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와-디비나와에서 베스텍 썸씽 블루의 필드테스트를 실시한 것입니다. 이 필드테스트의 권한은 베스텍과 디비나와에 있음을 먼저 밝힙니다.
최근에 모 케이스 회사의 Cx9xx 케이스를 필드테스트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베스텍의 썸씽 블루를 테스트 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를 받고 열어보니, “ 와, 상당히 괜챦아 보이는 케이스네?” 라는 생각이 들고, 캠코더로 열심히 찍어댔습니다. 보여줄게 많은 케이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쩝, 근데,,, 캠코더가 피씨랑 연결이 안되는 군요. 지난 필테 때, 열심히 찍은 사진 하나도 못쓰고 A/S 센터 가서 케이블 새로 주문하곤 디카로 다시 찍었는데, 케이블 문제가 아니더군요. 쩝. 역시나 이번에도 디카로 다시 찍게 되는 불상사가 생겼군요.
별수없이 다시 완전 해체하는 데는 너무나 많은 노력이 소모되므로… 조립완성품에 대해서 부분부분 필테 사용기를 작성하겠습니다. 디카로 찍은 사진이 그다지 이쁘지 않은 점은 양해바랍니다. 베스텍 홈페이지(http://www.bestechcnc.com/index1.htm) 를 보시면 좀 더 깨끗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베스텍C&C의 썸씽 블루 케이스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베스텍씨엔씨 홈피)
|
썸씽 (SOMETHING) |
|
ATX, Micro ATX |
|
5.25" * 4, 3.5" * 6(내부5개, 외부1개) |
|
양측면 개폐 방식(잠금장치 채용) |
|
전면: 80mm팬 장착 가능(옵션), 후면: 80mm 1개 기본장착 |
|
동작표시등이 있는 USB(2.0), 오디오포트 기본장착 |
|
180 * 410 * 440mm (W * H * L) |
|
2종(실버&블랙, 실버&블루) 재질: ABS & 아크릴 |
|
1.넓은 면적의 공기 흡입구를 3개 설치 공기유입이 용이하고 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음
2.베젤표면을 아크릴로 덮고 아크릴카바의 안쪽에 무늬와 칼라를 넣어 깨끗하고 고급스러움.
3.고급스럽고 세련된 파워버튼과 led조명
4.새롭게 개발된 신개념의 CD롬 카바를 채택 디자인을 전혀 해치지 않도록 배려
5.3.5"베이에 여닫이 도어를 장착 드라이브 장착 시에도 전혀 미관을 해치지 않음
6.CPU 에어가이드 기본장착
7.기존의 케이스와는 현저히 차별되는 고품격 디자인 |
사양을 보시면, 사뭇 약간 작아 보이는 케이스 크기에 비해 10개나 되는 베이수에 놀라실 것이며, 에어가이드가 달려 있음이 눈에 띕니다.
케이스 전체의 사진은 사진1과 같습니다. 색상은 회색+블루톤입니다. 이쁜 블루색 LED와 조화를 이룹니다.
사진 1. 베스텍 썸씽 블루 전면 전체모습
전체모습(사진1)나 깔끔한 블루 톤이며, 시디롬 버튼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파워 버튼이 크게 눈에 띄며, USB, 오디오 전면 단자부분이 있어 편해 보입니다.
사진 2. 파워 버튼 및 전면 오디오 및 USB port
전면 하단(사진2)에는 오디오랑 usb port가 보이며, 최근의 경향으로 보아선 전면 usb port 가 두개 더 주어지는건 어떨까 합니다. 마우스 키보드 두개를 쓰게 되면 다른 usb 기기는 뒷면을 이용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게 되니 말입니다. 뭐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두개를 지원하지만 사람 욕심이… 그만큼 베스텍C&C 썸씽 케이스가 괜챦아보인단 뜻이겠죠? 오디오 포트 옆에는 조그만 리셋 버튼이 있고, 그 앞을 플라스틱 슬라이드로 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PS/2 마우스 및 키보드 사용자들의 경우 USB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이 슬라이드 부분을 닫아둠으로써 먼지의 유입을 막을 수 있겠네요.
측면을 보면 에어가이드의 공기 유입을 위한 공기구멍들이 있으며 아래쪽에 공기 구멍들이 보입니다. (사진 3) 옆면 색깔은 실버색 이쁘군요..
사진 3. 베스텍 썸씽 블루의 좌측면 사진
후면을 볼까요? 후면 80mm 통풍구가 보이는데 이건 조금 낮은 위치입니다. 약간 더 높은 것이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평범한 뒷모습.. 80mm 팬 부착 부분이 꺽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프레임 자체의 강도를 높이는데도 큰 몫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백패널이 제 보드랑 맞지 않아서 다른 케이스에스 사용하던 백패널을 사용하였습니다. 백패널을 추가적으로 하나 더 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부드러운 끝처리 가 돋보입니다. 손이 베이거나 할 염려는 붙들어 매도 좋을 듯 하군요.
사진 4. 베스텍 썸씽 블루 후면 사진
내부를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측면 개폐식으로 되어 있으며 핸드 스크류 나사로 되어 있어 손쉽게 개폐를 할 수 있습니다. 좌측면 판을 열어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보라색 에어가이드 입니다. 가이드의 높이는 대략 10Cm 정도로서 바톤 정품 시피유쿨러를 부착 했을 때, 한 2Cm 정도의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과연 얼마나 쿨링이 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필테를 계속하였습니다. 이 결과는 뒤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쓰던 케이스의 경우 사이드 쿨링팬을 단 것이었는데, 이 조건과도 비교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5. 베스텍 썸씽 블루의 측면 에어가이드의 모습
내부의 모습(사진 6)입니다. 미디테크 8rda3I 보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론 잘만의 7000-A-AlCu를 사용하는데, 이 보드의 경우엔 시피유 소켓이 상당히 위쪽으로 달려있어서 잘만 씨피유 쿨러를 사용하고자 할 때는 높이가 41Cm라 파워와 간섭이 일어납니다. 메인파워선을 정리하기가 조금 까다롭게 됩니다. 높이를 2Cm만 더 높여 만드는 것은 어떨지 제안하고 싶습니다. 오른쪽의 베이들은 충분한 개수를 보입니다. 전면에 80mm팬을 달게 되어 있는데, 80mm팬을 달았을 경우 하드디스크를 쿨링하기 위해 팬앞에 달았는데, 이때 IDE 케이블의 처리가 조금 답답합니다. 깊이가 44Cm여서 이 역시 1~2Cm만 더 깊게 만드는 것이 어떨지 제안하고 싶습니다. 깊이에 비해선 내부 공간이 많이 남는 케이스인 것 만은 확실 합니다.
사진 6. 베스텍 썸씽 블루의 조립된 모습 내부
그 외, 메인보드 장착시에 케이스 후면 보드장착패널에 꽂는 나사 하나 모자라네요.. 원래 여유분으로 더 주는 걸로 아는데 하나가 모자라다니..ㅡ.ㅡ+ ;;
그리고 시디롬 베젤부분은 신경은 많이 썼으나 실제로 열렸을 경우엔 다시 닫으려면 버튼에 손가락 닫기가 힘들다는… 뭐 그냥 시디롬 밀어넣으면 되지만서도. 또 한가지 장점으로 들 수 있는 것은 FDD 앞의 커버입니다. 요즘 케이스 색상에 맞춰서 FDD 베젤을 색깔을 맞추지 않는다면 보기가 별로 안좋아 보이는데 이런 걱정은 없네요. 맘에 들군요. 평상시 FDD는 잘 사용하지 않으니까 케이스 팬들을 많이 단 시스템의 경우 FDD가 먼지만 잔뜩 쌓이게 되는 걸 방지하니까요. 또한 파워 서플라이의 케이블을 걸어 정리를 돕는 케이블 홀더가 있어 더욱 편리하리라 여겨집니다. 전 그냥 케이블 타이 붙여진 상태로 쓰는 바람에 홀더에 걸어보진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어가이드에 의한 쿨링 성능을 알아보고자 시피유 Barton 2500+를 오버클럭 하지 않고 했을 때와 오버클럭했을 때의 시피유 온도로써 냉각 성능을 확인하였습니다. 수퍼파이 32M 계산을 시행하여 놓고 온도는 e-pox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 하였습니다. 결과는 그림 1과 같았습니다. 우선 사양은 Barton 2500+ 이며 두 대의 바톤 시스템 중에서 잘만 7000-A-AlCu가 들어 있는 케이스는 비교하기 불공정하므로 제외하고, 정품 쿨러 달고 메인보드 미디테크 compurix n-force 2 ultra 400 쓴 메인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참고로, 파워는 듀얼팬 달린 다오코리아 정격 350W를 사용하고, 케이스 전면 팬, 후면 팬 사용하였으며, C460의 경우엔 측면 80mm팬 달고, CF909의 경우엔 후면 92mm 기본 팬 달린 상태에서 실시하였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의 바톤 시피유는 기본전압에서 쉽게 오버되지 않아서 1.775V를 가한 것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그래서 온도가 조금 높습니다. 케이스 크기가 작은 편이고 측면에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CF909의 경우가 예상대로 온도가 제일 높았으며, C460의 경우엔 측면 흡기팬으로 인하여 오버클럭 전에는 초기 온도가 제일 낮은데 로드가 걸렸을 경우엔 Bestech Something과 온도가 같으며 둘 다 양호하게 50oC 를 나타내었습니다. 반면 시피유를 3200+로 오버클럭을 행하였을 경우엔 초기 온도 또한 Bestech Something 이 제일 낮은 초기온도(51도씨)를 나타내며, 로드시의 온도또한 55도씨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측면이 막힌 경우, 측면에 팬이 달린 경우, 그리고 측면에 에어가이드가 달린 경우의 세 케이스에 대한 냉각 성능의 비교 결과, 측면 80mm흡기팬과 같거나 뛰어난 냉각 성능을 에어가이드가 지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잘만쿨러 CNPS 7000-A-AlCu같은 값비싸고 성능 좋은 시피유 쿨러를 사용하였을 경우엔 직접 비교가 되지 않을 지 모른다. 참고적으로 다른 하나의 바톤 시스템의 경우엔 케이스 팬을 4개 달고, 잘만 쿨러를 달았는데, 아이들시 42도씨 로드시 48도씨 정도 나옵니다. 에어가이드를 사용한 케이스의 경우엔 이 쿨러는 높이가 높아서 사용이 불가할 것이며, 시스템 구성비용이 많이 차이나므로 참고하기만 하기로 하고, 저렴한 값에 높은 시스템 냉각 성능을 가진 에어가이드를 채용한 베스텍C&C 의 썸씽 케이스 한번 써보세요~! 원한다면 에어가이드를 떼어내고 판넬과 에어가이드 사이에 70mm팬을 사이에 꽂아서 흡기팬으로 사용한다면 아마도 더더욱 뛰어난 냉각 성능을 발휘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림 1. 베스텍 썸씽 블루 및 다른 두 케이스의 냉각성능 비교
이상으로 이렇게 괜챦은 베스텍씨엔씨 썸씽 블루 케이스를 필드테스트 할 기회를 주신 디비나와 및 Bestechcnc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잘 것 없는 리뷰 끝까지 읽어주신 네티즌들께도 감사드리며 이만 맺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