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나와 필테]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Flexis의 FX200 USB - 2부 -
 최홍규
 조회 : 4895 , 2004/06/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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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테스트 기간 : 2004.5.28 ~ 6.6

작성자 : 최홍규 (yalp@hanafos.com)

* 이번 사용기는 DB나와, 다나와, 자이로컴의 협찬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Step 3. FX200 vs 일반 키보드 (제품비교)

이번엔 FX200과 기존의 키보드 들과의 제품 비교를 간략히 해볼까 합니다.

물론 FX200 자체가 미니 키보드에 가까워 미니키보드와 비교를 해야 마땅하겠지만, 일반 유저들에게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와 비교를 해야 실질적인 체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번 테스트에 넣어 보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제품 비교에 앞서 제품을 비교할 제품들 리스트 부터 살펴 볼까요..^_^

Flexis의 FX200 USB

LG International Corp의 LGK-3000plus

삼성전기의 SWT-1000

Aron 의 Zoom KB-A106SN 기계식 넌클릭

- 각 제품들의 특징 -

 
FX200 USB
LGK-3000plus

삼성전기의
SWT-1000

Zoom KB-A106SN
Layout
64key
106key
106key
106key
입력방식
멤브레인
멤브레인
멤브레인
기계식
Interface
USB 1.1
PS/2
PS/2
PS/2
특이사항
실리콘 제질
별도의 옵션키 지원
슬립사이즈
반영구적인 키탑

본디 제품의 특징에 각 제품들의 사이즈 라던가 이런 이야기 들을 좀 더 나열해야 하는게 보통이긴 하지만 숫치나 글로써 표현하는데에 한계성이 느껴져 아래의 사진과 음향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비교 1. 제품의 실제 사이즈

앞서 언급했듯이 실제 수치들을 기재를 하여도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 제품들간의 사이즈를 비교 해볼까 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실까요?


이제부터 비교 대상이 될 키보드들...

 


실제 비교를 위해 제일 큰 사이즈 부터 작은 사이즈까지 탑을 쌓아 봤습니다.

 


- 아래에서 찍은 사진 -
제일 아래에서 부터 KB-A106SN,LGK-3000plus,SWT-1000,FX200USB

 


- 측면에서 찍은 사진 -
FX200 USB의 제일 두꺼운 부분인 손잡이 부분이라 할지라도
다른 키보드들의 두께에 절반도 안되게 얇습니다


- KB-A106SN
과 FX200 USB 를 비교한 사진 -
사진에서 보듯이 FX200USB의 사이즈의 경우 FX200으로 가려진 부분이 실제 키보드 사이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들의 키보드와 비교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실제 사이즈가 대략 적으로 보이실 테니깐요..^_^

비교 2. 키감과 키탑에 대해...

흔히 키보드를 구매하기 위해 다나와나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키보드에 대한 키감이야기가 항상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지극히 본인이 느끼기에 따라 틀려지는게 보통이죠... 이런 키감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서술을 하기가 상당히 껄거로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필자가 생각한 것은 실제 타이핑 소리를 녹음하여 대략적인 키감을 사용자로 하여금 객관적인 판단 자료로 삼아 주시기 바랍니다.

* 비교 대상이 되는 3가지 제품 모두 키스킨을 벗긴 상태에서 녹음을 했으니 참조해 주십시오.

정확한 녹음을 위해 F8과 F9사이의 틈에 마이크를 놓아 두고 녹음을 했습니다.
(모든 키보드가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공정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동일한 글을 타이핑 하는 것을 녹음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홍규입니다.
이번 필드테스트의 테스터로써 나름대로 열심히 하였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_ _)

 

Zoom KB-A106SN

SWT-1000

LGK-3000plus

FX200 USB

위의 키감 비교를 위해 녹음을 했습니다만, FX200을 제외한 나머지 키보드에선 제각기 다른 소리가 들립니다.FX200의 경우 실리콘 재질로 제작되고 멤브레인과 유사한 PCB 필름을 사용하긴 했지만 오히려 소음이 거의 나지 않는 것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 살펴볼것이 바로 키탑...


좌측으로부터 SWT-1000, KB-A106SN, LGK-3000plus 용 키탑들을 나열한것입니다.
정작 비교 대상인 FX200의 키탑은? 바로 아래를 봐 주십시오.

 


FX200의 경우 여타 키보드와 달리 키보드와 키탑간의 일체형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특이한 점은 다른 키보드의 키탑과는 달리 원형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키탑들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이 키탑에 씌여진 문자들이 자주 벗겨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특히 SWT-1000의 경우 생각 이상으로 너무 잘 벗겨지는 단점이 있어 필자 역시 키 스킨을 덮어 주고 계속 사용해 왔습니다. 아론의 경우 역시 Zoom KB-A106SN 블랙 버젼이 경우 일부 유저들에게 원성이 들끓고 있는 실정입니다.
FX200 역시 기존의 멤브레인 키보드들과 동일하게 되어 있어 벗겨짐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수차례의 세척을 하면서도 지워지는 흔적이 보이지 않아 꽤 괜찬은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Step 4. FX200의 티를 찾아라~! (장점과 단점)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기 마련 이죠, 그래서 이번엔 FX200 USB의 장/단점을 찾아볼까 합니다.

장 점
단 점

◎ 휴대하기 편하다

◎ 실리콘 고무의 특성을 이용한 유연성으로 구현해낸 강력한 내구성과 발수성을 이용한 뛰어난 세척력

◎ 공간활용의 극대화

◎ 타사의 제품과의 가격경쟁

◎ 세련된 디자인

◆ 키탑과 키보드 간의 일체화

◆ 키입력의 자체의 문제

◆ 강제적인 단축키 사용

위에선 간략하게 나마 장/단점들을 나열 해본 것입니다.

장점의 경우 앞서 FX200의 특색에서 이야기를 이미 한부분이라 말씀 드리지 않은 타사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 대한 이야기와 단점에 대해 좀더 언급을 해볼까 합니다.

- 장점 -

◎ 타사 제품과의 가격경쟁

타사 제품의 가격경쟁에 있어 비교를 안할수 없는 부분이, 미니 키보드와 PDA와 같은 휴대용 단말기에 사용되는 키보드 입니다. FX200 과 가장 유사하다면 휴대용 단말기 키보드가 아닐까 합니다.

위의 가격표 들은 다나와 기준으로 표기 된 것들입니다.

위의 가격표의 조건대로 라면 최소 5만원 이상을 주어야 구매가 가능해진다. 그에 반해 FX200 시리즈의 경우 자이로 컴 홈페이지에서 제시한 공식적인 가격으로 3만 8천원이니 유저들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게 됩니다.또한 위의 언급된 타사 키보들의 경우 접는 방식으로 제작된 녀석이라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한다 하여도 FX200에 비해 더 무거울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 단점 -

◆ 키탑과 키보드와의 일체화 & 키 입력 자체의 문제

왜 이부분이 단점으로 지적되는지 조금 의야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우선 아래의 사진과 영상을 먼저 봐 주시기 바랍니다.

위 영상을 보시면 제가 하나의 키탑을 정 중앙이 아닌 구석진 부분을 계속 누르고 있는 걸 보실수 있습니다. 기존의 키보드들의 경우 키탑의 가장자리가 아닌 끝부분이라 할지라도 입력이 가능한 반면 FX200의 경우 키탑의 정 중앙을 정확히 눌러 주어야 입력이 가능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리하여 기본적인 키입력에 대해 조금의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으며 이로 인해 빠른 타이핑을 하기엔 조금 무리가 없지 않나 하는 조심스런 견해를 내어 봅니다. 이부분의 경우 키탑이 원형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더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차기작인 FX CUBE의 형태는 기존의 사각 키탑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이런 문제점이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

* 참고로 a/s의 경우 자이로컴에 a/s 신청 게시판으로 모든 과정을 처리 하실수 있습니다.

키탑과 키보드와의 일체화가 단점이라 지적하는 이유는 좀전의 키 입력 자체의 문제도 있겠지만, a/s에 대한 문제가 생각보다 있어 보여 이렇게 적어 봅니다. 만약 FX200 을 사용중에 특정 키탑의 부분이 찢어 지거나 했을땐 부분적인 교체가 불가능 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여간해선 제품자체의 내구성은 보기보다 튼튼하긴 하지만 이런 문제가 발생시엔 전체를 교체하거나 재구매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보였었습니다.

◆ 강제적인 단축기 사용

이 부분은 FX200 만이 가지는 단점아닌 단점으로 우선 아래의 사진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Fn키가 바로 단축키를 사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반드시 눌러 주어야 하는 키입니다. 각 키탑을 보시면 흰색으로 적혀있는 키탑이 눈에 띄실텐데요...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Fn 키를 눌러 줘야 하는 점인것입니다.가령 예를 들어 Alt+F4를 눌러 창을 닫고자 한다면 Alt+Fn+4(F4)를 눌러야 기존의 키보드에서와 동일한 Alt+F4가 수행된다는 점입니다.

이외에 키탑에 프린팅 된 글자들의 폰트 크기가 조금 작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부분의 경우 디자인 및 사용자에 따른 차이가 날지도 몰라 이부분 만큼은 빼도록 했습니다.

Step 5. FX200의 종합적인 평가

앞서 Step 1에서 부터 Step 4까지 FX200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제 FX200 에 대한 종합적인 저의 견해를 내어 볼까 합니다.

(이부분 만큼은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존칭을 생략합니다.)

FX200 확실히 새로은 느낌의 키보드가 출시된것은 확실하다.
특히 대나무와 같은 특징과 세척 기능은 기존의 키보드에 상식을 뛰어 넘은 획기적인 상품이라 장담한다. 또한 필자는 테스트 기간 동안 회사의 일을 FX200으로 처리를 했었는데 항상 어디서라도 가지고 다닐수 있었던 점은 동료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솔직히 뺏길까 숨겨둔 상태이다..-_-;) 그리고 가격면에서도 FX200의 특징과 동종업계 제품들을 따져 고려해 보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꾀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단점의 경우 키 입력 자체의 문제와 별도의 단축키 사용은 조금 개선 되어 져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한다.추가적으로 FX200 USB제품군과 PDAian 제품군을 별도로 나눠 놓지 말고 젠더를 제공하여 전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 했더라면 좀 더 많은 유저들을 포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자신만의 키보드를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공간부족에 허덕이는 유저가 있다면 한번쯤 권하고 싶은 제품이라 생각된다.

~ 마무리 지으며... ~

이번에 이렇게 필드테스트를 하면서 정말 글로써 유저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는게 힘들다는 것을 다시금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테스트과정에 사진 촬영에서부터 단어 선택까지 몇번이고 지웠다 다시 썼다 하는 반복을 되풀이 하고 있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제 생각을 추려 보고 객관적인 정보를 여러분들께 전달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작성을 했습니다만, 조금 더 아쉬운 점이 있었더라면 좀 더 고화질의 동영상과 사진을 보여 드리지 못한 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런 저의 필드테스트 계획에 도움을 주신 디비나와, 다나와, 자이로컴 관계자 분들께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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