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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 컴파운드 T-ZERO 필드 테스트
1. 우선 테스트 환경은
펜티엄4 2.8C, ASUS P4P800, 시게이트 120기가*2, 슈마 라데온9500PRO
그리고 잘만의 쿨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엔 120mm 팬이 있고
시피유 팬은 약 1580, 케이스 팬은 1278RPM으로 거의 무소음에 가깝게
작동되고 있습니다.
2. 제품의 모습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시디위에 올려두고 찍었습니다.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이고 뚜껑으로 찔러서 사용하면 됩니다.
어지간한 경우(커다란 잘만의 그래픽카드 방열판 같은)가 아니면
1개만 가지고 몇 년은 사용할 정도의 양이 들어 있습니다.
초점도 맞지 않는 이 이상한 사진은 휴지에 컴파운드를 찍어본겁니다.
기존에 사용했었던 잘만 번들(?) 컴파운드와는 다르게 회색에 가깝습니다.
3. 본격적으로 발라봅시다.
이렇게 설치된 쿨러와 그래픽카드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방열판을 제거했습니다.
칩셋 방열판은 기존의 껌(?)을 제거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시피유는 깨끗이 닦아줍니다.
깨끗!
쿨러쪽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T-zero를 얇고 균등하게 발라줍니다. 개인적으론 손가락으로 바르는게
가장 쉽고 정확하게 바를 수 있어서 손가락에 쌀알만큼 바르고 문질러 줍니다.
점성이 낮은편이라 적은 양으로도 편리하게 바를 수 있었습니다.
튜브를 개봉후 오랜시간이 지나면 점성이 변하거나 기름기(?)가 새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기간상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실제는 사진보다 조금 더 회색으로 보입니다. 바르고 난 후 손을 여러번 씻어야
없어지니 주의하세요. 이제 설치는 끝났습니다.
4. 온도 테스트 결과
사정이 있어 제 AMD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만
상대적인 온도가 중요하므로 'ASUS Pc probe'로도 충분한 결과를 얻었다 생각됩니다.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었는데 우선 부팅후 약 10분이 지나고 측정한 그래프를 보시겠습니다.
A. 기존의 온도
B. T-zero 사용시
시피유의 경우 T-zero사용시 온도의 변화가 더 적었으며 2도 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시스템 온도의 경우는 3도 가량 차이가 났는데 이것은 칩셋 방열판은 구입시 그대로였기에
T-zero의 사용으로 더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더구나 그림B에서 시스템의 온도가 더 느리게 상승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엔 3DMark03을 같은 시간 실행하고 바로 온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를 하였으나 다소의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번 테스트쪽이
좀 더 신빙성있는 결과를 보여 줄 것입니다.
A. 기존의 온도
B. T-zero 사용시
역시 각각 2도 정도의 차이가 났습니다. 생각보다 많은차이가 나서 기쁘기도 하고
약간은 놀랍기도 했습니다. 기존에 컴파운드엔 별 투자를 하지 않았던지라 확실한 효과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테스트를 마치며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생각보다 많은 효과가 있어 흐뭇합니다. 사실 1-2도의 온도는
무시해도 좋을 미미한 차이긴 합니다만 사람 기분은 또 그렇지가 않더군요. 컴파운드의 가격은
몇천원이니 한 번 구입해두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란 생각이듭니다.
끝으로 이번 필드테스트를 기회를 제공해주신 CJH International과 보드나라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포스팅이 늦어진 점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사용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다시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흐뭇한 미소를 날리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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