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넣어줄께 텐던정보통신 TD-101
 배종원
 조회 : 3072 , 2004/08/22 11:37

본 사용기는 디비나와와 텐던정보통신의 제공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제공해주신 디비나와와 텐던정보통신에 감사드립니다.

1. 시작하며

 근래 들어 대기업 PC를 보면 하나같이 디자인은 정말 멋지단 생각이 든다. TG의 루온시리즈를 보면 성능은 제끼고 일단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만 들뿐이다. 하지만 결국 가격과 성능이 터무니없어서 외면하고 말지만... 어쨋든 조립PC시장역시 성능위주의 케이스들과 디자인 중시의 케이스, 그리고 이번에 살펴볼 텐던정보통신의 TD-101같은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케이스등, 여러 가지 용도에 맞춘 케이스들이 출시가 되고 있다.

 얼마전 NCTOP의 XXION케이스를 보고 ATX보드를 슬림형케이스에 넣을생각을 한 것을 보고 '아~ 갖고 싶다.'란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좋은기회가 생겨 XXION케이스보다 더더욱 특이한 녀석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성능을 위해 슬림케이스를 포기했던 유저들이라면 공간활용의 극대화를 컨셉으로 ATX폼보드와 ATX폼파워를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TD-101케이스를 눈여겨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2. 아니 이런 엽기적인 케이스가?

 이 케이스의 필드테스트를 지원할 때 엽기적인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슬림형케이스(세운상태의 가로폭이 14cm내외의 케이스)인데도 불구하고 ATX보드와 ATX파워를 사용할 수 있다니... 당췌 궁금했다. NCTOP의 XXION케이스를 봐서 ATX보드가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야 별 놀랍지 않았으나 ATX파워라니 -ㅂ-; 대체 어디에 들어가는건지 정말 궁금할 따름이었다. 어쨋건 조금있다 그 부분은 보여줄거고 앞서서 케이스의 간단한 스펙부터 알아보도록하자.

스펙 살펴보기

텐던정보통신 TD-101(실버)

3.5인치 내부베이수

2

3.5인치 외부베이수

1

5.25인치 외부베이수

2

개폐방식

사이드 커버오픈

규격

ATX

전면 단자

2 x USB/ MicIN/ LINE OUT

쿨링팬

후면 60mm x 1 (기본장착),       측면 80mm x 1

확장 슬롯

7 x 확장슬롯

사이즈

 

보시다시피 표 맨밑의 사이즈는 일반슬림형 케이스의 사이즈, 그런데 규격이 ATX다! NCTOP의 XXION케이스에 대한 리뷰들을 이미 본탓에 ATX보드가 슬림형케이스에 들어간다는 것은 임팩트가 되지 못했지만 도대체 ATX폼의 파워를 어디에 넣는건지 너무너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어쨋든 케이스의 스펙을 간단히 알아보았고, 케이스 외형부터 살펴보자.

3. 구성물과 외형살피기~

 택배로 받은 박스이다. 박스위에는 이동을 위한 플라스틱 손잡이가 있어서 케이스사서 들고가기 편리하다. 케이스자체의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으므로 손에 들고 집에 오는것도 가능할 거라본다. 포장은 양쪽에 완충을 위한 스티로폼이 케이스를 고정하고 있으며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다.

 케이스의 전면과 후면이다. 전면에는 슬라이딩 도어방식의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가 2개라 확장에 용이하게보인다, 후면에는 60mm팬장착부가 2개보이며 1개는 기본장착되어 있고, 밑으로는AGP,PCI 확장슬롯이 7개가 보인다. 그 외, 핸드스크류방식의 나사가 4개가 보이며, 이 케이스의 특징인 ATX파워장착을 가능하게 해주는 비밀의 열쇠(?)인 파워케이블 연결부가 60mm팬위에 있다.

  양측면과 측면팬에 그릴, 그리고 경고표시의 노란색 스티커가 붙은 배기구다. 좌측은 케이스의 우측면인데 최근 미들케이스들의 에어가이드처럼, 시피유로 직접적으로 바람을 불어 넣어준다. 그 옆에는 열처리를 위한 배기구가 하나있다. 노란스티커붙은 배기구는 파워의 열을 배출하는 배기구인데 자세한건 나중에 사진과 같이 설명하기로 한다.

 케이스를 위에서 찍은 사진, 밑을 찍은 사진, 그리고 케이스 밑의지지대와 전면의 흡기구의 모습이다. 4개의 고무재질의지지대가 케이스를 지지하고 있어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그리고 밑면에는 배기구가 또 하나 있다. 케이스전면쪽에는 조그마한 흡기구가 있다. 전면에 팬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듯하다.

  전면의 각부 사진이다. 1번 사진에는 2개의 ODD용 드라이브베이가 있으며 슬라이딩 도어방식이라 ODD베젤의 색과 관계없이 깔끔한 느낌을 준다. 2번사진에는 외장 3.5인치 드라이브베이가 최상단에 하나 위치하고 있으며, 3번사진에서 파워스위치는 리셋 스위치 바로 아래계란형으로 위치하고 있다. 4번사진은 전면 usb와 사운드포트인데 역시 도어형으로 개폐가능하여 케이스의 깔끔함을 더하고 있다.

 1번 사진은 조립이 다소 까다로운 케이스의 특성상 한글로 설명서를 동봉해두었다. 텐던정보통신의 홈페이지에 가면 컬러로 잘설명이 되어있고 5.25인치 드라이브용 가이드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으므로 꼭 가보길... 참고로 필자는 5.25인치 드라이브용 가이드덕에 1시간 30분을 헤메었다 -ㅂ-; 2번 사진은 이제 필수가 되 버린 케이스 개폐용 핸드스크류 손으로 돌리는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손에 금속냄새가 나지 않을듯하다. 3번은 구성물들을 모아서 찍어보았다. 4번은 3번의 조그만 종이상자안의 내용물들인데, 조립을 위한 볼트와 5.25인치드라이브용 금속 가이드4개 PCI슬롯용 실드1개등으로 구성되어있었다.

4. 내부 살피기, 조립하기~

  앞서본 TD-101의 외형은 기타 다른 슬림형케이스들과 별차이가 없었다. 기껏해야 5.25인치 ODD베이가 2개라는점정도? 이제 내부를 살펴볼것인데, 공간활용을 정말 잘한 케이스란점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이제 내부를 살펴보자.

  사이드 개폐방식의 케이스이며 파워케이블로 보이는 선하나가 케이스위를 타고 앞쪽으로 연결되어있으며 60mm 후면팬과 잡다 케이블들이 보인다. 케이스의 강성을 유지하게 위해 세로로 타원형으로 케이스판넬이 패여져있다. 메인보드 고정방식은 스페이서를 사용한다.

케이스 설명에 앞서 설명하고 넘어가는게 나을듯해서 급히 끼워넣었다 -ㅂ-; 케이스 우측판인데 내부로 직접적으로 바람을 넣어주는 80mm 저소음팬과 그 옆에는 배기구가 있다. 이름없는 팬이라 걱정이 되었었는데 상당히 조용했다. 슬림케이스 특성상 팬의 소음이 문제가 되는데 TD-101의 경우 사용된 팬들이 아주 조용해서 밤에 사용하는데도 별 무리가 없었다.

 흡기에 사용되는 80mm팬과 배기구에 씌워져있는 플라스틱 방진막(?)으로 보이는 덮개인데 80mm팬의 경우 낮은 RPM으로 인해 조용햇고 먼지의 유입을 막기위한 것으로 보이는 플라스틱 덮개에는 작은 구멍들이 뚫려있어서 배기에 문제를 주지는 않는다. 다만 본드로 붙여놓은모습이 조잡하게 보인다. -ㅂ-);플라스틱 덥개는 케이스의 밑과 좌측면의 배기구에도 부착되어있다. 12V케이블과 연결해주면 작동이상무.

  케이스와 옆판은 각각 붉은 원속의 부분을 끼워맞추는 것으로 조립한후 핸드스크류로 고정을 시키는 방식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TD-101의 특이한 내부를 살펴보자 먼저 케이스의 뒷부분이다. 60mm 후면팬은 기본적으로 하나가 장착되어있으며 4pin 파워케이블로 연결하면된다. 사진에서 오른쪽 끝부분은 내부 3.5인치 드라이브 베이인데 하드디스크를 설치할 수가 있다. 저부분에 하드디스크가 위치한다니 깜찍한 생각이 아닐수 없다.

  케이스 밑면에는 배기구가 또 하나있다. 역시 먼지를 막기위해 플라스틱 방진그물이 붙여져있다.

  케이스의 앞쪽인데 왼쪽부터 외부 3.5인치 드라이브베이가 보이고, 가운데부분에는 5.25인치 드라이브베이가 보인다. 모두 2개가 장착가능하고 동봉된 금속가이드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장착이 가능한데 금속가이드에 대해선 장착방법이 전혀 설명이 없어서 1시간30분을 삽질을 했다는 비화가... 5.25인치 베이 밑에는 전면 USB,사운드포트가 보인다. 그리고 가장오른쪽은 잡다 케이블들이 놓여있고 붉은 사각형표시된부분이 바로 파워가 들어가는 자리인데 처음에는 들어가긴 들어가나 하고 생각했는데, 넣고보니 정말 깜찍한 생각이 아닐수 없다.

 파워 삽입부인데 붉은 원부분에 파워의 팬이 위치하게되어서 케이스 좌측면의 배기구로 열이 배출되는 구조인데 열이 안빠져나가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으나 실제사용상에 아무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파워는 파란원부분에 4개의 볼트로 단단히 고정이 가능하였다.

  5.25인치 드라이브베이를 사용하거나, 파워를 고정하기 위해서는 전면을 뜯어내야한다. 뜯는 요령은 전면의 밑부분을 잡도 붉은색 화살표방향으로 살짝 잡아당기면 빠진다.

  1,3번은 케이스 전면을 뜯어낸후 내부 사진이다. 튀어나온 4개의 돌기로 2,4번사진의 케이스몸체의 구멍에 알맞게 끼워넣으면 부착이된다. 플라스틱으로 단순히 고정되지만 상당히 견고하다. 2번사진은 외장형 3.5인치 드라이브베이삽입구가 보이고 그 밑으로 5.25인치 드라이브베이 삽입구가 있고 그 오른쪽에는 전면 USB,사운드포트가 보인다 4번사진에서는 파란버튼 2개와 녹색의 파워LED그리고 하단에 HDD LED가 보인다. LED는 고휘도가 아니라 다소 아쉽다만 작동유무를 알아채기에 아무런 무리가 없었다.

  필자가 1시간30분간 헤멨던 5.25인치 드라이브용 금속가이드 장착법. 아... 위 순서에따라 가이드를 장착하면된다. 가이드는 양쪽에 장착해야하며 장착후에는 정말 편리하게 탈 부착이 가능하다. 획기적인 고정 방법이라 생각된다. 고정상태도 상당할뿐만아니라, 여태본 드라이브 고정방식중 최고인거같다. 4번사진은 전면의 슬라이딩도어의 정체인데 스프링형태로 철사를 꼬아서 반동을 이용해서 여닫는 구조이다. 다소 약해보이지만, ODD부분을 힘을 억지로 가하거나 무리하지 않는이상 파손될리는 없을듯하다.

  ODD양쪽에 금속가이드를 장착후 드라이브베이에 슬쩍 밀어주면 들어간다. 끝까지 들어가면 3번사진과 같이 고정이되며, 화살표방향으로 양쪽에서 눌러주면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저 가이드의 원리는 대략 귀차니즘으로 생각해보지 않고 넘기기로 했다. 4번은 ODD설치후 모습!

 HDD의 경우 케이스 후면에 부착할 수도 있었지만, FDD사용을 안하는고로 전면 에 부착했다. 하드디스크의 고정을 위해 붉은원부분에는 볼트의 모양을 고려하여 만들어져있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케이스의 좌측면인데 좌측하단은 파워의 열을 배출하는 부분이다. 저부분의 맞은편에에 설치된 파워의 팬에서 열이 나오면 저부분의 구멍을 따라서 열이 돌아서 빠져나온다는 것인데 솔직히 좀 불안하다. -ㅂ-; 실제 사용시에는 별문제는 없었지만 배기구쪽에 손을 대어본 결과, 바람이 잘 나온다고는 생각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필자의 시소닉350W으로는 문제없이 사용가능했다. 배기구 주위로는 스폰지를 대어놓아서 다른부분에서 배기구쪽으로 먼지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막아준다. 노란 경고스티커가 밖에 붙어있는 만큼 아주 조심스런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메인보드를 삽입한 모습이다. 필자의 au13은 풀사이즈보드라 꽉 들어차 버렸다. 스페이서를 이용해 메인보드 고정을 하는데 붉은원안의 2개의 부분을 고정을 하지 못했다. PCI카드등을 꽂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었으므로 문제는 되자 않는다. 케이스를 조립하기 앞서 조립순서를 필히 지켜야 원활한 조립작업이 가능하다. 파워의 독특한 위치로 인한 약간의 불편함이지만 조립순서대로 조립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이 해결된다. 조립순서는 첨부된 설명서안에 자세히 나와있으므로 참조하면 된다. PCI와 AGP카드의 고정은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이며 슬롯가드의 여분이 하나만 제공되어 있는데 2~3개정도 제공했으면 어떨까한다.

  파워를 장착한 모습이다. 파워의 팬부분이 빨간 사각형 있는부분에 위치하게 장착하여야하며 AGP나 PCI카드등을 설치하기 전에 파워를 장착해줘야한다.

  파워는 4개의 부분을 모두 볼트로 고정하게 되어있으며, 드라이버 구멍이 따로 있어서 조립시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세심한 면이 곳곳에 돋보이는 녀석이라고 말할 수 있다.

  파워는 케이스후면의 파워연결부와 케이블만 연결해주면 된다. 후면에서나온 파워케이블은 2번 사진처럼 케이블을 빼서 꽂으면 된다. 정석은 아니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는것도 괜찮을듯. 4번사진에서 보듯이 케이블 정리가 상당히 힘들다. 내부에 케이블 홀더를 설치해주었다면 좀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나...

  1번 사진은 전면 USB포트의 핀인데 1개씩 나눠져 있어 상당히 장착이 힘들었다. 2번은 파워스위치,리셋,기타LED등이고, 3번은 전면 사운드포트용 핀인데 역시나 1개씩 나누어져있어 장착이 매우 불편했다. 필자의 경우 후면의 광출력을 사용하므로, 전면사운드포트는 연결하지 않앗다. USB핀들의 경우 묶어서 제공하는게 대세인데 아쉬웠다.

전면 덮개 붙이기전에 한 장 찍고, 덮개 씌우고 한판, 파워LED는 고휘도는 아니지만 바로 전에 사용하던 R700에 비하면 훨씬 밝다. R700은 LED를 필히 교체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ㅂ-);; 케이스 전면 디자인은... 음... 뭐랄까 --;; 그냥 그런 듯하다 케이스 전면 디자인의 개선이 필요할듯하다. -ㅂ-;

  이로서 내부 소개와 조립까지 마쳐보았다. 이제 케이스에 대한 평가를 내려보자한다.

5. 종합평가 & 간단한 온도벤치

조립이 끝나고 슬림하고 이쁜 나의 PC를 보니 흐뭇해졌다. 버뜨 걱정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열처리였다. 그래서 필자는 바로 확인을 하였다! 벤치툴은 산드라와 시모스상의 하드웨어 모니터링, 그리고 MBM5를 사용하였다. 산드라와 시모스셋업은 스냅사진으로 온도를 보여줄 것이고 MBM으로는 2~3시간 사용시의 온도변화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MBM 사용시는 일반적인 인터넷과 워크래프트3 플레이등을 하였다.

테스트 사양

cpu

amd2500+

m/b

FIC AU13

ram

512mb(pc3200 256mb x 2)

hdd

시게이트 바라쿠다7200.7 80gb

vga

ati radeon 9550

case

TD-101

산드라 & 하드웨어 모니터링

 먼저 시모스상의 하드웨어 모니터링 측정치이다. 시퓨온도는 48~50도를 유지했으며 내부온도는 38도정도이다. 요 근래 더위가 사라지신 탓에 선선한 날씨탓에 좀 온도가 낮아진 모양이지만 시퓨 온도 내부온도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치다. 얼마전 무더울때 사용하던 R700케이스에서 120mm팬을 2개를 풀RPM으로 돌렸을 때, 온도와 비슷한정도이다.

  산드라 2004 측정값이다.내부온도는 역시 38도로 나왔으며, cpu온도는 46도정도로 다소 낮게 측정되었다. 복잡한 내부 배선이라던지 협소한 공간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값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필자의 바톤2500+을 저전압으로 사용중이라 온도가 낮게 나온 탓도 있지만, 측면 80mm팬이 cpu쪽으로 흡기를 잘해줘서 이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MBM5 2시간 측정결과

 MBM5으로 약 1시간 10여분정도 컴퓨터를 실제 사용하면서 측정한 값들이다. 케이스 내부온도는 최적 30에서 최고 39도까지이고 cpu온도는 41~49도사이의 변동을 보여준다. 윈도우 진입후 아이들상태로 10여분 있었고 그외에는 워크래프트3를 플레이하였으므로 TD-101의 쿨링성능은 슬림케이스치고는 꽤 괜찮은 듯하다.

텐던정보통신 TD-101은 슬림형케이스는 마이크로 ATX보드와 M-ATX형의 파워가 주로 사용되던 슬림형케이스 시장에 독특한 아이디어를 무기로 뛰어들었다. ATX보드와 M-ATX를 사용했던 케이스는 이미 출시되었었지만 양쪽다 ATX폼을 사용한 케이스로는 시초가 아닐까 싶다. 위의 글들에서 알아본 것 처럼 공간이랑 공간은 철저하게 활용하여 틈이 하나 없을정도로 굉장한 공간활용을 보여주었고, 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해 사용시에 다소 우려되었던 발열문제도 말끔히 해소해 준듯하다. 측면의 80mm쿨링팬의 힘과 케이스자체의 쿨링구조가 나름대로 잘 설계된듯하다. 그리고 슬림형케이스등에서 문제시 되던 소음도 조용한 팬들을 사용하여 필자가 느끼기로는 현재 사용중인 라데온9550의 쿨러소음이 시스템에서 가장 컸다. m-atx파워들의 소음이 장난이 아니라 다소 문제가 되어왔었던 슬림형 케이스들에 atx파워가 사용이가능해지면서 소음문제가 많이 줄어들은것도 있는듯하다. 미들타워형 케이스를 쓰고 있지만 책상이 협소한 유저들은 한번쯤 TD-101로 기변하는 것을 보는것도 괜찮을 듯 하다. 무엇보다 케이스만 구입하면 모든게 해결되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기변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머니 가벼운 유저들을 더욱 기쁘게 하지않나 싶다.

6. 마무리하며...

 무난한 가격과 뛰어난 공간활용능력으로 무장한 텐던 정보통신의 TD-101케이스는 필자에게 이쁜 PC를 선사해주었다. 슬림케이스가 사용하고 싶었지만 보드와 파워문제로 사용할 기회를 저 멀리 떠나보냈던 필자에게 TD-101은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케이스의 곳곳에 제조사의 세심한 배려들과 새로운 시도들이 눈에 띄었으며 ATX보드와 ATX파워를 슬림사이즈 케이스에 넣은 것은 정말 획기적인 시도라고 생각한다. 다만 케이스의 전면 디자인자체는 다소 떨어지지 않나 싶고 필자의 PC를 보면 알겠지만 파워케이블 정리가 다소 힘든점등을 고려하여 케이스 내부에 케이블홀더를 2~3개정도 설치해서 케이블 정리가 쉽게 될 수 있는쪽으로 새로운 버젼을 내놓는다면 더더욱 좋아질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면 USB포트의 사용을 위해서 핀을 하나씩 하나씩 꽂아야하는데 최근 케이스들의 추세처럼 한 개의 잭으로 처리가능하게 만들었으면 좀더 좋았을듯하다. 그리고 상태표시LED의 경우 역시나 고휘도로 하는게 좀더 멋지지 않을까 한다.

  젊은 회사 답게 앞으로도 TD-101처럼 새로운 생각 새로운 기능으로 멋진케이스를 많이 많이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을 해보며 부족한 필테 마칠까한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시한번 제품 제공해주신 디비나와와 텐던정보통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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