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폼생폼사에 속도까지 더해준다! 넷기어 RP614 v3 유선라우터
 김경근
 조회 : 5099 , 2005/02/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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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전테스트 - 속도 및 게임.


먼저 한국전산원에서 속도테스트를 해보고, 이후 스타와 워3 배틀넷에서 실전테스트를 해보기로 한다. 사람따라 테스트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필자 경우 아직도 스타와 워3에 미쳐서 살고 있는데다가.. 실력은 대략 겜아이 1700점대 유져라서(이렇게 말하면 아는사람은 다 안다) 배틀넷에서 사용소감을 좀 자세히 설명할수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PC-01

             PC-02

  M/B

  Asus P4P800-E Dlx

  Abit NF7-S2

  CPU

  2.4B @3.06Ghz

  Sempron 2400 @2800

  RAM

  Dual 512M (333 @424Mhz)

  pc3200 512M (400Mhz stay)

  VGA

  MSI Ti4200 64M

  렉스텍 Radeon 9550

  HDD

  WD 1200JD*2개 RAID-0

  WD 1600JB 싱글.

  LAN

  Marvell Gigabit Lan 

  VT6107 Fast Ethernet

  O/S

  WinXP SP2

  WinXP SP2

  ISP

               KCNET (관악인터넷 유선케이블)


먼저 테스트 사양은 위와 같다. 랜은 둘다 보드 내장랜을 사용하며, Asus보드의 Gigabit 내장랜과 또 Abit 보드에는 fast Lan 사용이다. 인터넷회선은 관악인터넷을 이용하고있다. 속도면에서 평균 9~10M 다운로드 가능하니 왠만한 VDSL 이상급은 나오고있다.

 

 

                                  △ No 공유기. 다이렉트 연결시
 

                                  △ 넷기어 RP614v3 공유기 연결시
 

                                  △ 기가바이트 GN-B41G 연결시


속도측정을 한 결과는 위와같다. 매 3회 측정해서 그중 가장 잘나온 값으로 잡았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대동소이하다. 공유기 없이 랜선을 바로 연결한것이나, RP614 또는 GN-B41G를 중간에 연결한것이나 9.5~9.6M 사이에서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왕복지연율이나 손실율도 거의 비슷함을 알수있다. 결국 공유기를 통하더라도 속도저하 문제같은건 전혀 없다고 보인다.



반면 위 테스트는 2대의 피씨중 한대는 정지하고 한대만 인터넷 속도측정을 한 결과이다. 하지만 실사용시는 공유기에 연결된 PC 여러대로 동시 다운로드 작업을 할때가 많을텐데, 이 경우는 어떻게 속도가 측정되는지 알아보자. 아래에서 보듯이 결과는 1/N 로 속도가 나눠지고 있다.

                                   △ 동시 다운로드 - PC 01
 

                                   △ 동시 다운로드 - PC 02


두대의 PC를 동시에 속도측정 눌러서(물론 약간의 오차는 있을수있다) 측정된 결과이다. 한대만 측정할시 9.5M 나오던것이.. 2대 동시측정은 4.59M와 4.88M로 반 쪼개지는 인상이다. 3대 또는 4대의 피씨로 테스트하면 그 이하 수치가 나올게 분명하다. 즉 할당량에서 1/n로 분배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 No 공유기. 다이렉트 연결시
 

                                      △ RP614v3 연결시 PC 01
 

                                     △ RP614v3 연결시 PC 02


위는 경로테스트(traceroute)를 해본 결과이다. 테스트한 PC부터 한국전산원 서버까지의 HOP별로 지연율과 손실율의 visual traceroute 상태를 표시해주고 있다. 참고삼아 보시면 될것이다. IP에서 192.168.0.2는 PC-01을 뜻하고, 192.168.0.3은 PC-02를 뜻한다.


                                 △ No 공유기. 다이렉트 연결시

                           △ RP614v3 연결시 - 웹사이트 접속테스트


위는 웹사이트 접속테스트이다. 결과가 이상하게 공유기 RP614 연결했을때가 좀더 잘 나오고있다. 테스트한 시나리오는 네이버, 야후, 와우북, CJ 이렇게 4가지 기본값으로 잡았다.



이쯤에서 속도측정은 접어두기로 하고, 게임에서 실전테스트를 해보기로 한다. 먼저 IPX/SPX/NetBios 프로토콜을 설치하고 RP614 공유기를 통해 IPX 환경에서 스타를 해보았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게임하는데 전혀 문제없이 진행가능하다. 헌터맵에서 왼쪽이 12시 테란, 오른쪽이 11시 저그이며, 1:1 상황이다. 피씨방에서 배틀넷이 아닌 내부 네트워크상으로 친구들끼리 게임하는것을 생각하면 될것 같다.(참고로 제공되는 UTP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세컨피씨를 공유기 가까이로 옮기다보니 LCD모니터가 냉장고 위로 올라가버렸다 -_-)

                       △ RP614를 통해서 IPX 게임도 가능하다.

 

IPX 이후에 본격적으로 배틀넷 접속도 테스트 해보았다. RP614 v3 을 받기 이전에 여러 자료를 수집하던중, v2에서 배틀넷 지원이 불안정하다는 얘기를 듣고 v3은 어떤지 내심 궁금했었는데 결과는 전혀 무리없이 배틀넷 가능하였다. 아래가 그 결과이다.

                                  △ 배틀넷 접속가능 - 패치 v1.12


우선 테스트 하는날 마침 새로운 패치 v1.12가 출시되었다. 여러가지 변경된 사항들이 많은데, 일단 이걸로 패치를 한 상태에서 스타 배틀넷 접속하였다. 위 아뒤는 필자가 오리지날 시절부터 사용하던 길드 아이디이다. 배틀넷 접속 또한 전혀 문제없었다.

 

                                 △ 동일 시디키로 동시접속은 불가능.


다만, 스타 시디키 경우 가진게 하나밖에 없다보니 공유기 연결 상태에서 PC1으로 배틀넷에 접속을 하였다면 PC2로는 접속이 안되었다.(동일 시디키이므로 당연한 결과일수도 -_-) 근데 아시다시피, 동일 시디키일지라도 다른 IP 환경의 외부 컴에서는 동시 4명까지 동일서버에 접속이 가능하다.(예전에는 8명까지 가능했던걸로 알고있다) 하지만 공유기 연결된 여러 PC상에서는 서로 시디키가 달라야만 접속이 가능함을 알수있다. 물론 한쪽은 Asia서버로, 한쪽은 West서버로 접속하면 둘다 접속은 가능하다.

                                  △ 1:1 전문채널 kor-namomo


일단 배틀넷 들어왔다. 1:1 전문채널인 kor-namomo 에 와봤는데, 새로운 패치 v1.12로 시끌벅적한 모습이다.

                                   △ 배틀넷 1:1 한판 (3P vs 9Z)


나모모 채널에 온김에 1:1 한판 해보았다. 광고겜이라 공방과는 질적으로 다름을 아는분들은 아실것이다. 필자가 3시 플토이다. 게임 진행도중 랙이나 디스커넥션 같은 문제는 전혀 없었으며 RP614 v3을 통하더라도 다이렉트 연결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 배틀넷 4:4 팀플 - 랙 없이 가능하였다.


Brood War Ladder 채널에 가서 4:4 팀플을 한판 또 해보았다. 8명이 게임하다보니 랙이 생기지나 않을까 우려했지만 전혀 문제없었다. 30분정도 팀플 한겜 마치는데 있어 전혀 무리 없음을 알수있다.

 

 

                                 △ 워3 한판 - Human vs Human.


이제는 워3도 한판 해보았다. 프로즌쓰론 경우는 배넷가능 시디키가 현재 없어서 패스하고 오리지날 워3이다. 보시다시피 배틀넷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


 

                            △ 아이디스크 다운로드 속도


파일공유 측면에서 당나구와 구루구루 같은 P2P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패스하고, 대신 웹하드 방식의 idisk에서 다운로드 속도측정을 해보았다. 사실 불법자료의 온상지라 측정결과를 올리기가 좀 민망한 측면도 있지만, 그래도 사용자분이 많은 현실을 감안해서 캡쳐그림을 올린다. RP614v3을 통하더라도 실제 다운로드 속도가 1124KB/s로 나온다. KIX에서 측정한 9.5Mbps 속도의 풀로 다운이 가능함을 알수있다. 700M 영화 2편 다운받는데 21분 정도면 충분하다. 이정도면 상당히 만족할만한 결과라 보인다.

 

                            △ 발열(온도) 테스트 -> 30.3℃ 표시


위와 같은 장시간 노가다를 한 이후에 온도는 어느정도일까? 사실 내부를 열고 메인컨트롤러 KS8695X 위에다가 온도박막센서를 부착하고 측정하는게 좀더 정확한 값이겠지만, 육각 렌치의 압박(-_-)으로 그냥 바깥에 박막센서를 부착한후 측정해본 수치이다. 10시간 이상 사용후에도 온도는 30도대에서 계속 머무름을 알수있다. 손으로 만져봐도 미지근한 상태라 발열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보인다. 참고로 사용된 디지털온도계는 템프마스터2 이다.

 

 


5.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만한 성능 RP614 v3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유선 IP공유기가 상당한 고가였다. 하지만 이제는 불과 3.7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으니 소비자들에게는 별로 부담감이 없는게 사실이다. 또 최근에는 무선랜과 무선라우터가 유행은 하고있지만, 속도나 안정성에서 아직까지 유선을 따라오지 못하는 현실이고.. 필자도 유무선라우터를 가지고는 있지만 유선으로만 연결사용하는걸 감안하면, 가정에서 그냥 사용할것은 저렴한 비용에 속도 잘 나오고 랙이 없는 또 배틀넷 접속 원활하게 지원되는 제품이 장땡인것 같다. 이런 측면에서 넷기어 RP614 v3 추천드려볼만하다.


또한 디자인부터가 화이트 바탕에 투명 아크릴로 테두리를 겹친 형태라 상당히 깔끔하게 보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책상이 좀 비좁다보니 가능한한 공간절약 분위기로 가야만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스텐더를 이용해서 세워서 사용가능한것은 참신한 메리트로 보인다. 물론 벽걸이 홈이 없어서 벽에 걸수 없다는건 단점이지만 무선라우터 경우가 주로 수신율 향상을 위해 사무실 중간벽에 걸어놓는게 많을뿐, 유선은 그다지 벽에 걸어둘만한 이유는 없는것 같다. 디자인이나 뽀대를 생각한다면 눈에 잘 띄는곳에 설치해도 괜찮을거라 생각된다. 사용하는 케이스가 마닉 ML-10 RED 제품인데 옆에 놓고봐도 전체적인 조화는 그럭저럭 좋아보인다.

 

 

단점이라고 발견하기도 참 힘든 제품인데, 굳이 지적하자면 넷기어코리아에서 한글펌웨어는 좀 신속하게 제공을 해줬으면 바램이다. 본의아니게 영문 펌웨어로 업뎃한후에 아직도 한글 펌웨어는 구하지를 못하고있다. 또 제공되는 UTP케이블 경우 길이를 좀 넉넉하게(2M만 되더라도) 해줬으면 바램도 있다. 이런것 말고는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을 하며 테스트를 마쳤다. 속도도 다이렉트 연결 못지않게 잘 나오며, 갠적으로 배틀넷 지원이 원활한게 가장 마음에 든다. 저렴한 비용에 유선공유기 마련하실분들은 넷기어 RP614 v3 눈여겨보면 될것이다.


 


- 이상 사용기를 모두 마칩니다. 글 읽어주신 유져분들 고맙습니다.
제품 제공을 해주신 랜이즈와 넷기어 회사에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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