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로 배달되어온 파워 겉모습입니다. 정격출력 350W라는 문구가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모델명을 보면 최대 400W 출력까지 내주는거 같습니다.

옆에 각종 특징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S-ATA케이블 지원이라든지..온도센서로
팬속도를 조절한다는지...저소음, 모든 CPU를 지원한다는 등의 특징과 함께 24개월의 보증기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보통 1년의
보증기간이고 고급 파워에서나 3년의 보증기간을 가지는데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서 2년의 보증기간은 장점이 되는거
같습니다.

파워의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요즘 많은분들이 보는 12V는 16A를
지원하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파워가 고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파워 본체와 전원케이블이 나옵니다.

뒷면에는 바람이 빠져나오는 구멍이 시원하게 뚫여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와 110V-220V 변환 스위치가 보입니다.

커다란 120mm팬입니다. 파워를 시원하게 식혀줄것 같습니다.

제품의 시리얼이 적힌 스티커 입니다. 무단 분해를 방지하고자
절단면에 겹쳐 부착되어 있습니다만.....내부를 보기 위해 과감하게 열었습니다.

열기는 열었는데...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전원이 젤 먼저 들어오는 부분입니다. 딴데서 보기로는 이게
EMI필터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전기의 노이즈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거 같습니다.

뭔가 따로 한덩어리가 나와 있습니다. 이놈이 뭐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압을 바꾸는 트랜스 뭐라고 하는거랍니다. 큰게 있고 작은게
있는데 큰거는 컴터를 사용할때 쓰는거고 작은거는 컴터를 꺼도 대기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그 대기전류를 변환해주는 역할을
한다네요.


내부는 깔끔합니다. 코일도 튼실하게 잘
감겨있구요.

출력부 입니다. 여기서 컴터의 12볼트, 5볼트 등등이
나갑니다.

200볼트 / 560마이크로 패럿 콘덴서 2개가
있습니다.

퓨즈는 교체가 편리한 소켓에 끼워져 있습니다. 보통 저가형은
기판에 납땜이 되어 있다는군요.

20핀 케이블의 길이가 짧은게 좀 흠입니다만 장착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너무 길어도 선정리 하기엔 불편하지요.

분해를 하다보니 이렇게
까지.....ㅡ.ㅡ

컴터에 장착하기전에 한컷....스펙과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컴퓨터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미니케이스라 그런지 조금
빡빡하게 장착이 되네요. 얼른 케이스도 갈아야 하는데....ㅡ.ㅜ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확인해봤습니다. 보니깐 이건 보드에
따라 오차가 심하다고 하네요. 테스터기로 찍으면 제대로된 전압이 나오는게 수두룩 하다고..하지만 테스트 할게 이거 밖에
없어서리....
뭐 전부 오차범위 내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만 3.3볼트가
약간 약하게 보이네요. 실제로 테스터기로 찍으면 어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쓰던 묻지마 250W를 쓰다가 파워를 업그래이드 하고
나니 게임이 즐겁습니다. 바꾼뒤로 아직 한번도 튕긴적이 없는 상쾌한 게임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제게 이런 기회를 주신 엡솔루트와 DB나와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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