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달된 녀석은 아담한
크기의 박스에 에어캡(뽁뽁이 비니루^-^)로 칭칭동여매져서
도착했다. 이정도의 포장이면 당연히 내용물에 큰탈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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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 비닐에 동여매진 내PC의 새로운 심장이다.
에어캡을 벗겨낸 모습이다. 붉은색과 회색을 이용한 포장 디자인이다.
딱히 세련됐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허접해 보이는 것도 아니다.
다만,
다음에 보겠지만, 실제 제품의 멋진 외형에 비해선 왠지 아쉬움이 남는다.
포장보다는
제품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도 나쁘진 않지만, 요즘은 마케팅 시대인걸 감안한다면, 조금더 세련되고 믿음을 줄것 같은 디자인의 포장이면 더욱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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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이라는 글자가 당당히
박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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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의 옆모습이다.
보면알겠지만 350과 400와트의 제품도
존재한다는걸 알 수있다.
제품의 내용물이다.
파워본체, 전원케이블, 간단한 매뉴얼(매뉴얼이라기 보다는 주의사항등이 적혀있다.), 그리고 케이블타이와
고정을 위한 나사가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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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불필요한것도 없이, 정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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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전원 컨넥터이다. 20핀 24핀 겸용이다.혹시나 20핀을 사용하고 남는
4핀을 보조전원에 연결할까봐 주의 문구가 빨깐딱지로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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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이미 봤겠지만, 본체가 예술이다. 거의 거울에 가깝다.(물론 거울로 쓸수는 없다.) 음각된
1’st first 로고가 꽤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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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은 제원표가 붙어있다. 붉은계통의 디자인이 여기선 무척 아름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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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이다.
60미리 펜이 장착되어있고, 그외 특별한 부분은 없다.
다만, 이후에 설명하겠지만, 나사 구멍에 잠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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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운 심장을 달게된 PC의 케이스다.(Jazz X4) 뒤쪽 지저분한건 보지
마세요.-,.-
필자 여기까지 사진도 찍으면서 새로운 PC를 만든다는 생각에 무척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파워를 장착하기위해 나사를 박다가 좌절하고 말았다.
OTL
예전같으면 이런 실수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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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본 뒷모습에서 나사구멍에 집중했는가? 필자 처음에 이렇게 조립했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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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상적인 모습이다. 물론 케이스마다 틀리겠지만, 나도 이제 늙는다는걸 갑자기
느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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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장착된 모습이다. 이렇게 멋지게 로고가 보인다.
사실 파워 테스트기를 보면 대부분 뚜껑을 열어
내부의 부품등을 보여준다.
필자도 그럴려고 했다. 그런데, 디비나와 사이트에 너무 멋진 사진들이 있는 것이
아닌가? 나도 그렇게 멋진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그래서, 사진만 나열하는것도 이상하다 싶어 내부 부품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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