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Bee필/테사용기: 베스텍의 '화이트' 미들케이스
 동네아는형
 조회 : 3197 , 2004/08/16 17:37
pcBee와 베스텍씨앤시에서 진행한 제품 필드테스트 사용기입니다.

pcBee와 베스텍씨앤씨에서 진행한 제품 필드테스트 사용기입니다.

BESTECHCNC 의 WHITE  미들케이스

 비가 오더니 찌는 듯한 열기도 조금씩 식어가는군요. 빨리 선선한 가을이 왔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며칠전 개막한 올림픽으로 얼마동안 시끄럽겠군요. 월드컵 이후 왠지 이런 분위기가 좋아지던데. 저만 그런가요. 그리스에서 빨리 좋은 소식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번 제품은 케이스 제작사로 알려진 베스텍에서 '화이트'라는 제품으로 제품명에 걸맞는 흰색의 케이스가 나왔군요. 최신 펜4에 필수라는 에어가이드와 온도계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 고사양을 조립하시는 분에게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위주의 케이스를 보다가 흰색을보니 깨끗해보여 맘에 듭니다.

 

보드타입

ATX, Full ATX, mATX

드라이브베이 5.25" * 4, 3.5" * 5 (내부3개, 외부2개)
팬 갯수 120mm 후면 1개, 전면 80/90/120mm 중 선택 장착가능
사이즈

192 * 420 * 445mm (W * H * L)

전면컨넥터

USB * 2 , MIC * 1 , SPK * 1

특징

온도계 / 에어가이드 기본 장착 , 샤시 ODD류 나사없이 손쉽게 조립

제조사

베스택 씨앤씨 (http://www.bestechcnc.com)

포장

 

 전에도 베스텍제품 사용해봤는데 종이박스가 좀 어수룩 하더군요.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제품명이 특별히 없는걸로 보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박스인가 봅니다.

 비닐로 제품이 덮혀 있고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외관

 전면은 베젤쪽은 흠집방지를 위하여 비닐로 덮혀놨군요. 베젤쪽도 흰색이다보니 조금만 흠집나도 않좋겠죠.

전면의 흰색 베젤은 플라스틱으로 무슨 간판에 사용하는 재질같습니다. 아무무늬없이 깔끔해보이기도 하지만 흠집에는 약할 듯 합니다.

전면의 덮개를 열어본 보습입니다. 4개의 5.25인치 베이와 2개의 3.25인치 베이가 보입니다. 파워 LED이외에 3.25인치 베이 위쪽에 기다란 투명 창에 블루 LED가 장착되어 있어 은은한 분위기를 내어줍니다. 약간 불만인게 보통 케이스를 오른쪽에 두고 많이 사용하는데 그러면 열고 사용하기가 불편할 수 있겠던데요. 우측으로 열게 하면 좋을텐데.

케이스고정은 사진과 같은 방식인데 약간 뻑뻑한 면이 있네요. 자주 여닫지 않는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가운데에 온도계창이 보이고 아래쪽 작은 동그란 스위치가 리셋스위치입니다. 그리고 위쪽에 세로로 된 스위치는 전원스위치인데 좀 작은 편이죠. 누르기고 불편하고. 그래도 전원 스위치가 자주 사용하는 부품인데 디자인도 좋지만 편리성두 고려해주는게 좋겠군요.

USB 와 사운드 단자입니다. 덮개는 살짝 위로 올려주면 됩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는 USB에 작동표시등이 있던데 실제는 없군요. 제조비가 올라가서 그런가? IEEE1394 는 어디로 갔지?

 좌측팬널입니다. 위쪽으로는 에어가이드 환기구멍이 있고 아래쪽은 일반 환기 구멍만 있습니다. 슬롯부분으로 요즘 그래픽카드의 발열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좀더 확실한 방열해소를 원하는 사용자라면 팬 하나 달아두 되겠군요.

 우측팬널은 전혀 환기구들이 없습니다.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120mm가 장착된 대형 환기구가 보입니다. 나사구멍으로 보아 그 보다 작은 팬도 장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왠지 샤시가 튼튼해보이는군요. 보통 케이스에 예비구멍을 내놓기도 합니다만 이 제품은 전혀 없네요. 수냉으로 사용시 쓰기도 하던데.

파워쪽으로 살짝 들여다본 에어가이드입니다. 살짝 뽑아두 쿨러와 맞다을듯.

 케이스 개폐역시 나사가 없이 편리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푸른색의 레바를 위아래로 내려 고정하거나 열 수 있습니다.

내용물

내용물은 받침대 나사 스피커 에어가이드 필터등이 들어있습니다. 받침대는 약간 미끈거리는면이 있네요. 예비용으로 슬롯의 가이드가 없는게 흠입니다. 케이스에서 한번 제거하면 다시 붙일 수가 없는형태라.

에어가이드의 모습으로 가장 길게 빼놓았을 때 상태입니다. 케이스 깊이를 생각하면 저정도까지는 뺄일은 없을 듯합니다..

포함된 에어가이드 필터입니다. 2개가 들어있는데 무슨 인형모자 같네요.

요렇게 쒸워주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단순한 필터지만 가장 효과가 좋을 듯 합니다. 망도 촘촘하구 스타킹으로 만들어도 될 듯합니다만.

내부

전체적으로 단순하면서 견고하게 보이는 내부구성이며 하드 장착부가 일반 케이스와 달리 앞쪽으로 향해있어 탈부착이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대편 역시 잊지 말고 고정을해야겠지요.

기본 장착된 대형 120mm쿨러입니다. 전원연결 방식은 일반 4핀짜리가 아닌 연결이 편리한 3핀으로 속도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샤시가 다소 독특하게 모양을 내었네요. 휘어짐 방지라던데. 보기에도 튼튼해보입니다.

각종 연결케이블들. 이 케이스는 외부전원연결이 2곳이 있는데 하나는 케이스 중앙에 블루 LED와 온도계용입니다. 그냥 전원 2개를 하나로 하는게 좋겠더군요. 두 개로 분리해 놓아서 연결두 번거롭고 내부도 지져분해져서. 게다가 선이 짧아 좀 불편하네요.

USB와 사운드 연결핀은 모두 나누어져 있어 보드마다 틀릴 수 있는 소켓위치에 다라 모두 연결가능합니다.

온도계입니다. 보호용 비닐에 있는 모습이고 사용할 때는 빼고 사용해야겠지요.

케이스 상단부로 파워 받침대가 있어 조립시 안정적으로 장착 가능하며 옆쪽에는 파워 선정리용으로 고무로 쌓여있는 걸이가 마련되어 있어 파워선정리에 다소 용이할 듯합니다.

한쪽면을 채운 베이들. 상단 4곳이 5.25인치용이고 가운데는 3.25인치 외부 아래쪽은 하드용 베이입니다. 손다칠곳없이 부드럽게 처리해놓았네요.

각 드라이브는 역시 나가가 필요없는 고정방식으로 드라이브 삽입후 살짝 돌려주면 바로 고정 됩니다. 고정방식은 돌리면 작은 핀이 튀어나와 나사와같이 나사구멍으로 들어가 고정시키게 됩니다.

나사 연결이 불만족하신분은 프라스틱 고정부를 제거하고 나사로 튼튼히 고정시켜도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나사가 가장 견고하겠죠.

하드베이부입니다. 여긴 나사 고정이 필요합니다 ㅜ.ㅜ 베스텍의 다른제품은 비슷한 모양의 베이에 가이드로 쉽게 고정되지만 원가 상승이 되서 그런지 이제품은 나사로 고정을. 하드베이 옆쪽으로는 전면 쿨러 장착이 가능합니다. 내부 환기보다는 하드열제거용으로 좋겠네요.

옆쪽 손나사 한 개를 돌려 빼면 쭉~빠져 하드 장착/분리가 편리하죠.

베젤 분리후 내부 모습니다. 쿨러 흡기구가 보이는군요. 안쪽으로 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역시 다양한 크기에 쿨러를 장착가능합니다.

조립

보드장착전 백패널 가이드 장착을 잊지 말아야겠죠. 근데 120mm 팬이 바로 가이드 홈 과 붙어 있어 바로는 장착은 잘 안되고 가이드 사이드 튀어 나와있는곳을 샤시와 팬 사이에 끼워 맞춘후 반대쪽도 넣으면 잘 됩니다.

 

 보드장착전 나사고정용 리벳을 고정시키고

 

 요렇게 됩니다. 잘만 쿨러가 크고 무거워서 장착이 어렵군요. 방열판이라도 휘는 날엔 ㅜ.ㅜ 보드가 좀 큰편이지만 옆쪽으로 공간이 남아 선정리라던지 조립에 편리하네요.

 하드는 아쉽게도 나사 고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뭐 자주 빼내는 일은 없으니. 베이를 분리후 고정후 넣어주면 끝.

 대충 조립이 끝난 상태입니다. 하드 방향이 바뀌어 혹시나 케이블이 짧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무리가 없네요. 방향으로 좀 꼬여서 그렇지만.

 반대 방향입니다.

 

 손이 베이지 않도록 마무리는 잘 되어 있습니다. 전에 조립하다가 손가락이 피가 철철난후부턴 조심을 하지만.

전면의 ODD 장착상태로 ODD외 다른 기기중 앞쪽으로 튀어나온기기 - 팬콘트롤러 등- 는 장착이 힘들겠네요. 덮개와 바로 붙여지는 방식이라.

조립후

전원을 넣은후 모습으로 가운데 푸른 LED가 눈에 보기좋군요. 아래쪽은 온도계가 보입니다. HDD LED는 오렌지색입니다

 불끄고 살짝 촬영을..

 온도계가 정확한지 알아보려 테스터기의 온도계와 케이스 온도계의 센서를 붙여 케이스 바깥쪽에 놓고 확인해보니 거의 맞더군요. 케이스 온도계의 경우 소수점 단위까지 나와 좀더 정확하게 보입니다. 제 방이 좀 덥습니다. 에구 더워라~

기타 마무리

조립을 마치고 1시간정도 사용해보면서 소음이나 내부 진동은 없었고 기본 내장된 120mm의 팬역시 생각과달리 저소음으로 바이오스체크시 약1000rpm 정도의 저회전으로 동작하여 다른 팬 콘트롤러가 필요치 않았습니다. 케이스 두께난 확실히 모르겠지만 일반 저가형 케이스보단 확실히 두꺼웠으면 휘어짐은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에어가이드의 활용으로 온도가 얼마나 떨어질까 궁금했는데 의외로 큰 차이는 없더군요. 발열이 심한 펜4를 위해 그런지도 몰라도 현재 사용중인 AMD XP 2500+ 에서의 시스템에서 보드내장된 온도센서로는 기존 케이스는 CPU: 50°  System: 42° 였고 본 케이스는 CPU: 49° System: 41°  평균 약 1-2° 정도 차이가 나는 정도입니다. 에어가이드에 팬을 달아 출시를 한다면 어떨까도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확실히 좋겠던데.

개인적으로 케이스 전면에 덮개를 싫어합니다만 ODD의 색상에 관계없이 또는 깨끗이 가려주는 본 제품은  깔끔한 화이트의 색상으로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하고 조립역시 편리하게 나사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조립방식이 맘에 듭니다. 특히 하드의 방향이 앞쪽으로 회전해 있어 장착이나 콘넥터의 분리가 쉬워 편리하더군요. 또한 전면의 온도계는 따로 온도계를 달지 않아도 열관리나 재미삼아 온도확인을 좋아하는 저같은 타입에게는 '딱' 이었습니다. 요즘들어 다양한 케이스출시가 눈을 즐겁게 해주는군요. 많은 케이스를 사용해보면서 케이스 역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제조사 제품이 제품의 만족도가 높더군요. 마무리나 샤시구조등에서 말이죠. 본 제품역시 약간의 미비한점이 있기는 하지만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 여겨집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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