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베어본(ASUS T1 C1) 구입/조립/활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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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954 , 2005/06/05 17:43
저렴한 베어본(ASUS T1 C1) 구입/조립/활용기

 

 

 저렴한 베어본(ASUS T1 C1) 구입/조립/활용기

 시작하면서

글쓴이: 열혈 10대 총각(kuty@dreamwiz.com)

 요즘 베어본들이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특별히 이게 좋다 저게 나쁘다라고 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도리어 사용자가 계산한 예상 가격과 맞아 떨어지고 어느 정도 성능만 된다면 그게 가장 좋은 베어본이라고 말할고 싶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고성능의 베어본이 계속 나오고 있고 디자인도 화려해 지고 있지만 요상하게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을 찾자면 바로 말도 되지 않는 가격 때문인데 단순히 예를 들자면 해외에서는 어설픈 조립PC보다 싼 것이 베어본인데 반해 국내에서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기 때문입니다.(가격이 예상가보다 기본적으로 10만원씩 높은 편입니다.) 뭐 국내 PC 시장이 다소 작은 면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폭리를 취하는 수입 업체들에게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초저가 PC를 컨셉으로 나온 베어본이 있는데 바로 ASUS에서 출시한 일명 초저가 베어본이라고 해도 될 만한 T1 C1 이라는 제품입니다.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것은 이미 기존에 아수스 관련 제품 유통을 하고 있는 디지털 그린텍입니다. 일반 사용기 처럼 내부 사진을 일일이 찍기 보다는 제가 느끼는 체감 성능이나 활용도 중심으로 써 보았습니다.

 

 

 

 단순 외형 살펴보기

 

T1C1

 디자인이 이런데 뭐 이게 베어본이냐고 반문하는 유저가 있을지 모릅니다. 이 역시 국내 베어본 시장의 문제점인데 지나치게 큐브형 제품이 강세이다 보니 모두들 베어본의 개념 자체를 잘못 알고 있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베어본은 반제품 PC를 모두 이야기 하는 것으로 범위가 상당히 큰 개념의 반조립 PC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슬림 PC라고 나온 형태의 반제품들, 좀 덩치가 있는 크기의 제품들 등등 하여간 조립을 용이하게 미리 몇가지 조립이 되서 나온 제품들을 모두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 구입한지 한달여 정도 지났는데 이 제품의 활용도는 굉장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베어본의 특징이 바로 이러한 다기능면인데 T1 C1의 경우에도 해당하는 사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하게 PC로써의 역할 뿐만 아니라 홈시어터용 AV기기, 차량용 AV기기 등등 그 활용 범위는 예상보다 훨씬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롹장성이 용이한 5.25 베이가 전면에 두 개 달려 있는 것은 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2.5"가 FDD 전용으로 장착되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반면 작은 사이즈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5.25"베이가 두 개 있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할 만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두가지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SATA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FDD 베이의 존재가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이제 거의 쓸모가 없는 FDD 베이가 웬말이냐 라는 반응입니다. 저는 두가지 견해 모두 가지고 있어서 인지 이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다소 헷갈리게 되네요.

  C3 라고 써 있는 부분에는 각종 포트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일반 데스크탑의 전면 히든 베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이외에 전원 LED등도 일반적인 데탑과 동일하게 모두 다 달려있습니다. 그냥 작은 사이즈의 데스크 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내부 살펴보기

 

쫙 펼쳐지는 내부

  한번 언급했듯이 반제품 PC이기 때문에 조립할 때 편의성 또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반제품을 구입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누구나 쉽게 조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아니 99%이상의 베어본이 미니 또는 슬림 형태의 제품이기 때문에 조립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무장해서 나온 제품이 많습니다. 즉 작다는 이유만으로 조립할 때 어려움이 많다면 그 제품은 베어본으로써 장점 중 반은 이미 상실한 것으로 봐도 될 것입니다.

 아수스의 T1 C1은 그리 작은 베어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 PC보다는 작은 편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조립하기 편하게 만든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뿐 아니라 나름대로 확장성이 꽤나 높은 제품이기 때문에 새롭게 무언가를 장착할 때마나 어려움이 생긴다면 이 역시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T1  C1이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를 했는지 본인 역시 뜯어 보기 전까지 쉽게 알수 없었습니다. 저 역시 그냥 일반 데스크탑 마냥 필요한 부품만 냅따 끼우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술수를 써 놓았고 알맹이를 뜯고 나면 더더욱 본인이 오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냥 평범한 작은 PC라고 여겨질 만한 정도일뿐 별다른 장치나 따로 분리될 만한 부품이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매뉴얼을 보고 나면 "아항~~" 이라는 감탄사가 나오게 되는데 다소 특이한 형태로 본체가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후면부에 파워 케이블을 분리하고 전면부로 잡아당기면 쫙 하고 펼쳐지는데 이때 그냥 메모리와 하드만 끼워 놓으면 장떙입니다. 특별히 질문이 있으신 분은 제 메일로 연락 주세요.^^ 

장착하는 것도 문제없다.

 그러면서 알맹이를 볼수 있는데 CPU까지 달려 나온 제품이기 떄문에 이 제품은 메모리,하드.ODD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일일이 내부 부품을 찍어서 보여드릴까 하다가 별로 궁금해 하지 않으실 것 같아서 그 부분은 간단히만 보여드리고 진행을 하겠습니다. (안 궁금하시죠? ^^) 이런 부분은 너무 많이 보셔서 징그러우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찍었습니다.

CPU 쿨러

 머리 역할을 하는 CPU는 쿨링을 위해 물론 쿨러가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클럭이 높다거나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그마한 쿨러 하나면 충분히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도리어 하드디스크와 같은 내부 부품들을 위해 후면부에 쿨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드는 아수스 특유의 응가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눈치 챌수 있었습니다.

후면부

 또한 백패널을 보면 알겠지만 AV기기로의 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면이 있다면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지 읺는다는 점인데 용산쪽 케이블 전문 판매점이나 아이티컴퓨터와 같은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시면 구입을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제 친구는 CABLEGUY라는 곳을 추천해 주었는데 뭐 그냥 귀찮아서 그냥 구입하는 곳에서 모두 싸그리 구입을 해 버렸습니다.(전 전파상에서..) 하야간 TV를 연결해서 동영상을 볼수 있는데 종종 버벅거린다는 분들이 계십니다.(정말 동영상이 빡센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저용량의 코덱이나 또는 플레이어를 아드레날린으로 바꾸시면 될 것입니다. 저는 곰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동영상이 버벅거리는 문제는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저는 문제없이 사용중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것은 코덱 문제나 메모리쪽 용량 부족 문제라고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 보입니다.그리고 이 정도면 백패널 치고 나름대로 화려하다는 편에 속하다고 생각하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느낌이 다를수 있으니 뭐...^^;;

 

 

 

 부품 준비하기(견적 잡기?)

 

메모리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 제가 준비한 부품들과 가격들입니다. 제가 구입한 이유는 바로 두가지인데 우선은 세컨 PC이고 두 번째는 Div X 플레이어로의 활용입니다. 집에 PC가 있기는 하지만 식구들이 많기 때문에 자주 여러대의 컴퓨터가 필요한데 실제로는 대부분 인터넷이나 간단한 워드 정도의 용도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그다지 고사양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에즈락보드를 이용해서 이용해서 저렴하게 한 개 만드려고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고 가격도 줄일겸 해서 아수스의 베어본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배너 광고

 그러다가 가격비교 사이트로 알려진 다나와에서 베어본 카테고리 상단에 있는 광고를 보고 요 제품으로 결정하고 바로 구입을 해 버렸습니다.(배너 광고가 나오더군여.) 거기에 하드디스크는 기존에 집에서 놀고 있던 제품을 이용하기로 했고 ODD 역시 라이트온 DVD 하나를 달아서 사용하는 등, 가격적으로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즉 다시 말하자면 돈을 주고 구입한 것은 메모리 뿐 입니다. 요즘 메모리 값이 워낙 X값이다 보니 조립하는데 이 역시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메모리를 듀얼로 구성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512 하나만으로 구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CPU

베어본에 포함(공짜.)

메인보드등 기타 부품

120,000

하드디스크(시게이트 바라쿠타4 80기가)

집에서 놀구 있는것.. -_-;;

메모리(삼성 3200/512메가)

45,000

ODD(라이트온 SOHW 1693S)

집에서 놀구 있는것.. -_-;;;

각종 입력장치

역시 집에서 놀구 있는 것.. -_-;;;;

합계

165,000

 그래서 제가 구입한 가격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별도로 구입한 시스템이 아닌 집에 남은 부품을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CD-ROM하나 달고 하드 하나만 달면 되니 부담 없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원래 그러한 취지의 시스템 구성입니다. 만일 여기에 비싼 부품을 단다면 꼭 이 베어본을 구입한자고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럴 돈이 있으면 좀 더 고급 사양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있는 부품을 활용하고 그게 아니면 중고장터나 한물간 부품을 저렴하게 구입을 할 것을 권합니다. 아니면 업그래이드 하고 남은 부품들이 한두 개씩 꼭 남아 있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자잘한 부품들을 최대한 활용하시면 저렴하게 시스템 한 대 만드는 것은 누구나 만들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산과 성능이 제가 나름대로 생각하는 세컨 PC의 개념과 맞아 떨어졌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세컨 PC는 쓰다가 망가져도 부담이 없어야 하고 간단한 작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또한 각종 기기로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뭐 최근에는 막강 스펙을 자랑하는 세컨 PC도 등장하고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본인은 현실과 타협하는 자세로 초지일관 저렴함을 고집하는 하는 편입니다. 나도 돈만 되면 듀얼 CPU을 세컨으로도 써보고 싶습니다. ㅠㅠ

  

 

 

 성능 테스트

 

 여기에 산구라나 삼뒤마크 따위를 이용한 테스트는 무가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시간낭비 보다는 제가 느끼는 체감적인 성능으로 나름대로 몇가지를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인터넷 서핑

 우선 식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에 관한 부분입니다. 랜카드도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과 간단히 성능 비교를 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제 마음대로.. 제 느낌을 써보았습니다.

기존 데스크탑

아수스 T1 C1

동일한 성능

 우선 인터넷 속도는 기존 데스크탑과 동일하다고 보셔도 될 정도로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집의 인터넷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고 거기에 공유기까지 묶어서 팍 줄어 버렸습니다. 하야간 대충 정리를 하자면 특별히 체감적으로 느끼는 속도 저하나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대신 여러 프로그램을 깔고 익스플로어 창을 무리하게 띄우거나 하면 다소 버벅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클럭 자체가 높은 제품이 아니다 보니 메모리빨(?)로 승부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쌀데 구입하셔서 만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이러한 베어본을 사용하는데 가장 큰 걱정인 부분이 바로 안정성에 관한 부분일 것입니다. 그래서 해본 테스트는 당나귀를 무작정 돌리자는 것인데 제가 현재 한달 넘게 사용 중인데 한번의 다운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다운로드 받고 있는지는 비밀입니다.  으허헛..

 발열 자체가 높지 않은 CPU이기 떄문에 그다지 문제될 것은 없지만 크기 자체가  크지 않기 떄문에 열배출도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걸 위해서 후면부 쿨러가 내부에서 발생한 나름대로 잘 빼주고 있고                                       

 P2P와 같은 각종 다운로드용 시스템으로 쓰실 생각이라면 아마 이 제품이 적절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드 용량이 좀더 큰 것을 쓰셔야  하겠지만요. SATA도 지원하기 때문에 SATA 관련 제품을 구입하셔도 됩니다.(특히 이 부분은 예상외였습니다.최근 시스템은 몰라도 SATA를 지원해 줄줄은 정말 몰랐거든여. 그냥 보너스라 생각하세요.)

AV 단자

  이 제품의 단점 중 하나가 케이블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스펙상으로는 SATA와 이런 AV 단자가 존재하지만 제품내에는 이러한 케이블이 없기 때문에 별도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물론 그냥 세컨컴으로 PATA 하드 디스크를 활용하시는분들에게는 해당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SATA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기존 메인보드에서(최근에 나온 제품들에는 대부분 SATA켕블이 포함되고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냥 하나 구해서 쓰시는 쪽이 좋을 듯 싶습니다. 별도로 구매하기에는 거시기 하구여. 또한 이런 AV케이블은 보통 TV에 같이 포함되어 잇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집의 경우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는 사용자 집의 환경마다 다르니 제가 뭐라고 딱 집어서 말하기는 거시기한 부분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가까운 전파상이나 용산(선인상가쪽 케이블 파는 곳이나 규모가 좀 있는 쇼핑몰에 가면 있습니다.)에 가시면 쉽게 구하실수 있으실 겁니다.(4,5천원 정도 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냥 케이블 구입하셔서 색깔별로 냅따 끼우기만 하면 그만입니다.어려울 것 하나 없습니다. 그냥 최대한 구하는 방향으로 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동영상 재생

 동영상 플레이어로써 재생 화면입니다. 어느정도 이상의 화질을 보여주며 크게 문제 삼을 만한 부분은 없습니다. 사용법은 솔직히 없습니다. 그냥 제가 말한 대로 위의 케이블을 구하셔서 그냥 냅따 끼우고 재생하면 됩니다.

 참고로 모든 동영상이 완벽하게 재생되는 것은 아닙니다. CPU나 그래픽 카드의 클럭 자체가 높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종종 버벅거리는 현상도 있지만 웬간한 몇몇 Div X 플레이어보다는 훨씬 원활하게 잘 돌아갑니다.(특히 전에 하나 잘못 구입했다가 된통 당했던 Div X회사 제품보다 훨씬 좋습니다.) 만일 좀 버벅거린다 싶으시면 코덱을 바꿔 보시거나 아드레날린이나 곰플레이어와 같은 각종 재생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좀 더 AV 기기로 활용을 하시기 위해서는 아이몬이나 무선 입력장치를 사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아이몬과 같이 리모콘으로 컨트롤 할 기기가 있다면 뭐 최고의 궁합이겠지만 부담이 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럴 경우 중고 장터를 이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필테 끝나면 입력장치 관련 부품들은 우르르 나오기 마련이고 그러한 제품 구입해서 쓰는 것도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또한 무선 입력 장치의 경우 중고는 쓰기 싫으시다고 생각하시면 용산에 가면 이름모를 로지텍 짝퉁이나 정체불명의 중국산들이 아주 저렴하게 많이 팔고 있습니다. 하나 생각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집에서 놀고 있는 입력장치를 이용해서 사용중입니다.  

 물론 여기에 랜케이블을 연결하면 집 내부에서 네트워크로 각종 영화와 같은 자료를 바로 끌어다가 보실수 있구여. 거실에 랜선이 지저분해서 싫다고 생각이 드시고 집에 무선 공유기가 있으시다면 무선랜 카드를 이용해서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셔도 됩니다. 이것 역시 중고를 이용하심이... -_-;;( 저 중고 좋아라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메모리나 크게 부담없는 카드들은 중고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것들은 쉽게 망가지지도 않고 새거를 굳이 고집하지도 않은 제품들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문제가 되는 하드디스크와 같은 제품들은 그냥 새것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AS 기간에서도 그렇구여.)

 

 

 

  마무리하며..

 

위즈몬 공동구매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10만원 초반대에 베어본을 구입하고 CPU까지 달려 나온 제품을 구입해서 나름대로 가지고 노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 제품은 분명 최신 최고 스펙이라 불릴 만한 제품은 결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성능 비교를 각종 벤치 테스트는 무의미 했고 그냥 나름대로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법과 느낌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뭐 이런 각종 기기로의 활용하기에는 충분한 시스템이고 기본적인 PC의 역할도 충분히 수행을 해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제 친구가 처음에 제목을 이렇게 지으라고 하더군여. "초절정 가격 베어본 T1 C1"으로.. -_-;; 너무 오바인 것 같아서 그냥 안하기로 했지만요.

 전체적으로 CPU 클럭이 높은 것도 타사 베어본보다 무지막지 하게 작은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제품은 가격만으로도 충분히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렇다고 품질이 떨어진다고 할 수 없는 것이 까답롭기로 한 아수스에서 만들었고 각종 장치나 기능들을 보면 예상보다 괜찮다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베어본 값이 거품일때 이런식의 사양으로라도 저렴하게 판매를 해서 사용자의 폭이 넓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에즈락 보드가 그랬던 것 처럼 가격파괴 바람이 베어본에도 불었으면 하는 것이 작은 바램입니다.

PS) 저 역시 베어본은 이번이 두 번째 사용해 보는 것이라 많은 지식이 저 역시 없습니다. 한번은 보드나라에서 이벤트 경품으로 셔틀(SHUTTLE) 제품을 써본적이 있고 이번에는 그냥 저렴하게 한대 만들어보자는 의도에서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느것이 좋다 또는 나쁘다라고 제가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약간의 출혈을 감소하시더라도 셔틀이나 국내에서 선전하고 있는 에이오픈의 고사양 제품으로 가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세컨 PC나 부담없는 멀티키디어 기기 한 대를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아수스의 T1 C1 은 좋은 제품임에 틀림없습니다. 꼭 구입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면 한번 이 제품의 스펙이나 리뷰를 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하실만한 사이트로는 국내 유통사 홈페이지(http://www.dgreentech.co.kr)나 베어본 전문 사이트(www.wizmon.co.kr)를 통해서 정보를 얻으시고 결정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런 제품을 가지고 노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실겁니다.

  저는 이만 글을 마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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