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맛나는 마우스 - Click V 필드테스트
|
광센서 |
800DPI |
|
인터페이스 |
PS/2, USB |
|
버튼 |
2버튼 1, 스크롤 휠 |
|
진동감지 주파수 대역 |
15Hz ~ 900Hz |
|
음향출력 주파수 대역 |
50Hz-17kHz |
|
최대 출력 |
2W |
|
앰프 내장 시스템 |
0 |
|
제품 중량 |
160g |
|
제조사 |
|
멀티진동형 마우스로 한마디로 신기한 제품입니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음원을 사용하여 소리와
진동이 발생하는 신개념의 마우스입니다. 사운드에 반응하여 청각과 촉각을 동시에 느끼게해주는 재미있는 제품으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필테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첫대면
먼저 제품 박스를 열자 충격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정성스레 싸여진 제품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드테스트
가이드라는 문서를 접할 수 있었는데, 제품이 베타상태라는 점과 함께 마우스에 대한 사항이 적혀 있었습니다.(아직 출시되기 전의 베타제품으로
추가적으로 수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검정색의 동그란 외형의 마우스로 왼손잡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우스 뒷면을 보면 센서가 좌측에 자리잡고 있고, 제품 제조사 정보가 붙어있어야 할 자리에 "필테용 NO~"라고
적혀있는 것처럼, 리테일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 모습을 살펴보면 이 마우스의 특징적인 부분인 사운드 감도를 조절하는 볼륨 다이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볼륨을 조절하여 사운드 및 감도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이 기능을 정지시키거나 반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에 관해서 알아보면 보시는 바와 같이 기본적으로 USB로 연결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추후에 USB
to PS/2 젠더가 발송된다고 합니다.) 또한 사운드 카드와의 연결을 위해 특이하게 생긴 사운드 잭을 볼 수 있는데, 이 잭 뒤편에 사운드
출력잭을 끼워 마우스와 스피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2. 장착

가이드 문서에서는 유리, 대리석, 나무책상, 종이박스, 모니터 옆(플라스틱), 금속 등의 바닥 재질에 따라 소리와
진동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나와 있으며, 마우스 패드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책상에 결합할 수 있는
마우스패드에 올려놓고,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우스 패드는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재질으로 고정쇠를 통해 책상과 연결되고, 상판이 스폰지
재질의 쿠션으로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가이드 북에서 진동을 잘 느낄 수 있다며 쿠션이 있는 마우스 패드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3. 비교

그럼 여러가지 종류 마우스와 외관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좌측으로부터 로지텍 볼마우스, 와콤 타블렛 마우스, 맨 끝에
있는 것이 MS Wireless IntelliMouse Explorer 2.0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느낌은 없었으나, 손바닥에 밀착되는 느낌은 떨어집니다. 그리고 휠의 유연도가 떨어져서 스크롤시 약간의 불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면이 검정색으로 처리되고 있고, 재질적으로 요철이 없어 때가 끼는 단점은 없었습니다. (볼방식의 MS
Wireless Wheel 마우스의 경우는 흰색의 요철재질로 상대적으로 쉽게 때가 끼는 단점이 있었죠. ) 또한 유선 마우스라 무선 마우스가
흔히 겪게되는 책상에서의 추락으로 인한 중상의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

MS Wireless IntelliMouse Explorer 2.0와 뒷면을 비교해보면 센서부분이 둘다 좌측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면서 광마우스에서 직면할 수 있는 포인트의 갑작스런 튕김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마우스의 포인트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우수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던 MS 마우스의 좌측에 있던 버튼의 유용성에 길들어져 있어, 좀더 다양한 버튼이
지원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테스트
|
테스트 사양 |
|
CPU |
Pentium 4 2.8C |
|
M/B |
MSI 865PE Neo2-P |
|
RAM |
SAMSUNG DDR400 256MB *2 |
|
VGA |
ELSA FALCOX 960FX PRO |
|
HDD |
Segate 7200.7 80GB *2 |
|
SOUND |
Gainward Hollywood@Home 7.1 / REALTEK
AC'97 |
|
OS |
Windows XP SP1 |

기본적으로 마우스의 장착이나 작동시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기존에 무선 MS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IntelliPoint 5.0 와 IntelliType Pro 5.0가 깔려있었는데, 오동작이나 기타 불편함 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인스톨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으로 호환성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1) 사운드
또한 생각보다 강력한 사운드 능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1채널 스피커를 통해서 음악을 듣는 와중에
왠지 사운드가 더해진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마우스를 통한 사운드가 배가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청아한 사운드는 아니였지만,
손으로 느껴지는 촉감뿐만 아니라, 둔탁한 락 사운드에 어울릴 수 있는 사운드가 배가되는 것이었습니다. (조용한 음악 감상을 위해서는 마우스의
볼륨을 줄여놓으면 될 것입니다.) mp3나 CD를 통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신선한 재미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감상등에서는 일단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시청을 하게 되는데, 마우스에 손을 올려놓은 상황이 아니므로 그리
활용도는 없을 듯 하고, 5.1 채널 사운드 스피커를 통한 감상에서는 마우스의 사운드 기능을 줄여놓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추후에
종이박스의 패키지를 제공하여 마우스를 이용한 종이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게임

Click V가 가장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게임에서의 활용도를 살펴보기 위해서 Hitman Contracts,
Need for Speed Underground, Unreal Tournament 2004를 실행시켜
보았습니다. 먼저 Hitman Contracts에서는 총격전시 사운드와 더불어 손에 전해서 오는 슈팅감을 느낄 수 있었고, 오프닝시의 이펙트에서
전율하는 마우스에 신선한 느낌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Need for Speed Underground는 가장 손맛이 느껴지는 게임으로, 일단 배경음악의 비트에
진동하는 느낌에 만족감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Unreal
Tournament 2004는 상대적으로 위의 두 게임보다는 사운드의 감응이 적은 게임이었습니다. 무기종류가 광선포라서 그랬는지도 모르겠군요
^^.
3. 마치며
마우스는 PC사용시 가장 많이 접촉하게되는 장비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만큼 손에 잡히는 느낌과
부가적인 기능까지도 염두에 두게되어, 고급품에도 손이 가게되는 하드웨어입니다. 그런면에서 Click V 마우스는 독특한 재미를 유저에게 제공하고
있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3만 5천원이라는 판매가격도 괜찮을 듯 싶은데, 마우스의 기본적인 옵티컬 기능의 안정성과 더불어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 기능에 대한 차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운드 기능에 대한 확실한 유저들의 인지가 없다면 타 마우스와의 경쟁에서
인지도라는 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듯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우스 휠은 좀더 유연하게 작동되도록 보정되어야 할 것이고, 외형적인 디자인도 차기작에는 손에 달라붙는
인체공학적인 형태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우스의 진화는 계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고, 새로운 사운드 느낌을 제공하는 Click V는 그 진행선상에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것 입니다.
필드테스트 기회를 제공해주신 사운드스케이프와 테크노아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