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에서는 실제 제품을 우선적으로 만나
보고, 다음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웨스턴 디지털의 타 제품과 외형적인 변화를 살펴 보도록 하겠다.
그럼 제품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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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전기 방지팩에 담겨 있는
제품 |
원래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제품은 정식 박스에
담겨져 있으며, 충격에 대한 대비도 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에 제공받은 제품은 필드테스트를 위한 OEM형식의 제품이라서, 정전기
방지팩에만 담겨져 있었다. 실제품은 박스에 담긴 정품으로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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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품의 상단면
외형 |
보시는 바와 같이 전체적으로 블랙톤으로 단단한 느낌을 준다. 상단에는 제품의 스펙과
시리얼번호, 제품의 제조년도 등의 정보와 후면의 연결부에 대한 도식을 통해서 제품의 설정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정면 스티커의 정보를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자.
먼저, Serial ATA HDD이며, WD Caviar 제품군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N(시리얼번호)를 제공해 주는데, 이것을 통해서 A/S 가능여부 및 보증기간을 온라인 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의 모델명은 WD800JD-00HKA0이며, 제조일자는 2004년 1월 14일로
되어 있다. 보통 구입할 때의 영수증이 없을 경우에는 이 제조일자를 기준으로 보증기간을 산정하는데, OEM제품이라서 그런지 제조일자가
좀 지난 제품이다.
여기서, A/S에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것은
상세를 설명하고 나서 바로 언급하도록 하겠다. ^^;
후면의 연결부에 대한 도식을 통한 설명을 확인하여 보자.
상당히 복잡하게 그려져 있어서 좀 헷갈린다. 좀 더 직관적인 설명이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설명드리도록 하겠다. 다음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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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1> 후면 연결부에 대한
도식 |
좌측부터 Serial ATA의 파워 커넥터부, Serial ATA 인터페이스 커넥터,
점퍼 설정부, 4핀 전원 연결부로 구성되어 있다.
Serial ATA의 파워 커넥터부와
인터페이스 커넥터 부분의 외형이 타 업체의 커넥터부와 틀린데 이는 바로 Secure
SATA 케이블을 위한 설계이다. 이것은 바로 뒤에서 언급하도록 하겠다.
점퍼 부분은 총 8개의 핀으로 되어 있는데, 이전의 E-IDE 방식의 하드디스크에서는
Master/ Slave에 대해서 각각의 설정이 달랐다. 하지만, S-ATA의 장점은 이러한 선택이 필요가 없다. 뭐 당연한 것이
하나의 채널에 하나의 HDD가 장착이 되니깐 말이다. ^^; 원래 상태 그대로 점퍼를 두면 된다.
웨스턴 디지털의 S-ATA 하드디스크는 모두 전원 커넥터를 2군데 제공해 준다.
앞에서 보았듯이 Serial ATA 전용 파워 커넥터부와 4핀 전원 커넥터부를 가지고 있다. 결국 구형 파워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Serial ATA용 전원 커넥터를 구입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 준다. Good!!!
☞ Secure SATA
케이블은 무엇인가?
Secure SATA 케이블의 연결 과정을
보시면 더욱 잘 이해가 되실 것이다. 다음 그림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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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2> Secure SATA 케이블의
연결법 |
보시는 바와 같이 Secure 연결 케이블은 양쪽의 홀을 마련해서 케이블의 측면의
튀어나온 가이드가 꽂히도록 하여 안정적인 케이블을 연결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연결된 케이블은 왠만해선 쉽게 빠지지 않도록
되어 있으며, 상하좌우의 흔들림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커넥터부분의 파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튼튼해 보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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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ecure SATA 케이블의
외형 |
실제 케이블의 외형을 살펴 보면
인터페이스 커넥터와 파워 커넥터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위의 사진에서 Secure SATA 커넥터가 전원 커넥터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전원을 공급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전원은 일반 전원 커넥터를 통해서 별도로 공급해 주어야만 한다.
이 Secure SATA 케이블은 웨스턴
디지털사에서 별도로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약 만원선이라고 알고 있음). 기왕이면 이러한 부분에 대한 신기술이라고
내놓았다면, 케이블을 포함해서 제공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해외에서는 리테일 패키지로 제공하는 제품에는
이 케이블이 포함된다고 하는데, 국내는 단지 하드디스크만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품의 측면을 살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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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5>
제품의 측면 외형 (1) |
측면에는 6군데의 고정용 나사홀이 마련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Raptor의 제품 외형처럼 발열에 대한 대책으로 홈이라도 만들어 두었으면 좋았으리라 판단된다. 물론, 요즘
케이스들은 왠만하면 전면 하드디스크의 냉각을 위한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기는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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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6>
제품의 측면 외형 (2) |
기존의 E-IDE 하드디스크와 거의 동일한
외형이며, 후면 연결부에만 Serial ATA용 커넥터의 구성으로 다른 외형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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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7>
연결 커넥터부의 상세 |
좌측은 앞에서 언급한 Secure SATA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되어 있는 프레임 외형이며, 오른쪽은 점퍼부와 4핀 전원 커넥터부이다. Secure SATA
케이블의 연결 방법과 점퍼 및 4핀 전원 커넥터에 대한 설명은 앞에서 언급하였으니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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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8>
제품의 하단의 외형 |
제품의 하단을 살펴 보면, 기존의 제품들과 거의
동일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가운데 부분에는 스핀들 모터가 위치해 있으며,
이 모터는 하부의 메인기판에 연결되어 있다.
메인 기판은 웨스턴 디지털사의 제품들
모두 동일하게 하부에는 어떠한 부품들도 노출되어 있지 않고 납땜부분만 매끈하게 마감되어 있다. 이것은 혹시나 모를 기판에 용접된
부품의 파손 우려를 줄여주는 좋은 효과를 가진다. 물론, 발열이 심한 부품들을 내부로 향하도록 하여 발열에서는 단점이 될 수도
있겠으나, 사실 부품이 탈 정도의 고온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
내부의 부품들을 확인하려 했으나, 파손의 염려도
있고, 가장 중요한 육각드라이버가 없는 관계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참고삼아 실제 사용되는 부품들은 다음과 같다.
주 컨트롤러는 웨스턴디지털 고유의 칩이
사용되며, 리드채널 컨트롤러에는 마벨사의 SoC인 88C5040이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이 마벨사의
칩은 ATA/133의 제품에 사용된 컨트롤러와 동일한 부품으로, 이 제품이 내부적으로는 ATA/133으로 동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 SATA의 의미가 없지 않냐 생각하실텐데, 내부적으로 ATA/133으로 동작하는 것을 SATA/150으로
변환해 주는 역할을 하는 마벨 88i8030 브릿지 칩셋이 역시 탑재되어 있다.
또한, 스핀들모터 컨트롤러에는 유명한
STMirco사의 칩셋이 사용되었으며, 버퍼 메모리에는 삼성전자의 64Mbit 용량의 6ns SDRAM이 탑재되어 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번에 테스트에 같이 임하게 될
하드디스크인 WD800PB 모델과 스펙과 외형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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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9>
WD800PB 모델의 외형 |
WD800PB는 800JB 모델의 후속제품으로,
유체베어링 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 ATA/100까지 지원하는 E-IDE 인터페이스를 가진 제품이다. 역시 동일한 Caviar SE의
제품군에 속하는 제품으로 7200RPM, 8MB 버퍼메모리를 탑재한 80GB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외형적인 비교에서는 상단면의 덮개가 알루미늄
합금의 은색이 나는 것과 인터페이스가 달라서 후면의 연결부의 외형이 다르다는 점, 하단의 기판이 좀 더 간결해 진 것
정도이고, 거의 동일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그럼 외형적인 면은 살펴 보았고, 다음
3장에서는 실제 테스트에 임하여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