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의 작성이 편하게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요즘 파워에 대한 리뷰가 상당히 많고, 그에 따른 벤취내지는
필테도 상당히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리뷰의 대부분을 보면 파워의 내부가 비슷하면서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어떤 파워가 좋은지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도
드문걸로 알고 있다. 이유는 일단 제품 자체가 전기를 공급해주는 장치로 전기의 공급상태를 사람의 눈으로는 볼수도 없고, 다른 컴퓨터 부속처럼
별도의 벤취마크 프로그램도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입소문으로 인해 구입하는것이 대부분이고, 아니면 사용자가 원하는부분 즉 무소음이나
케이블의 리폼여부, 샷시의 코팅등을 만족해서 구입하는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면 과연 스카이 디지털파워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본인이 생각할때는 성능에서 어필한다기 보다는 외적인 특징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는 파워로 보였다.
먼저 pc파워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먼저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일반적으로 전원장치는 시리즈 레귤레이트와 스위칭 레귤레이트로
구분한다. 시리즈 레귤레이트는 흔히 우리 주위에서 볼수있는 아답터를 얘기한다. pc에 사용되고 있는 파워는 흔히 스위칭파워라고 얘기하고
있다.
◆
스위칭파워의 특징
고용량의 전원이 필요할시에는 흔히 스위칭 파워를 사용하고,
작은 용량이 필요할 경우에는 시리즈형식을 많이 사용한다. 시리즈형식의 경우 안정된 전원공급을 해주는 반면 사이즈가 대형화되고, 스위칭의 경우는
용량대비 크기가 작고, 시리즈에 비해 불안정한 전원을 공급하는것이 특징이나 몇년전부터 스위칭파워의 많은 발전으로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는
스위칭파워가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며 거의 대부분의 전원 공급장치에 책택되고 있다. 만약에 pc 파워를 시리즈형식으로
사용한다면 pc크기만한 파워를 사용해야할 것이다.
동작방식은 스위칭TR에 의해 트랜스에
스위칭전압을 인가하여 안정화된 전원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 스카이
디지털 파워는 용량과는 상관없이 내부구조가 왜 같은가?
일단은 내부 회로구성이 중용량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포워드 컨버터 방식을 책택하고 있기에 내부 구성이 같을수 밖에 없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타제품의 경우도 이회로를 거의 책택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단, 틀린부분은 용량에 따라 평활 콘덴서, TR, 브릿지 다이오드등 일부 부품 큰용량으로 실장되어
있다는것외에는 큰 특징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무엇 때문에 포워드 컨버터인지...
아래의 첨부 회로는 200W ATX POWER SUPPLY
의 회로이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입력전압을 두개의 평활콘덴서에서 반반씩 ,
두개의 스위칭TR은 CONTROL회로에 의해 스위치동작을 하여 트랜스에 스위칭전압을 인가하게 되어있다. 이것이 포워드 컨버터
방식인것이다.
이 방식은 ATX POWER SUPPLY의 초기 부터
채택되어 아직까지 사용하는 방식으로 여기서 중요한것은 회로를 보시면 TL494 IC가 보이는 부분을 보면 피드백값이 귀환하는
모습과 CONTROL부분은 제조사에서 흔히 얘기하는 과전류방지등을 방지하여주는것이 보인다. TL494 IC에 등가회로를 추가하여
TL494 IC가 모든것을 담당하고 있다는것을 알수있는부분이다. 아래 사진은 현재 보유중이고 현역에서 상당히 잘 달리고
있는 SUN POWER 250W이다.
위 사진을 보면 스카이디지털 파워의 내부구성 과 비슷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틀린부분은 트랜스의 2차측과 제어부분에서 기능이 몇가지 빠진것과 입력부의 써지킬러부분이 주기판에 실장되어 있다는것외에는
차이를 찿을수가 없을것이다.
그럼 스카이디지털 파워는 후진것인가 ? 아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국내 유통되는 파워의 대부분이 이회로를 책택하고 있으니 후진것은 아니다.
▲ LOGIX
LP300DF
▲ 히로이찌
350W(R)
▲ 한미
TS-320
▲ 마크론
350w(회로방식 틀림)
결론은 스카이디지털파워의 경우 국내에 유통되는 타사제품의
파워처럼 용량에 상관없이 똑같은 방식의 회로구성에 파워의 용량에 따라 실장되는 부품의 용량이 약간 차이가 있을뿐이다.(마크론제품은제외)
◆
평활콘덴서는 크면 좋은것인가 ?
벤취나 리뷰를 보면 흔히들 정류콘덴서라고 부르는것이 있다
그러나 회로구성상으로 정확한 명칭은 평활용 콘덴서라고 부르는것이 정확하다.
그리고, 대부분이 리플전압에 의해 용량이 크면 좋은걸로 알고
있으나, 다그런것만은 아니다. 회로구성이나 트랜스의 선정에 따라 차이가 날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마크론 350W의 경우 350W임에도 불구하고
220㎌ / 450V 하나만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이상없는것은 회로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것이다.
◆
알루미늄 샷시의 열전달은 있는것인가 ?

전혀없을것이다. 파워는 케이스내부에 장착이 되고, 케이스
내부온도는 일반적으로 보통 25~35℃ 정도 나온다. 파워의 배기팬에서 나오는 배기온도도 비슷한 수치로 나오는것이 일반적인 데이타이다.
만약 이제품이 알루미늄 샷시를 채택한것이 열전달을 목적으로 했다면 파워내부의 방열판과 알루미늄 샷시간에 연결이 되어 있다면 열전달이 목적이지만
위 사진을 보면 연결이 되어 있는것은 볼수가 없다. 하지만 일반 산업용파워의 경우는 파워 샷시를 방열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위사진에 보이는 부품에
흰색껌처럼 보이는부분은 리뷰나 일부 필테글에서 말하는 "내부 부속물 사이의 정전기 방지를 위해서 실리콘 처리를 한 것을 볼 수 있다."
는 부품의 간섭이나 고정을 위해 실리콘 처리 되어 있는것이고, 정확한 명칭도 실리콘이 아니라 다른 명칭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
◆
스카이디지털 파워는 성능보다는 디자인을 어필한다 ?
상부의 회로구성을 보면 타사제품의 같은 용량의 파워와
비교시 회로구성은 같은 파워이다. 하지만, 제조시의 사용된 부품이나 생산하는 작업자의 기술등으로 약간의 차이는 있을수 있으나 비슷한
성능을 보일것이라 생각한다.
얼마전 국내 모벤취사이트의 파워 성능테스트를 고가장비를
이용하여 상당히 정확하게 리뷰를 한적이 있다.
그 기사를 보면 성능부분에서 약간식의 차이를 보여주고는
있으나 중요한것은 모두 스펙안에 드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는것이다. 물론 스카이디지털파워는 그 리뷰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리뷰에 나온 파워들과 같은 회로와 같은 부품을 채용했으니 큰차이는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아래 링크 참조)
http://www.kbench.com/hardware/?no=23363&pg=1



위 사진을 보면 리폼케이블, 콘넥트의
색상, 알루미늄 샷시채용 & 색상, 팬그릴의 내부 장착, 저소음쿨러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도의 외부구성력을 가진 파워는 상당히
드물것이라 생각되며 지금까지 출시된 리폼파워, 무소음파워, 티타늄파워등의 모든 특징을 골고루 갖춘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리뷰나 일부 필테글에서
말하는 "내부 부속물 사이의 정전기 방지를 위해서 실리콘 처리를 한 것을 볼 수 있다." 는 부품의 간섭이나 고정을 위해 실리콘 처리
되어 있는것이고, 정확한 명칭도 실리콘이 아니라 다른 명칭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
이상으로 스카이 디지털 파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몇가지 적어 보았으며, 자료를 찾고하는 부분에서 생각외로 시간이 많이걸려서 노이즈 부분은 다루지 못한점 상당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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