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C Condor 베어본 리뷰~
 오동철
 조회 : 3845 , 2004/11/09 17:22

1. 시작하며

실로 오랜만의 사용기를 작성하는 듯 하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오고가고, 그러다보니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을뿐더러 오대리 닷컴을 계획했던 원래의 취지에서 많이 벗어나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쉬는동안 많은 종류의 베어본들이 나오고 있고, 다양한 사이트들을 통해서 제품들의 리뷰가 이루어져 왔었다. 하지만 베어본 전문 사이트로서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잃지 않기 위해 오늘부터 다시 바쁘게 뛰려 한다.
2. FIC...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 한 FIC의 Condor 라는 제품 이다.
FIC는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다. 이번에 들어올 CONDOR제품은 한국의 미디테크라는 회사에서 수입을 해서 유통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첫 발을 디딘 콘도르의 경우 해외에선 이미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이라 이미 여러번 보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 오래전에 오대리 닷컴을 통해 소개시켜 드린적도 있다.
이번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제조사의 제품 소개 이미지 몇컷과 제품 스펙을 보고 가자.


* 제품스펙

지원CPU

Intel Pentium 4 / Celeron 478-pin 533/800MHz FSB

보드칩셋

Intel i865G + ICH5

Memory

2 x 184 pin DDR SDRAM up to 2GB at PC3200

Audio

Realtek ALC202A AC’97 5.1 Channel Audio Codec

LAN

Intel 82562EZ 10/100 Fast Ethernet

파워

Tiger Power 200W 110/230V AC

사이즈

175mm(W) x 223mm(H) x 289mm(D)

Parallel ATA

Two UDMA-100 Dual Channel PATA Ports

Serial ATA

Two UDMA-150 SATA Ports

On-Board Video

Intel Extreme Graphics 2

PCI

2 x 33MHz

AGP

1 x AGP 4X/8X

Other Internal Headers

1 x Floppy Disk
1 x Fan
1 x Aux In
1 x IrDA

전면 Panel Connections

2 x USB 2.0
1 x Headphone Out
1 x SPDIF Out
1 x Power Button/LED
>1 x IDE Activity LED

후면 Panel Connections

4 x USB 2.0
1 x PS/2 Mouse
1 x PS/2 Keyboard
1 x Audio Front Out
1 x Audio Rear Out
1 x Audio Center/Bass Out
1 x RJ45 LAN
1 x VGA (15-Pin)
2 x PCI Slot
1 x AGP Slot

3. CONDOR의 구성물 및 내부

콘도르는 기존의 베어본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그 구조 또한 특이한 제품이다.
미니테스크 탑이라는 표현이 맞을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구조의 독특함은 말로는 설명이 안된다.
과연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하나씩 보고 가도록 하자.

내부 구성물


내부 구성물의 경우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것들과 크게 다를 것은 없고, 다만 3.5인치 베이 덥개가 따로 제공이 된다는 점이다. 이는 FDD를 사용하지 않고 추가로 하드디스크를 달거나 혹은 그 슬롯을 비우게 될 때, 저 덥게를 이용해 구멍을 막게 된다. 다만 그 사용법이 좀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그리고 틀리다면 SATA 케이블이 빨간색이 아닌 검다는 정도일 것이다.

정면에서 본 모습


정면에서 본 콘도르는 매우 단단한 인상을 준다. 어느만화의 로봇마냥 매우말이다.
기존의 베어본과의 차이점이 여러 가지에서 발견되는데, 일단 CD롬 버튼이 독특하다.
첨에는 그곳이 파워 혹은 하드디스크의 LED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커다란 착각이었다. 저버튼을 누르면 바로 CD롬이 그곳에서 나온다.
컴퓨터가 동작을 하게 되면 작은 사진과 같이 불이 들어오게 된다. 생각만큼 화려하거나 강하지도 않아서 좀 썰렁한 맛을 준다. 가운데 검은 패널 전체가 불이 들어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을텐데 말이다.
그외에도 3.5인치 베이가 세로로 한가운데 존재를 하는데, 이또한 기본의 베어본들에게선 볼수 없었던 구조이다. 그리고 아래쪽엔 프론트 패널이 덥개에 의해 덥혀 있다.

덮개를 Open 한 오대리의 고운 손

아래쪽 프론트 패널

옆모습

뒷모습


뒷모습은 기존 베어본들과는 다른 모습이 크게 하나 존재 하는데...
바로 확장슬롯이 일반적인 2개혹은 1개가 아닌 무려 3개나 된다는 것이다.
크기가 작은편에 속하는 콘도르가 확장슬롯을 3개나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독특한 내부구조가 되것으로 예상이 된다.

위쪽의 모습

아래쪽 모습


콘도르의 구조적 장점으로 될 아래쪽과 위족의 모습이다.
위쪽에는 케이스를 열수 있도록 레버가 있는데, 이것을 화살표 방향대로 당기면 케이스가 열린다.
아래쪽과 위쪽 각각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환기구가 마련되어 있는데, 뒤에 보게될 내부 구조를 보면 아래와 위쪽의 환기구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아래쪽 4개의 다리는 고무로 되어 있어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4. CONDOR의 내부구조


콘도르가 기존 베어본 및 일반 PC와 가장 다른 부분이 바로 내부구조의 독특함이다.
내부구조가 매우 특이해서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은 조립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만하다.
매우 특이한 콘도르의 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Case의 독특한 오픈

Case를 열고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위쪽의 레버를 당기면 케이스가 열리는데, 기존의 베어본 및 일반 PC들과는 매우 다른 방식의 오픈 형식을 띤다.
그리고 두 번째 사진과 같이 노란색 박스 안쪽에 아래쪽과 위쪽을 연결하는 고리가 있어, 완전한 분리도 가능하다.

양쪽을 연결하는 고리


위와 같이 아래쪽과 위쪽을 연결하는 고리가 있어, 조립시 편리함을 위해 완전한 분리가 가능하다.
아래쪽과 위쪽은 전혀 다른 부품들이 설치가 되므로 분리가 되는 것이 보다 조립에 있어 수월함을 가져다 준다.

케이스의 상단부 방향


케이스를 완전히 분리하면 위쪽을 담당하는 쪽엔 각각의 IDE 장치들이 들어가는 베이가 존재를 한다. 원속의 표시와 같이 3.5 베이가 2개, 5.25 베이가 한 개 존재한다.
아래쪽엔 각 케이블들이 정리가 될 수 있도록 케이블 타이를 두었다.

케이스의 하단부 방향


케이스 하단부쪽은 메인보드가 달려 있다. 메인보드가 일반 베어본용 보드라기보단, 일반 미니PC용 보드라 할만큼 크기가 큰편이며, 1 개의 AGP와 2개의 PCI를 달고 있다.
기존의 베어본들이 보통 한 개의 PCI슬롯을 지원하는데에 반해, 콘도르의 경우 2개의 PCI 장치를 지원함으로서 확장기기가 많이 필요한 유저들에게는 매우 좋은 선택이라 할 수도 있다.
다만 아쉬운점은 AGP 슬롯이 PCI 슬롯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PCI 장치를 장착시 그래픽 카드의 원할한 냉각은 쉽지가 않을 것이란 점이다.
일반적으로 베어본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AGP 그래픽 카드하나 정도만을 추가하기 때문에, 그리 큰문제가 될 것은 아닐 수도 있다. 또한 그럴 경우 아래쪽에 뚫려 있는 환기 통로가 매우 큰 역할을 할 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IDE 케이블이 메인보드의 아래쪽을 향하게 하고 있어, 내부가 케이블에 의해 복잡해지는 것을 막고 있다. 결코 조립의 실수가 아니니, 구입하시는 분들께서는 메인보드를 들어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Tiger Power 200W 110/230V AC

Power Cable

5. 조립


하나의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 사용기를 쓴다는 것은 그 제품의 성능의 유무를 떠나, 조립시 유의할점등도 챙겨야 한다는 것이 오대리의 생각이다. 사실 사운드 칩셋으로 무엇이 쓰였고, 3D마크 성능이 얼마나 나오고 보다 중요한 일일 것이다.
지금부터는 콘도르의 조립시의 모습을 볼것이다.

CPU쿨러와 램의 조립 모습


CPU와 쿨러의 조립은 특별히 다른 것은 없다. 다만 콘도르의 경우 제공되어지는 자체 쿨러만을 사용할 수 있는데, 화살표아래쪽 구멍에 있는 나사못을 조이는 방식으로 고정을 한다.
방식은 메가 865와 같이 스프링이 있어, 약간 힘을 주어 눌러 돌려야 만이 보드에 고정이 된다.
이때, 처음 조인 구멍의 나사못의 대각선 아래쪽을 다음에 고정하는 것이 좋다.

확장카드 설치하기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콘도르의 경우 확장 카드(VGA,PCI)등을 장착하기 위해선 뒤쪽의 브라켓을 제거해야 한다. 제거하기 위해선, 두 개의 고정된 나사못을 풀어주고 난뒤 화살표 방향으로 잡아 당겨주면 되며, 장착후에는 다시 브라켓을 덮고 나사못으로 조여주면 된다.

대형VGA의 장착

아래쪽 환기구와 그래픽 카드의 쿨러

PCI카드의 장착시 그래픽 카드쿨러와의 간격


위의 사진들처럼 5900 과 같은 대형 VGA도 별 무리 없이 장착이 가능하며, 나머지 PCI에도 사운드블라스터 오디지2와 같은 대형 PCI기기들도 쉽게 장착이 가능하였다.
다만 AGP슬롯의 바로 아래쪽 PCI에 PCI카드를 장착시, 그래픽 카드 쿨러와의 간격이 매우 좁아서 원활한 환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안달면 좋겠지만, 달게된다면, 바로 아래쪽 PCI 슬롯보다는 두 번째 PCI 슬롯에 장착하여, 그래픽 카드의 환기를 돕자. 제일 두 번째 사진과 같이 PCI 기기를 장착하지 않는다면, 아래쪽 환기구와 그래픽 카드의 쿨러간에 위치가 좋아서 횐기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된다.

IDE 기기들의 베이


위쪽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콘도르는 2개의 3.5장치와 1개의 5.25 장치를 달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파란 원속의 3.5인치 베이는 본래 FDD와 같은 외부에 노출되는 제품들을 위한 베이 이기 때문에 카드리더기나 FDD를 장착하실분들은 위쪽 노란색 원안의 베이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도록 하자.
이를 장착하기 위해선 그냥해도 무방하지만, 보다 쉬운 조립을 위해 연두색 원안의 레버를 눌러 하드디스크 베이를 분리후에, 하드디스크를 달아 주면 좋다.

분리된 하드디스크 Bay

HDD 의 조립


하드디스크 및 IDE 장치를 조립하기 위해선 위와 같이 레버만 아래로 올리고 내리면 된다.
즉 나사못과 같은 별도의 조임 없이도, 고정이 잘되며, 매우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일단 위쪽으로 레버를 올린후 하드디스크를 사진속과 같은 방향으로 넣어준후 다시 아래로 레버를 내려주기만 하면 된다. 하드디스크의 위애래가 바뀌면 조립이 되질 않으니 유의하자.
아쉬운 점이라면, 일반하드디스크의 경우 단단히 고정이 잘되었지만, 슬림한 하드 (맥스터 40기가, 삼성 40기가) 와 같은 들은, 고정이 확실히 되지 않은채 흔들림을 보였다.

CD롬 장착


CD롬의 경우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장착하여야 만이 바깥쪽 CD롬 버튼과 위치가 맞아 떨어진다.
CD롬은 하드디스크 및 FDD와 같은 3.5인치 장치들과는 달리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된다.
반드시 시디롬의 버튼이 아래쪽을 향하게 해야 한다. 또한 고정하기 전에 CD롬에 들어갈 케이블들을 미리 연결을 한후 고정하도록 하자.

조립이 완료된 모습


위와 같이 콘도르의 경우 조립에 있어 그리 복잡하거나, 난해하다 할 만한 부분은 없었다.
그저 사진만 잘참조해서 하드를 뒤집어 넣는다거나 하는 실수만 하지 않으면, 무난히 조립할 수 있다.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메인 파워선은 정리를 잘하지 않으면 케이스가 덮히질 않으니, 방향을 잘잡아 정리하도록 하자.
6. 바이오스

바이오스는 컴퓨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중 하나이다.
세세하면서도 깔끔한 설정이 가능하고, 오버클럭과 같은 옵션또한 완벽하게 지원해 준다면 금상첨화 이다.
아쉽게도 콘도르의 경우는 기본적인 설정이외에는, 옵션이라 할 만한 특이한 메뉴나 오버클럭들을 위한 옵션들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너무나 평범해서 그냥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몇가지만,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메인화면

하드디스크의 인식

하드디스크 선택 옵션


많은 분들이 SATA 용 하드와 IDE용 하드디스크를 동시에 장착시, 메인 부팅하드를 선택하질 못해 해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바로 연두색 박스 안의 옵션에 들어가서 메인으로 선택할 하드를 선택해주면 된다.

저장하고 나가가


혹시나 하고, 올려봤다. 바이오스를 조정했따면, 콘도르의 경우 변경할 것도 거의 없지만 저장이 필요하다면 위의 메뉴에서 저장하고 나가자~
7. 기타 테스트

하나의 베어본 및 컴퓨터를 구입하기 전에 걱정되는 것이 제품의 소음과 발열이다.
이는 매우 중요해서 발열이 심할 경우 잦은 다운과, 큰 발열에 의해서 점점 높아만 가는 쿨러들의 소음을 감당해야하는데, 이는 제품의 선택에 큰 영향을 준다.
테스트를 위한 방안의 온도는 28도를 유지하였는데, 매번 테스트를 위해 30도를 웃도는 환경에서 하다보니 어머니의 등쌀을 이기지 못하여, 부득이하게 28도로 낮추고 시작을 했다. 사실 28도도 안 더운건 아니다. 테스트 하느라 기다리다 보면 땀이 줄줄 흐른다.

테스트를 위한 실내 온도

콘도르의 시작온도

3시간 동안의 가장 높은 온도


3시간 동안 각종 게임 및 다양한 테스트를 해본결과, 콘도르의 경우 놀라울 만큼의 내부 온도를 보여 주었는데, 실내온도계가 28도를 알림에도 불과하고 내부온도는 그리 크게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은 놀라우리 만큼 환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이는 다음에 보여질 사진들을 보면 이해가 갈것인데...

완벽한 환기


제조사의 광고(작은 사진들)와 같이 완벽한 환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아래에서 빨아들여 파워에서 뒤로빼고 , CPU쿨러의 더운 공기는 위쪽의 환풍기를 통해 바로 빠지는 구조인데, 큰사진을 보면 환기구 위의 종이가 환기구에서 흘러나오는 바람에 의해 들어올려질 만큼 환기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내부 온도는 익히 예상이 된 것이긴 하지만, 생각이상의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소음의 경우 정말 정숙하다 할만큼 낮은 소음을 보여 주었다. 만약 직접 듣고 싶은 분들은 녹음된 파일이 따로 있으니 보내드리겠다. 다만 녹화 파일이 용량이 좀 커서 이번엔 올리지 않았다.

8. 사용후기...


높이 높이 날아라~ 콘돌~


이번 콘도르... 아니 콘돌의 사용하고 난 소감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할 수 있다. 콘돌이 높은 하늘을 비상하듯, 베어본 사이에서 충분히 솟구쳐 오를수 있는 잘만들어진 제품이다.
깔끔한 마감과, 놀라운 환기성과 조용한 소음등등 베어본으로서 갖췄으면 하는 기본적인 요소는 모두 갖추고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바이오스 항목이 매우 간략하다는 점과 케이스를 오픈 및 고정하는 레버가 그리 확실하지 않아서 내부 조립을 잘하지 않으면, 잘 닫히지 않고 다시 벌어지는 점 정도 일것이다.
하지만 많은 장점들이 이정도의 단점은 충분히 덮을 만큼 좋은 제품이며, 이제품이 시장에 출시가 된다면, 추천을 해드리고 싶다.

9. 마치며...


오랜만에 사용기를 작성했고, 드디어 마쳤다. 오랜만의 사용기다 보니 오래전에 작성했던 사용기들에 비해 무언가 부족함을 느낀다.
분명히 계획했던 테스트를 빼먹거나 하는 실수를 범했을 확률이 높지만, 밤 11시부터 지금시각 새벽 6시 12분까지 약 7시간 가량 진행된 사용기작성이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 할만큼 재미가 있었다. 이번 리뷰가 마치고 다음리뷰는 바로 이번 공동구매에 들어갈 셔틀 베어본이다.
셔틀 베어본의 경우 세세한 테스트후 공동구매하시려는 분들의 궁금증을 플어드리려 한다.
다음 사용기... 사실 오늘 밤부터 테스트다. 지금이 월요일 아침이니...
불과 2시간 남은 출근시간... 잘까 ? 말까? 고민된다...

" 베어본의 제왕 !!! 오대리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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