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RW 이제 ASUS DRW-1608P가 지배한다. 이호석
조회 :
5050 ,
2005/03/30 23:45
▒▒▒▒▒ ASUS DRW-1608P ▒▒▒▒▒
1. 들어가기 전에 (OverView)
정보의 바다, 자료의 홍수. 디지털 컨텐츠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는 누구나 한번쯤은 컴퓨터를 사용하여 영화를 감상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본 필트테스트 문서를 보고 계신 독자(?)분의 PC의 하드디스크에도 영화
한두편쯤은 저장해두고 있을것이다.
굳이 영화 뿐만아니라 드라마나 쇼프로 또한 필자와 같이 방영시간을
놓치기 쉬운 사람은 친절하게 녹화하여 둔 파일을 다운받아 고화질로 못본 부분을
감상하고 계신분도 있을것이다. 이전이라면 VTR을 이용해 예약 녹화를 해두어야 하겠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없이 간단히 인터넷으로 파일을 다운받아 컴퓨터에서 보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리하다라고 아니할 수 없다.
그리고 모 대통령의 정보화 정책으로 인터넷 속도 또한 상상도
할 수 없었을 만큼 향상되어 700MB라는 고(?)용량의 자료도 불과 10여분만에
다운로딩되는 경의로운 시대가 아닌가. 사정이 이렇다보니 필자의 하드디스크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드라마, 심지어는 다큐멘터리까지.....
이런 파일들로 넘쳐나고 수백기가대의 하드디스크를 달아놓고도 점점 줄어가는 하드디스크의
남은 공간을 보며 한숨을 지을때가 종종있다.
계륵이라고 했던가? 지우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남겨 두자니 하드디스크 용량의
압박이 심하고 또 그렇다고 그냥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닌가?
CD로 백업을 하자니 최고의 배속이라 하더라도 그 시간과 비용 또한 만만치 않고 드라마처럼
시리즈물인 경우에는 한두장으로는 어림도 없으니
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게다가 새로운 각종 컨텐츠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쏟아져 나오니 OTL
필자의 경우는 개인적인 문제도 있지만 회사의 서버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백업 또한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혹시나 호스팅서버를 관리해보신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으나, 1000여개 이상의
홈페이지나 쇼핑몰등의 자료들을 관리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지거나
실수 또는 장비의 이상발생등으로 현재 자료가 유실될 경우는 정말... 대략 난감이다.
그래서 자동으로 백업받는 스크립트를 사용해서 하루에도 수백메가부터 기가바이트 단위까지의
자료들을 백업받고 있다. 이처럼 나날이 늘어만 가는 최신의 자료들과 과거의 자료들로 힘들어하는
하드디스크를 볼때면 정말 가슴이 아플지경이다. 그래도 먹고 살자니 어쩔 수 있는가 ^^;
하지만 이런 고민을 그나마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등장했으니 바로 DVD Recorder이다.
기본적으로 저장 가능 용량이 4.7GB, 듀얼레이어를 이용하면 8.5GB에 이르니 CD의 6~12배가 넘는
저용량 하드에 버금가는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니 이처럼 행복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이 이제 DVDRW가 시장에 봇물처럼 출시되고 각 제조사 마다 CDRW가 그랫듯이 더욱 빠른 기록속도를 가진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를 유혹있다. 심지어는 국내에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자 역수입까지 하고 있으니 CDRW를 대체해 나가고
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DVD도 아직은 +/- 두가지가 양립하고 있고 DVD-RAM이니
듀얼레이어(이하 DL)등과 같이 뭔가 혼란스럽거나 어떤걸 구매해야 할지 아직 계획되지 않았다면 ASUS DRW-1608P
제품 필드테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구매 또는 CDRW의 대체계획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본 필드테스트를 시작한다.
2. 저장매체의 새로운전환 DVD
많은 분들이 저장매체에 대한 좋은글을 남겨주셨지만 혹시 아직
못보신분이 있으실것같아 간단하게남아 설명하도록 하겠다.
컴퓨터의 보급이후로 가장 발전이 더딘것을 꼽는다면 아마도 보조
저장매체라고 할것이다. 저장매체는 과거 자기테이프, 드럼, 자기디스크 등등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CPU, 메모리, 비디오카드등에 비한다면 역시
그 속도는 더디다고 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 아마도 전기적인 신호보다 모터와
헤드 또는 렌즈를 이용한 방식이다 보니 물리적인 문제가 가장 큰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다.
보조저장매체중에서 가장 호환성 좋고 현재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것은
단연 하드디스크와 CD(Compact Disk)일것이다. 그중에서도 CD는 1977년 소니와 필립스가
제안하고 당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어 세계표준으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도 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당시 CD는 아주 획기적인 제품이었다. 단 한번만 기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었지만 오디오 시디뿐만이 아닌 디지털 신호의 기록 매체로 컴퓨터, 오디오,
비디오 시디등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았으며 AV기기와의 호환성 좋은것은 물론이요,
더불어 현재는 가격까지 매우 저렴하여 큰 인기를 누리는 보조 저장매체이다.
공시디의 뒤를 이은 제품으로는 LD가 있었으나 과거 LP와 같이 크기가 크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과 플레이어 가격 또한 무시할 수 없었기에 현재는 LP와 같이 매니아층만을
남기고 많은 보급은 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 다음으로 꼽을 수 있는것이 바로
DVD Recordable이고 현재는 DVD+군과 DVD-군으로 나뉘어져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채 양진영이
서로의 제품을 표준안으로 하기위한 전쟁에 소비자들만 갈곳을 잃은 실정이다.
이런 문제로 필자를 포함해 주변인들이 호환성과 표준안없는 현실에 DVD 레코더
구매를 거부하고 있었으나 요즘 제품들은 양진영은 물론이고 DL까지 호환하고 있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는 그리 크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그럼 이제 여담은 그만하고 DVD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1) DVDR(DVD Recordable)의 종류와 차이점
DVDR의 종류는 DVD-R/RW, DVD+R/RW, DVD-RAM이 존재하고 추가로 +진영에 Dual Layer군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외의 규격도 있으며 개발중인 규격도 있지만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것은 3가지 규모이며 그중 DVD-RAM은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 형편으로, 말하자면 DVD-R/RW 와 DVD+R/RW 군의 규격이라 하겠다. 물론 듀얼레이어도 포함해서 말이다.
구분
기록속도
비순차기록
재기록
DVD - R
16X
N/A
N/A
DVD + R
16X
N/A
N/A
DVD-RW
6X
N/A
1000회
DVD+RW
6X
가능
1000회
DVD-RAM
5X
가능
만회
2) DVD-RAM
DVD-RAM 규격은 마쯔시다(파나소닉), 히다찌, 이메이션과 같은 회사가 주도하고, 표준적인 4.7G 기록 용량에서 9GB 까지 다양한 기록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MO(광자기) 디스크와 비슷한 (Phase-Change) 기술을 사용있다. MO 디스크와 비슷한 구조와 섹터를 구분한 방식으로 CLV 형태로 데이터를 기록하게 되며 컴퓨터용 기록장치로서 가장 좋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한다.
가장 큰 문제는 DVD-RAM 디스크는 카트리지 형태에 들어있으며 (단' LG를 비롯한 DVD-RAM을 지원하는 최근 모델은 카트리지를 필요로 하지 않고 기존방식처럼 트레이에 바로 삽입한다) 대부분의 DVD-ROM이나 플레이어에서 읽어낼 수 없기 때문에 호환성문제가 가장큰 걸림돌 이다. DVD-RAM은 10만번 재기록이 가능하며 30년 정도로 그 유지기간도 상당히 길다고 하겠다.
3) DVD-R
DVD-R 은 CD-R의 기술을 바탕으로 Organic Dye Polymer 방식으로 레코딩을 하게되고, 가장 큰 장점은 대부분의 DVD-ROM에서 읽어내며 많은 수의 DVD 플레이어와 호환된다. 초기에는 3.95GB의 기록용량으로 시작되었으며 일반적인 4.7GB의 기록용량이 표준형태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DVD-R은 초기에 AUTHORING 타입으로 개발되었으며 현재는 GENERAL 타입이 일반적 포맷으로 사용되어진다.
AUTHORING 타입과 GENERAL 타입은 서로 호환되지 않으며 기록되는 디스크의 종류도 다른데, DVD-R AUTHORING 타입은 전문적인 제작자를 위한 포맷, GENERAL은 일반적인 데이터보관 및 가정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포맷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두가지 모두 서로 호환되지 않으나 DVD-ROM, DVD 플레이어에서는 두종류 모두 읽어내는 호환성을 가지는게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DVD-R이라함은 DVD-R GENERAL 타입을 말하고 DVD-R 규격에서 가장 주도적인 회사는 파이오니아이며 대부분의 미디어 생산회사에서 이 규격을 지원하고 있다.
DVD-R AUTHORING 타입과 GENERAL 타입의 비교
구분
DVD-R AUTHORING
DVD-R GENERAL
디스크 지름
120mm
120mm
디스크 두께
1.2mm
1.2mm
기록용량
3.95GB ~ 4.7GB
4.7GB
기록레이저파장
635nm
650nm
리딩레이저파장
650nm
650nm
반사율
0.45 ~ 0.85
0.45 ~ 0.85
이외에도 현재의 +/- 진영의 듀얼레이어 규격과 블루레이, HD-DVD의 신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또 출시될 예정이다. 아마도 표준안이 빨리
지정되지 않는다면 DVDRW와 Media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게될 것이고 소비자는 제품군들
사이에 혼란스러워 하다가 결국은 다른 제품군으로 이동하게 될지도 모를일이다.
아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종 DVD 미디어들의
종류와 가격(벌크 제품)을 살펴보았다. 쇼핑몰별로 미디어 종류와 가격이
많은 차이를 보였으나, 대체적으로 다이오유덴, 이메이션 제품은 거의 모두
판매하고 있었으나 판매제품 중 상당히 고가품에 속했다. 저렴한 제품의 경우
가격이 400원 미만인 것을 감안한다면 일반 공시디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음을
인지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듀얼레이어의 경우 취급하는곳이 드물거나 1만원급에 준하는
높은 가격이 책정되어 있었다. 물론 저렴한것은 7000원수준이었으나 싱글이 400원
선이였던것을 생각하면 아직은 현실성없는 가격이 아닌가 생각된다.
역시 일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종 DVDRW/Multi의 종류와 가격이다.
다나와 현금가격을 기준으로 최근출시 모델의 경우 정품을 기준으로 10~13만원선
벌크나 역수입 제품은 7.5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필자가 2004년
9월에 LG 4160B역수입 제품을 15만선에 구매했던것을 생각하면 절반정도 가격이 하락한 것인데
이제는 CDRW에서 DVDRW로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것이다.
Important Notice: *The drive will offer DVD-R Dual Layer compatibility through a firmware upgrade once the DVD-R Dual Layer specification has been officially approved by the DVD Forum. The write speed for selected DVD-R Dual Layer and +R Double Layer media types can also be increased to 6X through this firmware upgrade.
**The +RW Alliance is now finalising the +RW 8X format and the product can be enhanced to support this media through a firmware upgrade once the +RW 8X specification has been officially approved by the +RW Alliance.
Operating: 0.2 G peak (at 10~500 Hz)
Storage: 1.5 G peak (at 10~500 Hz)
2) 경쟁사와 비교
구분[MAX]
ASUS DRW-1608P
LG 4163B
BENQ 1620Pro
Liteon 1673S
DVD+R
16X
16X
16X
16X
DVD-R
16X
16X
16X
16X
DVD+RW
8X
8X
4X
8X
DVD-RW
6X
6X
4X
6X
DVD+R(DL)
6X
4X
4X
4X
DVD-RAM
N/A
5X
N/A
N/A
CD-R
40X
40X
40X
48X
CD-RW
24X
24X
24X
24X
Interface
U-DMA4
U-DMA2
U-DMA2
U-DMA2
Buffer Size
2MB
2MB
2MB
2MB
* 스펙은 광고 및 타 필테를 참고하였기에 실제와 약간 다를 수 있음
DVDRW/Multi 제품군의 스펙을 간단하게 정리하였다. 동급제품군이라서 인지
특별하게 눈에 띄는부분은 없으나 광고처럼 ASUS DRW-1608P제품이 DL6X와 U-DMA4를 지원하고 있다는것이
특징이다. 그외 LG제품이 Multi제품답게 DVD-RAM을 Liteon은 CD-R을 48X를 지원하는정도였다.
4. DRW-1608P 레이아웃
1) 박스외관
박스 디자인은 평범한 수준이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요즘 출시 제품군들의 박스 디자인들이 케릭터 중심인것을 생각한다면 그리 틀린것은 아니라 판단된다. 박스 전면에는 디지탈그린텍(주)의 로고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아쉽게도 보증기간을 포함하고 있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부품이 기본 1년으로 되어 있으나 무상수리 기간을 명시하므로써 좀 더 신뢰성있는 제품으로 인식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왼쪽 상단에 또 다른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다름이 아닌 펌웨어가 업그레이드 관련 스티커였다. 사실 박스만 보고는 이 제품이 신버전인지 구버전인지 전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좀 더 신중했다면 현재 설치된 펌웨어 버전을 표기했을 것인데 또 한번 아쉬운 생각이든다.
2) 패키지
패키지도 다른 ODD와 별반 차이없이 평범한 수준이였으나 독특한것은 핀을 제공한다는 것이였다. 보통 ODD가 오동작 하거나 미디어에 문제가 있어 인식이 잘 되지 않을때 ODD는 최대한 읽어보려고 노력하는데 이런때 가끔 트레이가 열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필자도 이런 경험을 몇번해봤는데 그럴때는 일명 시계 드라이버를 이용해 트레이를 강제로 열곤 했었다. 이런점을 우려해서인지 패키지에는 아주 사소한것이지만 제공하고 있다는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제공되는 네로버닝도 OEM버전이긴 하지만 6.3 이상 버전이므로 상당히 최근 모델이라는 점에서는 역시 또한번 박수를 쳐주고 싶다. 제공되는 메뉴얼은 20개의 언어로 되어 있다고 표기되어 있어 매우 많은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고 생가되나 한글이 20개의 언어에도 포함되지 않았다는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다. 대략 낭패 ...
3)외형
외형은 요즘 슬림형이나 베어본 스타일에 최적화되어 나온듯하다. 다른 ODD에 비해 많게는 3~5Cm까지 차이가
날정도 매우 작았다. 그리고 16X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조가 2005.01월로 되어 있다는것은 상당히
초기 제품인것으로 추측된다.
앞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설치시 슬림형이나 m-ATX, 베이본 스타일을 의식해서인지 매우 짧다는 느낌이였고
설치전에는 몰랐지만 실제 설치를 하고나니 전면 베젤이 약간 돌출되어 있었다. 문제가 되거나 하는게 아니고
디자인 측면이라서 별로 할말은 없지만 전면부를 가리는 케이스의 경우 돌출부가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을지
약간 우려된다. 하지만 역시 그것도 고려해서 충분히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고안된 디자인일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2) CMOS Setup 인식상태
보시다시피 CMOS와 부팅시 출력되는 화면에서 매우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 필자의 시스템은 IDE장치를
자동으로 인식시켜주기 때문에 하드웨어적으로 연결한 뒤 CMOS에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 확인만 한 상태이다.
펜티엄3급 PC의 경우 간호 자동인식이 아닌 수동으로 인식시켜야 하는 시스템의 경우도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체크해봐야 하나 본 필자가 접하는 시스템중에 구형(?) 시스템이 없어서 아쉽게도 체크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문제는 전혀 없으리라 생각된다. ^^;
3) Window 장치 인식상태
윈도우의 장치관리자 메뉴이다.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등록정보 메뉴에서는 하드웨어에 관한 인식상태를 출력시켜줬다. 펌웨어 버전이 1.02이기 때문인지 마지막에
전부 1.02라는 메시지를 출력하고 있었다. 그럼 펌웨어가 업데이트되면 다른버전이(?)... 그건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 다시
거론하도록 하겠다.
전반적으로 인식상태는 매우 좋은듯 하였으나 위 화면처럼 실제 드라이브 장치에서는 DVD가 아닌 CD-ROM처럼 인식되고 있다.
물론 DVD인식이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왠지 손해보는 느낌은 어쩔 수 없었다.
네로에서는 위와 같이 인식되었다. 그런데 원래 Max
Speed는 CD-ROM을 기준으로 하는건지 아니면 복합기(?)라서 인지 40X로 표기되었는데 이부분은 네로가 좀 더
개선해야 할점인듯하다.
6. 성능 테스트 [미디어호환성]
1) DVD+/-R 미디어
미디어
제품
쓰기가능용량
공식최대속도
인식최대속도
DVD+R
AXXEN
4483
4X
2.4,4X
BEALL
4483
4X
2.4,4X
DATACUBE
4483
4X
2.4,4X
HP
4483
2.4X
2.4X
IMATION
4483
2.4X
2.4X
Melody
4483
2.4X
2.4X
Melody
4483
8X
12,8,6,4X
PLEOMAX
4483
4X
2.4X,4X
THAT'S
4483
8X
12X, 8X, 6X, 4X
DVD-R
ANITIME
4489
4X
4,2,1X
AXXEN
4489
4X
4,2,1X
CHENMOUN
4489
4X
4,2,1X
DATACUBE
4489
4X
4,2,1X
Fortis
4489
4X
4,2,1X
LG
4489
4X
4,2,1X
Melody
4489
4X
4,2,1X
MILLENNIUM
4489
4X
4,2,1X
PRINCO
4489
4X
4,2,1X
RAMEDIA
4489
4X
4,2,1X
SAMSUNG
4489
4X
4X
SKC
4489
1X
1X
인식테스트 중에 필자가 생각하지 않았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용량과 속도이다.
눈치 빠른분이라면 어느정도 눈치 채셨을거라 생각된다. 용량은 +R인 경우 라이팅 가능 용량이 4483MB이고
-R인 경우 4489MB였다. 그리고속도도 4X의 경우 +R군은 2.4배속 -R군은 2배속으로 인식되었다. 물론 속도는
+/- 진형의 특징이란것을 알고 있었으나, 용량까지 이렇게 차이기 있는줄은 몰랐었는데, 이번 필테로 한가지
배운것 같다.^^;
인식율은 역시 다이오유덴제품이 가장 좋았고, Melody DVD-R 4X제품이 가장 인식율이 떨어졌다.
ASUS DRW-1608P제품이 저진동과 저소음 제품인데 Melody DVD-R 4X 제품이 두번만에 인식하는것도 있었고,
한번만에 인식해도 CD-R군에서 인식이 잘 안될때 회전하다 잠시 멈추고 다시 회전하던 그런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는것이다. 물론 멜로디 제품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로 정평(?)이 나 있는 제품이니 제품 편차에
따른 문제였을 수도 있겠지만, 필자가 테스트 했을 때 위와 같은 결과를 얻었으니 참고하셨으면 한다.
필자가 추천하는 미디어는 멜로디+R 8X 제품으로 가격이나 인식율면에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고 다이오유덴 That'S와 같이 12X까지 오버스피드로 라이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 DVD+/-RW 미디어
제품
미디어타입
쓰기가능용량
공식최대속도
인식최대속도
IMATION
DVD+RW
4483
2.4X
2.4X
Melody
DVD+RW
4483
2.4X
16,12,8,6,4,2.4,2,1X
Melody
DVD-RW
4489
1X
1X
Princo
DVD-RW
4489
2X
2X
위 표를 보면 전체적으로 문제가 없어 보이나 멜로디 제품의 경우 All Speed가
전부 인식되고 있다. 저것이 무슨 조화인지는 현재로써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일단
다음에서 실제 라이팅 가능 속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라이팅을 해봐야 알지 않겠는가? ^^
왠지 기대가 된다.
3) DVD+R (DL) 미디어
제품
쓰기가능용량
공식최대속도
인식최대속도
Melody
8152
2.4X
2.4X
MITSUBISHI
8152
2.4X
2.4X
RiDATA
8152
2.4X
2.4X
RiTEK
8152
2.4X
2.4X
일반적으로 정품으로 제작되는 DVD는 거의 모두가 DL타입이다. 또 요즘처럼 플레이 테이션이니
하는 게임기 조차도 DVD DL미디어를 이용해 제공되는 형편이니 그 용도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날 거라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인듯하다.
필자는 이번 필테를 위해서 위 DL타입 4종류를 구매했다. 금액도 3만여원. 단 4장이 기기의 1/3의 가격이니 뭔가 상황에 맞지 않다 생각되지 않는가? 마치 폴라로이드 사진기인듯하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직은 4X이상이 판매되고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보급율 또한 저조하다. 다른 무엇보다 필자가 구매한 제품으로 진정한 ASUS DRW-1608P의 성능을 느낄 수 없고, 또 전하지 못하는게 가장 안타까울 따름이다.
7. 성능 테스트 [시간체크]
1) 라이팅에 사용된 프로그램 및 버전
레코딩 프로그램의 대표격인 네로버닝, 네로버닝 테스트를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것과 같다?.. ^^
락 걸린 CD/DVD를 복사해주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 중 하나.
한때 PC방에 유명했던 알콜120% 요즘도 사용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필자가 유용하게 썼던 프로그램이라서 본 테스트에도 포함해봤다.
2) 속도체크 - 4배속
DVD 라이팅에 사용할 파일이다. 본 파일은 실제 필자가 자주하는 업무 중에 하나인 데이터베이스 DUMP파일의 일일
압축본이다. 2005.01월 자료부터 03월자료를 한번에 넣을 수 있었다. 물론 자료를 거르지 않고 모두 백업할 경우 1개월에 두장의
DVD미디어가 필요하지만 그 중에 정말 필요한 자료만을 선출해 3개월분의 데이터를 한장의 미디어에 넣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래는 실제 라이팅시의 화면이다.
위와 같이 라이팅은 평균 13:30초정도가 소요되었다. 그리고 본 필자는 라이팅시에 반드시 데이터 검증을 하는데 검증시간까지 포함하면 21:30초 정도였다. 라이팅은 4배속으로 13:30초, 검증은 7~13까지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하지만 시간상으로는 두배이상의 차이를 내지 않았다는점이 약간 아이러니하다. 아래표는 실제 라이팅 시간표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미디어
제품
Write Speed
완료시간
데이터검증시간
DVD+R
AXXEN
4X
13:41
21:54
BEALL
4X
13:31
21:23
PLEOMAX
4X
13:24
21:37
DVD-R
Melody
4X
13:27
21:35
MILLENNIUM
4X
13:29
21:51
PRINCO
4X
13:29
21:51
위 테스트에서는 삼성의 PLEOMAX 제품이 멜로디의 13:27보다 3초앞선 13:24로 대망의 일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이 몇초간격으로 아주 근소한 차이므로 미디어 성능이나 특성과는 별반 차이없는 호환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겠다.
반대로 AXXEN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13:41로 가장 느린것으로 나왔는데, 타 제품과는 불과 몇초 차이이므로 호환성이나 제품에 문제가 있다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역시나 순위에서 꼴찌(?)라는것은......
또 비올제품이 13:31로 버닝은 좀 늦게 마감했으나 데이터 검증시 가장 빠르게 마감했다. 이것은 리딩시 비올제품이 진가(?)를 발휘하는것인지 본 제품에 인식율이 좋은것인지 좀 애매모호한 부분이긴 하지만 총 시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혹시 본 라이터를 구매하신분이 있다면 참고하시고 엑센제품을 구매하신분은 호환성에 문제가 없는지 한번 체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3) 속도체크 - 12배속
역시나 확실한 테스트를 위해서 4배속에서 사용했던 파일을 그대로 다시 이용했다. 그리고 아래는 실제 라이팅 화면으로 버닝부분과 데이터 검증부분시 실제화면을 캡쳐한것이다. 원래는 8배속으로 테스트를 해야하나 두 제품이 모두
12배속으로 오버스피드를 지원해서 그냥 12배속으로 테스트하였다. 시간과 금전적인 문제가 원활하다면 많은 제품으로 테스트를 해보겠지만 개인으로서는 역시. 한계가. ㅜ,.ㅡ
제품
Write Speed
완료시간
데이터검증시간
Melody
12X
6:25
14:43
THAT'S
12X
6:44
14:51
좋다고 이미지 잘 알려진 다이오유덴의 THAT'S를 앞지르고 당당히 멜로디 제품이 약 19초앞서 마감되었다. 물론 데이터 검증부분을 포함하면 8초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가장 고품질, 고가 제품을 앞질렀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뜻깊다
하겠다. 인식테스트 중에 필자가 생각하지 않았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용량과 속도이다.
눈치 빠른분이라면 어느정도 눈치 채셨을거라 생각된다. 용량은 +R인 경우 라이팅 가능 용량이 4483MB이고
-R인 경우 4489MB였다. 그리고속도도 4X의 경우 +R군은 2.4배속 -R군은 2배속으로 인식되었다. 물론 속도는
+/- 진형의 특징이란것을 알고 있었으나, 용량까지 이렇게 차이기 있는줄은 몰랐었는데, 이번 필테로 한가지
배운것 같다.^^;
인식율은 역시 다이오유덴제품이 가장 좋았고, Melody DVD-R 4X제품이 가장 인식율이 떨어졌다.
ASUS DRW-1608P제품이 저진동과 저소음 제품인데 Melody DVD-R 4X 제품이 두번만에 인식하는것도 있었고,
한번만에 인식해도 CD-R군에서 인식이 잘 안될때 회전하다 잠시 멈추고 다시 회전하던 그런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는것이다. 물론 멜로디 제�
굳이 영화 뿐만아니라 드라마나 쇼프로 또한 필자와 같이 방영시간을
놓치기 쉬운 사람은 친절하게 녹화하여 둔 파일을 다운받아 고화질로 못본 부분을
감상하고 계신분도 있을것이다. 이전이라면 VTR을 이용해 예약 녹화를 해두어야 하겠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없이 간단히 인터넷으로 파일을 다운받아 컴퓨터에서 보기만 하면 되니
정말 편리하다라고 아니할 수 없다.
필자의 경우는 개인적인 문제도 있지만 회사의 서버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백업 또한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혹시나 호스팅서버를 관리해보신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으나, 1000여개 이상의
홈페이지나 쇼핑몰등의 자료들을 관리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지거나
실수 또는 장비의 이상발생등으로 현재 자료가 유실될 경우는 정말... 대략 난감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이 이제 DVDRW가 시장에 봇물처럼 출시되고 각 제조사 마다 CDRW가 그랫듯이 더욱 빠른 기록속도를 가진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를 유혹있다. 심지어는 국내에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자 역수입까지 하고 있으니 CDRW를 대체해 나가고
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DVD도 아직은 +/- 두가지가 양립하고 있고 DVD-RAM이니
듀얼레이어(이하 DL)등과 같이 뭔가 혼란스럽거나 어떤걸 구매해야 할지 아직 계획되지 않았다면 ASUS DRW-1608P
제품 필드테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구매 또는 CDRW의 대체계획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본 필드테스트를 시작한다.
1) DVDR(DVD Recordable)의 종류와 차이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