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우선적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접하게 될 박스의
외형부터 살펴 보자.

박스부터 상당히 인상적이다. 흔히 보는 황색
박스가 아니라 흰색 바탕에 칼라풀한 디자인과 각종 문구의 사용은 타 케이스의 박스와는
아예 차별화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게다가 상단에는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이동용 손잡이를 마련해 둔 것도 세심한 배려라 할
수 있겠다.

좌측에는 제품명인 'ICE II'가, 우측에는
제조사인 '스파클(SPIKorea)'의 명칭과 사이트 주소가 명시되어 있다. 중앙부에는 제품의 외형과 함께 'Run Cool Run
Silent'라는 문구로 더욱 제품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최하단에는 'Prescott Ready'라는 문구로 이 제품이 발열로
말이 많은 인텔 펜티엄4 프레스캇 제품에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박스의 측면에는 제조사인
스파클(SPIKorea)의 이름과 사이트 주소, 다양한 색상의 제품 중에서 화이트 제품임을 표시해 주고 있으며, 제품의 제원(무게와
치수)을 비롯하여 제조국이 중국임을 알 수 있다.
박스를 개봉해
보도록 하자.

박스를 개봉하면 내부에 사용자 설명서와 함께 양쪽에 스티로폼으로 보호되고 있는 케이스를 만날 수
있다.

스티로폼 외에도
비닐로 덮혀 있어서 긁힘 등의 외부 충격에 대해 보호하고 있다.

비닐을 제거하면, 내부에는 다시 종이팩으로
덮혀져 있어서 얼마나 세심하게 포장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케이스의 전체적인 외형이다. 상단에는 2개의
손잡이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존재하며, 하단에는 2개의 지지대가 또한 존재한다. 전체적으로는 화이트톤을 가지고 있으며, 전면의 ODD
도어 부분과 측면의 에어가이드는 군청색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전면
베젤은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2개의 슬라이딩 ODD 커버는 군청색으로 색상의 차별화를 두었고, 3.5" 외부 베이는 CARD라고
적힌 도어를 가지고 있고, 전면 사운드와 USB 2.0 포트를 담고 있는 USB라고 적힌 도어도 별도로 가지고 있다.
중앙에는 전원/ 리셋 버튼이 원형 디자인과
함께 양쪽에 위치해 있으며, 길게 중앙에 위치한 투명 아크릴을 통해서 전원 LED와 HDD 동작 LED를 표시해 준다.
특히, 베젤 자체는 ABS 재질로 충격이나
흠집에 강하며, 광택에서도 일반 플라스틱 재질보다 더 낫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단에는 2개의 손잡이부를 가지고 있는데, 역시
ABS 재질로 왠만한 충격에도 상당히 강하여 케이스의 이동에 사용하여도 무리가 없다.

전면 베젤의 최상단에는 제품명인 'ICE
II'와 함께, 'Information, Consumer, 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ICE라는 명칭이 나온 것을 알 수
있도록 새겨 두었고, 또한 제조사의 사이트 주소도 명시해 두었다.


2개의 ODD는 전면 도어부에 'Compact
DISC Digital Audio'라고 명시해 두었고, 버튼은 돌출되지 않아서 더 깔끔해 보인다. 아쉽다면, ODD의 기능에 맞추어
CD-ROM/ DVD Combo/ DVD Writer 식으로 명시해 두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전면에 원형으로 디자인을 살리고 있는 전원/
리셋 버튼부는 중앙에 스파클이라는 제조사명이 양각화되어 있고, 좌측에 전원 버튼, 우측에는 리셋 버튼이 크기를 달리 하여 헷갈리지
않도록 하였고, 위 버튼부의 주위에는 투명 아크릴 재질로 되어 있어서 전원/ HDD LED 효과를 충분히 살리도록 되어 있다.


하단에 있는 3.5" 외부 베이용 도어와 전면
멀티포트 도어는 클립식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눌러서 손으로 직접 열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3.5" 외부 베이는 FDD 뿐만
아니라 메모리 리더기 등을 장착할 경우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어를 둔 것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전면
멀티포트에는 2개의 USB 2.0 포트와 그 상하로, 마이크 입력단자, 사운드 출력단자가 위치해 있으며, IEEE1394 포트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두고는 있지만, 실제 사용은 불가하다. 최근에 IEEE1394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제법 되는 만큼 기왕이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단에는 역시 2개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ABS
재질의 부분이 존재하는데, 세워서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이 지지대가 다소 불안정한 느낌을 주는데, 확실한 케이스의 지지를 위해서는
지지대의 하단에 고무 패드 등을 부착하여 좀 더 안정적인 지지가 가능하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은 다른
사용자들도 지적했던 부분이라 꼭 수정될 필요가 있다. 측면쪽에 라운드진 지지대가 실제로 사용시에 다소 불안한 느낌을 주었다.
계속해서 측면을 살펴 보면,

좌측에는 에어가이드와 함께 PCI 슬롯부의 통풍
효과를 위한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사이드 도어의 오픈을 편하도록 하기 위하여 음각으로 손잡이를 마련해 두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의 슬림형 케이스에서도 에어가이드를
장착한 제품들을 볼 수가 있는데, 특히나 이 제품은 내부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측면에 80mm팬을 장착하여 외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내부로 유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될 수 있겠다.

우측 사이드 도어는 별 특징이 없다. 그냥 꽉
만힌 형태로 별 특징은 없다.
마지막으로 후면부를 살펴 보자.

후면에는 먼저 파워를 장착할 부분과 배출형 60mm팬의 통풍구 2개, 메인보드의 백패널부, 4개의 슬롯부가 보이며, 좌측 사이드
도어는 2개의 손나사로 고정되어 있고, 우측 사이드 도어는 리벳 접합을 통하여 분해가 불가하도록 되어 있다.
아쉽게도 60mm팬은 하나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추가로 하나 더 장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기본으로
2개를 제공해 준다면 더 원할한 통풍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차후에 반영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전체적인 외형까지 살펴 보았다. 그럼
다음장에서는 내부를 살펴 보고, 제공되는 내용물까지 파악하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