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테] BESTECHCNC COOLBOX
 서순민
 조회 : 3409 , 2004/10/21 02:18
BESTECHCNC COOLBOX

 

 

  

BESTECHCNC   COOLBOX

베스텍에서 새로나온 coolbox 케이스를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죄송한 것은 제품을 받고나서 개봉부터 설치까지 직어 놓은 사진 이미지가 한순간의 실수로 다 날려 버려서 조립과정보다는 조립한 후의 느낌이나 개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사용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위와같은 검은색 바탕의 케이스입니다. 전면에는 회색으로 되어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전체가 다 단일 색인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은색보다는 아이보리색이나 검은색 단색계통이 아무래도 주관적인 입장으로는 선호도가 높습니다. 겉보기에 있어서 나무랄 곳은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적절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특징이라면 케이스 아래쪽에 바람구멍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 구멍은 엎의 다이얼로 개방이 가능하여 통풍에 유리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면 베이의 경우는 CD에서 트레이가 나오면 자동으로 열리게 되는 구조입니다만 LG제품과의 조합이 맞지 않아 조립시에는 제거를 하였습니다.

 

 

뒷면은 평범한 구조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다른점이라면 케이스 오픈 방식이 특색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케이스의 아래쪽은 위와같이 상당히 구멍들이 많이 뚫려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판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오픈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coolbox라고 쓰여져 있는 부분은 USB포트와 사운드 포트가 있는 곳이빈다. 케이스 밑쪽에 위치해 있어서 바닥에 놓고 사용할시에는 조금 연결이 불편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전면입니다. 가장 위에는 LG 12배속 DVDRW가 달려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공되는 배젤을 사용하였으나 버튼의 위치가 잘 맞지 않아서 수번을 눌러야 한두 번 트레이가 나올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LG제품과 위치가 조금 어긋나기 때문에 잘 작동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색상이 조금 어울리지 않아서 아쉽습니다만 CD트레이를 뺄 때의 불편보다는 색상이 안 맞는 것이 더 낫습니다.

 

떼어낸 전면 베젤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스위치가 위치해 있는 제품의 구조가 조금은 엉성하다는 느낌을 쥑도 합니다.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그렇기는 하지만 좀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합니다.

 

 

케이스 옆면에도 상당히 많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위쪽 구멍은 CPU에서 뜨거워진 열들을 바로 배출하는 곳으로 CPU위치와 일치하고 있스빈다. 아래쪽도 케이스에 구멍을 뚫어 놓아 더 많은 공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뒤쪽에는 옆면 고정을 위한 부분이 있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부분으로 지금까지 봐온 케이스와는 다른 구조입니다. 프라스틱이 달려 있어서 아래로 내리게 되면 옆면이 케이스에 고정이 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상당히 독특한 방식입니다.

 

옆면에는 바동이 달려 있어서 CPU 열을 바로 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ODD나 FDD의 경우는 볼트를 쓰지 않고 위와같은 보조장치를 이용하여 고정이 가능합니다.

위와같이 레버를 눌러서 돌려주게 되면 ODD의 구멍에 들어가게 되어 ODD가 고정이 됩니다.

 

또한 하드디스크도 옆으로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옆쪽의 스크류 나사를 풀르게 되면 하드디스크 고정부분을 앞으로 당길 수가 있습니다. 완전히 빼낸다음에 볼트로 하드디스크를 고정하고 다시 넣게 되면 하드디스크 장치가 완료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과는 달리 ODD쪽의 고정 장치가 안 보입니다. 그 이유로는 전면의 베젤을 떼어낼 경우에 ODD의 볼트 위치가 맞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고정장치를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편리한 장치였는데 사용을 할 수가 없게되어서 아쉽습니다. 고정되어 있던 볼트를 풀고 보조장치를 떼어 냈습니다.

 

뒷면에는 120mm의 FAN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저음으로 조용하며 풍량도 괜찮은 편입니다.

 

조립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미들타워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내부가 넓어 보입니다. 주변기기가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케이스가 내부 공간을 상당히 넓게 사용하고 있는 듯합니다.

 

전면의 아래쪽에는 먼지필터를 설치하여 내부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필터는 위와같이 분리가 가능하여 지저분해질 경우에 분리후 먼지를 털고 다시 장착해주면 재사용이 간능합니다.

 

전면 USB포트가 위와같이 드러나게 됩니다. 뚜껑이 위로 열리는 구조라서 USB포트를 연결하는게 조금 번거롭기도 합니다.

 

옆쪽의 다이얼을 돌리면 위와같이 판들이 돌아가게 되어 공기 유입이 쉬워집니다. 뒤쪽에는 먼지필터가 있기 때문에 먼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앞쪽 커버를 내리면 FDD자리가 보이게 됩니다. 본인은 FDD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장착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뒷족 백패널의 경우 바꾸고자 하는 보드의 패널이 크기가 120mm팬에 걸려서 들어가지가 않았습니다. 120mm팬을 제거후 백패널을 설치하고 다시 팬을 설치 하였습니다. 팬의 위치를 조금 바꾸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팬이 있을 경우는 조립이 수월하지가 않아서 처음부터 제거후 조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PCI슬롯쪽은 한 개만 분리가 가능하고 다른부분은 붙어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원하는 부분을 뜯어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일체형보다는 분리형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런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VGA의 경우 첫 번째 브라켓이 아니라 두 번째 브라켓을 사용하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브라켓을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위에서 2-3개 정도는 분리식이었으면 합니다.

 

 

사용소감  및 정리

 

간단하게 사용소감을 정리하고자합니다. 우선 케이스의 소음차폐는 양호한편입니다. 케이스 내에서의 팬 소리들이 그다지 방해가 안될정도로 소리를 차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냉각의 효과는 기본사양에서는 조금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후면 팬의 경우는 제공이 되지만 전면 팬이 제공이 안되기 때문에 내부 공기의 순환이 조금은 모자란 편입니다. 케이스 내부의 CPU온도가 Idle시에는 42도지만 풀로드에는 49도까지 상승을 하였습니다. 단지 케이스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저소음의 120mm팬만으로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전면 베젤이 LG 제품이 안맞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되도록 색상이 일치하도록 사용을 하고 싶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불편함이 많이 느껴져서 결국은 베젤을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양호한 성능을 가지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는 조립과정의 절반을 드라이버 없이 손으로 가능하게 하여 작업능률을 올려주기도 합니다. 조립하면서 느꼈던 몇가지 점들을 수정한다면 좀더 완성도 높은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품을 제공해주신 BESTECHCNC와 테크노아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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