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테-2부] 다오코리아 A1 초슬림케이스
 이성록
 조회 : 1616 , 2003/12/10 05:07

 

                                                                                작성일 : 2003. 12. 5. 금

                                          작성자 : 이성록 (colsair73@empal.com)

 

 

 

1.  초슬림 케이스 A1의 실제 조립에 앞서...


 

 

   1부에서는 A1 슬림케이스의 제품 사양과 내부를 자세히 살펴 보았다. 이제 각각의 부품들을 사용하여 실제로 조립에 임해 보도록 하겠다. 그에 앞서 2부에서는 그 진행 방향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미리 밝혀 두고 필드 테스트를 진행토록 하겠다.

 

 

    1. 실제 조립사양 & 조립 순서

    2 . 조립 완료후 테스트

    3. 조립 후기

    4. 최종 제품에 대한 평가

 

 

   이상과 같은 항목들로 이번 2부를 작성하겠다. 최대한 신경을 써서 작성한 만큼 문제가 있다거나 불충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널리 이해해 주기를 바라면서 서두는 접고 본격적인 조립에 들어가도록 하겠다.

 

 

 

2.  조립 사양  조립 진행순서


 

 

   필자가 이번에 조립에 임할 부품들은 AMD에 기반을 둔 메인 부품들도 구성되었다. (참고로 필자는 AMD K5시절때부터 인연을 맺어서 지금까지 거의 AMD로만 사용해 온 AMD 골수팬이다... ^^)

 

   그럼 실제 조립에 앞서 제품의 사양을 살펴 보자.

 

구 분 제 품 명
C P U AMD Athlon XP 1800+
M / B Asus A7N266-VM (nForce420d 칩셋)
R A M Micron pc-2100 256 DDR * 1
V G A On-board (Geforce2, Shared 32MB)
H D D WD 300bb (30Gb, 5400rpm)
O D D 32x LG-CDROM
F D D Samsung 3.5"
Sound On-board MCP APU
Monitor Samsung 9in (19" CRT)

 

 

 

   이제 실제 조립을 진행해 보자.

 

   먼저, 옆패널을 열고 나서 HDD설치를 위한 베이를 떼어내었다. 그리고 하드를 장착시켰다.

 

[사진 1] - 제거한 HDD 베이에 WD 30기가를 설치한 모습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고정시켜 준다.

 

[사진 2] -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장착한 모습

 

  

   ODD와 FDD를 고정시켜 준다. 이를 위해서는 전면 베젤을 뜯어내야만 장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해 두자.

 

   제거하였던 HDD 베이를 고정시킨다.

 

   케이블류를 모두 연결시켜 준다.(IDE케이블 및 전면 사운드/USB단자, 전원/리셋/LED연결선 등등) 물론, 파워선도 같이 연결시켜 보자.

 

   내부를 대충 정리하면 모든 것이 O.K!!!

 

[사진 3] - 모든 부품들이 완전히 설치된 모습 (나름대로 깔끔이... ^^)

  

 

 

   모든 설치가 끝났지만, 실제 장착시에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그것은 HDD 베이 측면에 위치한 전면 80mm팬 설치 부분이 너무 좁아서 일반적인 25T 두께의 팬은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사진 4] - HDD 베이와 케이스의 전면이 너무 좁은 상태

 

   대책 : 최초 케이스 설계시에 HDD베이를 좀 더 메인보드쪽에 가깝게 옮겨서 설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T보다 얇은 팬을 구하기가 쉽지 않고, 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전면에 팬을 위한 공간을 설계한 이상 반드시 해결했으면 한다.

   그럼 조립은 완료했으니 실제 작동해 보도록 하자.

 

 

 

 

3.  실제 작동 테스트


 

 

   이제 실제로 전원선과 여러 후미 단자에 키보드, 마우스 등을 연결하여 보았다.

 

 

[사진 5] - 조립 완료후 전원인가 상태의 전면LED부

 

   전면에 있는 LED의 작동 모습이다. 아쉽게도 둘 다 파란색을 띄고 있어서 아쉽다. 차라리 가장 일반적인 파란색 전원, 빨간색 HDD의 LED 선택이 더 낫다는 생각이다. 깔끔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하나의 색으로 통일한 것으로 보이는데 뭐 이건 개성이니... ^^

 

   최초 메인보드의 Cmos Bios로 들어가 세부적인 세팅을 해주었다. 그 중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질 파워의 성능(인가되는 전압의 안정성)과 시피유 및 내부의 온도를 한번 확인해 보자.

 

 

[사진 6] -  메인보드의 Cmos상의 온도와 전압 상태

 

   좌측은 제대로 XP 1800+(실클럭 1.533기가)로 인식되는 모습이고, 우측은 최초 부팅시에 시피유 및 내부 온도, 인가되는 전압을 보여 주고 있다.

 

   CPU는 40도의 온도에서 시작(Idle시의 온도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고 있다. 케이스 내부 온도는 38도로 무난한 정도다.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전압부분이다.

   +5V는 시피유와 램쪽의 전원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4.9v(0.1단위라 정확도가 낮다.)로 그저 그런 편인데, +12V(ODD/HDD등의 장비의 전원 공급)가 너무 낮다. 11.6v라는 것이 솔직히 무지 마음에 안든다. 보통 11.8v이상은 되어야 마음이 놓이는데, 실제 작동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235w라는 파워에 비해서는 초라한 수치다. 과연 실제 OS 구동시의 하드웨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이는지도 살펴 보자.

 

   사용을 위해서 설치한 O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XP였다. 그리고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Asus에서 자체 보드에 지원해 주고 있는 PC Probe를 사용하였다. (버젼은 2.17.07이었다.)

 

[사진 7] -  Idle시의 시피유/케이스의 온도

 

 

[사진 8] -  Full Load시의 시피유/케이스의 온도

 

   최초 OS 진입 후에 5분이 경과한 상태에서의 사진이 사진 7이다. 45도/ 45도로 이전에 Cmos때보다 좀 더 높다. 아마 이것이 더 정확할 듯 싶다. 이 정도면 역시 그냥 무난한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초슬림 케이스이다 보니 온도가 높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사진 8은 CPU Tester로 유명한 Prime95로 1시간동안 시피유를 혹사시킨 상태에서 측정한 온도이다. 시피유 51도/ 내부 46도에서 안정화되었다. 아무런 시피유 오버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정도면 만족스럽다. 참고로 이전에 사용했던 미들 타워 케이스에서는 동일한 조건에서 시피유는 47~8도를 내부는 43도 정도를 보였으니 한 4도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것은 역시 내부가 협소한 슬림케이스에서는 피할 수 없는 문제라 좀 더 발열에 신경을 쓰고 내부를 정리하여 쿨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수 밖에는 없다고 본다.

 

[사진 9] -  파워의 전압 상태

 

   이전의 Cmos상의 파워의 전압과는 약간의 다른 결과가 나왔다.

   그럼 작동시의 전압의 허용폭을 살펴 보도록 하겠다. (측정은 Idle시와 Full Load시의 전압의 폭으로 하였다.)

 

구 분 측 정 치 오차폭
+12v +11.75 ~ 12.16v ±2%
+5v +4.91 ~ 4.95v ±1.8%
+3.3v +3.3 ~ 3.346v ± 1.4%
Core Volt +1.71 ~ 1.776v ±2.3%

 

   허용폭이 2% 내외의 양호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실제 Full Load시에 많은 전압의 다운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이라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아쉬운 것은 +12v와 Core Volt로 최저 11.75v와 1.71v를 보여주는 것은 조금은 보완되었으면 하는 감이 든다.

   특히, Core Volt는 시피유의 인가 전압(현재 팔로미노 1800+는 1.75v의 기본전압을 가지고 있다.)으로, 안정성에서는 아주 지대적인 역할을 하므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하겠다. 오버를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이 오차폭이 적을수록 안정적인 오버가 가능하기에 고가의 파워를 선호하는 것이 현재 추세다. 235w의 미니파워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겠지만, 기왕이면 최근 250w의 미니파워가 제법 나온 상황에서는 그에 필적한 성능을 보여준다면 기본 제공 파워라는 정도로 인식되는 것을 벗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뭐, 이왕이면 시소닉이나 애너맥스같은 전문 파워 업체의 제품을 기본장착해서 판매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듯 싶다. 물론, 제품의 단가는 올라갈 것은 뻔하겠지만 말이다.

 

 

 

4.   조립 후기


 

 

   대체로 만족스러운 조립이 가능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측면 개폐 패널이 통채로 열리는 방식이라 자주 케이스를 열고 닫을 경우에는 상당히 불편하고, 상당히 뻑뻑한 관계로 개폐시에 엄청난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1부에서도 언급했듯이 후면에 설치되는 40mm팬 두개가 모두 4핀 전원단자로 연결만 되도록 되어 있어서, 2개의 4핀 전원단자는 다른 용도는 쓸 수 없게 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물론, Y자 확장케이블을 제공해 주지만 정리를 해주어야 하는 수고를 주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뛰어난 은색의 외모는 능히 사용자에게 자신의 컴퓨터의 외형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할 만 했으며, 실제 외형적인 평가에서는(이는 눈의 감이 높은 여자친구의 감수를 얻었다. ^^) 기존의 마이크로닉스의 SL-10보다 더 세련되고 심플해 보인다는 결론을 들을 수 있었다.

 

   내부의 철제의 마감은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조립상에 손이 베이거나 하는 문제도 없었으며 쉽게 조립이 이루어진 것이 좋은 점으로 생각된다. 물론, 슬림케이스이기에 내부의 선정리 등의 수고는 필히 따르는 것이었지만 말이다. 특히, 만족스러운 것은 기존에 사용중이던 그란츠의 YF-1E 스피커의 우퍼와 같이 놓인 모습은 정말 잘 어울렸다.

 

   꼭 세우지 않고 눕혀서 사용(요즘은 HTPC로 활용하는 형태가 많은 편이다)해도 다른 기기들(오디오, 비디오, TV 등등)과 같이 장식장 내부를 차지해도 좋을 것이다.

 

   그럼 조립 후기는 여기서 접고, 최종적인 평가의 단계로 넘어가겠다...

 

 

 

5.   A1 초슬림케이스의  최종 평가...


 

 

   열심히 나름대로 알차게 필드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중간에 메인보드가 알 수 없는 이상으로 맛이 가는 바람에 a/s를 받는 통에 부득이 2부를 늦게 올리게 된 점 널리 양해를 바란다.

 

   이젠 A1 슬림케이스의 최종적인 평가를 내려 보도록 하겠다. 물론, 이 부분들은 실제 1부에서나 2부에서 중간 중간에 상세히 적었던 내용들이라서 별 필요를 못 느낄 수 있겠지만 최종적으로 간략하게나마 평가를 위해서 작성한 것이니 만큼 그냥 개인적인 평가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이를 위해서 보통 많이 사용하는 별 5개 만점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평가법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ㅋ.ㅋ)

 

   그럼 기대하시고 보시기를... (헉, 기대 너무 많이 하지는 마시라...)

 

구 분 세부적인 평가 최종 평가

외부 디자인

적인 면

세련된 외형, 심플함, 여러 기기들과도 잘 어울림

공간적인 이득을 줌.

★★★★★

외부 기능의

편의성

2개의 USB 2.0/오디오단자 제공, ODD용 슬라이딩도어 제공, 3.5" FDD 도어 제공

2개의 ODD장착불가

★★★★☆

내부 구성물

고정용 다리 2개제공, 선정리용 콜게이트/케이블타이 기본제공, 전자파방지 브라켓 제공

기본제공되는 고성능의 235w 파워

설명서의 부실함, 제공되는 나사수의 부족

★★★☆☆
조립의 편의성

전면베젤의 쉬운 탈착, 편리한 HDD용 베이제공

측면베젤의 탈착이 힘듬, ODD탈착이 힘듬

★★★☆☆
내부 마감

손베일 염려없음, 고른 도장

전면 80mm팬장착불가

★★★★☆
최종 평가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슬림케이스 ★★★★

(모든 평가는 ★ 5개 만점)

 

   이것으로 최종적인 평가를 마치겠다...

 

   좋은 슬림케이스의 필드테스트를 가능케 해준 VGACLUB의 담당자님과 다오코리아 의 담당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글을 줄이도록 하겠다... 역시 필테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다... ^^;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여러 다른 제품에 대한 필드테스트에도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제공되어 지기를 바라면서... ^^;

 

   그럼 올해도 거의 다 가고 있는 이 시점에 모두 건강하게 연말을 마무리하시기 바라면서 긴 글을 줄이도록 하겠다...  그럼 전 이만... 휘리릭~~~

 

 

                                                                                                                Written By 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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