 시네마의 리모콘이 8방향 방향키라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미루어 보면 결국 이 두 리모콘들은 "PC"의 보다 편리한 조작을 위한 무선 인터페이스 컨트롤러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즉, 보다 편리한 마우스의 조작,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마우스 포인터의 조작"을 염두에 두고서, 디스플레이 장비로는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장치들, 예를 들면 PC용의 디스플레이 장치들이나 HDTV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들을 염두에 두었다고 봐야 할 것이라는 점이다. 즉, 결국에는 PC로부터 떨어지지 못하는 리모콘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 반면에 Play@TV for PC2.0의 경우에는 유선 솔루션이긴 하지만, 리모콘의 그 조작성의 간편함과 오직 전용 프로그램에서만 작동한다는 제품의 컨셉에서 미루어 본다면, 바로 PC에서 떨어진 TV를 보다 염두에 둔 제품컨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자매 제품인 Play@TV라는 무선솔루션의 경우를 본다면, 이것은 더욱 명확해진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필자로서는 Play@TV for PC2.0의 리모콘의 경우, 오직 전용 프로그램에서만 쓸 수 있는 무선 컨트롤러라는 한계를 지녔다고 말해야 한다기 보다는 단순함에서 나오는 편리한 조작성을 위한다는 본래의 제품컨셉이 너무나도 잘 구현된 방식이라고 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가면서]


Play@TV라는 제품을 써보면서 느꼈던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오그 보비스 파일을 지원하지 못한다는 점과 DVD 타이틀의 재생시에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q&a게시판을 통해서 질의를 해본 결과, 오그 보비스 파일의 지원을 위해서 외부 프로그램을 연동시키는 것은 개발상의 어려움 때문에 지원계획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필자의 생각으로는 외부 코덱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오그 보비스 파일이라든지 추후 또다른 코덱이 필요한 새로운 파일형식이 등장했을 때도 외부프로그램의 연동을 통한 지원이 불가능하다면 전용프로그램을 써야 한다는 Play@TV의 장점을 이용해서, 아예 새로운 코덱을 별개의 업데이트 파일로 지원할 수 있게 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이다.
또한 DVD타이틀 재생에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는 점에서는 현재로서는 저작권 때문에 불가능하다면, 보다 편리한 연동이 가능하게 되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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