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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필드테스트는 컴퓨터광장(http://www.supple.co.kr) 의 협찬과
브레인박스(www.brainbox.co.kr)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필드테스트로서 본 필드테스트의 사용권은 브레인박스와 컴퓨터광장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단순히 필자의 편의를 위해 경어를
생략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자의 케이스의 선택 기준은 외관, 가격, 소음, 견고함, 냉각성능일 것이다. 그 중에서 최근 고클럭의 시피유들을 사용함으로써 케이스 선택
기준에서 가장 먼저 손꼽히는 것이 바로 냉각성능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발열이 심한 인텔의 프레스캇과 최근의 AMD64의
쿨링에 적당한 가이드라인으로 에어가이드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에어가이드는 기본이 되어있으며, 전후면
케이스 팬중에 기본으로 제공되어지는 팬이 있고 고급사양으로 가면 120mm 전후면 팬이 기본이 되어가는 추세이다. 따라서 케이스 선택
기준들 중에 냉각성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므로, 이제는 케이스의 선택 기준이 뛰어난 외관과, 실용성
측면이 여러가지 컴퓨터 케이스 중에 자신이 원하는 케이스를 선택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컴퓨터광장의 서플
퀸(Supple Queen, 이하 서플 퀸)은 보급형 케이스의 가격으로 에어가이드를 기본으로 갖추고서 미려하고 깔끔하고 투명한
슬라이딩 아크릴 덮개를 전면에 채용하고, 특히나 CD-Rom 미디어 열장을 케이스 상단에 보관할 수 있는 CD-Rom 보관함을
두므로써, 중요한 백업시디나 영화등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시 구석구석 찾을 일 없이 간단히 손에 닿는 위치에 둘 수 있다는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스펙을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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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광장
- Supple 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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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450(H)
X 190 (W) X 490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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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공간 |
5.25'
X 4 / 3.5' X 1(외부)
3.5
X 6(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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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
REAR
: 80mm(기본장착)
FRONT
: 80mm X 2 or 120mm x1 (옵션)
SIDE
: 80mm(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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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
ATX
, mAT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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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PCI |
7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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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
미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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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1.
전면 슬라이딩 아크릴 선택 고품격 에어라인 디자인
2.
10장 CD 보관함 내장
3.
자유로운 방향의 에어가이드 기본장착
4.
고휘도 LED 채용 케이스 손잡이 기능
5.
오픈 CD-ROM커버 슬라이딩 CD-ROM커버 USB 2.0 X 2
사운드(메인보드내장형), 마이크, 리셋 스위치 전면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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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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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0원(2004-11-26,
Danxxx 최저가) |
미들타워 ATX 규격으로 최근의
케이스 규격들에 비해 약간 깊은 490mm(D)와 약간 높은 450mm(H)의 크기를 지니고 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 케이스는 높이
440~45mm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시피유가 상단으로 치우친 메인보드의 경우 냉각성능을 중시하는 유저들이 많이 쓰고 있는
Zaxxxx 쿨러를 달 때 440mm가 되지 않으면 쿨러 장착시 메인파워 케이블과 약간 간섭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파워 교체
시에는 이 쿨러를 떼어내야만 장착이 가능한 불편함들이 있는데, 크기로 봐선 서플 퀸은 그런 염려를 안해도 될 듯(??)하다. 또한
드라이브 베이가 5.25인치가 4개 3.5인치가 내부포함하여 7개나 되고 PCI 확장슬랏이 7개나 되어서 여러가지 카드들을 사용하는
사용자 혹은, 하드디스크를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꾸미려는 사용자에게 저렴하면서도 갖출 건 갖춘 쓸만한 케이스가 될 듯 하다. 또한
무엇보다도 컴퓨터 부품들을 자주 교체하는 유저들에겐 조립시의 넓은 공간으로 인해 단시간에 조립을 할 수 있을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박스를 보면 심플하게 서플 퀸이라는 이름이 보인다. 내부의 박스포장은 일반적이며, 박스에서 꺼낸 서플퀸… 보급형 케이스를 만드는 컴퓨터 광장의 케이스를 예전에 써플V를 잠시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써플 V에서 못느꼈던 정성이 더 추가되어 있다. 생각보다 깔끔한 첫인상을 갖게 한다. 전체적으로 실버로 깔끔한데다가 추가로
청록색에 가까운 투명한 전면 슬라이딩 덮개가 CD-ROM 드라이버 앞을 예쁘게 장식하고 있다.

또한 상단부에는 특이하게
CD-ROM 미디어 10장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자리하고 있다. CD-ROM 미디어 보관함은 가운데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위로 열리게 되어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다. 상단부 가운데에는 케이스 전체를 한손으로 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도록 손잡이가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전면 커버로 덮힌 FDD 베이 양쪽에는 오디오 단자와 리셋버튼이 위치하고 있는데, 평소 사용시에는
슬라이딩 도어로 닫혀 있으므로 인해 파워버튼을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상단 앞쪽 CD-rom 보관함 옆에 위치시켰다. 또한 케이스를
책상 밑에 두는 필자와 같은 유저들이 편하게 USB 장치를 연결할 수 있도록, 일반 케이스들과 달리 CD-rom 미디어 보관함 옆
파워버튼 반대쪽에 USB 포트를 위치시켰다. 전면 하단부엔 실버 바탕에 써플이라는 작은 마크가 깔끔하게
붙어있다.

측면에는 에어가이드 쪽 환기구멍이 깔끔하게 뚫려 있다. 그 외 측면 하단에 환기구멍들은 만들어져 있지 않은데, 필자 생각엔 시스템 냉각을 원활히 돕는데는 하단부의
환기구멍이 추가되었으면 더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후면에는 파워서플라이 베이가 보이며, 그 아래에 80mm 후면 팬 뒤로 환기구가 뚫여 있으며, 아래에는 7개의 확장카드 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그
옆으론 환기를 위한 구멍들이 뚫여 있다. 측면 개폐용 나사는 오른쪽 측면은 자주 열지 않으니 일반 십자나사로 만들어 놓았으며, 왼쪽
개폐용 나사는 핸드스크류 나사를 채용해 쉽게 측면 도어를 열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최초에 케이스에 조립하려면, 케이스를 눕혀야
하므로, 우측면 도어를 열어야 우측도어의 손상이 없는데, 그 면에선 우측면 도어 쪽도 핸드스크류 나사를 제공하는 게 소비자에게 좋은
호을을 받을 듯 하다.

내부엔 후면 80mm 팬은
0.14A의 슬리브 팬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4핀 전원을 사용해 3핀 단자를 사용하는 팬들에 비해 선 연결이 용이하다. 메인보드
지지대 구리 재질로 된 나사로 미리 6개가 박혀 있으며 추가로 3개가 다른 나사들과 함께 제공되어 있다. 나사들은 네 종류로 잘
구분될 수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또 일반 보급형 케이스들이 잘 제공하지 않는 케이블 설치 가이드가 친절하게 제공되고 있다. 가끔
USB 라인이나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으며, 컴퓨터 조립을 많이 해보지 않은 사용자들은 당황스러울 때가
많은데, 써플 퀸은 그런 걱정은 안해도 좋을 듯 하다. 또한 USB 라인 케이블들이 설치하기 쉽게 세개는 한묶음으로 되어 있어 설치가
용이하다. 5.25인치 드라이브는 4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3.5인치는 무려 7개나 장착 가능한데, 하드디스크를 여러 개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 될 듯 하다.

2004년 11월 28일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 최저가 26000원인 보급형 케이스라 여러 장점들을 갖춘 케이스이나 단가로 인해, 하드나 FDD 장착을 위한 가이드는 제공되지
않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장치들은 한번 장착하면 자주 장탈착 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리 아쉽지는 않다. 또한 마찬가지 이유로
전면에는 팬이 기본제공되지 않는데, 최근의 고속 하드디스크나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한다면, 전면팬이 필수인 듯 하다.
그런면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80mm 팬 두개를 2층으로 달거나 120mm 팬 하나를 달 수 있도록 사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게한 점은 마음에 든다. 후면에도 기왕 하나만 기본 제공하려면 120mm 팬 하나를 달아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약간
남는다.
이제 케이스에 장치들을 조립하려면, 전면 커버를 열어야 CD-ROM을 장착하는데, 전면 하단부에 손을 넣어보면 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을 손으로 잡고 앞으로 당기면 전면 커버가 열리게 된다. 이렇게 하여 CD-Rom을 장착하고 나면, 파워와 메인보드를
설치하면 된다. 자 조립이 사진처럼 깔끔하게 되었다. 써플 퀸은 크기가 190(W)x490(D)x450(H)이라서 미들타워
케이스중에선 제법 공간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조립시 긴 시간이 요구되지 않는다. 특히나 필자처럼 정품쿨러 이외의 대형 쿨러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메인보드에 따라서 케이스 높이가 420mm 정도 이하인 경우 파워서플라이 유닛과 쿨러가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필자 개인적으로 케이스의 높이는 440~45mm가 적당하며, 깊이 또한 480mm~490mm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케이스에 부품을 장착하는 순서는,
전면 커버를 열어 CD-rom과 FDD를 먼저 연결하고 HDD와 파워를 연결하고, 메인보드를 나중에 장착하고 선을 연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메인보드에 CPU 쿨러를 장착하려고 하는데, 필자가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Suxx 사의 8xxx3+이고
이 메인보드는 CPU의 위치가 보드 상단부에 치우쳐 있어 대형 쿨러를 사용할 경우에는 파워케이스랑 간섭이 생긴다. 그런데... 케이스
높이 450mm만을 믿었던 나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겼다. 대형쿨러가 파워케이스랑 그냥 닿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케이스 상단부의
CD-Rom 저장 부위의 높이까지 고려한 것이었다. 따라서 실제 내부의 높이는 그 보다 훨씬 못미치고, 대형쿨러 장착이
불가하였다.ㅜ.ㅜ;; 결국 다시 대형 쿨러 장착용 지지대를 풀기 위해 메인보드 및 기타 하드웨어를 모두 제거하여 다시 조립하는 성가신
일을 치르고 말았다. 써플 V에 비해 매우 다양한 개선을 하였는데, 이점은 매우 아쉬운 점 중에 하나였다. 예전에 3x의 유명한
케이스 하나도 뛰어난 냉각성능을 할 수 있는 중고급형 케이스였음에도 필자에게 사랑 받지 못한 이유가 이러한 대형 쿨러가 장착되지
못하는 단점때문이었다.

그렇지만 꼭 이러한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써플 퀸은 보급형 케이스 임에도 불구하고, 인텔 프레스캇의 고발열에 대한 대안으로 인텔이 권장하고 있는
에어가이드를 달았다. 거기다 일반적으로 에어가이드가 고정된 것에서 길이방향으로 조금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개선된 것 두 가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간혹 시피유의 위치가 에어가이드와 맞물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에어가이드가
간혹 더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하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물론 어느 경우나 후면 배기량이 넉넉하다면 에어가이드는 언제나 시피유가
아니더라도 시스템의 냉각에 이로울 것이다. 하지만 써플퀸은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바동 스타일의 플렉시블한 에어가이드를
장착하였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실제로 에어가이드의 방향은 그리 크게 바뀌지 않지만 그래도 개선코자 한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또한 CD-Rom 미디어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 위쪽 보관함은 여러모로 편리한 구석이 있다. 필자도 CD-Rom 미디어
백장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에 미디어들을 보관하는데, 가끔은 어디 있는지 찾아 헤맬 때도 있으니, 자주 사용하는 시디들은 여기에
보관하여 언제나 잃어버릴 염려가 없게 하는 데에 유용하다.
컴퓨터 광장의 새로운 케이스 써플 퀸은, 보급형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플렉시블한 에어가이드가 있고, 케이스에 열 장의 CD를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미려한 외관으로 인해 고급형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게 하며, 깔끔하고 견고한 마감처리가 되어 있는 장점이 있었다. 다만 약간
아쉬운 것이라면, 후면에 120mm 팬이 아니라는 점과 측면 도어 하단에 환기구가 없는 것, 그리고 정품 쿨러 외에 대형 쿨러 장착시
메인보드에 따라서 장착이 불가한 아쉬운 점이 약간 남았다.
이상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써플 퀸을 사용하여 볼 기회를 준
컴퓨터광장과 브레인 박스에 감사를 드리며, 이만 약간은 단촐한 필드테스트를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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