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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캐논 세계지도 왜곡
골드부엉
조회 :
3824 ,
2004/07/28 2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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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에 독도를 일본 이름인 ‘다케시마’로 표기한 세계지도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2일 유로2004 대회가 열리고 있는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중심가인 코메르시오광장 바닥에 일본 전자업체인 ‘캐논’이 설치한 대형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 지도에는 독도가 ‘다케시마(Take Sima)’로,동해가 ‘일본해(MER DU JAPON)’로 표기돼 있고,이곳을 찾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은 이 지도 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지 대사관이나 외교통상부 등은 이런 중요한 국제행사에 논란이 되는 세계지도가 등장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현지 대사관에 이 사실을 통보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본 정부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면 외교적 항의를 하고 민간 업체가 한 일이라면 대회 조직위에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의 게시판 등을 통해 외교부에 원색적인 불만을 토해내는 한편 캐논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마저 불사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캐논사는 유로2004 공식 후원업체로 우리나라에서는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 등을 판매하고 있다.
-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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