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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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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집으로 까만케이스
하나를 입양했다.
이름은 mook 사내녀석같다. 생긴것도 사내같고.. 표면이 거칠기도 하다.
아마도 질감을
표현하려한듯하다.
검정반광을 갖춘 이녀석을 본격해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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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케이스의 마감은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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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격어본 바로는
나름대로 괜찮다이다.
점수로
계산한다면 70점을 준다.
필자의 감점 30점은 케이스 뒷면의 브라켓 부분이다.
실로 이부분들은 탈착이 쉽도록 되어있고,
날카롭지 않아야한다.
허나 포맨 mook는 그런부분이 아쉽다.
실제로 필자는 그부분을 떼어내는 도중에 재질의 두께가
얇아 휘는것이 심해서 좀더 노련하게 하고자 할때 손을 긁히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
3. 케이스의 효과적 통풍 이뤄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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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격어본 바로는
나름대로 괜찮다이다.
점수로
계산한다면 70점을 준다.
필자의 감점 30점은 케이스 뒷면의 브라켓 부분이다.
실로 이부분들은 탈착이 쉽도록 되어있고,
날카롭지 않아야한다.
허나 포맨 mook는 그런부분이 아쉽다.
실제로 필자는 그부분을 떼어내는 도중에 재질의 두께가
얇아 휘는것이 심해서 좀더 노련하게 하고자 할때 손을 긁히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
4. 케이스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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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k는 지극히 평범하다. 지금까지 한번쯤 만나봤을 만날거 같은 그런케이스이다.
하지만 mook만이
가진 능력을 디자인에서 볼수 있다. slim 또는 미니케이스는 지금껏 파워유저나 솔로PC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천대받아온것은 사실이다.
가장 큰 이유는 확장성이다. 공간의 제약성부터 약한파워를 통해서 많은 것을 실현해야하는 오늘날의
pc세계에선 무시당하기 쉽상이다. 이런면에서 mook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메인보드는 m-atx를 사용하지만 power는
atx용 사용이 가능한 것이 그 이유이다.
필자는 350W intel atx파워를 달아보았다. 의외로 잘어울린다. 가끔은 필통안에 지우개며
학용품들을 그림같이 딱 끼워서 풀로 채우는 친구들을 보게된다. 그런걸 즐기는 유저라면 mook를 권한다. 모든 기능을 채우고 케이스의
옆판을 닫을 수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
5. 기타
ODD에대해 _
지금껏 많은 케이스를 만나왔다. 칭찬은 못들어도 케이스가 욕을 먹는 몇부분을 꼽자면 ODD자리이다. mook는 그런면에서 규격을 충실히
따른듯하다. ODD를 장착시 헐렁하지도 않고 꽉 죄어들어 애먹이지도 않는다. 1년 연애하다 결혼한
사이정도랄까?(19禁)
발열처리_ 요즘 발열로 고생하는 여럿유저들을보면서 프레스캇은 이케이스에 권하고 싶지 않다. 프레스캇은 케이스를 냉장고안에 둘려고
할때 가능한 system이지 않을까한다. 필자는 바톤2500을 3000 오버하여 케이스의 내부온도를 체크하였으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케이스
내부온도의 상승은 그래픽카드와 시퓨 전체에 영향을 주는 관계로 심각하게 고려할 문제였으나, mook의 경우는 높이가 낮은 ATX인지라 무난하게
해결되었다.
튜닝: 무크튜닝가능성은 일반 케이스와 달리 낮은 점수를 받겠다. 우선 속이 깊어서 빛의 효과나 재미를 보기힘들다. 둘째로는 많은
기능을 쓰기위해 이것저것 달아보면 알겠지만 속이 꽉차버린다. 나름대로 정리를 한다곤 해도 별달리 이뻐보이긴 힘들다. 셋째로 보드가
mATX인관계로 형광보드 구하기 힘들다. 그리고 mook의 전체적 분위기가 투박하다.
6.
정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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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K는 케이스의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예다. 기능을 많이 담는 그릇정도로 비유될 것이다. 비록 좀 투박하게생기고 흔해보여도 내실은
꽉찬녀석이다. 작은 PC는 원하지만 기능을 많이 생각한 유저라든지, 누군가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걸 권한다면! MOOK를
한번쯤 고려해 보시라. CASE의 또다른 가능성! MOOK 이걸로 필테를
마칠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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