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테스트] 기본에 충실한 슬림케이스 OSEEO-S101
 예언자
 조회 : 1027 , 2003/12/26 20:48

 

기본에 충실한 슬림케이스

OSEEO-S101

 

요즘에는 PC케이스들도 점점 작아지고 있는 듯 하다. 이번 필드테스트의 주인공인 오시오 S101이란 제품도 그런 슬림형 케이스들 중 하나이다.

 

1. 포장상태 및 내용물

 

케이스박스에는 실버와 다크그레이의 두 종류의 색상중, 실버색상의 제품임을 표시하고 있었다.

그 밖에는 이 제품의 홈페이지라고 짐작되는 "www.OseeO.co.kr"이란 웹주소가 있었는데, 찾아가 보니,  http://www.yesq.co.kr/ 라는 쇼핑몰의 주소로 연결되게 되어 있었다. 아마도 쇼핑몰과 케이스 제조회사를 겸하고 있는 회사인 듯 하다.

 

 

박스 윗면에는 사진과 같이 손잡이가 붙어있었다. 요즘 나오는 케이스들의 박스 패키지에는 흔히 들어가는 것으로,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있는 것이 괜히 기분은 좋다. 케이스 포장상태는 케이스 양쪽에 스티로폼 재질의 완충재를 대고, 비닐커버로 두른 일반적인 포장상태이다.

 

 

제품박스에서 케이스를 꺼내고 보니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저렇게 나사를 넣은 짚백이 케이스 바깥에 있어서 잘못하면 내용물을 빠뜨리는 실수를 할 우려가 있었다는 것이다. 조립설명서의 경우도 제품의 바깥에 아무렇게나 넣어져 있어서 정작 조립할 때는 보지 못했었다는..--;

보통 요즘의 슬림케이스들은 부속품들을 케이스 내부에 따로 종이상자를 마련해서 넣어둔다는 점에서 세심한 배려가 아쉽웠다. (특히나, 별달리 눈에 띄는 패키지구성품이 없었다는 점 또한 뭔가 허전하였는데, 정리용 타이라도 몇 개 넣었으면 어떨까 좋지 않았을까 싶다.)

 

 

2. 외형의 특징

케이스야 역시 PC를 사용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역시 외형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간단히 외형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전면은 슬라이딩 도어와 커버로 깔끔하게 덮여져 있어서 일관성 있는 디자인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후면은 후면쿨링팬이 하나 기본 장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일반애드온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4개의 슬롯이 보입니다. 하지만 보통 케이스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메인보드용 패널이 제공되지 않아서 왠지 더 썰렁한 느낌이 듭니다. (뭐 쓸모없이 처박아 두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도, 이런 패널같은 경우는 기본제공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옆측면에는 (전면베젤 부근에 길쭉하게)공기통풍구가 있습니다. 이것도 상당히 평범해 보이는데요, 에어가이드같은 것을 바라기는 무리이더라도, CPU장착부위에도 통풍구를 뚫어놓으면 어떨까 합니다.)

 

 

후면 쿨링팬과 후면의 파워장착자리입니다. 쿨링팬은 0.18A짜리였고, 파워는 세 개의 나사로 고정되게 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각부의 모습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냥 쭉 훓어봐 주시길..

전면베젤의 OSEEO로고

외부ODD베이의 슬라이딩 도어부분. (스프링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면포트부분. (도어로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놓았다.)

HDD&POWER LED

3.5"외부베이.

후면의 고정된 측면패널 부분

뒷면의 핸드스크류.

후면의 도난방지용고리

 

 

3. 내부모습

 

 

측면 패널을 열면 상당히 단출한 내부의 모습이 보인다. 사실 파워서플라이를 기본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연결 케이블과 쿨링팬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슬림형 케이스의 프레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ODD/HDD베이는 분리형이었고, 양측면의 고정용 돌출부위를 제외하면, 케이스에 나사 1개만으로 고정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면베젤의 경우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어서 분리할 때 비교적 쉽게 분리할 수 있었다. 측면 패널의 경우에도 비교적 손을 끍힐 위험은 없었다.

 

 

 

ODD/HDD 베이부

 

 

후면팬 (기본적으로 1개만 장착되어 있다)

4개의 슬롯부분.

 

 

 

전면 베젤 부분. (한가지 특이했던 점은 전면베젤이 2단분리가 가능했다는 점이랄까?--;)

   

 

4. 조립하면서

① HDD&ODD장착

 

 

일단 베이부를 분리해서 HDD와 ODD를 장착하였는데, FDD를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외부 3.5인치 베이에 HDD를 장착하였다. (뭐, 조립하는 중에 조립설명서를 보지 못했다는데에 더 큰 이유가 있지만 말이다.)

실제로 조립하고 난 다음에, 외부 ODD베이에는 커버가 있었기 때문에 외관상,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

 

 

다음에, 장착한 ODD의 경우에는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지만, 전면베젤이 슬라이딩 도어방식인 관계로, 어느정도 깊숙이 넣어서 장착해야 전면베젤의 버튼과 잘 맞물리는지를 알아내기 위해서 케이스에 베이부를 장착해보고 다시 장착하는 시행착오과정을 조금 겪어야 했다. 필자의 경우에는 삼성32배속 CD-ROM DRIVE였는데, 안쪽에서 두 번째 나사구멍에 나사로 고정하니 제대로 들어맞았다.

또, ODD/HDD장착용 베이가 케이스에 나사 하나로 고정되어 약간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립중에 보니, 양 측면에 홈과 나사가 있어서 잘 고정되는 듯 했다.

 

②메인보드장착

 

 

 

이 케이스에는 별도의 스페이서를 장착할 필요없이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기본 스페이서가 장착되어 있어서, 메인보드 조립시에 별도의 스페이스를 장착하는 과정은 필요가 없었다.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케이블의 경우에는, 이 케이스에 리셋버튼이 없어서 리셋관련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다. 전면USB포트용 케이블의 경우, 케이블이 일체화되어 있는 점은 좋았지만, 아무런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았다. 방향을 잘못꼽을 수도 있기 때문에, USB케이블에 Ground /+,- 같은 표시정도는 해 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③파워서플라이의 장착

 

 

기본제공되는 파워서플라이가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제품을 장착했다. 장착하는 데에는 공간이 넓어서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다. 후면팬의 전원단자를 연결하는 것을 빠뜨리지만 않는다면 그리 어려울 것은 없었다.

 

④나사

 

 

기본제공되는 나사의 경우, 두 가지 색깔, 그러니까 옅은 파란색과 황갈색의 두 가지 색깔의 나사로 분리되어 있어서 ODD/HDD, 메인보드 장착에 필요한 나사를 구분하기가 비교적 용이했던 것 같다.

 

 

 

조립을 마무리하고 선정리같은 것은 그다지 신경쓸 필요가 없었는데, 그것은 선 자체가 짧아서 그다지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슬림형 케이스를 조립하면서 다시금 느끼게 된 것은 될 수 있으면 슬림형/슬림케이스를 조립할 때는 라운드케이블을 구해서 조립하는 것이 편할 것 같다는 점이었다.

 

⑤etc.

 

 

또한 전면 오디오포트의 경우에는, 보통 요즘의 케이스들에는 스테레오미니잭의 형태로 제공되는데 반해, 이 케이스에는 별도의 케이블로 제공되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쓰고 있었던 통합형메인보드(815칩셋)에서는 이것을 연결할 단자가 불행히도 없었다. 결국 조립하지 못하고 케이스의 패널을 닫아야 했다.

 

 

4. 사용하면서

 

 

이 케이스에는 리셋스위치 없이 전원스위치만이 있었는데, 리셋스위치가 없는 것은 실제로는 운영체제로 윈도우 XP를 쓰기 때문에 별 필요가 없어서 그다지 불편함이 없었다. (오히려 조립과정에서 단자를 연결하는 것이 하나 줄어들어서 편하기 까지 했다고 할 수 있다.)

단지 전원스위치를 누르는 감이 그다지 부드럽지 않고,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약간 마음에 들지 않았다.(클릭감이 좀 나빴다. 좀 더 소프트한 느낌이 나도록 바꾸면 어떨까 한다.)

 

  

 

고무발의 경우에는 크기가 상당히 작게 보였으나, 실제로 세워보니 그다지 나쁘지는 않은 정도였다.

 

 

5. 사용설명서

 

비록 사용설명서가 달랑 한 장의 A4용지로 되어 있다고는 해도 필요한 요소들은 모두다 설명해 놓았고, 첨부된 그림들은 달리 글로된 설명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도움이 될 만했다.

 

 

 

특히 전면베젤의 분리방법이라든지, 드라이브 조립방법과 같은 정말로 필요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서 설명해 놓은 점은 상당히 괜잖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6. 총평

이 제품은 요즘 나오는 화려한 LCD창을 달고 있다거나, 알루미늄과 같은 소재로 되어 있다거나 하는 특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게다가 썰렁해 보이기까지 한 부실한 패키지 구성등은 그다지 고급제품으로 얘기하기에는 분명히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충분한 나사수, 용도에 따른 나사의 색깔구분, 분리형 외부베이, 일체형의 전면 USB포트 연결 케이블, 간결한 사용설명서 등으로 조립에 있어서는 그다지 어려운 점이 없었다.

또한 고무재질의 발, 외부 ODD의 슬라이딩도어/전면포트의 커버로 일관성있는 인상을 주는 전면베젤의 디자인 등은 사용하기에도 무난하다고 평할 만했다.

 

포장상태

★★★

 

패키지 구성물

★★

부실함

조립편의성

★★★☆

 

사용편의성

★★★

무난함

[★★★★★를 기준으로]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쓸 기회를 준 브레인박스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부족한 사용기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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