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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 Lanparty UT nF3 250GB 사용기
김진만
조회 :
5386 ,
2004/12/07 1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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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를 소개해드리기 전에,
사용기를 작성하는데 있어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신 퓨쳐리안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실제로 사용기를 작성하면서, 제 부주의로 인해서 몇장의 보드가 사망하는 안좋은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상당한 시간이 지체되어 사용기 완성이 늦어지게 된점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참.. 사진에 대해서 뒷이야기가 나올까봐 한마디 하자면, A4용지 배경을 삼아서 그렇습니다.
좋은 상태의 사진이 아니라서 죄송하구요, 좀 더 가다듬어서 앞으로 멋진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울러, 아래의 사용기 내용부터는 존칭은 생략합니다.
제 이름으로 쓰는 첫번째 사용기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이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AMD Athlon64(이하 Athlon64)가 국내에 유통된지도 몇개월이 흘렀다.
시장진입초기에는 높은 가격과 만만찮은 메인보드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력적인 성능과 선택폭이 넓어진 메인보드, 그리고 가격안정을 통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요즘이다.
Athlon64는 메모리의 Single / Dual 채널 지원여부에 따라서 소켓754와 소켓939로 라인업이 분리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DFI LANParty UT nF3 250GB(이하 Lanparty nF3)는 Single메모리채널을 지원하는
소켓754 규격 의 메인보드이다.
1부 Lanparty nF3는 어떠한 모습인가?
먼저, Lanparty nF3의 스펙을 알아보자
<자료제공 : 퓨쳐리안(www.futurean.co.kr)>
위에서 말했던것 처럼 754규격을 지원하고 있는 nForce3 250GB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이며
8채널사운드, 4채널 S-ata (Raid 0+1), Gigabit이더넷 등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펙만으로는 제품을 다 알기엔 부족하지 않은가?
이제 제품을 천천히 훑어보도록 하자.
파란색박스에는 지원하는 CPU의 로고와 nForce3 250GB칩셋의 로고가 보인다.
또 UV반응을 지원한다는 문구가 보이며, LANPARTY라는 브랜드를 나타내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 Lanparty란?
<자료출처 : 다나와(www.danawa.co.kr)>
현재 유통되는 제품의 박스와 필자의 사진에서 한가지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국내의 유통사인 퓨쳐리안에서 3년간 A/S를 보증한다는 내용의 스티커이다.
이는 필자의 실수(?)도 한 몫 했지만, 제품을 출시 이전에 수령한 탓에 A/S스티커를 챙길 겨를이 없었던 탓이다.
따라서, 아래에 스티커 사진을 첨부한다.
<지금은 부착되어있는 스티커의 모습>
틀림없이(?) 국내 유통사인 퓨쳐리안에서 3년간 A/S를 보장한다.
Lanparty nF3의 구성품의 종류는 여타 메인보드와 별 차이가 없는것이 사실이나,
제공되는 케이블들이 UV반응을 지원하는것이 이채롭다. 심지어 FDD케이블 마저도..
2개의 S-ata케이블도 UV반응을 지원하지만,
메인보드의 스펙에 준하는 숫자(4개) 만큼이 아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메뉴얼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렇게 총 4개국어로 제작되어있으며 공통적인 인스톨가이드부분은
매뉴얼 앞쪽에 따로 구성하고 있다.
실제로 다국어페이지에서는 제품의 개괄적인 스펙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을뿐이다.
따라서, 매뉴얼의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이다.
한글매뉴얼이 포함되지 않은것은 아쉬운 부분이며, 패널부분의 설치에 도움을 주는 스티커나 안내문 같은것이 없다는게
또 하나의 아쉬운 부분이다.
이후 출시될 제품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색에 속하는 검은색PCB를 사용한것이 눈에 띈다.
(필자는 국내에서 검은색, 빨간색의 선호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메인보드의 소켓부분이 대부분 노란색인것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Lanparty nF3가 UV반응을 지원한다고 위에서 설명했는데, 그 반응하는 대상이
저 소켓들이며, 실제로 UV램프를 설치했을때 사진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AMD매니아(www.amdmania.com) 김보형님>
소켓754규격의 Athlon64 CPU는 Single채널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DDR400규격의 메모리를 2개 지원하지만, Lanparty nF3에는 3개의 메모리슬롯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DDR400으로 사용할때는 왼쪽으로부터 1,2번째 / 1,3번째 소켓에 꽂아야 하며
3개의 소켓을 모두 이용할때는 DDR333으로 동작하게 된다.
메모리슬롯 오른편에는 P-ata장치들을 연결할 수 있는 파트와 20pin 전원포트가 위치하고 있다.
Lanparty nF3는 3Phase의 전원부 구성을 취하고 있으며, 모스펫은 서로 다른 크기의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도 이 전원부에 대해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이야기가 되고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전원부의 온도` 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실제로 필자가 동작중인 메인보드의 전원부를 손으로 덥썩 잡아보아도 (함부로 따라하지마세요 -_-;)
그다지 뜨겁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을 정도로 전원부의 온도는 상당히 낮았는데
이처럼 전원부 온도가 낮다는것, 다시말해 온도상승요인이 하나 줄었다는것은 오버클럭에 상당한 메리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이긴하다.
<필자의 게으름으로 인해서, 온도계로 측정하지 못한것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비교테스트까지 포함한 거창한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전원부 온도 측정부분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메인보드는 예전과 달리 회사마다 독특한 후면부 구조를 취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마저도 정형화 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Lanparty nF3는 시리얼포트를 하나 제거하는 대신, Coaxial입출력 단자를 채용한 모습이다.
4개의 USB 2.0포트와 1개의 IEEE1394포트, 8채널(7.1채널) 사운드 지원에 걸맞은 6개의 사운드포트를 확인할 수 있고,
Gigabit이더넷 포트도 눈에 띈다.
온보드에서 지원하는 S-ata장치는 총 4개이다. 그리고 Raid 0+1 모드를 지원한다.
보드의 전면사진을 정확하게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서로 다른 위치에 2개씩 배치되어있다.
AGP슬롯 사이에 2개, 그리고 배터리 위쪽으로 2개가 위치하고 있다.
배터리근처는 몰라도.. AGP슬롯 바로 위에 위치한 2개는 배선정리에 약간의 불편함이 뒤따를것 같다.
배터리를 중심으로 그 아랫쪽에는 Lanparty라는 이름을 단 메인보드의 특징중의 하나인 `EZ ON / Touch ` 스위치가 있다.
사진을 기준으로 했을때 오른쪽이 파워스위치이고, 왼쪽이 리셋스위치인데..
제품의 이상유무나 정상동작 여부를 확인할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것이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면 케이스에 장착한 이후, CMOS클리어를 시도하다가 전원이 갑자기 켜지는 상황이
몇번 생겼으니, CMOS클리어를 할때는 EZ ON 스위치를 건들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nForce3는 1칩 구조를 채택하고 있기에
이 칩을 사용한 메인보드는 기존의 틀에 많이 벗어난 모습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제품 역시 AGP슬롯 옆에 칩이 위치하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칩셋의 발열은 평균 이상으로, 위치가 위치인만큼 발열이 많은 VGA를 사용할때는
이 부분의 냉각 또한 신경써서 해주어야 할 것 같았다.
물론 제품의 정상적인 동작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기에,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다.
<사운드칩으로는 Realtek사의 ALC850칩이 사용되었다.>
`후면부` 사진에서 보았듯.. Coaxial입/출력을 지원하고 있고, 8채널사운드를 지원한다.
2부 바이오스 살펴보기
필자가 Lanparty nF3를 사용하는 동안, Lanparty nF3가 가진 성능을 100% 이끌어내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제품을 사용하면서 Bios에 대한 장점만은 확실히 느낄 수 가 있었는데, 필자가 생각하는 장점은
크게 아래의 3가지이다.
첫번째로 2.1V가 넘게 지원되는 CPU전압
두번째로 3.1V까지 지원되는 DIMM전압
세번째로 램타이밍 설정을 하면서도 왠만해선 CMOS클리어를 필요치 않는 끈질긴 생명력의 바이오스
일반적인 CMOS설정은 생략하고,
Lanparty nF3의 CPU와 메모리관련 설정만 살펴보도록 하자..
K8에서 새롭게 볼 수 있게된 항목이 눈에 띄는데, LDT (LDT/FSB Frequency)항목이 바로 그것이다.
LDT값은 FSB와의 곱을 통해서 HT(HyperTransport)대역폭을 결정하는 값이다.
예를들면.. FSB를 200, LDT를 5라 한다면 HT는 1000이 되는것이다.
메모리관련 설정은 아래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CPU관련 설정 및 LDT, 해머피드 배수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의 경우라면 Auto로 설정해도 무방하다.
이 사진들은
아까전 사진에서 맨위의 DRAM Configuration을 선택하면 나오는 화면으로써 메모리 관련 설정항목들이다.
이처럼 폭넓은 설정범위는 Lanparty nF3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으며,
특히 메모리 전압 설정부분의 3.1V는 높은 전압을 필요로 하는 메모리의 경우에
그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로 볼 수 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저렇게 다양한 설정항목을 두고도, 매뉴얼에는 CMOS설정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다는 것인데
메모리마다 좀 더 좋은 성능을 내는 값이 서로 틀리다는점, 그리고 Auto로 설정한 메모리 타이밍은 상당히 느슨해져서
시스템 성능하락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따라서, 일부 메모리 만이라도 정리한 자료집이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만약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면, 사용자 스스로 해결하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또한 어려운 일이라 할 수 있다.
(위의 사진중, 필자가 사용하는 설정값을 무조건 따라해서는 곤란하다. 자신에게 맞는 설정값을 찾거나, 혹은 Auto설정을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것을 명심하자.)
** 참고
제품출시 이후, DFI에서 배포한 베타바이오스는 총 2가지이고 현재 가장 최신의 바이오스는 10월 15일자 베타바이오스입니다.
이는 퓨쳐리안 홈페이지 (www.futurean.co.kr)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으며, 이번 바이오스에는 Memtest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고 하니,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3부 성능테스트
본격적인 성능확인에 앞서,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필자의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CPU : AMD Athlon64 3000+
M/B : DFI Lanparty UT nF3 250GB
RAM : Geil PC3200 2-2-2-5 UltraX 512*2
VGA : Gainward FX5700LE
Sound : Audiotrack Prodigy 7.1
HDD : Samsung P80 120G 8MB & WD 1200PB
ODD : LG 52*32*52*16 Combo & LG 16X DVD
Power : Antec TrueControl 550W
Case : Lian-Li PC61
Cooling : Goliath1 WaterCooling Unit (CPU, NB, VPU)
O/S : WindowsXP SP2 & Full Update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CPU>
그리고 메인보드와 메모리, VGA의 클럭 및 세부설정은 아래와 똑같이 맞추고 진행했다.
CPU : 전압 1.65V
M/B : LDT Up/down -> Auto, HT -> Auto, 해머피드 -> Auto
Ram : 2.5-3-3-5-7-11-1-2-1-2-780-1, 2.8V
지금부터 보여드릴 결과물에는 오버클럭테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분명히 밝혀두지만..
" 오버클럭은 사용자 임의로 진행하는것이며,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오버클럭으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를 제조사에 전가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
자, 저 위의 문구.. 어디선가 많이 봤을것이다. 제대로 이해했다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스크린샷의 왼쪽편이 기본클럭인 2000Mhz에서 진행한 테스트값이고, 오른쪽편이 2600Mhz로 오버클럭한 상태에서 진행된 테스트 값이다.
전반적인 테스트에서 CPU클럭에 따른 성능차이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CPU클럭에 영향을 잘 받지 않는다고 알려진 3Dmark03에서도 `눈에 확 띄는` 수치차이는 아니지만,
테스트에 사용된 VGA의 성능을 고려해본다면, `미미한` 차이는 아니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Athlon64가 오버클럭을 통해 나타내는 시스템의 성능향상이 꽤나 높다는것을 알 수 있으며,
Lanparty nF3가 오버클럭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샷의 내용을 그래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단, 여기에서 3Dmark03의 결과값은 각 클럭별 테스트를 3회씩 진행한 후의 평균값이다. (소숫점 첫째자리 반올림)
4부 마치면서...
Lanparty nF3는 4채널의 S-ata Raid, Coaxial입출력을 지원하는 8채널 사운드,
Gigabit이더넷등 화려한 옵션으로 무장한 메인보드이다.
그에 더하여 UV에 반응하는 메인보드 소켓들과 케이블등도 부가적인 매력으로 충분하다.
또한, 강력한 바이오스 설정폭과 낮은 전원부 온도는 오버클럭커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초보자들을 위해 알기쉽게 설명된 한글매뉴얼은 분명히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는것으로 보이며,
제품출시후 2번의 베타바이오스 배포는 있었지만, 정식바이오스는 아직까지 무소식이라는점도 아쉽다.
국내에서 Athlon64에 대한 관심은 소켓939에 많이 치우쳐있는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과연 소켓754가 939보다 못한것이 무엇인가?`하고
생각할 정도로 빠른 시스템 체감속도를 경험해왔다
그렇기에 필자는 Lanparty nF3가 거론했던 몇가지 단점들을 안고 있음에도,
소켓754의 재평가를 끌어내기에 충분한 메인보드라고 평가하고 싶다.
이쯤에서 길고 긴 사용기를 마칠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의 무단링크,복제는 금합니다.
제품에 대한 질문은 leveryou@hanafos.com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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