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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한가한 토요일 오후 필테기를 작성해봅니다.
확실히 가을이라 그런지 괜히 쓸쓸해지는 기분입니다. 솔로는 외로워~~. 게다가 이상하게 주말마다 비가
오네요. 싱숭생숭하게. 암튼 솔로여러분 힘을 내자구요. 오늘도 역시 새로운 파워가 나왔길래 큰
맘먹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이전 파워도 별 이상 없이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주었으나
고급파워는 한번도 안써본탓에 '어디 나도한번' 이라는 생각으로 테스트에 응모했는데 뽑혔네요.
이번 제품은 컴부품치곤 좀 특이하게도 독일 회사로서
'TAGAN' 이라는 브랜드로 나온 파워입니다. 독일제라 그런지 유럽판매 1위라든데
확인은 못했습니다.

블랙이라는 독특한 색상으로 뭐가 강한 이미지 특징으로 고급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색깔로 고급이나 보급이나 나눌 수는 없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던가요 그래도 다른제품과 차별되는 색상이라 특별하게 여겨집니다. 저 또한 케이스나 다른 부품은 블랙제품이 많이 나와있지만 파워색상이
블랙은 처음인듯하구요.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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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Tagan TG330-U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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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
ATX |
|
최대출력 |
330W |
|
쿨링팬 |
80mm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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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INPUT |
195-250V |
|
컨넥터수 |
HDD/ODD 전원컨넥터 : 8개
S-ATA 전원컨넥터 : 2개
3.5" 전원컨넥터 : 2개
20핀 ATX전원컨넥터 : 1개
4핀 ATX 12V전원 컨넥터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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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출력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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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INPUT |
VOLTAGE |
CURRENT |
FREQUENCY |
|
115/230VAC |
10A/6A |
47Hz-63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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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OUTPUT |
+12V |
-12V |
-5V |
+5VSB |
+5V |
+3.3V |
|
18A |
1.0A |
0.8A |
2.5A |
38A |
28A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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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자동팬
콘트롤 / ATX 12V 1.3지원 / 케이블 twisted 로 전자기방해 감소 / 그라운드
케이블 제공으로 안정성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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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타간코리아 (http://www.tagan.co.kr) |
특징
● 3년 A/S 보증
● TSTC - 타간 사일런스 컨트롤 기술로 2개의 팬으로 평소 20db 풀로드는 26db
유지
● Active PFC 적용으로 효중적인 전원관리
● Twisted Wires 로 전자파 감소
● 그라운드 케이블제공으로 안정성 향상
포장
파워와
같은 검정색박스로 박스그림은 레이다에 안잡힌다는 '스텔스' 기로 조용함을 표현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제품받을 때는 비닐포장으로 밀봉되어 있었습니다.
뒷면의
제품설명은 영어와 독일어가 있습니다. 영문이라 뭔소린지는 잘 모르겠지만.
파워스펙과 팬속도변화 그래프입니다.
스펙상으로는 입력 전압이 AC 115 도 되는거 같은데 파워에는 195V 부터이던데 뭐가
맞는건지 좀 이상하더군요. 팬속도가 상당히 느리죠 590rpm 이라니. 그래서 확실한
저소음을 자랑하죠.
내용물
내용물은
간단한 한글 설명서와 영문으로된 자세한 스펙설명서 기타등등입니다. 파워는 두꺼운
뽁뽁이비닐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보통
파워는 특히 외산일 경우 메뉴얼이 없지만 그래도 이제품은 간단하게나마 설명서를
포함하고 있어 사용중 이상시 도움이 됩니다.
스펙설명서는
너무 자세해서 복잡하더군요. 내부 콘덴서 용량부터 전류 타이밍까지 다 나와있습니다.
일반인이 알 필요가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포함된
조그마한 박스에는 전원선과 나사 , 케이블타이 , 5가지 색상으로된 찍찍이 타이도
있습니다. 케이블 타이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파워 정창시 선정리에 상당히 도움이
되죠. 특히 찍찍이는 몇 번이고 사용이 가능하니 더욱유용하구요.
외형
완전히
블랙으로 기존에 티타늄으로된 약한 갈색으로 광택나는 파워는 많이 보았는데 무광택의
블랙은 처음 접해보는거라 뭔가 폼이 나네요. 블랙케이스에도 잘 어울리겠죠^^
전원
스위치는 따로 고무 덮개를 만들어 실수로 작동하는 일이 없도록 해놓았고 팬 그릴에
타간이라는 상표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전압은 자동조절인데 95V도아닌 195V라니
좀 의외던데요.
옆면에는
전류값과 팬속도 그래프가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보통 490RPM으로 회전하다 최고가
1590RPM으로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거의 소음이 없었습니다.
본제품의
특징으로 파워 뒷면에 팬이 하나더 있습니다. 보통 듀얼팬하면 아래쪽에 있으나 뒤쪽이라
특이하군요. 아무래도 일직선상으로 팬이 있는게 열기배출면에서는 더 좋을 듯합니다.
내부에 더운공기가 머무를 틈이 없으니 말이죠.
케이블이
전원 콘넥터별로 나누어져 있어 연결이 편리하고 꼬여있어 지져분해 보이지 않겠습니다.
보드전원은 요즘 사용안하는 6핀짜리가 아예 없어 선정리가 조금이나마 수월하더군요.
그선은 쓸데 없이 자리만 차지해서..
전체적으로
케이블이 꼬여있지만 4핀짜리 부분은 특이 많이 꼬여있습니다. 과연 전자파가 얼마나
감소할지 모르겠지만 외형상으로는 널부러져 있는 것보단 낫겠더군요. 이건 기존
파워사용자라도 꼬아주면 같은 효과를 내겠죠.
금도금된
접촉부분입니다. 역시 고급인지라 금을. 금이 전기전도가 가장 좋다지요.
접지선입니다.
가끔 컴퓨터 조립해보면 케이스에 미미한 전기가 흐르는 경우가 있던데 이선이 그런점을
방지해줄 듯합니다. 파워에 접지선이 따로있는건 첨보네요. 장착은 케이스 아무곳이나
나사풀어 고정해주면 되겠습니다.
전원케이블
길이는
50cm 정도입니다. 일반 미들케이스에는 딱좋은 길이로 여유롭게 장착할수있습니다.
다른
케이블역시
50cm 정도의 여유를 제공합니다.
내부
내부를
열어본 모습입니다. 겉만 블랙이 아닌 방열판까지 블랙이라니 잼있군요. 여기서
잠깐 검은색의 방열판과 모양을 본순간 저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하는생각에 치누크
파워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제조사를 알아본봐 역시 같은 회사 제품이었습니다.
OEM으로 대만제품입니다. 링크참고
회로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아무래도 전력효율을 높여준다는 Active PFC 방식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그런거 같네요.
방열판에
붙은게 온도조절
센서로 예상합니다. 회로판과 방열판이 위쪽에도 또 붙어있더군요.
그동안
파워는 많이 뜯어보았는데 이렇게 속이 꽉찬 파워는 첨봅니다. 많은 회로판과 방열판에
압박이라니. 특히 방열판은 촘촘하게 틈이 나있어 저소음팬 회전에 적합할듯합니다
휴즈가
어디있나 찾아봤더니 안쪽에 붙어있네요. 쉽게 바꿀 수 있는 소켓방식이라 조금만
손재주있는 사용자라면 교환이 가능하겠습니다.
덮개
안쪽은 합선 방지를 위한 테이프가 붙어있습니다.
테스트
사양
AMD XP 2500+ / Epox
8RDA3I / DDR (3200) 256 *3 / 시게이트 7200.7 80기가 / 웬디80기가 / 사블
라이브 5.1 / 인사이드 5700LE / IWS523 / 4KUS 48X RW / WIN2000 SP4
이정도면
330W도 충분하고도 남을 사양이지만 그래도 넉넉한게 좋겠죠. 시퓨가 오버가 되면
테스트에 더 좋았겠지만 오류가 많이나서 오버는 못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시퓨 교체하면서
시험해봐야겠군요.
실전압
케이스
장착후 컴터 돌리면서 전압을 체크해보았습니다. 5V는 넉넉하게 나오는데 12V는 약간
모자르는군요. 물론 허용오차는 11.40V는 넘어 이상은 없겠습니다.
기타전압
Epox
내장 모니터링 S/W 인 USDM 으로 측정해본 값입니다.
|
idle |
Prime95
돌릴시 |
|
최대값 |
최소값 |
최대값 |
최소값 |
|
Vdd |
1.632 |
1.616 |
1.632 |
1.616 |
|
Vcore |
1.680 |
1.664 |
1.680 |
1.664 |
|
Vdimm |
2.816 |
2.800 |
2.816 |
2.800 |
|
+5v |
5.160 |
5.134 |
5.160 |
5.134 |
|
+12v |
11.977 |
11.977 |
11.916 |
11.916 |
|
Vagp |
1.552 |
1.536 |
1.552 |
1.536 |
|
-5v |
-5.200 |
-5.200 |
-5.200 |
-5.200 |
|
Vbat |
3.152 |
3.136 |
3.136 |
3.072 |
|
5VSB |
4.993 |
4.993 |
4.993 |
4.993 |
+12V와
Vbat의 미미한 변화만 있을뿐 다른 전압값은 거의 변화가 없더군요. 파워성능은 12V가
좌우하나봅니다.
소음
제가
가장 만족한부분입니다. 파워의 전압이야 사실 극오버를 하지 않는이상 체감되는게
거의 없죠. 하지만 소음은 제품마다 특징이 바로 나타나는 부분이고 저 역시 소음에
민감한터라 신경써서 들어보았으나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고 무시해도 좋을정도라고
할까요. 현재 시퓨쿨러와 케이스내부 쿨러는 5V 저소음으로 돌아가는 터라 소음은
거의 없고 단지 VGA의 쿨러소리만 들리는 정도입니다.
기타
발열은
생각보단 많지 않더군요. 보통 파워가 저소음팬일경우 발열이 꽤 있던데 이제품은
팬이 2개이고 방열판도 대형이라 그런지 파워 자체의 열두 별루 없고 후면팬에서
나오는 열두 미지근한 편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120mm가 장착된 파워의
경우 시퓨의 열이 바로 위에 팬으로 들어가 케이스 팬을 안돌리고도 괜찮았는데 이번
파워 교체후 케이스 후면팬을 다시 돌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팬 위치가 바뀌다보니
케이스 내부가 1-2도의 온도상승이 있더군요.
사용해보고
지금까지
여러파워를 사용해보았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파워라 생각이 드는군요. 역시 돈값은
한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넉넉한 파워 케이블과 저소음 그리고 충실한 내부 설계등은
고급사용자에게 만족스러움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이라는 색상이 더욱
끌리는 면도 있고요. 근데 문제는 가격이 약간 높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아직 큰
인지도도 없는데 (다나와가격 69,000원) 너무 높게 책정되있는건 아닌지.
암튼
오랜만에 멋진 파워를 접해 기분이 좋군요. 아무래도 수년동안 파워교체할 일은 없겠네요.^^
포함된
타이를 이용해서 묶어보았는데 어색하군요.
필테에
선정해주신 테크노아와 타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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