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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엠피맨닷컴 인수 확정
문영준
조회 :
2730 ,
2004/07/06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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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국내최대 MP3플레이어업체인 레인콤이 MP3플레이어 관련
특허권을 보유한 엠피 맨닷컴을 인수한다. 레인콤은 5일 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 중인 엠피맨닷컴의 지분 96.53%를 유상 증자방식으로
34억2천9백50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레인콤은 지난 5월 엠피맨닷컴 우선인수협상자로 선정돼 인수 양해각서를 체결 하고
실사 작업을 벌여 왔다.
엠피맨닷컴 인수는 감자후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레인콤은 출자하기 전 엠피맨닷컴의
최대주주인 문광수 전 대표와 특수관계인 주식을 모두 소각하고 일반주주가 보유한 주식도 20대의 1의 감자를 실시할 예 정이다.
이후
액면가 5천원에 인수가액만큼의 유상증자를 실시,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엠피맨닷컴은 과거 새한그룹 계열의 새한정보시스템에서 분리된
벤처기업으로 디지털동영상압축기술(MPEG)을 활용한 MP3플레이어 제조관련 특허를 한국과 미 국 중국에서 획득했다.
그러나 마케팅
및 디자인 등에서 밀려 영업부진을 면치 못한데다 지나친 연구 개발비 투자로 지난해 7월 부도를 낸뒤 현재까지 법정관리를
받아왔다.
또 지난해 레인콤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MP3플레이어 업체들에 게 특허료 지불을
요구해왔었다.
한편 업계는 레인콤이 엠피맨닷컴 인수가 확정됨에 따라 엠피맨닷컴이 보유한 특허권을 레인콤이 행사할 지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다.
레인콤 관계자는 "원천 특허가 아닌 한 모든 특허는 방어용으로 사용할 것"이라 면서도 "아직 특허권 행사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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