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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System Dynamic RPS Micro 300W 파워
필드테스트 
먼저 필드테스트를 하게 도와주신 테크노아와 3R SYSTEM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저의 필드테스트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예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
■ 배송

배송은 옐로우캡을 통해서 도착되었다. 제품도 안전하게 잘 도착 했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바로 배송일자가 너무 늦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왠일인지 제품이 15일쯤 도착했다.
분명 테크노아에서는 11일날 발송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주 가까운 서울 변두리(송파) 지역임에도 일반적인 택배배송기간인 2일이 아니라
4일이 소요되었다는 것은 좀 희한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제작사와 필드테스트를 주관하는 테크노아와 약간의 사인 미스(?)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사용자들을 위한 배려로써 이러한 배송차질은 없기를 바란다. 필드테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사진도 찍어야 하고, 제품도 테스트 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사진 편집 및 기사 작성을 해야 하는데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중노동에 속한다고 필자 혼자 생각해본다.
■ 박스 전면

박스 전면을 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이 무난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디자인이 고급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는데 최근 추세인 사물을 반사하는
광택을 표현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싶다. 실제 제품의 금속 재질은 질이 떨어진다고 볼 수 없는데 말이다.
■ 박스 측면

박스 측면을 보면 필자가 당당히 300W파워에 당첨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V
한가지 박스 디자인에 단점을 꼬집자면 비슷한 디자인을 박스의 각면에 중복 적용하여 지루함을 준다.
유저는 이런 박스 디자인을 접하면 대개 박스는 보지도 않고 제품을 개봉하게 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시소닉파워의 박스는 박스를 통해 제품
고유의 기술이나 특징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 박스 개봉 모습

다음은 짜잔~! 바로 박스 개봉 모습이다. 사진을 통해 짐작하는 유저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매뉴얼이 없다. 그리고 나사도 없다. 뿐만
아니라 보통 요즘에 덤(?)으로 제공되는 케이블타이도 역시 없~다.
3R SYSTEM에서는 결국 파워 성능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전략인 것인가? 그렇다면 뭐, 아쉽지만 그냥 넘어가는 수밖에..
■ 내용물 확인

내용물을 보면 매뉴얼이 없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사도 빠져 있다. 아마도 가격이 저렴하여 생략한 것으로 추측한다.
■ 파워 전면

파워의 전면을 보면 빛반사가 거의 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요즘 니켈, 크롬 등 세련된 도색과 더불어 광택효과를 금속에 주는게
유행인데 이 제품에서는 그것을 모방(?)하지 않고 있다.
■ 파워 측면

파워의 측면을 보면 출력 사양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이 글자를 보기에는 뚜렷하지 않아 디비나와를 통해 다른 사진을 준비했으니 출력사양을
보고 싶은 유저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출력 스펙)
■ 파워 전면

파워의 전면을 보면 60mm 팬의 장착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제작사의 배려로 팬그릴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전면 곳곳에 위치한 홀은 크기가 작고 그 수가 적다. 슬림케이스에 장착되는 마이크로 파워의 경우 좁은 공간의 케이스에 있고 또 파워
마저 작으므로 일반 파워 보다 쉽게 온도가 올라갈 수 있는데 홀의 수가 적고 그 크기가 작은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 파워 후면

파워의 후면 역시 전면과 비슷하다. 공간의 절약을 위해 파워 단자가 세로로 앙증맞게 배치되어 있다.
■ 케이블

첫 번째로 SATA케이블의 모습이다. 요즘 SATA하드로 레이드 구성을 하는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는데 SATA 케이블을 2개로 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SATA 하드가 소음이 심하긴 하지만 성능은 뛰어나니 안 쓸래야 안쓸수가 없는데 SATA 케이블의 수의 1개로
줄이는 제작사들의 의도는 정말 이해가 되질 않는다.

PATA 케이블은 4개가 주어지고 있다. 역시 모자라지 않은 넉넉한 숫자이다. 플로피 케이블은 요즘 거의 플로피 드라이브를 2개 이상
사용하는 일이 없으므로 불필요하게 2개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전원 케이블의 모습이다. 20핀 메인전원 커넥터의 경우 이중보호 되어 있어 전자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케이블의 길이는 일반 ATX 케이스에서는 딱 맞는 정도의 길이이다. 하지만 슬림케이스에서는 다소 길이가 남을 거라 생각한다. 이
파워가 슬림케이스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상기하면 케이블의 길이는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다.
■ 쿨링팬

쿨링은 자세히 체크하진 못했지만 Miyachi사의 SPACE FAN이라는 브랜드의 모델이다. (일본 팬이라니 -_-; 안돼~!! 가급적이면
국산품을 애용합시다!)
쿨링 팸의 소음에 대해서 미리 얘기하면 그리 정숙한 편은 되지 못했다. 정숙하지 못할 바에는 외화를 들여 일산을 장착한 이유를
모르겠다.
■ 파워 내부

파워 내부를 살펴 보았는데 상당히 충실한 구성을 해주고 있다. 크기만 크다면 350W 중급형 파워로 봐도 손색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콘덴서의 모습이다. 300W의 출력용량에 맞게 200V 470㎌의 콘덴서를 2개 장착하였다.

케이블이 깔끔하게 접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팬의 경우 팬 콘트롤러를 장착하기 어렵도록 커넥터가 보통 파워에서
사용하는 2핀 커넥터와 달랐다. 물론 이런 형태의 커넥터도 종종 쓰이는 편이다. 무소음을 추구하는 유저들은 팬 콘트롤러를 꼭 연결하는데
그에 대한 배려가 적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코일의 모습이다. 대단히 충실한 것 같다.

EMI 필터의 모습이다.
■ 성능 테스트
자 그럼 이 제품의 성능은 어떨지 한 번 보기로 하자. 먼저 감안해 주실 부분이 있는데 필자의 보드가 ASUS P4P800인데 전압
출렁임과 간혹 엉뚱한 수치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러니 가급적 전압 편차를 봐주시고 수치의 엉뚱함은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또,
테스트는 MBM이라는 메인보드 전문 전압,온도 체크 프로그램으로 수행하였다.

(IDLE 테스트)
IDLE 시 전압은 거의 칼전압에 가까웠다. 보드 탓인지 아니면 파워가 좋아서인지 아직은 알 수 없는 법! 풀로드 테스트를 해본 뒤
판단하도록 하자.

(FUll LOAD 테스트)
풀로드 테스트 결과 전압 강하는 약간 있었지만 아주 작은 수준이었다. 필자의 경우 약간 의아했던게 어떻게 350W 중급형 파워보다 더
전압이 안정적일 수 있는가였다. 그 해답은 곧 있을 소음 평가에서 밝힐까 한다.

필자는 MBM5으로 측정된 수치들이 엉뚱한 것에 대해 하드웨어 고장이 아님을 확인하기 위해 AIDA32라는 프로그램을 다시 전압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AIDA32에서는 전압값들이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보드의 특성으로 전압이 다소 높은 점은 참고해서 보시길 바란다.
■ 소음 및 고주파
필자가 다소 소음에 민감해서인지 몰라도 이 제품의 소음은 정말 귀에 거슬렸다.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것처럼 시끄러웠으며 필자는 그 원인을
60mm 듀얼 팬이라고 짐작한다. 팬 소음은 팬의 크기가 반비례하는데 이 제품은 마이크로 팬으로 80mm가 아닌 60mm를 택한 것이
소음면에서는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고주파음의 경우 거의 체감할 수 없었다.
■ 가격

이 제품은 현재 3만1천원이라는 가격에 책정되어 있다. 일반 ATX파워 300W 파워라면 보급형 가격이지만 마이크로 파워는 좀 더
저렴하므로 약간 중급형 가격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유저들이 체감하기에 큰 가격대 성능비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 결론
모든 테스트를 마치고 이 제품에 대해 총평을 하자면 성능은 고급형 뺨칠 정도로 뛰어나지만 소음이 너무 크고 가격은 보통, 그리고 자질구레한
서비스가 미흡했다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소음에 둔감하거나 직접 니퍼로 팬콘트롤러나 저항을 연결 할 수 있는 고급 유저들에게는 칼전압에 가까운 소폭의 전압 편차는 슬림
케이스를 사용함에 있어 어느정도 긍정적인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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