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ASRock 보드를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것이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안정성 이 두가지를 바탕으로 보급형시장을 완전 장악한터라.. 덕분에 Biostar 나 ECS 보드들이 완전
죽쓰고 있는 분위기이다. 역시 실제 체감은 용산을 가보면 알수가 있다. 좁은 매장임에도 애즈락 보드를 몇십개씩 갖다놓고 전시해놓는걸
보면, 또 매장 언니 말에 의하면 애즈락 때문에 다른 보드들이 안 팔린다고..하는걸 보면 그만큼 아수스의 저가형시장을
타겟으로 한 애즈락이란 상표가 일단 성공을 거둔셈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오늘의 이날이 있기까지 발판이 된 애즈락
보드는 무엇일까?
최근의 AL800 이나
k7s8xe+ 보드가 아니다. 즉 2년전쯤인가 p4x266 칩셋기반의 ECS, Biostar 보드들의 국내유통사인 유x텍,
엠에x디로 인해 보급형시장이 혼탁해져있을 당시.. 혜성처럼 등장한 p4i45D 보드인것이다. 845D 칩셋과 ICH2 를 장착하고 비록
외관의 pcb기판 모습은 녹색으로 조금 꾸질꾸질해보이긴 했지만 안정성 하나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보드였던걸로 기억한다.
필자도 애즈락과 인연을 처음 맺은게 바로 그 보드였다.
이제는 더이상 845D칩셋이란 한계때문에 역사속으로 사라질것 같았는데.. 어쭈구리~ 다시 새로운 리비젼으로 탄생한 녀석이 바로
p4i45D Plus 보드인 것이다. 결국 애즈락의 기술력으로 재탄생을 한 셈인데.. 잼있는건 845D임에도 fsb800의 노스C 와 프캇E 를
지원해준다는 것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fsb533을 정식지원해주는 칩셋은 845E 부터이다. 또 fsb800 정식지원은 865/875
칩셋인것이다. 845B/D 칩셋경우는 fsb400까지가 원래 칩셋자체의 한계이다. 그럼에도 오버클러킹 모드로 fsb800을 지원해준다고
하니.. 이게 사기성이 농후한 발언인지 아님 진짜로 노스C/프캇E 를 달고서도 안정성에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지.. 필자부터 상당히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아래에서 좀더 자세하게 상술하겠지만.. fsb400
그이상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작동을 하지만 문제는 845D 칩셋의 특징상 램클럭 잡는게 최근과 다르다. 즉 cpu fsb: dram
= 3:4 Max.수치로 결정이 되며 845PE 이상에서의 4:5 모드는 지원해주지를 못한다. 덕분에 ddr 램클럭쪽에 과도한 클럭이
들어가게되고 이는 곧 오버클럭의 실패로 직결이 되기도한다. 노스B나 프캇A 같은 fsb533 녀석을 꽂고 cmos 들어가보면 ddr 350Mhz
라는 부분이 있을것이다. 이것이 바로 3:4의 전통은 벗어내지 못한 부분이다.
암튼 여기 서론에서 다 적으면 필자도 밥묵고
살아야하는데.. 재미가 없을것이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하자. 채널 바꾸지 말고 고정시켜
놓으시길..~
2. p4i45D+ 어떻게 생겨먹었나?
아래는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서 날아온 Asrock
p4i45D+ 의 모습이다.
최근에 택배비 선불로 두세번 물건 받았다가 갑자기
착불로 3천만냥을 내려하니 조금 어색해지기도 한다. 선불이라는 휼륭한 미덕이 자리잡기란 아직 험난한 세상사인가보다.
¶ pcBee에서 제공되는 필테에는 보시다시피
축하메시지를 담은 종이가 들어있다.
마치 합격통지서 같은 분위기인데.. 학력고사 이후로 붙어본
시험이란곤 전무한 필자로서는 위 종이한장이 의외로 감동을 자아내기도 한다.--;
▲ 박스의 모습이다. 기존의 수영하는 총각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우주선인지 비행기인지 날아다니는 모습이 더 세련되어 보이고 좋다.
▲ 프레스캇 fsb800
지원.
▲ 유통사는 ASWIN이다.
▲
보드의 상세한 스팩이
적혀있고.. ▲ 프캇
2.8E/3.0E는 테스트 통과했다고 한다.
얼마전의 P4S61 보드에서도 프캇 2.8/3.0E 는
통과했다는 종이가 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렇다면 프캇 3.2/3.4E 경우는 통과 못했다는 소리로
해석해도 되는가?
아무래도 2.8/3.0E 경우는 소비전력이 98W 이지만
3.2/3.4E 경우는 그보다 훨씬 많은 103W 전력소모가 있다보니 전원부가 2Phase로 한정된 애즈락 보드에서 견디기가 힘들지
않았을까 짐작도 해본다.
¶ 딸려오는 구성물들이다. 역시나 단촐한 내용물도
애즈락의 전통이라면 전통인데..
하나더 추가된것은 ASWIN 수입사의 품질보증서
종이 한장이다.
그러면 여기서 ASrock p4i45D+ 보드의 상세한
스팩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이곳저곳 올라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필자가 재정리를
해보았다.
specifications for P4I45D Plus
기존 P4I45D와
비교
CPU
소켓478타입
노스우드/프레스캇 지원.
(셀룰론 및 휠라멧도
가능)
프레스캇 미지원
칩 셋
i845D + ICH2
동 일
FSB
fsb400
-- 정식지원.
fsb533/800 -- 오버클럭킹모드로 지원.
fsb400 -- 정식지원
fsb533 -- 오버로
지원
DIMM
ddr266(pc2100) --
정식지원.
ddr333/400 -- 오버형식으로 지원.
ddr 슬럿만 2개
제공됨.
sdr
x 2개 (pc133)
ddr
x 2개 (pc2100)
확장슬럿
1* AGP -
8X 지원. (1.5V only)
4* PCI 슬럿.
1* AGP -
4X지원(1.5V)
5* PCI 슬럿
IDE 포트
ATA100 * 2포트
동 일
Audio
CMI9739A (5.1채널
AC97)
동 일
I/O 포트
시리얼*1개, 패러럴*1개,
PS/2*2개,
usb1.1 * 2개 -
ICH2
usb2.0 * 4개 - VT6212L
usb2.0 지원은
VT6202 칩셋을 이용.
제품규격
ATX Form(30.5 x
17.8cm) , 청색 pcb
녹색 pcb
바이오스
AMI
바이오스
가 격
다나와 최저가
46,000
제 조 사
유 통 사
02-718-0933~4
위 스팩에서 눈여겨 볼만한것은..(우측하단의 이쁜이가
아니라.. 흠흠;;)
칩셋은 845D/ICH2 로 동일한데 애즈락 특유의 기술을
바탕으로 fsb800과 pc3200까지도 오버클럭킹 모드로 지원이 된다는 점이다. 기존의 p4i45D가 출시될 당시에는 노스B까지가 최고
클럭이었으므로 fsb533까지만 오버형식으로 지원이 되었지만 이번의 리비젼 경우는 fsb800의 시퓨들도 지원이 되고있다.
물론 이 문제에 관해서는 논란도 많은편이다. 예전에
845E/PE에서도 fsb800 지원된다고 과장광고를 하다가 모 사이트 벤치에서 그 허구성을 밝힌적이 있다. 요점은
fsb800 시퓨 장착시 1/6 디바이더가 작동이 안된다는 문제점이었다. 즉 1/5로 디바이더 하게되므로 agp->80,
pci->44MHz 가 인가되어 과클럭으로 인해 주변기기들이 몹시 아포한다는 것이다. 또는 디바이더 경우 agp/pci fixed
기능으로 강제로 클럭을 고정시킨다손 치더라도 fsb533->800의 오버클럭을 견디지 못하고 full load시 리부팅 되버리는 문제점도
생기곤 했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 걸어둔다.
이와 유사한 관점에서 845D칩셋에서는 pc2100만
정식지원인데.. p4i45D+에서는 오버클럭 형태로 pc2700/3200도 지원해준다고 적혀있다. 이것은 fsb533/800에서 1:1이나
3:4의 비율을 유지시키는데 필요한 ddr 램클럭을 강제로라도 맞춰준다는 의미가 있을것이다.
또 agp 8X 지원도 적혀있는데.. 이것은 뭐 있으나마나
별반 차이가 없다. 8X의 대역폭을 누릴수 있는 글픽 사용자분이 4만원대의 보드를 사용할 일이 천무만무하기 때문이다.
중요한건 usb2.0 지원포트인데.. 845D와 짝을 이루는
사우스브릿지 ICH2에서는 usb1.1만 지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T6212L 이라는 칩셋을 추가해서
별도로 후면 2포트, 전면 2포트 총합 4개의 usb2.0 포트를 추가시킨 점은 장점이 될것이다. 기존의 오리지날에서는
VT6202칩셋이었는데 이게 좀더 개량화되어 장착되었다고 보심 될것이다.
기타 더 자세한것은 아래 해당 사진들을 보면서 직접
설명하기로 하자.
¶ 보드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이다. 청색
pcb기판이 산뜻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standard ATX에 비해서 폭이 조금 좁은게
특징인데.. 그래도 부품들 배치가 상당히 잘 이루어져있어 허접하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가 않는다. 특히 IDE 0,1 포트 경우 보드 agp
위쪽에 배치하고 있어 agp/pci 주변기기와의 간섭현상도 그다지 별 걱정이 없겠다. 또한 ODD 경우 케이스 젤 상단에 꽂더라도 40컨덕트
ide케이블과의 길이문제로 고민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 시퓨 장착부분의 전원부 모습이다. cholk
coil 이 두개 보이며, MOSFET도 두개 보이는데 다른쪽에 두개가 더 위치하고 있다. 또한 switching
regulator 와 capacitors의 모습도 볼수가 있다. 결국 위 보드의 전원부는 2Phase로 구성되어 있는것이다. 애즈락 보드들의
전통 비스무리하다. 보급형 보드인만큼 3Phase구성은 취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1500uF 커패시터
▲
3300uF 커패시터
커패시터 모습을 좀더 확대해서 찍어보았는데.. 예전의
오리지날 버젼에서는 Nichicon社의 캔타입(Can-typed) 고용량 4700uF 짜리 두개가 들어간 모습과 비교가 된다. 리비젼에서는
1500uF 짜리가 여러개 들어간 모습이고.. 또 우측에 커패시터는 Rubycon社의 3300uF 짜리로 들어가있다. 이러한 루비콘
제품경우는 주로 MSI 보드에 많이 장착이 되는 커패시터인데.. 필자가 현재 사용하는 MSI 848P Neo 에서도 루비콘 제품이
들어가 있다.
이게 어느정도 품질급에 해당하는지를 자세히 모르겠는데.. 즉
기존의 알바트론 보드에 들어가는 산요(Sanyo)커패시터와 비교할때 더 좋은 녀석인지 나쁜 녀석인지 분간을 못하겠다. 보드나라의
Linu님한테 물어보니 더 좋은거라고 하시던데.. 필자도 전자공학 전공한게 아니다보니 그렇다면 그런줄 알뿐이지 확인할 길은
없었다.--; (아시는 분은 리플 주세요.~)
¶ 노스브릿지의 히트싱크 모습이다. 갈수록 점점
멋있어지는 히트싱크이다. 예전의 AL8X 에서는 높이도 낮았을뿐 아니라 모양도 정말 촌스러웠는데.. AL800 이후에 나온 애즈락 보드들은 은색
방열판이 멋있게 장착되었으며.. 또 이번의 p4i45D+ 경우는 적당한 높이의 금색방열판이 준수한 모양으로 장착되어있다. 마치 아수스 보드의
방열판과 생긴게 비슷해 보인다.
△ 히트싱크를 뜯어본
모습.
△
노스브릿지 i845D
히트싱크 경우 양쪽 걸쇠를 살짝 들쳐내면 손쉽게 분리가
된다. 노스브릿지와 접촉부위를 살펴보니 바깥에 흰테두리는 일종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데 약간 삐딱하게 붙어있다. 다시 떼내서 제대로 붙일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놔둬버렸다. 안쪽에는 써멀테이프가 부착되어있으며 이걸 떼내고 대신 써멀 컴파운드를 발라줘도 괜찮을 것이다. 하튼 히트싱크
모양이 예뻐서 일단 맘에 든다.
오른쪽 사진은 노스브릿지인 i845D 칩셋인데..
사진상으로는 글자를 식별하기 힘들고, 저기다가 돋보기 정도 갖다대고 보면 845D 라고 새겨져있을것이다. 설마 875P는 아닐테니
845D라고 하면 그런줄 알자. 안 보고도 믿어주는게 신앙의 지름길이다. 흠흠;;
△ 사우스브릿지 ICH2
△ VT6212L
남쪽칩셋인 ICH2 이다. 아시다시피
ATA100 을 지원하고 usb 인터페이스는 1.1까지만 지원해주다보니 이것을 보완하고자 VT6212L 칩셋을 별도로
추가해줘서 후면 2개, 전면 2개 총합 4개의 usb2.0 포트를 지원해주고 있다. 기존의 오리지날에서는 VT6202 칩셋이 들어가
있었다.
¶ 보드 백패널의 모습이다. 다른건 그다지 신경쓸
필요가 없으며, usb포트 경우 LAN(RJ-45) 포트 아래쪽에 있는것이 바로 usb2.0 지원이며 VT6212L에서 컨트롤하고 있다. 그
오른쪽에 있는 두개는 usb1.1 포트이며 ICH2에서 컨트롤해주고 있다. 결국 usb1.1 경우 요즘에 사용할 일이 별로 없을테니 LAN 포트
아래쪽에 있는 usb2.0 포트만 기억하고 있으면 될것이다. 기타 시리얼포트, 패러럴포트, 게임포트의 모습도 보이는데 그다지
쓸데가 잘 있을지는 모르겠다.
△ 온보드 usb
△ Front Panel
on-board usb 포트를 이용해서 케이스 전면부나 또는
브라켓을 이용해서 pci슬럿쪽으로 뽑아낼수가 있는데 이것도 usb2.0 지원이다. 결국 백패널과 합치면 총합 4개의 usb2.0단자를
이용할수가 있으므로 갯수면에서 그리 부족하다고 느끼기는 힘들것이다.
오른쪽 사진은 LED와 파워스위치 등을 꽂는 프런트패널의
모습인데.. 문제는 애즈락보드 전통처럼 Power_LED가 2핀만 지원된다. 알바트론 보드도 이와 마찬가지인데.. 유럽표준이 2핀이라고 지혼자
우기지 말고 일단 국내에서는 3핀이 더 보급화 되어있는 현실이므로 먼가 대안책을 좀 제시해줬으면 한다. 즉 MSI 보드처럼 2핀/3핀 모두
PW_LED를 만들어 놓던지 아님 알바트론 보드처럼 [2핀-3핀 변환커넥터]라도 무료로 나눠주던지..해야 할것이다. 그냥 2핀만 달랑 만들어
놓고 소비자들이 알아서 하라는식은 좀 곤란해 보인다.
기왕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AMD계열의 k7s41/gx
또는 k7s8xe/+ 에서도 배수(FID)조절하는 점퍼도 여러개 같이 제공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꽂을 점퍼가 없어서 하드디스크나 다른곳에
있는 점퍼를 빼서 대신 꽂은 생각을 하면 조금 거시기 해진다.
¶ agp 슬럿의 모습이다. agp 2.0 규격에
해당하는 1.5V짜리만 꽂을수 있으며 3.3V짜리는 꽂을수 없다는 경고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 일반적으로 agp 1X/2X짜리는 거의다가
3.3V짜리이므로 안 꽂는게 건강상 이로울 것이다.
△ Clock
Generator
△ I/O칩셋
및 바이오스
agp슬럿 바로 좌측상단에는 Winbond社의
클럭제너레이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의 오리지날에서는 Cypress社 칩셋이
들어갔는데..리비젼에서는 winbond로 바뀌어져 있다.
또 pci슬럿 근처에는 I/O칩셋과 바이오스칩이 있다.
I/O칩 경우도 Winbond社 제품이며 바이오스 경우는 현재 v1.10 이며 릴리스버젼이기도 하므로 사용자가 업데이트 할 필요는 아직
없다. 향후 새로운 바이오스가 출시되면 뭐가 어떻게 더 지원이 될런지는 두고볼 일이다.
△ 리얼텍
8101L
△
C-Media 9739A
온보드 랜은 리얼텍사의 8101L 칩이 장착되어있다. 가장
무난한 10/100Mbps Fast Ethernet 지원이며
드라이버 경우도 윈XP에서는 자동으로 잡히므로 사용하기가
편리할것이다. 온보드 사운드 경우는 C-Media社의 CMI9739A 칩이 장착되어있음을 본다. AC97 코덱이며 5.1채널인지 6채널인지를
지원한단다. 리얼텍 ALC650 보다는 더 낫다는 사람들도 있고 필자처럼 막귀인 사람은 분간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그런가보다. 하튼 예전의 CMI-8738 보다는 먼가 좋아져도 더 좋아졌을테다.
△
pci슬럿의 모습이다. 총 4개의 슬럿이 있으며
슬럿사이로
p4i45D+ 보드명칭과 fsb800/ddr400 지원 글귀가 적혀있다.
△
CD-IN 단자 및 전면Audio
단자.
△ 밧데리 및 CMOS CLEAR.
ODD의 아날로그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할 CD-IN단자가
보이며 또 케이스 전면부의 Audio포트에 연결할 단자도 보인다. 오른쪽 사진에서는 밧데리야 그냥 그렇고, 중요한게 cmos clear
부분이다. 여타 보드들과 특이한게 Asrock의 cmos clear 부위인데.. 핀이 3개라서 2-3번핀으로 옮겨서 초기화시키는것이 아니라 핀이
달랑 2개뿐이다. 또 점퍼는 미제공이다. 결국 점퍼를 어디서 하나 구해서(보드에 꽂힌 다른 점퍼를 뽑아서라도) 저기 2핀에
꽂으면 쇼트가 되어 cmos가 초기화되는 형태이다. 참 간결하다는 인상을 벗어나서 너무 야박하기도 하다. 기왕에 점퍼 하나 정도는 제공을
해줬더라면 더 편리할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또 최근의 애즈락 보드들 보면 solder
point(납땜부위)라고 있다. 주로 2핀 바로 아래쪽에 같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런 납땜부위에 일자드라이버 같은걸로 갖다대서 쇼트를 시켜서도
cmos clear를 시킬수가 있다. 지금의 p4i45D+ 경우는 solder point는 없으며 대신 2핀만 제공이 되고 있다. 이름도
잼있는게.. 영어로 써놓다보니 solder -> soldier(군바리)로 착각을 해서 처음엔 먼 뜻인가 한참을 해매다가 나중에
다시보니 "납땜"이란 의미인줄 알고 혼자서 어이없어 했다는 전설이 있다.--;
¶ 보드를 장착한 모습이다. 폭이 좁다보니
여유공간이 너무 넉넉하다는 인상을 준다.
¶ 이것도 두개만 제공되는 램슬럿이 시퓨 소켓쪽에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필자경우 잘만쿨러를 장착해버리니 램슬럿이 히트싱크에 가려서 ddr램 장착하는데 조금 애로사항이 있었다. 덕분에 92mm
팬을 쏘면 램까지 바람이 가서 쿨링효과는 있을것 같은데.. 반면에 히트싱크가 장애물 역할을 하니 피장파장일것 같다.
3. CMOS 구성을 살펴보자~
애즈락보드 경우 cmos구성이 여타와 달리 참
특이하다. 무엇보다 cpu fsb: dram 비율을 결정하는게 좀 특이한데.. 아비트나 알바트론처럼 일반적인 비율로
제시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수스나 MSI 처럼 ddr램클럭으로 제시를 해주는것도 아니다. 오히려 시퓨의 fsb와는 전혀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ddr램클럭이 결정되기도 하며(예: P4S61).. 이번의 p4i45D+ 에서는 한참을 삽질하다가 드디어 이 보드의 원리를 알게 되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한다.
즉 i845D 칩셋의 특성상 cpu fsb: dram =
1:1 또는 3:4 Max. 수치로만 주어지게 되는데.. 문제는 이게 램클럭으로 표시가 되며 이것또한 고정된 값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cmos에서는 오버클럭시 얼마만큼의 램클럭이 들어가는지 표시가 안되는것이다. 결국 비율개념으로 따져서 산수계산을 좀 하시던지 아님 윈도우상에서
cpu-z 등으로 확인을 해보는수밖에는 없게 된다.
우선 아래 화면 보시면 기본적인 cmos구성이다.
사용 부품들은 간단히 적으면.. fsb533의 2.4B 와
pc2700 256M*2개 이다.
이것을 노멀세팅 및 fsb오버에 따라 다양하게 테스트하며
시퓨:램 비율개념을 설명하고자 한다.
△
2.4B pc2700 노멀세팅 (3:4 세팅)
2.4B를 달고서 노멀세팅으로 구성해 보았다. 333MHz가
아니라 350MHz 라고 ddr램클럭이 표시되는데서부터가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한참을 생각하다가.. 이 보드는 845D 칩셋이며 845PE
이상급에서처럼 4:5 세팅은 제공되지를 못한다. 결국 fsb533 노스B를 달게되면 3:4 수치를 최대치로해서 램클럭이 결정되는것이다.
즉 {fsb133*(4/3)*2} = 354MHz가 나오는것이다.
윈도우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좀더 자세히 알수가 있다.
▲ CPU-Z 에서 177*2 = 354MHz 확인한 결과.
▲ Sandra에서 177*2 = 354MHz 확인한 결과.
결국 위 수치들을 보시면 직감하시겠지만.. 노스B 또는
프캇A 같은 fsb533짜리를 꽂을 경우 ddr 333MHz는 죽었다 깨어나도 만들수가 없는것이다. 3:4 세팅으로 354MHz로 바로 뜨게
되버린다.
또한 cpu fsb: dram = 1:1 로 잡을 경우는
ddr 266MHz로 뜨게 된다. 아래 그림 보시면..
△ 2.4B pc2700 노멀세팅 (1:1
세팅)
여기서는 {fsb133*(1/1)*2} = 266MHz 로
표시되는데.. 이것은 그리 특별할게 없다. 또 이렇게 램클럭을 일부러 낮춰 잡을일은 거의 없다보니 무시해도 되는 부분이다. 인텔계열에서 1:1
이 동기화세팅을 뜻하는게 아니라는것도 독자들은 당연 아시리라 믿으므로 통과한다.
△
DDR 램클럭 결정 (1:1 또는 3:4)
결국 위부분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데.. p4i45D+
에서는 cpu fsb: dram 비율이 ddr램클럭으로 표시가 되며 이것은 절대수치가 아니라 상대수치 즉 1:1 또는 3:4 를 뜻하게 되며
이외의 다른 비율인 노스B에서의 4:5 또는 노스C에서의 5:4 나 3:2 등의 비율들은 제공이 되지를 못한다. 845D칩셋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본의아니게 fsb800 지원한다고 우기다보니 유져들이 헷갈리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럼 여기서 노스A/노스C 같은 시퓨를 꽂을 경우는 저
부분이 어떻게 변할까?
노스A 처럼 fsb100짜리 시퓨를 꽂게 된다면 저부분은
DDR200 / DDR266 으로 변하게 될테며
이것은 각각 1:1 과 3:4를 뜻하는것으로 봐야한다. 즉
{fsb100*(4/3)}*2 = 266MHz 로 계산이 된다.
또한 노스C 처럼 fsb200짜리 시퓨를 꽂게 될 경우는
DDR400 / DDR533 으로 변하게 될테며
이것은 각각 1:1 과 3:4 를 뜻하는것이 된다. 즉
{fsb200*(4/3)}*2 = 533MHz 로 계산이 되는것이다.
▲ 그렇다면 이제 응용을 좀해서
fsb133->167 로 오버클럭을 할시에 ddr램클럭은 어떻게 결정이 되는가? 문제가 바로 여기에서 발생하는데.. 3:4로 놓고 오버를
할시 실제 들어가는 램클럭은 {fsb167*(4/3)}*2 = 445MHz 로 뜨게되어 필자 경우 pc2700이 수율이 좋긴 하지만
420 정도가 한계이지 445 까지는 견뎌주지를 못해서 결국 오버 실패로 귀착되어 버린다. 근데 웃기는건, cmos에서의
램클럭은 350MHz로 그대로 변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모습이라 시퓨쪽에서 fsb167을 못견디고 나가래 되는게
아닌가 착각하기 쉬운거라는 점이다. 문제는 시퓨가 아니라 램이었다.
시퓨클럭이1823(=18*133=1800 근처)에서 ddr램클럭만 350MHz로 표시가 된다. 실제 여기서의 350은 350 이
아니라 266 즉 3:4를 뜻하게 된다.
결국 안정적인 오버클럭
시도는 DDR램 부분에서 350->266 으로 바꾼 상태 즉 1:1로 세팅하고 시도를 해야만 {fsb167*(1/1)*2} =
334 로 결정이 되며
pc2700 원래스팩의 클럭이므로 당연 오버 성공으로 이어지게 되는것이다. fsb167 즉 2.4B @3.01GHz 오버클럭후의 윈도우상에서
클럭을 확인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 CPU-Z (fsb167, 2.4B @3.01)
▲ CPU-Z (DDR334MHz 1:1세팅)
▲ Sandra에서 확인한 결과.
이상으로 의미전달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요약하면,
이보드는 845D칩셋이라서 cpu fsb: dram = 1:1 과 3:4 이외에는 제공을 못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DDR 램클럭이 cmos에서
어떻게 표시가 되는지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또 정확한 수치도 아닌것이다. 산수계산을 조금씩은 해주셔야만 이보드를 제대로 활용할수가
있게된다. 무조건 오버가 안된다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오버 정도는 확인해본 결과 충분히 되었다. 즉 램클럭을 3:4 로 과도하게 잘못
잡았기 때문에 실패하는 이유가 대부분이므로 cpu fsb: dram 비율 조절을 다시한번 점검해 보시면
해답이 나오게 된다.
기타 cmos의 다른 부분들도 살펴보기로 하자. 이외에
그다지 특별한건 없다.
▲ Cas Latency 결정부분.
cl = 2 와 2.5 두가지만 제공된다. Auto로 놓으면
by SPD값으로 결정이 된다. 물론 필자경우 pc2700 을 사용하다보니 이렇게 표시되는데.. pc3200 경우라면 cl3 도 제공될지도
모른다. 그다지 타이트하게 조이는게 목적이므로 별 의미는 없지만 말이다.
▲ 기타 램타이밍 설정부분.
나름대로는 유져들을 위해 타이밍 설정을 수동으로 잡을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저가형 보드에서 램타이밍을 수동으로 잡을수 있는게 그리
흔하지가 않기때문에 특이하게 보일수도 있는 부분이다. configure sdram timing by SPD -> Disabled.
로 설정해야 아래 항목들을 수동으로 조절할수가 있게 된다.
▲ FSB 조절부분.
FSB 경우는 1MHz단위로 수동으로 조절을 할수가 있다.
근데 문제는 248MHz가 최대치이므로 노스C 사용자분들이 fsb250 먹일려면 이 보드에서는 불가능해진다. 수율좋은 2.4C 를 fsb250
먹여서 @3.0GHz 만드는건 이보드에선 포기하셔야 할것이다. 뭐 노스A/B 사용자분들이야 저정도 수치만 해도 떡을 치고 남겠지만..
▲ AGP/PCI Fixed 부분.
오버클럭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있는
모습이다. 비정규클럭 오버시 디바이더(divider) 기능에 의존하지 않고 강제로 agp/pci = 66.66/33.33 으로 고정시킬수 있는
옵션이다. 조금 특이한건 수치가 67.2/33.6 으로 약간 더 올라가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정도 수치만 되어도 그다지 별 무리는 없을것이다.
예컨데, MSI 865/875 보드 경우 오버클럭시 agp/pci = 67.01/33.4 정도에서만 고정을 시킬수 있다는점과
일맥상통할 것이다. 필자도 MSI 보드에서 이렇게 놓고 사용한지 1년이 넘었지만 특별히 이상증상은 전혀 없었다. 보드마다의 특징인듯
하다.
▲ Ultra DMA Mode 설정.
U-DMA 경우 mode-6까지 제공이 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인텔에서는 UDMA-6를 밀고있지 않는 상황임에도(인텔계열은 대신 SATA를 지원한다) 애즈락 보드경우 원체 특이한 설정이
많다보니 이것도 그리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삼성이나 맥스터 처럼 ATA133 지원해주는 하드디스크 사용자분이라면 mode-6로 맞추고
사용해보는것도 나쁠건 없을것 같다. 대신 전송속도가 높아질수록 간섭현상이 커지는건 염두에 두셔야 한다. 결국 따지면 ATA100과 실제속도는
피장파장인 것이다.
▲ 전압/온도 모니터링.
시퓨 Vcore 및 전반적인 전압은 조금 높게
들어가주는 경향이 있었다. 덕분에 기본적인 오버클럭을 위한 준비태세(?)는 갖춰져있다고 보심 될것이다. 2.4B가 1.525V 디폴트임에도 대략
1.60V 근처에서 움직이는걸 볼수가 있다. 위에서 CPU FAN -> 0rpm 나오는건 필자가 잘만 92mm 팬의 전원커넥터를
케이스팬에 연결을 하였다보니 저렇게 표시가 되었다. 그다지 별 중요한건 아니고..
이상으로 cmos 설정부분은 모두 마치기로 한다. 더이상
살펴볼 특이한것이 있지도 않다.
다만 아쉬운점은 전압조절기능까지 제공해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뭐 보급형 보드에서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도 조금 거시기하다.
그냥 주면 주는대로 사용을 하자.~!
4. 성능테스트를 해보자.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MSI 848P Neo 이보드와 비교를
해보고자 한다.
간단한 스팩부터 도표로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다.
CPU
2.4B
RAM
삼성 pc2700 *
2EA
M/B
MSI
848P Neo (바이오스 v1.60)
ASRock
P4I45D+ (바이오스 v1.10)
Power
시소닉
300FS
Utility
SiSoftware
Sandra 2004 SP1 v9.104
3DMark 2001 SE
Build 330
HD Tach
v2.70
비교 포인트
ⓐ
fsb133 & ddr266 (1:1세팅)
ⓑ
fsb133 & ddr333/350 (4:5 및 3:4세팅)
ⓒ
fsb167 & ddr334
(1:1세팅)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게.. 공정한 비교를 위해서는 시퓨클럭뿐
아니라 DDR램클럭도 동일하게 잡고서 테스트 해보아야 하겠지만.. 문제가 ⓑ 경우이다. fsb133 에서 MSI 848P 경우는 4:5 세팅으로
램클럭이 결정이 되므로 ddr 333MHz로 들어가는데 반해서 P4I45D+ 경우는 3:4 옵션말고는 존재하지를 않는다. 따라서
350(엄밀하게는 354MHz)로 램클럭이 결정이 되므로 P4I45D+에 조금이나마 더 유리한 측면이 있는건 어쩔수가 없다. 기타 ⓐ 와 ⓒ
경우는 모두 동일한 조건이므로 공정하다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