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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의 신비
푸른색의 신비 ScrollPoint Pro 800 DPI Optical Mouse
출처:아이비엠마우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써보는 글이니 아무 생각 없이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정말로 그냥 편안하게염.. ~(^^)~
푸르딩딩
일명 푸르딩딩이라 불리는 ScrollPoint Pro 800 DPI Optical Mouse를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서 그냥 이렇게 써 봅니다. 물론 과거에도 푸르딩딩은 깔끔한 디자인과 기존 IBM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가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지만 400dpi라는 다소 불만족 스러운 성능떄문에 붉으딩딩만큼 큰 인기는 못 끈 제품이었습니다. (붉으딩딩의 인기 요인중에 하나는 모 쇼핑몰에서 2만원대 가격에 제품을 싸게 판것도 하나의 요인이 되었지요.) 그러다가 푸르딩딩2가 800dpi로 성능을 업그래이드 되면서 출시하면서 이제 다른 평가를 다른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스타일이야 블랙매니아를 양산 할 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는 IBM 제품군이고 스크롤 LED떄문에 푸르딩딩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많은 인지도도 있는지라 성능만 조금만 향상되면 언제든지 인기를 끌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떄문입니다.(물론 가격도 좀 내려가면 좋겠지만 요즘 워낙 요즘에 출시되는 마우스 제품들이 고가이다 보니 이제 크게 비싸다고는 느껴지지는 않네염.)
불 끄고 찍은 사진
푸르딩딩은 이제까지 본 마우스 휠의 개념과는 다소 다르다고 볼수 있습니다. MS에서 나온 탄트휠이 요즘 인기가 많은데 푸르딩딩2의 휠 역시 일명 기계식 보다 더 정확하기로 유명한 휠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시에도 느낀점은 휠을 굴리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수 있었고 한 일주일 사용하다 보니 이제 다른 제품은 사용하기가 불편하더군여.
다소 큽니다.
크기는 다소 큰 편입니다. 서양인의 체형에 맞춰진 제품이라 뭐 어쩔수 없지만 다소 아쉬운 면이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붉으딩딩은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기 때문에 노트북 사용자 이외에는 크게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해외... 특히 구미쪽 시장이 주 타겟인 MS나 로지텍, 그리고 이번 IBM 제품들은 다소 크다는 것이 이제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동양인 체형에 맞게 좀 아담한 사이즈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 하지만 이번 푸르딩딩은 MS나 로지텍 제품 보다도 더 크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적응하기 나름....
하지만 디자인 자체가 인체 공학이라는 말이 맞게 만들어진 제품이라 조금의 적응 기간을 가지게 되면 아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입니다.
정말 편하다.
특히 조금만 사용하고 나서 포인터의 속도를 높이게 되면 푸르딩딩2의 위력이 나타나게 되는데 디자인 하시는 분이나 개발자 분들에게는 아주 적격인 마우스 일 듯 싶습니다.
IBM~~~
마우스 촉감은 너무 차갑지도 그렇다고 너무 답답하지도 않는 맘에 드는 느낌입니다.
PS2 / USB
PS2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만일 여의치 않을 경우 USB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요즘에야 워낙 기본 사항이 되다 보니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은 아니지만 없으면 서운한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PS2 방식을 더 좋아 하는데 과거에 입력기기 중에 한 제품이 USB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PS2를 더 신뢰하는 편입니다.
끝내면서...
IBM마우스를 쓰면서 간만에 넷피니티를 꺼내서 써 보았습니다. 이래야 IBM제품군끼리 매칭이 맞을테니깐요. 워낙 블랙쪽이 강한 IBM 제품군이고 타사 제품과 사용하면 웬지 어색한 것이 IBM제품이라 이렇게 해 보았습니다. 이제까지 휠에 만족하시지 못한 분들이나 디자인쪽에서 좀더 세련된 제품을 원하시거나 IBM매니아 일명 블랙 매니아이신분들에게는 적당한 가격에 좋은 선택이 되어지리라 보입니다. 다만 손이 작으신분들은 좀 피하셨으면 하네염...^^ 대략 심심도 하고 시간도 나고 사용기를 한번 편안하게 써보고 싶어서 이렇게 짧게 글 한번 써 보았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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