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는 속, 갖고 싶은 유혹
Evertop 350AWT(Acrylic Window Tube)
참 많은 파워와 케이스들이 출시됩니다. 예전엔 그저 본체의 역할과 전원공급에만 그쳤던 제품들이었는데, 이제는 어떤 제품보다 사용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재질과 모습으로 유혹하는 것이 파워와 케이스입니다. 오히려 무엇을 골라야 할지, 자기에게 어느정도의 파워가 적당한지 판단하기가 힘들 정도이죠^^
오늘은 최근 저렴한 실속형 파워서플라이로 관심을 받고 있는 에버탑의 350ATW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120미리 팬과 아크릴창으로 투명히 보이는 내부와 거울같이 미려한 외관이 매력인 파워입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3R S300과 비교해서 어떠한지를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두 저의 주관적인 느낌을 서술한 것이므로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Preview (source from Evertop)
에버탑 홈페이지에 상세히 나와있는 제품의 스펙과 설명들..
미려한 모습의 외관
상세 설명
2. 포장상태와 내용물
뽕뽕이로 완벽 쿠션처리되어 배송된....??
손잡이, 필요있나 싶지만 의외로 편하더군요^^
내용물 : 본체, 케이블, 설명서
한장짜리 설명서(흔들렸네요ㅜㅜ;)
모델별 스펙 : 예전모델들이라 일치하지 않습니다, 바꿔주세요
3. 기존 파워서플라이와의 비교 및 조립
윗면 비교
3R S300 케이블을 튜브로 감싸놓았습니다. 수축튜브로 싸지는 않아서 말끔하지가 않죠. 350AWT는 쉬일드 처리가 되어있어서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그쵸?
참 케이블 비교사진을 따로 찍지 않았는데...케이블의 갯수는 모두 일치하더군요. 용량 차이가 50뿐이어서 그런지...차이가 있다면 350AWT가 SATA케이블이 하나 더 있다는 것입니다.
측면 비교 - 확실히 350AWT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바닥면 - 둘 모두 120미리 팬, 근데 왼쪽이 더 커보이죠?
뭐 큰차이 없습니다. 둘 모두 120미리 팬이고, 팬 그릴로 보호되어 있구요. 둘 모두 내부장착형이라 파워를 뜯어야지만 팬을 볼수 있습니다.
후면 비교 - 쌍둥이 같습니다. 색깔만 틀린..
너무나 모습이 흡사하죠? 색깔만 빼면 완전 쌍둥이 같습니다. 스위치나 전원연결부의 위치, 공기구멍의 크기, 뚫어놓은 위치 너무너무 닮았습니다.
350의 측면 - 거울처럼 반사됩니다
이 재질의 특성상 거울처럼 반사됩니다. 사진찍는 제모습이 비치는걸 일부러 잡았습니다. 그래서 흔들렸죠, ㅎㅎ
확대된 스펙의 모습 - 또 흔들렸네.쩝.
역시나 제 촬영기술은 발전하질 않습니다. 관심가던 12볼트 출력이 17A라고 적혀있습니다. 3R의 S300은 밑에 나오지만 10A입니다.
3R의 S300의 스펙
전체적으로 출력이 약합니다. +12볼트가 10A이니까요. 그런데 제컴에서 잘 작동하더군요. 하드가 2개, ODD하나 팬 3개 등등인데^^
이 녀석의 장점은 굉장히 저소음입니다. 아주 조용하죠. 그리고 액티브 PFC입니다. 솔직히 잘 이해 안되는 PFC인데 액티브가 더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 비싸지만요. 지금 2만원도 안하는 녀석이 액티브라니....놀랍습니다.
장착한 모습
쿨박스에 장착된 모습입니다. 선정리 잘되었나요? 역시 투명히 속이 보이는게 색다릅니다. 옆판 아크릴 튜닝하고 네온등 달면 멋질거 같단 생각입니다.
확대한 모습입니다.
4. 팬 교체하면서 속도 좀 볼까?
좌 : S300, 우 : 350AWT
비슷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먼지가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이죠. ㅎㅎ
확대한 모습 - 좌 : S300, 우 : 350AWT
에버탑의 제품을 조용하다고 평가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이전의 파워가 조용해서 그런지 도저히 350AWT를 조용하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류차이가 분명히 있죠. 0.9A의 차이가 소음의 원인일 것입니다. 자는데 굉장히 거슬리더군요. 그래서 바꾸기로 했습니다. 두녀석의 팬을요^^ 지금은 예전처럼 만족하고 있습니다. 발열이 걱정되었으나 풀로드시에도 절대 50도 넘지 않더군요, 파워의 온도는...
퓨즈 - 좌 : 350AWT, 우 : S300
350AWT의 퓨즈는 교체하기 쉬운 클립형이고, S300은 고정식입니다. 둘 모두 250V라고 적힌게 선명히 보입니다.
캐패시터 - 좌 : 350AWT, 우 : S300
단지 50W의 차이인데 캐패시터의 용량차이는 엄청납니다. 둘모두 더블캐패시터인점은 동일한데, 350은 820짜리이고 300은 470짜리입니다. 확실히 스펙상으로도 350이 풍부하고 안정적일거라 생각됩니다.
코일 및 배선 - 좌 : 350AWT, 우 : S300
둘 모두 선정리 깔끔하고 정리 잘 되어 있습니다. 팬 교체하려고 핀 뽑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둘 모두 본드칠이 잔뜩 되어잇어서 칼로 본드를 긁어서 흠집을 낸후에 밀어올려 뽑았습니다. 도구를 넣기도 힘들어서 고생했습니다.
전원 연결부 - 좌 : 350AWT, 우 : S300
흠..350에 있는 저것을 EMI필터라고 하는거 맞죠? 썰렁한 300보다 확실히 듬직해 보입니다. 그리고 300의 배선 마무리는 납땜으로 되어있지만 350은 수축튜브로 감싸져서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먼지에 더 안전할거 같단 생각입니다. 뭐 납땜이 먼지땜에 영향 받진 않겠지만..그냥 기분상 그렇습니다.^^
5. 전압 테스트
VCore전압과, +12볼트, +5볼트, 전체적인 모습등을 풀로드시와 아이들시로 구분해서 나타냈습니다
우선 기존의 3R Idle 전체 상태
3R을 미처 제대로 측정하지 못했습니다. 개략적인 전체상태만 아이들시의 모습입니다. 코어등 모두 비교적 안정적인데 +12볼트만 오차가 굉장히 크게 나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무려 0.3정도의 차이.... -12볼트 역시 큰 차이를 보입니다
350AWT 전체 전압 - 좌 : 풀로드, 우 : 아이들
S300에 비해서 12볼트 전압이 안정한걸 볼수 있습니다. +- 둘모두 오차가 크지 않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S300과 거의 동일합니다. 단지 +5볼트의 값이 S300은 적게 출력됐찌만 350AWT는 더 많게 출력이 되는군요. 둘다 오차는 적은 편입니다.
350AWT 코어 전압 - 좌 : 풀로드, 우 : 아이들
왼쪽에서 그래프가 크게 변하는 지점이 풀로드 시작지점입니다. 0.02정도 더 떨어지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Vcore2는 변화가 없습니다.
350AWT +5 전압 - 좌 : 풀로드, 우 : 아이들
+5볼트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풀로드시에도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지 약간의 폭이 더 커졌습니다
350AWT +12 전압 - 좌 : 풀로드, 우 : 아이들
코어전압과 마찬가지로 풀로드 지점에서 그래프가 아래로 내려갑니다. 0.1정도 떨어지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오차가 크지 않은것으로 판단됩니다. 풀로드시에는 전압을 더 사용하다 보니 코어와 +12볼트의 전압이 약간 하락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격을 생각할때 충분히 제값을 한다고 보입니다.
6. 전체평가 및 좋은점, 아쉬운 점
이전 파워서플라이에 비해 외관이 우선 마음에 들고, 안정적인 전압이 좋습니다. 파워의 내부 마감들도 훌륭하구요. 고가의 파워서플라이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제값을 한다는 생각입니다.
역시나 아쉬운점은 팬의 소리가 저한텐 크게 들려서 이전의 파워서플라이의 팬으로 교체하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제가 조용한 컴을 좋아해서 상당히 컴퓨터가 조용합니다. 그래서 에버탑의 파워서플라이의 팬소리가 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다른 컴퓨터 소음이 좀 된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전혀 개의치 않아도 될 정도의 소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좋은 점 |
아쉬운 점 |
1. 안정적인 출력
2. 미려한 외관, 새로운 아크릴 창 시도
3. 내부 마감의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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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간?의 소음
2. 적은 SATA 케이블(2개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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