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제품의 내/외부와 내용물들에 대해서 알아 보았고, 2부에서는 실제 조립에 임하여 보도록 하겠다.
우선적으로 실제 제품의 조립에 사용되어진 부품들을 살펴 보도록 하자.
| 구 분 | 제 품 | 비 고 |
| CPU | AMD Barton-M 2400+ | 요즘 한참 화제가 되고 있는 모바일 바톤 제품으로, 2500+ 바로 아래의 제품으로 2.5기가 이상의 오버 성능으로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오는 제품이다. |
| Cooler | AMD 정품 쿨러 | 적은 소음과 괜찮은 쿨링으로 유명한 AMD Athlon-XP의 정품쿨러이다. |
| M/B | Abit AN7 | nForce2 Ultra400 칩셋을 사용한 보드로 NF7시리즈 이후에 나온 풀스펙(S-ATA, MCP-T 칩셋의SoundStorm기능 등등)에 uGuru라는 독특한 기능으로 유명한 보드다. 하지만, 몇몇 버그로 파워유저들에게는 애물단지로 통한다. ^^; |
| RAM | Geil PC-3200 256DDR * 2 | 이 녀석은 Abit NF7-S II보드에서 최고 FSB230에서도 cas2.0이 먹던 괴물로, 이번에 테스트에서도 같이 사용되었다. FSB200도 아까운 녀석이다. ^^; |
| Graphic Card | ATi Radeon8500 64DDR (275/275) | 역시 라데온8500은 가격대비 성능에서는 최고라 할 수 있다. 고가의 글픽카드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왠만한 3D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보이는 녀석이다. |
| HDD | WD 800PB (8mb buffer, 7200rpm) * 2 | 웬디하드는 고주파소음으로 말들이 좀 있었지만, 유체베어링방식을 채택한 신형으로 그나마 소음은 좀 줄었다. 현재 Raid0를 구성하여 사용중이다. |
| ODD | LG 48X CD-ROM | 52X CD-ROM 이전의 모델이지만, 아직도 문제없이 작동하며 단지 소음과 진동이 조금 있는 편이다. |
| FDD | 삼성 3.5" |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삼성의 3.5" FDD를 사용하였다. |
| Power | Aopen 300w 파워 | Aopen에서 출시한 300w 파워로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며, 300w의 보급형 제품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
먼저 시디롬과 하드 디스크, FDD를 장착하고 나서, 메인보드를 고정시키고, 추가로 그래픽 카드를 고정시키는 기장 보편적인 순서(뭐 다른 순서도 없겠지만... ^^;)로 조립에 임하였다.
이러한 부분들은 모두 잘 알고 계시는 부분이라서 세부적인 설명보다는 중간 과정에서 눈에 띄는 부분들을 언급하도록 하겠다.
먼저, 애드온 카드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후면에 존재하는 외부 덮개를 제거해야 한다.(첫번째 사진 참조) 상단에 나사 하나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를 푼 후에 잠금을 위한 고리를 제거해야 탈착이 가능하다. 잠금 고리와 이 외부 덮개는 상호 작용으로, 잠금 고리는 외부 덮개의 개폐를 방해하도록 하고, 외부 덮개는 잠금 고리의 고정할 수 있는 고정틀을 제공해 준다. (말이 어려운가? ^^;)
여하튼, 이 덮개를 제거하면 3번째 사진처럼 그래픽 카드를 고정할 수 있도록 고정나사홈이 있는데, 여기에 맞춰 나사로 고정하면 된다.
| 
|
 | 
|
| <사진 2> 메인보드의 전면 컨트롤부의 연결 과정 |
먼저 앞에서 밝혔듯이 전면 컨트롤부에 해당하는 커넥터들 중에서 LCD창에 상태 표시가 같이 되어 지는 전원/ HDD LED는 LCD창에서 나오는 케이블의 단자부에 전면 베젤에서 나오는 단자를 일차적으로 연결하고 이렇게 연결된 케이블의 단자(세번째 사진 참조)를 메인보드의 전면 컨트롤부에 연결해 주면 된다. 이렇게 연결하게 되면, 전원/ HDD LED의 수신 신호가 전면 베젤의 LED부와 전면 LCD창에 동시에 전달되어 각 부분에 제대로 표시가 되게 된다.
 | 
|
| <사진 3> 전면 멀티포트의 커넥터를 메인보드에 연결한 모습 |
전면 멀티 포트에서 나오는 케이블의 단자를 각각 메인보드 상의 USB단자와 사운드단자부에 연결해 놓은 모습이다. AN7 보드도 기본적인 배열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로 된 커넥터를 제공해서 바로 연결하는 방식이 무척이나 편한데, 하나씩 각 커넥터의 명칭을 확인하면서 꽂으려니 상당히 귀찮을 뿐더러 힘들었다. 이 부분은 고쳐졌으면 좋겠다.
온도 센서는 CPU의 코어부분에 CPU, RAM의 방열판에 SYS, HDD의 표면에 HDD로 명시된 온도 센서를 각각 부착하였다. SYS의 경우에는 파워의 온도를 파악하거나, 케이스 내부의 온도 파악용으로 사용해도 되고, 그 용도는 유저의 마음일 것이다. ^^;
또한, 제공되는 3개의 팬 커넥터에는 CPU쿨러를 CPU에, 후면 80mm팬을 SYS에 각각 연결하였다. 차후 전면에 80mm팬을 장착하게 되면, HDD라고 명시된 커넥터에 연결하면 팬의 작동상태와 함께 온도에 따른 팬의 컨트롤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 
|
| <사진 5> 모든 설치가 완료된 상태의 내부 모습 |
모든 설치가 완료된 상태의 케이스의 모습이다. 상당히 많은 케이블이 제공되어 지고 있기에 나름대로 정리하였다. 보시는 바와 같이 Full-ATX타입의 AN7 메인보드를 설치한 상태에서도 상대적으로 넉넉한 공간이 제공되어지고 있는데, 이는 후면의 애드온 카드를 설치하는 공간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어서 그만큼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그러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여하튼, 왠만한 워크스테이션급의 케이스만큼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준다는 점은 무척이나 장점으로 부각될 만하다.
참고로 내부의 하드디스크는 S-ATA로 연결하였고, CD-ROM과 FDD는 별도의 라운드 케이블로 연결하였기 때문에 상당히 깔끔해 보이는 점과 전면의 각 케이블들은 케이블타이 등을 이용하여 나름대로 깔끔하게 정리하였고, 파워의 전원 케이블도 일명 꽈배기 공법(필자가 자주 애용하는 방법으로 길이가 좀 짧아지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선정리 및 내부의 통풍에 방해가 되지 않아서 유리할 듯... 그냥 케이블을 한방향으로 돌려서 꼬아놓은 것이다)으로 정리하여 보았다.
그럼 모든 설치가 완료되었으니 전원을 넣어서 작동 상태를 확인하여 보자.
| 
|
| <사진 6> 실제 전원을 인가한 후의 케이스의 모습 |
실제 장착이 완료된 상태에서 PC 테이블의 케이스베이에 놓아둔 모습이다. 전면의 아이보리색의 시디롬과 FDD로 약간은 이질감이 들기는 하지만, 상당히 깔끔하고 하단의 전면 LCD창까지 달려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갖게 한다.
전면 전원/ HDD LED의 상태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파워 스위치의 좌우에 위치해 있는 전원/ HDD LED의 작동 모습이다.
좌측의 녹색의 라이트가 전원 LED로 고휘도가 아닌 일반 LED이고, 일반 케이스의 라이트 색상과 동일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사각형의 홀에서 나오는 라이트가 아기자기한 맛도 있지만, 차라리 전원 스위치둘레에 투명한 덮개를 설치하고 이 곳에 LED를 장착했으면 더욱 예뻤을 것 같다. ^^;
우측에 있는 HDD LED도 전형적인 빨간색을 지니고 있는데, 단순한 맛에 위에 언급한 것처럼 스위치 둘레에 라이트가 나오는 것처럼 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이것은 필자의 주관이라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
| 
|
| <사진 8> 전면 LCD창의 작동 모습 |
전면 LCD창의 모습이다. 상당히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복잡해 보이는데, 각각에 대한 설명과 작동원리는 1부에서 언급한대로 이번에 확실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 ^^;
그럼 우선적으로 각 부분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해 드리겠다.
(1) 날짜/ 시간 설정 항목
| 
|
 | 
|
| <사진 9> 날짜/ 시간 설정 항목의 외형과 상세 |
먼저 날짜와 시간을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
| ㄱ. 날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LCD창의 우측에 있던 3개의 버튼 중에서 SET 버튼을 길게 누른다. ㄴ. 년을 표시하는 '2004'가 깜빡거리면 UP, DOWN 버튼을 이용해서 원하는 년은 선택한다. ㄷ. 그 다음 다시 SET 버튼을 눌러서 월을 표시하는 항목으로 이동하여 같은 방법으로 설정한다. ㄹ. 역시 다시 SET 버튼을 눌러서 일을 표시하는 항목으로 이동하여 설정한다. ㅁ. 한번 더 SET 버튼을 누르면 TIME 항목에 있는 시간을 표시하는 숫자가 깜빡거리면 역시 UP, DOWN 버튼을 이용하여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다. ㅂ. 다시 SET 버튼을 눌러서 분 항목으로 이동하여 동일하게 설정한다. |
위와 같은 순서로 날짜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알람(Alarm)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이 알람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LCD창의 우측에 있는 버튼 중에서 UP 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시계표시가 생기는데, 이것이 알람 기능이 활성화된 것을 나타낸다. 다시 비활성화는 같은 UP 버튼을 한번 누르면 시계표시가 사라지면서 비활성화된다.
그럼 설정법은?
| ㄱ. 위의 ㅂ항목에서 다시 SET 버튼을 누르면 TIME을 나타내는 항목에 새로운 시간이 표시가 되면서, 시 항목이 깜빡거린다. 역시 UP/DOWN 버튼으로 원하시는 시간을 설정한다. ㄴ. 다시 SET을 눌러서 분항목으로 이동하여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설정한다. |
(2) 온도 표시/ 온도 알람 기능 설정 항목
 |  |
| <사진 10> 화씨/ 섭씨 표시 항목의 전환 |
시간(TIME) 항목 아래에는 온도 센서에서 측정된 온도가 표시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화씨(℃)와 섭씨(℉)를 각각 표시가 가능하다. 방법은 DOWN 버튼을 한번 누를 때마다 화씨와 섭씨가 전환되어 표시가 된다. 사진 10을 보면 ℃가 ℉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10의 빨간색 박스 참조)
또한, CPU라고 표시되어 있는 부분은 SET버튼을 한번씩 누를 때마다 CPU-SYS-HDD로 바뀌어져서 온도를 표시해 주게 된다. (사진 10의 녹색 박스 참조) 또한, 각 항목들의 팬 커넥터에 연결되어 있는 팬이 있는지 없는지를 중앙에 있는 팬표시 아이콘으로 작동여부를 알려 준다. (사진 11의 팬 표시 참조)
 |
| <사진 11> 화씨/ 섭씨 표시 항목의 전환 |
위의 사진처럼 가운데에 있는 CPU/ SYS/ HDD 항목의 바는 각 항목의 온도를 막대그래프화한 것으로 시각적인 효과로 생각하면 될 듯... ^^;
게다가 이 각 항목들에 대해서도 알람(Alarm)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  |
| <사진 12> CPU 항목의 경고 온도 설정 |
위와 같이 SET 버튼을 길게 눌러서 날짜 변경 상태에서 다시 SET 버튼을 계속 눌러서 CPU 항목의 온도 표시 수치가 깜빡일 때 UP/ DOWN 버튼으로 경고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 항목은 0에서 99도까지 설정할 수 있고, SYS/ HDD도 동일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이렇게 설정해 둔 상태에서 예를 들어, CPU의 경고 온도를 60도로 설정했을 경우, 실제 온도 센서에서 측정한 온도가 60도에 도달하게 되면 계속적인 경고음이 들려서 CPU의 과열을 쉽게 알 수 있다. 참, 이 비프음의 소거는 SET 버튼을 한번 눌러만 주면 된다.
다음으로 실제 설정하는 항목은 아니지만, 시스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다른 아이콘을 살펴 보자.
 |  |
| <사진 13> 경고음 발생시 생기는 아이콘과 전원인가 아이콘 상세 |
우측의 상단에는 시간 알람이나 경고 온도 알람을 알리는 아이콘이 존재한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피커를 도식화하였다.
또한, 전원이 켜졌을 경우에는 오른쪽 중앙에 POWER라고 적힌 전구 아이콘이 생긴다.
 |  |
| <사진 14> HDD의 작동 상태를 알리는 아이콘 |
또한 오른쪽 최하단에는 HDD의 작동 상태를 알리는 아이콘이 존재하는데, HDD가 미작동시에는 원통이 빈 상태로 나타나고, 만약 HDD가 작동하게 되면, 원통이 채워지는 형태로 변경된다. 깜찍한 아이디어다. ^^;
이상과 같이 실제 케이스를 조립하는 과정까지 다루어 보았다. 이젠 마지막 장으로 넘어가서 이 케이스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를 내려 보도록 하겠다... (아이고... 힘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