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마우스 "Standard Wireless Optical M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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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487 , 2004/10/26 13:21
글 : 김봉진(XMAN@INTIZEN.COM)

글 : 김봉진(XMAN@INTIZEN.COM)

이 글은 베타뉴스(http://www.betanews.net/)에서 진행한 필드테스트입니다. 글의 편의상 경어를 생략함을 많은 양해 바랍니다.

PC의 멀티미디어화로 많은 무선 제품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무선 마우스가 아닐까 생각하며, 많은 무선 마우스 제품들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L사와 MS사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얼마전 MS사에서 출시한 새로운 제품군들을 출시하였는데, 기존에 출시된 무선 마우스들의 기능면을 향상 시켜다는 것 보다는 디자인에 다소 엑센트를 준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 제품들이었다.  그중에서 마우스로써 기본적인 기능에 무선이라는 장점이 있는 "Standard Wireless Optical Mouse"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간단하게 적어 보았다.

1. 제품의 박스 & 포장

제품을 박스에서 개봉하지 않고도 제품의 상태나 디자인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이런형태의 박스를 책택하는 제품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박스의 전체적인 크기는 그렇게 큰편은 아니며, 박스의 후면에는 제품의 설명이 적혀있고, 시스템 요구사양과 제품명이 측면부를 중심으로 적혀있다.

제품의 포장은 순수한 종이만을 이용하여 제품을 보호하고 있으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투명한 플라스틱의 경우 상당히 견고하게 되어있다.

2. 제품의 내용물

내용물로써는 수신기와 AA사이즈의 밧데리 2개, 비교적 뚜꺼운 메뉴얼이 제공되고 있다. 특이한 것은 무선 제품임에도 제품의 드라이브CD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마도 기본형의 무선 제품이다 보니 별도의 드라이브CD가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매뉴얼은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한글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용에 비해 상당히 뚜꺼운 편이다. 제품의 특성상 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내용물중 하나이다.

3. 제품의 디자인

제품의 수신기로 USB PORT에 연결되어 마우스 와 PC를 연결해주는 교량역활을 하는 장치이다. 디자인은 타원형으로 크기는 마우스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라 할 수 있다.

제품의 디자인 양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회사에서 사용중인 MS사의 옵티컬 훨마우스와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이라 할 수 있으며 색상은 블랙제품이지만 실제는 블랙과 진회색의 투톤색상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바닥면에는 제품의 CONNECTOR 버튼이 부착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크기는 한손에 딱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인 듯 하다.

4. 제품의 설치

제품의 설치는 USB PORT에 연결하게 되면 자동으로 인식되게 되어있고, 제품의 설치후 모습은 기본마우스로 설정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중이던 MS사의 익스 4.0과 혼용사용하여도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5. 제품의 성능

현재 사용중인 제품들로 주로 사용하는 것은 유선 마우스는 마소의 익스 4.0과 무선 제품은 X PRESENTER-M을 사용중이다. 제품의 성능은 이들 제품과 비교할 것이며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시에 느낀점을 서술식으로 적을까 한다.

◆ 글립감

제품을 설치후 손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기존에 사용중인 마소의 익스 4.0의 경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인해 손에 딱 붙는 느낌은 있으나 너무 큰사이즈로 인해 부담감이 느껴질 수 있는 반면에 이 제품의 경우에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상당히 친숙한 느낌이 드는 제품이다.

◆ 밧데리의 수명 & 무게

무선 제품의 대부분의 문제인 건전지의 수명은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 보다 약 2배에 가까운  AA건전지를 2개 사용하였을 때 6개월이라고 공식적으로 산정하고 있다. 하지만 MS사 익스 2.0의 경우 밧데리 1개로도 동작이 가능하여 무선제품의 단점인 무게로 인한 손목의 피로감을 느낄 수 없어서 상당히 좋았으나 이 제품 역시 건전지를 1개만 사용하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마소의 익스 2.0과 같은 장점이 있는 듯 하다.

◆ 감도 & 거리

대부분의 유선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이 무선을 사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문제이다. 이 제품만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아니고, 유선에 비해 감도가 안좋다는 것이지 사용상 불편함을 느낄정도의 감도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고프레임의 게임이나 흔한 스타크래프트등의 게임시에도 일반 저가의 유선 마우스 감도를 따라 갈 수는 없을 듯 하다. 그리고, 수신기와의 인식거리는 1.7 ~1.8M정도로 동일한 모델의 어떤 제품은 2M까지 인식되는 제품들도 보이나 거의 한계는 최대한계는 1.8M로 보면 될 듯 하다. 최근에는 무선의 이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저를 이용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나 상당히 고가라는 것이 부담이 아닐 수 없다.

◆ 훨의 비교

일반적인 훨을 책택하고 있으며, 익스 2.0의 경우 틸트훨을 책택하고 있어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있으나, 이 제품은 훨의 동작시 일반 마우스의 훨처럼 단계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6. 마무리

◆ 장점

제품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기본형에 출시한 제품으로 보이며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같은 무선제품들에 비교했을 경우이다. 그리고, 무선제품의 감도는 기존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더 좋아졌다는 것은 느낄 수 없으며, 그렇다고 더 나쁘다는 것도 아니다. 장점은 밧데리의 사용시간이 더 길어졌고, 건전지 무게에 의한 부담이 있을 때는 건전지를 1개만 사용하여도 된다는 것. 그리고, 친숙한 디자인으로 적응기간이 필요없이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단점

기본에 충실하다보니 기능적으로 가장 불편한 것이 인터넷 사용시의 "앞으로 / 뒤로" 버튼이 없다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였다.

이상으로 사용기를 모두 마치며,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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