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정면

웰빙케이스로 이름을 걸고 나온것 답게 시원스런 녹차밭을 배경으로한 박스디자인 입니다. 비교적 중고가형 케이스답게 박스디자인도 올컬러로 되어있습니다.

▲ 박스상단

개인적으로 박스에 손잡이있는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어디 다른곳으로 들어갈때 손잡이가 없으면 들기도 불편하고, 택배아저씨께도 미안할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 박스측면

박스측면에는 간단한 케이스 사양이 적혀있습니다. 냉각방식에서 조금 다른 정보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80mm달려다가 92mm로 갑자기 바뀌어서 박스디자인을 신경 못쓴것일까요..?

역시 제조는 중국에서 되었네요. 세계속의 마데전자 제품입니다.

▲ 스티로폼

스티로폼의 두깨는 적당한 정도입니다. 박스자체의 두껍기도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앵간한 충격에는 문제 없을듯 보이지만, 택배아저씨의 과격한 운전에 당할물건은 별로 없죠. ^^;;

▲ 제품전면

케이스전면은 파크온라인 특유의 Xjazz Slim2부터 사용되던 SF도장이 사용되었습니다.

상당히 질감이 부드럽고 예쁘지만 손때가 잘묻는 단점이 있습니다.

5.25인치베이중 제일 상단에는 슬라이딩 시디롬을 제공하고있습니다.

▲ 제품후면

측면판넬은 양쪽모두 핸드스크류나사가 사용되어 여닫기가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후면엔 92mm팬이 달려있으며, 많은 통풍구들이 뚫려있습니다.

▲ 제품좌측면

좌측면에는 O2케이스의 또다른 특징인 거대한 120mm 에어가이드의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저정도 크기라면 그래픽카드 쿨링까지 같이 가능하겠네요.

에어가이드는 가운데 은색버튼을 누르면 여닫기가 가능하고 그와동시에 120mm팬의 동작도 함께 On/Off가 됩니다.

▲ 제품우측면

우측면에는 특별히 통풍구가 뚫려있진 않습니다.

▲ 제품전면1

전면베젤에있는 X-jazz의 로고를 누르면 이와같이 숨겨진 3.5인치 외부베이와 USB단자등이 보입니다. 도어부분이 생각보다 부드럽진 않습니다.

▲ LCD 및 버튼

LCD의 경우 간단한 제품동작모습을 보여줄정도로 작은크기가 사용되었습니다.

버튼을 누를대의 느낌은 핸드폰 키패드누르듯이 딸깍하면서 가볍게 들어갑니다.

맨우측의 버튼은 음이온발생장치를 작동시킬때 쓰이는 버튼입니다.

▲ 제품내부

케이스크기가 일반적인 미들케이스와 거의 동일하거나 약간은 큰편이라서 내부공간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케이스내에는 설명서와 나사가 들어있습니다.

▲ 전면부

4개의 5.25인치베이와 총 6개의 3.5인치베이가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따로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팬자리가 있습니다.

▲ 제품하단

케이스바닥에는 또다른 통풍구가 뚫려있습니다.

▲ 제품후면

총 7개의 확장슬롯이 있습니다. 저가형케이스가 아닌데도 1회용슬롯이 쓰인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92mm팬이 장착되어있습니다.

▲ 제품하단

케이스 뒷쪽하단에는 통풍구가 뚫려있는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메인보드고정용마운틴은 케이스에 달려서 나옵니다만, 저처럼 m-atx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메인보드 설치전에 마운틴의 위치를 조정하셔야 합니다.

▲ 에어가이드

120mm의 커다란 에어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받아보기전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 막상 장착해보니 선풍기같은 팬소음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케이스 LCD의 연결되는것이 아니라 4핀단자로 연결되는구조여서 팬컨트롤도 되지 않습니다.

▲ 에어가이드2

에어가이드의 높낮이 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먼지유입방지용 필터도 없어서 상당히 걱정 됩니다.

▲ 필터없이 에어가이드 이용 1개월

케이스를 받기전 글로리 LCD케이스를 사용중이였는데 에어가이드에 팬이 달린 모델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저정도의 먼지가 쿨러에 끼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케이스에선 스타킹이라도 씌우고 사용해야겠습니다.

▲ 전면베젤

전면베젤 부분입니다. 아래쪽에 빨간전선으로 되어있는부분이 음이온발생장치 입니다. 다른분들도 테스트 하셨다 싶이, 성능에대해선 테스트하기도 어렵고 쉽게 몸으로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단지 돌아가고있다는건 약간 치칙하는소리와함께 삐하는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5.25인치 커버부분입니다. 저 부분 상당히 어설프게 되어있어서 전면부를 앞에서 누르기만해도 쏙 들어가버립니다. 안그래도 전면부전체가 케이스에 나사로 고정되는 스타일 인데 한번 쑥들어가면 전면부를 뜯어서 다시 정리해야 되고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 LCD 모습

가장 우측에 있는건 음이온발생기부분입니다.

▲ 음이온발생기

이곳에서 음이온이 발생한다는데 솔직히 말해서 효능은 모르겠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싶이 치칙하는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점입니다.

▲ 나사와 설명서

파크온라인제품을쓸때마다 저 팩이 마음에 들더군요. 남는부품들을 넣기에도 편하고 ^^;; 슬림케이스에서 쓰던 팩을 그대로 사용한듯합니다. 이름을 O2로 바꾸어야 겠네요.

▲ 설명서

제가 말로설명하느것보다 설명서가 잘 나와있어서 이렇게 사진으로 올립니다.

▲ 조립후 모습

케이스가 넓은 편이기때문에 내부 선정리를 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메인보드와 파워사이에도 어느정도 공간이있습니다.

▲ 조립후 후면

▲ 에어가이드 작동중모습

120mm 팬은 정말 기대했었는데 기대한 바와는 전혀 다르게 소음이 너무 컸습니다.

120mm팬이라는 이점이 있기때문에 저 rpm 저소음으로 돌아갈줄 알았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당황했습니다. 어떻게 다른팬을 쓰던가 팬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에어가이드 On

▲ 에어가이드 Off

▲ 작동중모습

작동중 모습입니다. 블루색상의 LCD가 예쁘게 발광합니다.

다만 크기가 너무작아서 보기에 불편한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케이스를 하단에 방치할경우에는 거의 LCD는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다오 S시리즈의 큰 LCD가 위에서 볼때에도 보이고 좋았습니다.

▲ LCD 모습

왼쪽의 물결표시가 음이온발생기의 작동상태를 보여주며 왼쪽의 바가 PowerLED

오른쪽의바가 HDDLED 상태를 보여줍니다. 가운데에는 컴부팅후 사용시간이 보입니다. 10시간 넘게 켜놓고 있었네요.

▲ 전면부의 통풍구

전면부의 통풍구이자 음이온발생기의 출구 이기도 합니다.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과연 음이온발생기의 효과가 어느정도나 될까..?' 입니다.

개인이 테스트하기에는 음이온발생기의 효능을 검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조사인 파크온라인에서 자세한 정보를 제시해주었으면 합니다.

120mm팬의 에어가이드는 정말 기대가 되었으나, 막강한 소음때문에 사용하기가 꺼려지는점이 가장 큰 단점 같습니다.

대조적으로 후면의 92mm팬은 거의 소음을 느낄수 없을정도로 상당히 정숙합니다.

차라리 같은팬이 에어가이드쪽에도 달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입전 가장큰 매력이었던 음이온발생기와 에어가이드의 장점이 사용후 동시에 단점으로 나타나게 된점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필드테스트를 진행할수있도록 해주신 디비나와 와 파크온라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