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립 방법... 디지털 에이텍 퓨리티 사용기
 문영준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4185 , 2004/04/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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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 3A에 하면 일단 이름부터 먹고 들어가던 시절이 있었다. 그중 ASUS는 꾸준한 인기가 계속 지속되고 있고 ABIT은 오버클럭의 명수 답게 작년부터 다시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AOPEN만은 좀 밀리는 기색을 보이다가 작년부터 다시 서서히 인기를 얻어가고 있고 요즘 다시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 되어가고 있다. 특히 사업의 다각화가 눈에 띄는데 기존의 메인보드나 그래픽 시장은 물론 요즘에는 각종 베어본과 입력장치들을 선보이면서 다시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경우이다. 특히 AOPEN 제품 중에서 해외에서 인기있는 품목중에 하나인 케이스 제품의 특징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내부에 충실하고 단단한(?) 이미지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제품 중에 하나이다. 국내에 AOPEN 케이스를 계속 선보였던 디지털 에이텍에서 이번에 새롭게 AOPEN의 미들형 케이스와 파워 서플라이를 선보였는데 그중 케이스 제품인 퓨리티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제품 스펙

제조사

AOPEN

Main Board Size

Micro ATX/ATX

Drive Bays

3.5" *2/5(external/internal) 5.25*4/0(external/internal)

 Dimensions

470mm(D)x200mm(W)x420mm(H)

  Front USB &Audio

2*USB / Head phone / Mic. In / 1394 (Optional)

Ventilation

8cm optional DC fan x 5 (1 installed)

Weight

 Net Weight : 12lbs. / 5.43 kg  

  Gross Weight : 15.7 lbs. / 6.99 kg

Housing Material

Metal

유통사

가격

7만원대(300와트 파워 서플라이 포함형 모델)

 

외부 디자인

 

전면부

  전면부는 부드러우면서도 단순한 AOPEN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AOPEN의  미들 제품군은 타사 제품보다 곡선이미지를 많이 주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도 직선을 가장한(?) 곡선 이미지가 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5.25인치 베이는 4개로 일반적인 갯수이며 전면부는 은색, 사이드 부분은 검정색으로 도색 처리가 되어 있다.

버튼 그리고 3.5" 베이

3.5" 베이는 2개를 지원하는데 점차 효용성이 없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FDD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메모리 리더기와 같은 악세사리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 보인다. 전원 버튼은 원 형태를 하고 있는데 검정색과 은색을 적절히 매칭 시켰다고 할 수 있다.

전면 패널

 하단에 전면 확장 패널이 위치 하고 있는데 USB 2개,Head phone과 Mic 입력 단자, 1394을 연결할 수가 있다. 커버는 먼지 유입이나 디자인의 통일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고 퓨리티 역시 채택하고 있다.

측면부

 도색 처리는 깔끔한 편이고 쿨링을 위한 공기 흡입구 부분이 있다. 또한 요즘 유행인 에어가이드가 없는데 인텔의 필수 사항이 아닌 권장 사항이므로 꼭 장착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진다.(소음 면에서는 없는 것이 더 유리하니 사용자가 필요 유무에 따라 선택하면 될것이다.) 하지만 측면부를 보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손잡이 부분이 없다는 점인데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없으면 다소 불편한 것이 손잡이 부분이다.

후면부

 후면부 역시 타 케이스와 별반 차이가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래도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는 구조로 되어 있다. 구조 자체는 일반 케이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조립 방식은 완전히 다른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조립후의 사진에서 보는 것으로 하도록 하자. 파워 서플라이가 기본 내장되어 있는 제품으로 받았으며 후면부에는 80mm팬이 장착되어 있다.

하단부

 하단부에는 진동 방지를 위한 고무 받침대가 4곳에 장착되어 있으며 바닥면 마감처리 역시 우수한 편이다.

 

제품 내부

 

내부

 슬라이딩 개폐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외부와 마찬가지로 좀 견고하게 만들어 졌다는 느낌을 우선 받는다. 핸드스크류를 사용해서 개폐 하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며 일단 내부 공간에 대한 느낌은 다소 좁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부 케이블

 내부 케이블을 종이테이프로 고정시켜 놓고 포장을 해서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뭐 어짜피 뜯을거 무슨 상관이냐고 하면 딱히 할말은 없다. ( ㅡㅡ;; ) 하지만 일단 첫인상이 깔끔해야 그 제품에 대한 마음이 가는 편이라...ㅡㅡa  하지만 다소 아쉬운 점은 기왕에 정리 되어 있을 것이라면 케이블 타이로 한번 감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니면 별도로 케이블 타이를 동봉해서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후면부

후면부에 80mm팬이 하나 위치 하고 있고 백패널 가이드는 기본 장착되어 있다. 슬롯은 고정 방식이라 분리시 손 조심을 해야 피보는 불상사( ? )를 예방할 수 있다.

전면부 베이

 상단의 5.25" 베이, 하단에 3.5" 베이를 갖춘 형태는 타 케이스와 동일하다. 하지만 통자 구조로 되어 있어서 베이 전체를 활용할 수가 있다. 즉 3.5" 베이는 모두 7개를 사용할 수가 있어서 하드디스크를 많이 장착하는 유저들에게 유리한 구조이고 전면부에 80mm팬 장착 역시 가능하다.

깔끔한 마무리

내부 철제 역시 손베임 방지를 위한 노력이 곳곳에 보이며 일단 합격점을 줄 만한 내부 처리 상태이다. 즉 PCI 슬롯 가이드 부분만 수정해 준다면 손 베일 위험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80mm FAN

 쿨러 소음 정도는 그냥 무난한 정도이고 일반 80mm 팬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전면부 팬은 옵션이기 때문에 추가금을 들여서 장착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타사 제품들의 경우에도 전면부 팬이 장착되지 않고 나오는 형태가 많은데 만일 하드 디스크를 여러개 장착하는 유저의 경우에는 별도로 전면부에 달아 놓아야 쿨링의 효과를 볼수가 있다.

 

조립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각종 내부 악세사리 부품들은 사용 매뉴얼 없이 조립을 하려고 하면 다소 난감해 질수가 있다. 몇몇 부품은 이해가 가지만 도무지 설명서 없이는 이해 할 수 없는 부품들도 있었다. 물론 기존 방식과 같은 나사로도 조립은 가능하지만 일단 드라이버를 쓰지 않게 조립도 가능하게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기왕이면 각종 부품을 이용해서 조립하는 재미도 느껴 보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한글 매뉴얼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과 설명서 자체가 다소 부실해 보인다는 점은 아쉬운 면이다.

????

 우선 메인보드 지지 부분을 잘보면 이런 표기가 되어 있으니 먼저 확인하고 나서 조립을 하도록 하자.  A는 A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얘기하는 것이고 B는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Baby AT,M은 Micro ATX 보드를 얘기하는 것이다. 기존 제품들 처럼 육각 나사로 고정한다면 별로 문제 될 것이 없지만 만일 메인보드 Screwless kit를 이용해서 조립한다면 홀에 표시되어 있는 것과 매뉴얼을 꼭 확인하고 조립할 것을 권한다.

요 넘 바라.....  ㅡㅡ

 퓨리티의 가장 특이한 부분이다. 기존에 이런 방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처음 접해 보았고 사용할줄을 몰라서 매뉴얼만 계속 뚫어지게 보았다는 후문이....ㅡㅡ;; (잘 보면 음각으로 알파벳이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볼수가 있다.)

지지대??

 이 부분 때문에 대략 한시간 동안 고민했다는 후문이.... ㅡㅡa  대각으로 연결되어 있는 홀을 이용해서 고정시키고 메인보드를 지지 시키는 방식이다. 단단히 고정 시키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생기니 반드시 꽉 고정시키는 것을 권한다.

메인보드 장착시

 마이크로 ATX타입의 메인보드를 장착했을 때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내부 공간이 다소 좁다고 느껴졌고 일반적인 ATX 보드까지는 충분히 소화해낼수 있는 사이즈이지만 좀 큰 사이즈의 메인보드는 피하라고 말하고 쉽다. 특히 다소 큰 메인보드와 구형 ODD의 경우 다소 길이가 길기 때문에 조립시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5.25" 장착

 5.25" 베이를 장착하는 모습을 GIF로 한번 만들어 보았다. 베이 전면부를 분리한후 기기를 장착하고 홀과 ODD Screwless kit를 고정한후 재껴( ? ) 주면 되는 형태이다.특별히 어려운 방법은 아니지만 사용자들이 난해할 수 잇으니 매뉴얼을 조금더 보강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HDD 장착시

 HDD나 3.5" 기기 장착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조립 하면 된다. 하지만 FDD/HDD/ODD Screwless kit 가 베이의 수만큼 들어 있는 것이 아니기 떄문에 기본적인 기기만 장착하고 나면 나머지 부품들은 나사로 고정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기왕에 들어 있는 것이라면 좀더 여유있게 들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PCI 슬롯

 처음에 사용 방법을 몰라서 슬롯 하나를 빼보고 여리껴보고 저리 껴보고 별짓을 다해 봤다. 하지만 원리를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백패널과 사용되는 카드를 서로 고정하면서 조이는 방식으로 조립후에 가장 인상에 남는 부분이었다.  물론 나사로도 장착 가능하니 이 방식이 맘에 들지 않는 경우 과거 방식대로 조립하면 될 것이다.

장착후

 베이 커버가 별도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임의로 정해 주어야 한다. 측면부가 검정색이라서 흰색보다는 검정색 커버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라이트온이나 4KUS의 ODD 경우 검정색과 은색 전면커버를 별도로 제공했지만 최근에 몇몇 회사는 기본 제공은 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만일 사용자가 은색을 원할 경우 도색하거나 별도로 은색 커버를 구입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커버의 색상을 결정하며 되는 것이므로 직접 색상을 결정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케이스 제조사에서 커버를 제공해 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결론

 

 

 이 제품은 퓨리티에서도 고급형 제품이다. 얼티메이트와 함께 디지털 에이텍에서 새롭게 고가 시장에 뛰어든 제품군이라 할 수 있는데 기존의 방식과 다른 형태의 조립 방법이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한글로 된 매뉴얼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사용기를 쓰던 중에 홈페이지에 새롭게 조립 방법이 올라와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만일 조립방법을 잘 모르겠다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한글 설치 가이드 보러가기. )  필자도 처음에는 얼티메이트를 원했지만 실제 퓨리티를 받아보고 나서 퓨리티라는 케이스 자체에 나름대로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단순하지만 질리지 않는 디자인에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느낌을 받은 편이었다. 올 봄 신제품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케이스 시장에서 퓨리티의 선전을 기대하며 이만 글을 줄일까 한다.

 
제 품
1394
USB Kit
AUDIO
RESET
쿨링펜
비 고
얼티메이트
O
O
O
X

2

ㆍ파워연결 ㆍ메인보드

   파워와 연결하는    커넥터가 있슴.
퓨리티
일 반
X
O
O
O
파워연결
-
고 급
O
O
O
O
파워연결
-

 

  좋은 기회를 주신 디지털에이텍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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