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텍 '쿨박스' 미들케이스
 동네아는형
 조회 : 3528 , 2004/10/24 10:33
제목 없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으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군요. 컴사용자에게 있어 겨울은 그래도 컴퓨터 열관리에 있어 좋은계절이 아닐 수 없겠죠. 환경에 따라 틀리겠지만 여름보단 열도 많이 안나고 특히 컴사용시 열로인한 실내 난방용으로도 한몫하기도 하죠. 그동안 케이스에서 발열해소를 위해 퉁풍 구멍을 내거나 팬을 많이 다는수준이 많았지만 이번 베스텍에서 출시한 쿨박스 케이스는 통풍구의 덮개조절을 통해 공기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상당히 독특한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스펙

제품명

쿨박스 (COOL BOX)

보드타입

ATX, Full ATX, mATX

드라이브베이

5.25" * 4, 3.5" * 4 (내부3개, 외부1개)

팬 갯수

120mm 후면 1개, 전면 80/90/120mm 중 선택 장착가능

사이즈

192 * 420 * 445mm (W * H * L)

전면컨넥터

USB * 2 , MIC * 1 , SPK * 1

특징

에어가이드 기본 장착

샤시 ODD류 나사없이 손쉽게 조립

에어필터장착

전면 통풍구의 넓이를 다이얼로 조절가능

측면 확장슬롯용 에어홀

제조사

베스택 씨앤씨 (http://www.bestechcnc.com)

 포장

 

 붉은색바탕에 검은색의 '쿨박스'라는 케이스이름을 표현했습니다. X가 좀 어색하지만..

 옆면을 얼핏봤을 때 무슨 매직아이인가 하는 무늬가 있길래 자세히 보니 케이스전면 통풍구 모양이군요. 본 제품의 특징을 잘살린 포장디자인입니다. 아래쪽으로 간단한 제품 스펙이 한글로 적혀있어 구입시 참고할수있겠네요.

외형과내부

 스티로폼이 위아래로 안전하게 감싸고 있고 충격을 보호해줍니다. 처음보았을 때 가로루 약간 길다는 느낌이 생기더군요.

 블랙의 샤시와 전면의 실버와블랙의 조화가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4개의 5.25" 베이와 1개의 3.5" 베이가 가운데 투명덮개에 숨어있고 그 아래 전원과 리셋 스위치가 위치 가장 아래에는 퐁풍구가 있습니다.

 5.25" 베이중 가장 상단은 ODD장착을 위한 덮개로 개폐 스위치가 있으며 이 덮개는 하나더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데 너무 단순한 모양이라 별루더군요.

 3.5"베이는 반투명 덮개로 열고닫을 수 있어 잘 사용하지 않을 경우 먼지등의 유입차단과 외관상 깨끗해보입니다. 덮개는 마치 메모리카드리더기를 꼽으라는 듯 파란색으로 카드리더라는 문구가 있네요. 그 아래 사각형 모양의 전원과 왼쪽으로 리셋스위치 그리고 우측으로 HDD LED가 위치해있습니다. 근데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그 옆까지 약간 약간 들어가더군요. 견고한 느낌이 좀 안나네요.

 가장 아래쪽은 본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인 통풍구가 있고 위쪽으로는 USB와 사운드 콘넥터가 덮개로 가려져 있습니다. 통풍구 덮개는 꼭 열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구멍이 뚫려있어 닫아놓고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덮개를 열여본 모습으로 우측에 조절스위치로 돌려가며 적정하게 개폐구를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는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먼지유입을 막아줍니다.

 필터는 에어콘등에 사용하는 재질과 비슷하고 비교적 촘촘한 편이라 먼지로부터 컴내부를 보호해줍니다. 끝까지 삽입시 고정되며 살짝 누르면 약간 튀어나와 손잡이로 빼내면 됩니다.

전면 통푸구 외에도 아랫쪽에 홈이 나있어 공기유입은 원활합니다.

베젤뒤쪽은 ODD난 주변기기를 추가할시 임시덮개를 빼내고 사용해야합니다. 스위치 주변을 좀더 보강해야할듯.

개인적으로 ODD덮개사용은 꺼려하지만 사용시 사진처럼 사각형모양의 탭을 좌우로 움직여 ODD마다 다른 스위치부분을 맞출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왼쪽 검은색부분이 고정역할을 해줍니다. 필더가 좋긴한데 쿨러와 바로 붙어있질 않고 그리고 아래쪽으로 들어오는 먼지는 그대로 들어가겠더군요.

전면쿨라 장착시 80/90/120mm쿨러를 장착가능합니다. 쿨러장착은 안쪽에 고정하고 바깥쪽에서 나사로 고정해주어야 합니다. 윗쪽 3.5" 베이가 2개있지만 실제 사용은 위쪽하나만 사용가능합니다. 베스텍 케이스중 같은 샤시를 사용하는 제품은 둘다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뒷면은 120mm 쿨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나사구멍 위치로 보아 80/90mm도 장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양판넬 탈부착 역시 나사가 필요없이 파란색의 스위치부분을 위아래로 올려 고정이 가능합니다.

좌측판넬은 최신케이스에는 기본적으로 마련되어 있는 에어가이드가 있고 아래쪽으로 PCI와 그래픽 카드의 발열해소를 위한 통풍구가 넓직하게 뚫려있어 최근 고성능의 VGA발열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구멍이 큼직큼직해서 환기는 확실하겠네요. 튜닝용 LED라도 안에 넣으면 보기 좋을 듯 싶네요.

우측은 통풍구가 전혀 없어 아쉽군요. 왼쪽 아래에 하드장착부분에 통풍구를 마련해주면 좋았을텐데요.

 에어가이드 역시 내부에 먼지를 막기위한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고정형이라 따로 뗄 수는 없지만. 쿨러의 크기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해서 사용할수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견고하게 보이는 샤시구조가 튼튼해보이고 보드쪽 샤시가 특이하게 4개의 구멍과 오목하게 들어가있는데 휘어짐 방지라고 들었읍니다. 우측으로는 HDD고정부 방향이 앞쪽으로 돌아있어 장착이 편리합니다.

좌측과 마찬가지로 고정손잡이가 있습니다. 하드장착부위는 시원스럽게 뚫려있네요

내용물은 ODD용 덮개와 나사 받침대 스피커등이 있습니다.

내부 후면쿨러는 기본적으로 120mm쿨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원연결은 3핀으로 속도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보드쪽 콘넥터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쿨러 속도는 대형팬이라 저속으로 회전하며 1041rpm 정도로 조용합니다.

내부 각종 연결 케이블들이 다소 짧습니다. 특히 내부사운드 연결의 경우 보드마다 틀리지만 제가 사용중인보드는 PCI 브라켁 거의 끝에 있는데 저정도길이로는 무리가 있더군요. 저는 사운드 카드 사용하느라 필요는 없지만.

파워 장착부는 파워 받침부분이 아래쪽에 있어 안정적으로 고정가능하며 오르쪽에 튜브로싼 핀은 파워나 기타 케이블의 정리를 위한 것입니다. 선정리에 다소 도움이 되겠죠.

총4개의 5.25 베이가 있으며 이중 2개는 나사고정방식이 아닌 가이드형태로 쉽게 ODD등을 장착가능합니다.

ODD고정은 가이드방식으로 고정하거나 맞지 않을 경우 제거하고 나사고정해두 되겠습니다.

고정방식은 사진의 오른쪽 핀처럼 튀어나와 나사구멍으로 들어가 고정시켜줍니다. 생각보단 단단히 고정이 되더군요.

HDD고정부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총3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샤시는 외부 3.5"가 2개가 있으나 실제 사용은 전면베젤의 스위치등의 위치 때문에 한 개만 사용가능합니다. 나사구멍만 잘 맞춘다면 그냥 내부에 HDD두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립

조립 컴 사양

AMD XP 2500+ / Epox 8RDA3I / DDR (3200) 256 *3  / 타간 330W 파워 / 시게이트 7200.7 80기가 / 웬디80기가 / 사블 라이브 5.1 / 인사이드 5700LE / IWS523 / 4KUS 48X RW

 

 먼저 ODD부분과 메모리카드 리더기를 장착했습니다. ODD는 베젤덮개를 사용할 경우 아래 하드랙보단 살짝 들어갑니다.

ODD덮개는 시디넣고 빼낼시 부드럽게 열고닫히고 스위치 부분도 잘맞는편입니다.

 저같이 ODD와 하드랙을 장착하고 전면 베젤의 덮개를 사용하면서 고정시 ODD는 가이드로 고정이되지만 아래쪽 하드랙은 사진과같이 나사구멍이 오른쪽 구멍으로 맞춰져 나사로만 고정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저 가이드는 덮개를 사용할 때 ODD만 써야할듯하네요.

 

 쿨러소리를 싫어해서 내부쿨러 사용은 안하지만 통풍 시험을 위해서 80mm쿨러를 장착해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드를 장착하고 보니 이런. HDD장착부가 막히는군요. 이래가지곤 내부환기는커녕 HDD쿨링에도 별 도움이 안될 듯 싶네요.

하드를 옆쪽으로 넣다보니 전원케이블이 옆면판넬과 거의 붙네요. 하드가 약간 안쪽으로 더 들어가는게 좋겠습니다.

 보드고정용 리벳을 고정시켜야하는네 워낙 뻑뻑해서 몇 개는 잘 안들어갑니다. 쉬운 방법은 고정나사를 같이 맞춰 드라이버로 돌리면 잘 들어갑니다. 나사는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빠지니.

 사운드카드 장착을 위해 PCI브라켓을 제거하려하는데 너무 힘들 게 되있습니다. 보통 손으로 쉽게 제거되는데 니퍼로 돌려 제거헸네요. 손조심하세요. 그냥 각각 탈착식으로 주면 좋았을텐데요.

 조립을끝내고 조립해놓고 보니 각종 선들로 좁아 보이네요.

그래도 최신 케이스라 구형케이스를 오래 사용하다보니 디자인은 보기 좋습니다. 3.5" 가린 것두 깔끔해보이고 USB콘넥터부분도 덮개처리로 보기좋고. 통풍구가 있는 것도 좋지만 이런점두 맘에 드는 디자인이라 할수있겠네요.

 

 특이하게도 전면 USB 콘넥터에서 불이들어오는군요. 주변기기를 꼽아도 별 반응이 없던데 그냥 연결상태만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아 혹시 USB 2.0만 불이 들어오는지도 모르겠네요.

내부온도

처음 제품을 보고 과연 저 통풍구로 얼마나 많은 온도차이가 날까 궁금해지더군요. 생각으로 큰 차이가 안날 것 같기두 하구. 그래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내부는 후면 120mm팬과 전면 80mm팬을 돌리고 사용중인 잘만쿨러는 유소음모드로 맞춰놓고 Prime95를 한시간 가량 돌리며 통풍구개폐에 따른 온도측정을 해본결과

통풍구 닫음

CPU 52°       시스템 41°          실내 28°

통풍구 열음

CPU 52°       시스템 40°          실내 28°

CPU와 시스템은 보드제조사에서 제공한 온도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온도가 1-2도씩 계속 변해서 정확하다고 할순 없지만 일단 개폐에 따른 온도차이는 크게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내부온도가 높은 시스템 사용자나 여름같은 계절에는 차이가 날 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의 환경에서는 큰차이는 없었습니다.

 사용해보고

 그동안 여러케이스를 사용해보면서 '그래 이거다' 할정도의 맘에드는 케이스는 별루 보지 못했습니다. 역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일까요? 맘에드는 부분이 있으면 또 어딘가 부족한 듯한 부분이 보여서 아쉽운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케이스 역시 필터가 있는 통풍구 조절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측면의 에어가이드와 VGA용 통풍구가 있어 컴퓨터 발열을 해결하려는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듯 싶습니다. 또한 전면베젤 역시 깔끔하고 자주 사용안하는 부분은 덮개처리로 디자인면으로도 좋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하지만 약간 쉬운 부분이 있다면 통풍구가 있는만큼 환기를위한 쿨러부분의 위치인데 쿨러 바로 앞에 하드고정부분이 있어 하드쿨링이나 내부환기에 크게 효과가 없는 것 같더군요. 물론 없는 것보다야 낫지만 위치수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이상으로 필테를 마칠까 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드테스트로 선정해주신 '다나와' 와 '베스텍'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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