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ZoneTV" (Part.1) USB TV수신&편집 장치
 전상현
 조회 : 2366 , 2003/11/28 23:35

USB TV 수신 & 동영상 편집 장치

Digitalzone "Zone TV" 필드테스트

 

작성자 : 전상현(mrpardon@nownuri.net)

 

 


 

 

 "Digitalzone(디지털존)社(http://www.digitalzone.co.kr )"는 대즐(Dazzle) , 비디오캡(VideoCap) 등과 같은 동영상 편집, 캡쳐보드를 주로 수입 유통시켜 왔고, 특히  빅트랜스(Vick Trans) 라는 트랜스코더로 널리 알려진 회사이다. 이번에는 "ZoneTV"라는 이름의 USB 2.0 TV 수신 장치를 내놓았는데, 이 제품은 작은 크기와 휴대성 그리고 동영상 편집을 위한 편리한 활용 유틸리티들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날로그 TV 수신장치 시장에서 이 제품은 과연 어떠한 차별성을 가지고, 구매자들을 유혹할 수 있을지 이제 알아보기로 한다.

 

※ 이번 필드테스트는 pcbee 와 디지털존社 의 제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박스 및 포장상태

 

 

 꽤 깔끔한 디자인의 박스이다. 아무래도 세련됨은 약간 부족한 듯 하지만, 박스 앞, 뒷면에 제품의 특징과 주요 기능을 잘 소개하고 있다. 특색있게 ZoneTV 본체와 리모콘 등이 투명 플라스틱 아래로 바로 노출되어 있는데, 구입 전에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혹 파손 위험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박스 높이가 꽤 높아서 어지간하면 그럴 염려는 접어두어도 된다. 

 이 제품 특성상 역시 노트북 사용자들을 주요 타겟으로 했기 때문인지, 박스 전면에는 ZoneTV가 노트북에 장착된 사진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박스를 열어 확인한 제품의 포장 상태도 무난하다. 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트레이에 각 부품들과 케이블이 가지런히 담겨져 있다.

 

■ 각종 구성물

 

 

 ZoneTV의 구성물들이다. 모든 구성물들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각종 입출력 케이블들의 모습이다.

 

(왼쪽 위) ZoneTV의 AUDIO-OUT 단자와 사운드카드의 LINE-IN 단자를 연결하기 위한 스테레오 사운드 케이블 이다. 길이는 약 1m 정도이다.

(오른쪽 위) 맨 왼쪽은 외부 AV기기(캠코더, VCR 등)의 AUDIO-OUT 단자와 ZoneTV의 AUDIO-IN 단자를 연결할 때 사용할 Y-케이블 이다. 나머지는 영상 케이블들로 가운데는 Composite(콤포지트) 케이블 , 그 오른쪽은 S-Video 케이블 이다. 투명한 재질의 케이블 외피를 채용함으로써 상당히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풍긴다. 각 케이블들의 길이는 사운드 케이블 길이와 같은 약 1m이다.

(왼쪽 아래, 오른쪽 아래) ZoneTV를 S-Video 단자가 없는 기기와 연결할 때 사용할 S-Video to Composite 변환 케이블 이다. 이 역시 투명 재질이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왼쪽 위)  USB 케이블 과 USB 어댑터 의 모습이다.

(오른쪽 위) USB 케이블은 앞서 살펴본 영상 입출력 케이블들처럼 투명 쉴드 처리 가 되어 있어 한결 고급스럽다. 길이는 약 70cm인데, 앞서본 케이블들에 비해 좀 짧은 편이다. 이 때문에 데스크탑 PC에 ZoneTV를 장착할 경우 설치상 제약이 생긴다.

(왼쪽 아래, 오른쪽 아래) USB 어댑터는 주로 노트북과 연결할 때 유용하리라고 생각된다. 오른쪽은 USB 어댑터를 ZoneTV에 장착한 모습이다.

 

 

 ZoneTV의 드라이버 & 유틸리티 CD이다. ZoneTV는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은데, 아마도 여기 포함된 정품 유틸리티들이 크게 한몫 하리라고 생각된다.

 

 

 ZoneTV에는 한글 매뉴얼이 제공되는데, 이 제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로 꼽고 싶다. 비록 컬러로 편집되지는 않았지만 약 100여 페이지의 분량에 제품 설치 및 활용 유틸리티의 사용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담고 있다.

 

■ ZoneTV 본체 및 리모콘

 

 

 ZoneTV의 본체 디자인은 사실 썩 마음에 든다고 하기는 어렵다. 물론 크기의 제약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에 한계가 있긴 하겠지만, ZoneTV를 보면 언뜻 생각나는 것은 이젠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 호출기(일명 삐삐 ) 이다. 뭐, 그래도 결국은 무난한 정도라고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ZoneTV의 옆면은 약간 잘록하고 그 재질도 좀 다른데, 이는 아마도 손에 쥐기 쉬운 모양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콜라병의 디자인과도 일맥상통한다.

 크기는 일반 가스 라이터의 2배 정도로, 역시나 딱 호출기 정도(예전 모토롤라 아파트 호출기 에 비견)의 크기이다.

 

 ZoneTV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매뉴얼이나 수입사인 디지털존의 홈페이지에서는 관련 정보를 얻을 수가 없어서 원 제조사인 대만 "DELTRON TECHNOLOGY INC." 홈페이지를 참고로 해서 작성했다. 참고로 대만에서는 "ThumbTV"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 DELTRON TECHNOLOGY "ThumbTV"

 

Properties

Specification

크기(가로 x 세로 x 높이) 

7.5 x 4.8 x 2.3 cm

무게

65 g

PC/노트북 인터페이스

USB 2.0 port, 480Mbps data trasfer speed

Input Ports

S-Video (NTSC/PAL)

Composite Video (NTSC/PAL)

TV Antenna Coaxial Connector

Stereo Audio Input

Connector for IR Receiver Extension Cable

Output Ports

Stereo Audio Output

Digital Recording

(Software MPEG Incoding)

DVD (720x480-NTSC, 720x576-PAL)

SVCD (480x480-NTSC, 480x576-PAL)

VCD (352x240-NTSC, 352x288-PAL)

Power Consumption

5V DC, 480mA (USB BUS Powered)

작동 온도

0~50℃

작동 습도

5%~95%

 

 

 윗면 가운데에는 동작 상태를 나타내는 녹색 LED와 리모콘 신호를 감지하는 수광부가 보인다.

 아랫면에는 제품의 정보를 나타내는 스티커가 있다. 이를 자세히 보면..

 

 

 보다시피 오디오 입력을 USB AUDIO 또는 LINE IN 입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치가 보인다. 공장출하시 초기 설정은 LINE IN으로  되어 있는데 가급적 이를 변경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상 유익하다.

 왜냐하면 혹시나 USB AUDIO로 전환을 하더라도 장치 인식이나 드라이버 설치, 응용프로그램 설치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LINE IN으로 설정했을 때는 [제어판]의 [장치 관리자]에서 "USB 2800 Video"로만 인식하지만, USB AUDIO로 설정했을 경우에는 "USB 2801 AUDIO"로 인식하면서 오디오장치 쪽에 USB audio 라는 항목과 그 외 장치가 하나 더 등록된다. 여기까지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TV 수신프로그램을 작동했을 때, 아무런 소리도 들을 수 없고 리모콘도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그밖에 수차례 시스템 오류를 내기도 한다. 그러니 이 전환스위치는 아예 건들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또 전환 스위치 크기가 2mm도 채 되지 않아서 조작하기도 쉽지 않다.

 

 

 ZoneTV의 좌우측면 사진이다. 오른쪽에 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포트가 하나 있다. 디지털존에 문의하니 외부 리모콘 연결부였다고 하는데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인지 여기에는 아무것도 연결하지 말라는 답변을 들었다. 실제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ZoneTV 전후면에 있는 각종 입출력부의 모습이다. 전면에는 S-Video(S/AV) IN, RF-IN(동축케이블 연결) 단자, AUDIO IN 단자, AUDIO OUT 단자가, 후면에는 USB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ZoneTV의 리모콘은 상당히 얇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크기는 55 x 124 x 7 mm(가로 x 세로 x 높이)이다.

 

 

 리모콘의 키수는 28개이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에 버튼들이 볼록 튀어나와 있는 형태이다.

 

 

 리모콘이 얇은 만큼 배터리도 역시 얇은 수은 배터리를 이용하고 있는데, 배터리 전압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3V이다. 맨처음 이 제품을 받았을 때는 투명 플라스틱 프로텍터로 배터리의 전압 손실을 방지하고 있었다.

 

■ 비교 제품 및 테스트 시스템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시그마컴(SIGMACOM) TV II FM 수신 카드 를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약 3년 전에 구입한 제품으로 특이하게도 FM 라디오 수신이 가능하다. 브룩트리 878(Bt 878) 칩셋과 필립스 튜너가 부착된 범용 제품이다.

 

 필드테스트에 사용한 시스템 스펙은 다음과 같다.

 

CPU

Pentium 4 2.4 GHz(Northwood C)

MEMORY

SAMSUNG PC2700 DDR RAM 1GB(512 x 2, @400MHz)

MAIN BOARD

AOpen AX4SPE-N(i865PE)

VGA

PowerColor RADEON 8500 64MB(275/275MHz)

SOUND CARD

JCHYUN Creative AUDIGY 2 ZS

HDD

Seagate 80GB x 2

LAN

Broadcom Integrated 10/100 LAN

 

■ ZoneTV 설치

 

① USB 포트 연결

 ZoneTV를 PC 또는 노트북의 USB 포트에 꽂으면 자동으로 장치 인식이 이루어지면서 설치과정이 시작된다.

② 드라이버 설치

 드라이버 CD를 넣고 소프트웨어 자동으로 설치(권장) 을 선택하면, 드라이버 CD 안의 장치 드라이버가 검색되어 인스톨된다.  USB 2800 Video 로 인식되어 인스톨되는 것을 볼 수 있다.

③ 유틸리티 인스톨

 드라이버 설치가 끝나고 나면 ZoneTV 드라이버 CD의 루트 디렉토리에 있는 Setup.exe 를 실행시켜 각종 활용 유틸리티를 인스톨한다.

④ Windiw Media Format 9 Series Runtime 셋업

 인스톨 마지막에는 Windiw Media Format 9 Series Runtime 을 셋업하게 된다.

⑤ 시작프로그램 형성

 [시작프로그램]에 그룹을 생성하면서 인스톨이 끝난다.

⑥ 장치 확인

 [장치 관리자]를 열어보면 [이미징 장치]에 USB 2800 Video 가 등록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인스톨 과정은 위에서 보듯 간단하다. 재부팅도 필요 없다. 비교 제품인 시그마컴 TV II FM이 드라이버와 수신 프로그램 설치에 모두 3차례의 재부팅이 필요한 것과는 크게 비교되는 점이다.

 

 

  드라이버 및 유틸리티 인스톨이 끝난 후 각 케이블들을 제자리에 꽂아주면 설치가 끝난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동작 상태를 나타내는 녹색 LED가 점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ZoneTV의 실제 활용

 

글이 한꺼번에 올라가지 않아서 부득이 2부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양해바랍니다..
2부는 ZoneTV의 유틸리티와 화질에 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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