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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 VLSystem Zephyrus, 다기능 USB 컨트롤러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 재 웅
1. 시작하면서
서풍, 혹은 서풍의 신으로 잘 알려진 제피러스, 과연 PC케이스 속에서 서풍의 신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사실 다기능 컨트롤러인 제피러스는 PC 내부의 냉각에 관여하지만 실제로 온도를 낮추는 역할보다는 쿨러의 속도를 센서에 의해 측정된 값을 통하여 컨트롤하고 소음을 제거하며, 현재의 PC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니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보다는 제어하는 서풍의 신인 셈이다. ^^ 이번 필드테스트를 신청하는데 가장 큰 동기가 된 부분은 사실 셀러론D 320 정품 쿨러의 막강한 소음 탓이다. 물론 본인의 시스템이 슬림형케이스를 사용함에 따라 내부의 환기의 문제와 미니케이스의 열문제 등이 더해지면서 소음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약간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릴 경우에는 5000rpm을 넘어서는 쿨러 소음은 음악소리를 살며시 압도한다 ㅡㅡ;; 사실 Sandra를 통해 체크해보는 CPU의 온도의 경우 50도 내외를 넘나드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볼 때 두 가지의 가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쿨러 속도의 증가를 통해 온도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쿨러 소음은 필요악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실 오버클럭도 하지 않은 상태의 셀러론D 320의 경우 소음을 쿨러 속도를 저항이나 팬컨트롤러로 줄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첫 번째 가정의 경우는 소음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는 대처방안이 있겠고, 두 번째 가정의 경우는 저항을 달아주거나 팬컨트롤러를 사용해 쿨러 속도를 제어하는 방법이 있겠다. 문제는 이러한 경우 시스템의 안정성을 약간이나마 담보로 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이라도 망설임이 생기는 것이 보통 유저의 심정일 듯하다.
이럴때 최고의 선택은 PC의 안정성을 지켜주면서 쿨링팬의 속도를 제어해 줄 수 있는 컨트롤러가 필요한데, 제피러스는 이러한 선택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스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필드테스트를 통해서는 보통 유저에게는 생소한 컨트롤러 제피러스의 온도센서와 팬컨트롤러 설치과정과 제피러스의 여러 유틸리티의 모습을 살펴보고, 온도센서 측정값과 산드라, CMOS 하드웨어 모니터링 값과의 비교, 그리고 마지막으로 팬 컨트롤시의 소음 크기 비교와 온도 변화 등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2. 외관 우선 제피러스 외관을 살짝 살펴보면......
생각보다는 아담한 사이즈의 박스.
약 10cm 정도의 가로크기이다.
구성물을 살펴보면 여러 케이블과 설명서, 케이블이 헤깔리지 않도록 부착하는 스티커, 그리고 제피러스 컨트롤러이다. 한가지 문제 발생... 설치 CD가 없었다... ㅡㅡ; 순간 매우 당황했지만 필테 게시판에 문제를 올리자 다음날 바로 해결되었다. http://www.overclockers.co.kr/~vlsys/pds/ZephyrusCC1022.zip 에서 다운 받을 수가 있다. ^^/ 필테가 아닌 실제 판매시에는 CD가 첨부될 것이라 믿는다.
스티커를 케이블에 감아 혼선을 방지한다.
사용설명서는 대체적으로 자세하게 기술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다만 흑백 설치 사진은 그다지 큰 효용은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 더구나 설치 과정에 대한 부분은 드문 드문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 초보자에게는 어려움이 따를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판매대상의 초점이 하이엔드 유저에게 맞춰져 있다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온도를 감지해주는 센서의 모습이다.
팬컨트롤러에 팬을 연결해주는 확장 케이블.
12V 확장케이블이다. 아쉬운 것은 좌우가 맞지않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필자의 케이스 전면 LCD등과 확장 케이블이 서로 케이블 두 가닥이 엇갈려 있어 테스트를 해볼 수 없었다.
USB 케이블이다. 이 케이블의 스티커에는 뽑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쓰여져 있다. 실제로 USB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으면 모든 측정 및 기타 보호프로그램이 작동되지 않는다. 우선 온도 표시부터 되지 않는다.
컨트롤러의 모습이다. 생각보다 아담하고 PCI 슬롯 베이에 설치하게 되어있다. 작은 사운드 카드 정도의 크기이다. 3. 테스트 사양 및 설치 과정 본격적으로 설치하기에 앞서 테스트에 사용될 PC 사양을 보자. | CPU | Celeron D 320 | | M/B | Asrock P4i45D-M (i845D) | | RAM | Patriot 512MB PC3200 (2-3-3-5T) | | HDD | WD 300BB | | VGA | SUMA GeForce4 Ti4200 64MB | | PSU | Sparkle Mighty 270W | | CASE | Comprize Cattle (slim, case fan 60mm) | | Cooler | Intel 정품 쿨러 | | D/C | Kyocera Finecam S3X | | MP3 | Iriver IFP-180T | MP3는 쿨러 소음 비교를 위한 녹음용으로 사용했다. 설치로 들어가서...
전원 케이블과 센서 그리고 확장케이블을 우선 컨트롤러에 연결한 후
연결시에 위치는 컨트롤러 후면을 보면 쉽게 알 수 있고 스티커로 케이블에 표시를 해 두면 헤깔릴 일이 없다.
센서와 확장 케이블 연결 모습.
센서 설치 모습이다. 히트스프레더 옆면에 설치한다.
VGA 와 파워에도 센서를 설치한 모습.
VGA와 무선랜카드 사이로 컨트롤러가 위치한 모습이 보인다. 생각보다는 복잡하지 않고 CPU쿨러 탈착만 조심하고, 케이블 정리만 잘 해준다면 별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다.
다운 받은 화일의 압축을 풀고 install을 실행시킨 화면이다. 이 다음의 설치는 next와 yes 연타로 쉽게 해결된다.
붉은색 박스의 두 가지 드라이버가 설치되었다면 드라이버 설치 종료 이후에는 컨트롤 센터를 인스톨하면 된다. 역시 yes & next 신공으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해결!
컨트롤 센터의 설정 화면이다. -ㅅ-/ 이제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가보자. 4. 온도 센서 테스트 설치 과정에서 3개의 온도센서를 장착했다. 1번은 가장 중요한 CPU에 나머지 두개 VGA와 열이 좀 많이 나는 편인 메모리와 파워 서플라이 중 파워서플라이에 장착했다. (결정적으로 한차례 파워가 과열 고장을 일으킨 경험이 주요하게 작용 ㅡㅡ;;) CPU 팬이 컨트롤러에 연결된 경우에 CMOS 하드웨어 모니터링이나 산드라 벤치마크에서 정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우선은 CPU FAN은 마더보드에 직접 연결된 상태로 진행했다. (1) CMOS 하드웨어 모니터링
55도의 온도를 나타내고 팬스피드는 2700 rpm으로 이 정도면 사용에 큰 문제가 없다. 그래도 적은 소음은 아니다. (2) Sandra
54도로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팬스피드는 3500rpm을 넘어섰다. 이제는 약간 귀에 거슬리는 정도의 소음이다. (3) 제피러스
제피러스 Z-패널의 모습이다 약간 의아한 일이 발생했다. 온도가 겨우 36도 밖에 되지 않다니 차이가 나도 너무 크게 나는 것이 아닌가. 시스템을 정지하고 히트싱크를 분리하고 센서 위치를 확인했다. 별 문제가 없었다. 재차해도 같은 문제를 반복했다. 결국 과감하게 센서를 히트싱크 위쪽에 위치시켜 보기로 했다. 온도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ㅡㅡ; 오히려 히트싱크 위에 두었다가 센서가 다음 부터 작동하지 않았다. 아마 탈착시나 설치시 충격이 가해졌거나 기타 다른 문제가 발생한 듯 하다. 센서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처음 장착한 위치로 다른 센서를 가져 보아도 온도는 40도 전후 였다. 어떻게 이런 차이를 보이는 지 여러가지 테스트 후에도 알아낼 수 없었다. ㅡㅡ;;
현재 상태이다. 부팅후 3시간, 게임 30분 구동 후에도 역시 씨피유는 40도 내외의 온도를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제피러스의 온도센서는 마더보드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다른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어느쪽이 더 정확한지는 필자도 알 수 없는 일이다. ㅡㅡ;; 온도계를 직접 측정하는 쪽이 더 정확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수치적인 면으로는 솔직히 너무 적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값이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5. 팬 컨트롤 테스트 기본적으로 제피러스는 강제적인 팬컨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팬 컨트롤 센터에서 다이렉트 팬모드 작동시 컨트롤러에 연결된 팬을 퍼센트를 기준으로 강제 동작 시킬 수 있다.
다이렉트 팬 컨트롤을 통하여 팬을 컨트롤 할 경우 팬 소음은 확연하게 감소했다. 게임을 막 끝내고 나온 후 케이스를 열고 MP3를 가지고 측정해 보았다. 소리는 이 글 맨 아래의 두 개의 WAV파일을 클릭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테스트지만 확연한 소음의 차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었다. WAV 파일보다는 실제로 체감시 더 확연하게 나타나서 아쉬운 점은 실제로 사용시보다 파일로 듣는 소리는 느낌 덜 강하게 전달된다는 점이다. 사실 50퍼센트로 작동시 상당히 정숙한 상태지만 80퍼센트 이상의 경우에는 굉장히 거슬리는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6. 컨트롤 센터의 기능 (1) 표시기능
앞서 온도 센서 테스트시 나오는 Z 패널 외에도 대쉬보드는 현재 팬컨트롤 상황을 자동차 계기판과 같은 형식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FFT 모니터링 역시 순간 변하는 온도, 팬속도, CPU 점유율 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관찰 할 수 있다.
제피러스 플레이어는 그동안 레코딩한 시스템 상태를 빠른 속도로 다시 살펴볼 수 있다. 레코딩은 설정의 시스템 레코딩 탭에서 가능하다.
레코딩 시작에 체크하면 간단히 레코딩이 가능.
제피러스 벤치마크 플레이어는 레코딩된 자료를 바탕으로 쉽게 분석이 가능하며, 이는 여러가지 테스트시 손쉽게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2) 여러가지 보호기능 앞서 언급하였듯이 소음에 대비할 때 무턱대고 저항을 설치하거나 하는 경우에 시스템 안정성에 우려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제피러스는 아주 훌륭한 대안이 되는데 아래의 기능 들을 살펴보면 손쉽게 이해가 간다.
AI 모드를 사용시 온도센서의 감지온도 그리고 CPU 사용률 등에 의해 자동으로 팬 컨트롤이 이루어 짐으로서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보호기능에서는 일정온도 이상에서 시스템을 재시작 시킴으로 또 하나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팬 컨트롤로 인한 문제는 사전에 차단된 것이다.
50%시의 소음
100%시의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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